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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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단체인 펙스 콘소시엄 산하 단체 중 하나. 처음으로 나온 바바리아나가 공사장 철거 전문임을 보면 주로 중장비의 대용으로 쓰이는 바이오로이드를 개발했으나, 이후 D-엔터테인먼트를 따라잡기 위해 마키나를 필두로 문화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2. 상세
2020년 1월 17일 패치로 바바리아나와 함께 등장한 부대. 바바리아나 이후로 1년 동안 신규 전투원 추가가 없었다가,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개시와 동시에 2020년 12월 21일 메리, 2021년 1월 4일 마키나, 그리고 1월 18일 드라큐리나로 세 번 연속으로 신규 전투원이 추가되었다. 시기상 펙스의 수장급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인 레모네이드 알파가 합류한 뒤의 일이라 사실상 펙스계 캐릭터들의 연속인 셈.[1]
이름을 보아해서는 독일산으로 추정되지만 공식 설정은 미국산으로 되어있다. 사실 미국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이민자들이 많다보니 이들이 설립한 기업들도 출신 성분들이 다양해서 비영어권 이름을 지닌 미국 기업들도 굉장히 많으니 현실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가령 하인즈는 미국 기업이지만 창업자가 독일계라서 독일계 회사같은 이름을 가진 것이고 하겐다즈의 경우에는 아에 덴마크 이름처럼 들리는 정체불명의 단어인데,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도 이런 경우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과거에는 건설과 철거 등에 사용되는 바이오로이드들을 생산하던 회사였는데, 방향을 살짝 바꿔서 영화배우 같은 느낌으로 만든 바바리아나가 인기를 끌어서 엔터테인먼트에도 진출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문화 산업으로의 확장 진출을 꾀하여서 자기 제품에 컨셉을 부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문화 산업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해서 포스트 덴세츠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하니 이름이 꽤 잘 알려졌던 회사였던 모양이다. (아이샤의 답변) 초창기에는 그래도 본업인 건설업과 연관된 쪽으로 확장을 꾀하였고 이 때문에 바바리아나와 드라큐리나는 일종의 '건설 현장의 마스코트' 같은 바이오로이드들이였으나 이후엔 건설업과 전혀 연관이 없이 순수한 엔터테인먼트용 바이오로이드들인 마키나와 메리[2] 를 만드는 쪽으로 발전하였다.
펙스 산하이긴 하지만 이 기업에 레모네이드 기종이 존재했는지는 의문이다.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에서 비스마르크 본사를 근거지로 두고 있던 바이오로이드들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던 마키나가 동료 바이오로이드들에게 '결사항전 or '''레모네이드 산하로 들어가기''' or 낙원 시스템을 이용하기' 중 하나를 택하자는 의견을 내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펙스의 일곱 수장의 직접 통치를 받는 기업이 아닌 자회사 위치라서 레모네이드 기종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르게 본다면 마키나의 합류로 인하여 사실상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전체가 사령관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레모네이드 알파가 이끌던 클로버 산업에 이어서 사령관 산하 두번째 펙스계 기업이 된 셈.
현재까지 나온 소속 캐릭터들은 180cm를 넘는 장신 혹은 155cm 이하의 단신이라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