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드 라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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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lord Rakarth of Karond Kar, greatest of the Dark Elf Beastmasters
카론드 카의 비스트로드 라카스, 다크 엘프 야수지배자 중 가장 위대한 자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본명은 휴브리스 라카스(Hubris Rakarth). 다크 엘프 캐릭터로 나가로쓰에서 가장 유명한 비스트마스터(야수지배자)이다.

2. 설정


다크엘프들은 항상 그들의 함대와 육군을 위해 노예로 만든 괴물들을 많이 이용한다. 과거 유명한 비스트마스터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무도 라카스의 완벽한 기술이나 전문지식에 접근하지 못했다. 카론드 카르의 지하감옥에는 라카스가 길들인 생물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 중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생물 중 하나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라카스가 어린 아이였을 때 그의 아버지는 강력한 흑룡 '''브라쿠스(Bracchus)'''를 꺾고 훈련시키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드래곤은 아버지의 상당한 실력에도 상대가 되지 않았고 홧김에 다크엘프 비스트마스터에게 드래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라카스는 그것을 탈수 있다면 그 거대한 야수를 자기가 가지는 걸로 아버지와 거래해 허락받았고, 그의 아버지는 예상대로 동의했다.
라카스는 날카로운 응시로 드래곤을 고정시켰고, 어린 다크엘프 속에는 드래곤이 알아본 무언가가 있었다. 브라쿠스는 라카스의 타고난 잔인함과 피에 굶주린 모습을 보았고, 동류의 영혼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드래곤은 싸우지 않고 라카스를 마지 못해 따랐고, 그는 그 날 이후로 줄곧 브라쿠스를 전투에서 타고다니게 된다.
화이트 드워프 설정에 등장한 스펠써스터(Speelthirster)는 라카스와 관련있다. 한때 라카스는 울쑤안의 하이 엘프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드루키 역사상 가장 큰 워 히드라들의 군대를 집결시켜서 지휘했다. 라카스는 강력한 강력한 야수 9마리를 지휘하면서 승리를 예언했으나, 하이 엘프 마법사들의 참전으로 마법으로 히드라들의 수가 1/3로 줄어들었고, 그 중 두 마리는 들판을 부수고 도망쳤다.
라카스는 다시는 고위 마법에게 지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모라시와 협약을 맺었다. 모라시는 전투에서 살아남은 히드라에게 암흑 마법을 걸여 변이시켰고, 마법에 걸린 버닝 퓨리(Burning Fury)라는 별명의 히드라 데어라이트(Daerlythe)는 육체적으로 약해졌지만 대신 마법, 특히 고위 마법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게 되었다. 곧 번식 계획이 세워졌고, 데어라이트는 전투에서 물러났다. 오늘날 데어라이트의 자손 열 마리 중 한 마리만 그의 능력을 물려받았다고 한다.[1]
워해머 크로니클 2003에 따르면 노스카 지역을 약탈한 적이 있다고 하며, 제국력 1974년 브레토니아로 쳐들어가 브리욘 성을 포위해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1. 엔드 타임


나가로쓰에서 블랙 드래곤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울프릭과 그의 롱쉽 시팽이 소환되어 그의 블랙 드래곤 브라쿠스를 치어죽인다. 라카스는 드래곤에서 떨어져 추릭사한다.

3.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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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이후 미니어처가 나오지 않았다.
  • 고통의 채찍(Whip of Agony) - 가장 피부가 두껍고 생각없는 동물도 느낄 수 있는 고통을 가하는 채찍이다.
  • 브라쿠스(Bracchus) - 그의 원래 군마에서 이름을 따 명명된 이것은 라카스와 함께 전쟁에 뛰어드는 블랙 드래곤이다.

4. 기타


  • 4판 설정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야생 동물을 제압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능력으로 8살에 흑마 브라쿠스(Bracchus)를 길들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묘사했다.[2] 그 날 이후 브라쿠스는 30여년 간 라카스를 섬겼지만 카오스와의 대전쟁에서 하이엘프와 다크 엘프 간의 전투인 피누바르 평원 전투에서 전사했다. 다만 단편 소설 마지막 돌격(The Last Charge)에서 라카스는 브레토니아 브리욘을 공격했는데, 이 때가 브레토니아력 996년(제국력 1974년)으로 카오스와의 대전쟁 시기로부터 300여년 전인 점으로 보아 4판 설정이 유지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이름이 비슷한 카오스 드워프 캐릭터인 리카스와는 관련없다. 이쪽의 표기는 Rykarth.
  •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라카스 드래곤라이더'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워해머 위키나 모델은 비스트로드 라카스, 다크 엘프 드래곤 라이더로 표기한걸 보면 착오가 있던 모양.모델
  • 다크 엘프 7판 설정에서는 제국력 1974년에 다크 엘프와 괴수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이끌고 브리욘 공국을 약탈하는데, 브레토니아 단편소설 마지막 돌격(Last Charge)에서 해당 내용이 묘사된다.
  • 토탈 워: 워해머 2에서는 파테의 전설군주 모드(리뉴얼판)에서만 등장하고 본편에서의 출현은 없다. 2019년 12월 출시된 그림자와 검 DLC에서 그의 이름을 딴 라카스의 약탈자(재앙몰이 전차 정예연대) 유닛이 언급된 정도.
  • 몇몇 유저들은 마찬가지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스케이븐의 네임드 불결한 쓰롯과 엮여서[3] 새 DLC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말루스 다크블레이드가 데스마스터 스니치와 DLC 군주로 나와버리면서 DLC군주로 출현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게다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말루스의 스킬트리에서 비스트마스터 컨셉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공개되었고 추가된 병종들도 블러드렉 메두사, 스커지러너 전차, 하이 비스트마스터 등 라카스와 엮을만한 병종들이여서 더욱 절망적인 상황이 되어버렸다. 사실상 FLC가 아니면 등장 가능성이 요원해진 편이다. 2020년 12월에 불결한 쓰롯황혼의 자매가 엮여서 뒤틀림과 황혼 DLC에서 나오게되고 이젠 정말 FLC 단일 군주로 나올 가능성만이 남았다. 다만 최근 dlc의 흐름이 2부 종족 vs 1부 종족의 구도로 가고 있으며 1부에서 dlc로 추가된 종족들의 대대적인 리워크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다크엘프만이 1부 종족과의 연계점이 없는데다 유일하게 군주가 5명인지라 추가 가능성은 있다. 마침 라카스는 1부 종족 중 하나인 노스카를 약탈하고 다녔다는 설정이 있고 엔드 타임에서도 노스카에 의해 죽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4] 노스카와 엮여서 새 dlc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유저들은 공식 설정으로 얽힌 울프릭은 이미 햄탈워에 참전 했기에 흑철약탈자 몰드킨과 엮일 것을 예상 중이다.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Dark_Elves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Rakarth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Corentin_d%27Brionne

6. 관련 문서


[1] 화이트 드워프 컨버전 모델은 머리가 3개 있는 워 히드라로 나왔다.[2] 라카스의 아버지는 통제되지 않는 브라쿠스에 죽을 뻔했다. 그래서 브라쿠스를 죽이려고 했는데, 라카스가 자신이 이 녀석을 타면 안죽이겠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라카스가 성공한 것이다.[3] 둘 다 짐승을 길들이거나 짐승을 마개조한 생체병기를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고, 어느 곳에서 스타팅을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둘 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괴수 병종들과 함께 출시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4] 심지어 라카스를 죽인 장본인이 1부에서 야수 길들이기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울프릭이다. 라카스의 비스트마스터 특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엮을 만한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