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엔터테인먼트
[image]
1. 개요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 부대. 컨셉은 연극 배우.
일본[2] 의 덴세츠 사이언스에서 만든 엔터테인먼트용 바이오로이드들이 속해 있다.
2. 설명
라스트오리진 초창기에 등장했던 덴세츠 출신 바이오로이드들인 프레스터 요안나나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 까지만 해도 이런 설정이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아서 그냥 좀 4차원적인 부대라고 생각되었지만, 이후 등장한 아탈란테, 샬럿,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 뽀끄루 대마왕 등의 캐릭터들의 설정을 통하여 19세 이용가 게임에 걸맞는 막장 디스토피아 사회의 어두운 면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대로 거듭났다.
현실의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이 말 그대로 짜고 치는 '연극'을 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 덴세츠의 바이오로이드들은 덴세츠가 정부에 로비를 가하여 바이오로이드들의 인권을 없애는 법안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바이오로이드를 정신적으로 개조하고 극에 맞는 능력을 부여한 뒤 일회용 종이컵마냥 한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 취급했다. 때문에 이들이 투입된 '연극'은 단순히 서로 합을 주고 받는 연극이 아니라 '''진짜로 서로가 죽고 죽이는 리얼한 살육극으로 만들어졌다.'''[3] 한편으론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나 물건, 기술 또한 리얼함을 극도로 추구하다보니 칼 한자루로 주변에 불을 일으키는 비현실적인 장치에도 CG를 쓰잔 사원을 해고시키고 작정하고 기술력을 쏟아부어 완성시켰단 설정도 있다.
삼총사 연극의 경우 현실에서는 두 배우가 서로 합을 맞추어서 싸우는 연기만 할 뿐 실제로 배우가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전혀 없지만, 라스트오리진 세계관의 삼총사 연극에서는 샬럿과 상대 배우가 진짜로 검술 대결을 펼쳐서 진 쪽은 살해를 당하는 전개로 진행했던 것이다. 부대의 컨셉인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는 단순히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실제였던 것. 전세계가 공개적으로 스너프 필름을 소비했다는 것이며, 더 충격적인건 명백히 '아동물'로 분류된 마법소녀 시리즈의 경우 악역인 뽀끄루가 '''전기톱으로 산채로 능지처참을 당하며 죽는''' 결말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즉 어린아이들조차 스너프를 아무렇지 않게 시청했다는 것.
2019년 9월에 진행한 추석 이벤트 만월의 야상곡을 통하여 등장한 뽀끄루 대마왕이 산하 보조 그룹인 'D-엔터 빌런즈'라는 그룹 소속으로 등장하여 악역 캐릭터 전용 그룹이 따로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10월 18일 아르망이 D-엔터 빌런즈에 추가되었다. 상기한대로 어지간한 악역은 그냥 일회성 소모용이지만 그나마 개중 중요한 역할이 있는 악역 담당 바이오로이드들을 여기에 소속시켰던 모양.
2020년 11월 3일 골타리온 XIII세가 공개되면서 최초로 AGS가 D엔터 소속으로 추가되었다.[4] 이걸 보면 AGS도 촬영에 동원하여 모모, 백토 등이 진짜로 실탄을 쓰는 AGS와 싸우는 식으로 촬영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골타리온 이전에도 S5 기간테스의 스킨 설정이 기간테스를 블랙리버로부터 대여하여 촬영용으로 썼다는걸 보면 AGS를 촬영용으로 쓴 것은 예전부터 암시가 있긴 있었다만.
3. 상세
작중 등장하는 덴세츠 소속 바이오로이드들은 연극용이기 때문에 마법소녀, 대마왕, 검투사, 기사 등 비현실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일본식 판타지 게임에 콜라보로 투입시켜도 될 정도로 외형이나 모습이 비현실적이다. 상기한 배경 탓인지 대놓고 세뇌로 성격을 조절했다는 설정이 있어서 성격이나 말투 또한 비현실적인 것도 특징이다. 요안나와 샬럿은 진짜 기사 같은 말투를 보여주며, 모모는 지나칠 정도로 쾌활한 성격을 보여주고, 아탈란테와 백토는 자신에게 주어진 컨셉을 진지하게 신봉하는 용사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그나마 이것도 기종을 복원하면서 성격을 어느 정도 희석시켜놓은 상황이라는 설정인데, 멸망 전 원조 기종들은 어느 정도로 심각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이들은 진짜 살육극을 목적으로 만든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전투력을 지닌채로 만들어졌고[5] 이 덕에 멸망 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후에도 그 특출난 전투력을 인정받아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의 저항군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게임상에서 성능이 좋은 전투원들이 많다. 초반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 프레스터 요안나, 다소 애매한 평을 듣는 질주하는 아탈란테를 제외한 멤버들 모두 평균 이상의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도 덴세츠의 바이오로이드들은 어느 정도 양산도 하는 다른 회사 바이오로이드들과는 달리 대부분 원오프 타입이란 설정들이라 A급 이하 전투원이 거의 없다.
또한 상대의 버프 효과를 해제하는 강화 해제 능력을 가진 전투원이 3명이나 있어서 버프를 두르고 나오는 적들에 대한 저격용으로 기용할 수 있다.
4. 프로필
5. 업데이트 내역
6. 이벤트 투표 이력
7. 기타
- 일본 특유의 기술적 갈라파고스화를 고려했는지, 장비체계가 제멋대로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른 진영의 경우에는 같은 진영에 속하는 바이오로이드는 같은 장비 장착순서를 지고 있지만, D-엔터테인먼트 바이오로이드는 통일성 없이 제각각이다.
- 사실 인간이 멸망해서 이들을 더 이상 연기에 몰입하도록 세뇌할 이유는 없는데, 어째선지 라비아타는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세뇌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유는 라비아타도 바이오로이드인 이상 인간이 설정해놓은 권한 이상의 행동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례로 멸망의 메이는 멸망 전쟁에서 한번 파괴된 것을 라비아타가 다시 부활시킨 뒤 라비아타의 전략적 견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역할로 활동했는데, 2스킬 사용 대사가 '드디어 이 버튼을 누를 권한이 생겼다'는 내용인걸 보면 메이를 부활시킨 라비아타가 메이에게 걸려있던 권한의 리미트를 걷어내지는 못했다는 뜻이 된다. 즉 기껏해야 아자젤의 경우처럼 세뇌의 정도를 낮추는 경우만 가능하다는 것. 다만 인간인 사령관이 합류한 후에 복원된 바이오로이드들이라면 세뇌를 완전히 걷어낸채로 생산할 가능성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만월 이벤트까지 만난 덴세츠 출신 바이오로이드들은 인류 멸망 전부터 활동한 오래된 개체[9] 거나 사령관이 합류하기 전에 라비아타가 복원한 개체[10] 들이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할로윈 이벤트에서 복원된 아르망의 경우 사령관을 폐하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 외에는 세뇌의 영향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일반 SF나 밀리터리, 실생활 요소에서 모티브를 딴 다른 바이오로이드 부대와는 다른 중근세 / 판타지+창작물 컨셉인 탓인지, 오픈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난 부대이며, 실제로 유저들이 창작한 창작 캐릭터 공모전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진 부대이기도 하다. 또한 고위급 부대원이 가장 많이 포진한 부대로, B급인 요안나를 제외하면 구성원 전원이 S급 이상에 A급은 한 명도 없다.[11]
- 마마마시리즈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이 라스트 오리진에 관심을 가지면서 D-엔터테인먼트의 질주하는 아탈란테와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를 주제로 팬픽을 써서 올렸고트위터 번역 1부 번역 2부 번역 3-1부 번역 3-2부 번역 4부 현재 4부로 완결되었다
8. 구성원
[1] 사실은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쿠노이치 카엔의 설정이 공개되면서 확정되었다.[2] 직접적으로 일본의 회사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관련설정에서 '옛 영광에 저물어 가지만 아직까지 기술과 문화의 전통이 남아있는 나라'라는 영락없는 일본을 연상케하는 언급이 있다. 그 이전에 덴세츠(伝説)라는 이름 자체가 전설(傳說)의 신자체이며 일본어 음독이다.[3] 이런 설정을 접한 몇몇 일본 유저들은 마찬가지로 인조인간끼리의 살육 TV쇼가 나온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생명편)를 언급하기도 했다.[4] 참고로 AGS와 바이오로이드가 모두 소속된 부대는 골든 워커즈, 오비탈 와쳐, 시티 가드, 버뮤다 팀이다.[5] 상기한 샬럿의 경우 후대의 군용 바이오로이드들마저 인정할 정도로 탁월한 전투력을 가지도록 만들어졌다. 왜냐하면 주인공인 샬럿이 저 리얼 살육 경기에서 죽으면 안되기 때문.[L2] A B C D E F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SV] A B C D E F G H I J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EA] A B C D 이펙트 및 애니메이션 변화[DA] A B C 중파 일러[MO] 모션 추가[BA] 배경 추가[6] 프레스터 요안나,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 질주하는 아탈란테, 샬럿,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 아르망, 뽀끄루 대마왕, 이그니스, 쿠노이치 제로, 쿠노이치 카엔[7] 누군가 바랐던 소원에 나온 떡밥에 의하면, 카엔과 제로가 복원을 반대한 "불과 번개를 동시에 다루는 쿠노이치"가 있다고 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두 사람이 무서워한다고.[8] 공진의 알렉산드라와 닮았다는 모양. 어쩌면 그녀를 모티브로 제작된 걸지도 모른다.[9] 요안나,뽀끄루[10] 모모,백토,샬럿 등등[11] 이와 비슷한 구성원을 지녔던 부대가 앵거 오브 호드. 하지만 이쪽도 2021년 2월 22일자로 A급인 하이에나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