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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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 House
1. 개요
2. 역사
3. 앨범
4. 기타


1. 개요


2004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결성된 드림팝 듀오. 프랑스 출신의 빅토리아 르그랑(Victoria Legrand)[1]과 볼티모어 토박이 알렉스 스컬리(Alex Scally)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유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 밴드 중 하나. 2018년 현재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2. 역사


파리 태생이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성장한 빅토리아와 알렉스가 볼티모어의 로컬 인디 신에서 만나 밴드를 결성하게 된 것이 시초. 이후 2006년에 발표한 'Apple Orchard'라는 곡이 피치포크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에 데뷔 앨범 <Beach House>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에 대해 피치포크는 갤럭시 500, 스피리추얼라이즈드, 슬로우다이브 등의 그룹과 이들을 비교하면서 상당한 호평을 내렸다. 이후 2008년에는 2집 <Devotion>을 발매하며, 이 역시 이쪽 신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밴드는 당시의 그들 스스로가 발매 전부터 'Dynamic and intense'라고 자신한 3집 <Teen Dream>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기가도에 오르게 된다. 미니멀했던 전작들보다 상당히 풍성한 소리를 담은 이 앨범을 통해 이들은 미국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JAY-Z 등의 거물들이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오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빌보드에도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음악적으로도 고평가를 받아 그 해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였다. 이후, 2012년에 내놓은 4집 <Bloom>은 더 크게 성공하여 빌보드 7위까지 진입하였으며, 발매 첫 주에만 4만 장을 팔아치웠다. 이 앨범은 이들 커리어 최고작이라고 평가받으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비단 피치포크만이 아닌 여러 매체들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밴드는 이 앨범을 바탕으로 'Forever Still'이라는 이름의 비디오를 찍기도 했으며, 전 세계로 투어를 다니며 바쁘게 활동하였다. 이 무렵에 내한공연을 오기도 했고.
2015년 8월 28일에 5집 <Depression Cherry>의 발매하였다. 최근의 상업적 성공에서 벗어나 초기의 미니멀한 구성을 취하려고 애썼다는 인터뷰처럼 전작들에 비해 미니멀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새 앨범을 낸지 2달도 안 되어 6집 <Thank Your Lucky Stars>를 10월 16일에 발표한다고 공지하였다! 5집과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 딱히 연계성이 없는 독립된 앨범이라고 한다.
2018년에 7집 <7>을 발매했다. 기존의 라이브 공연을 염두에 둔 미니멀한 편성을 버리고 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했으며, 이 변화를 팬들과 평론가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4집 버금가는 명반으로 평가한다.

3. 앨범


  • Beach House (2006)
  • Devotion (2008)
  • Teen Dream (2010)
  • Bloom (2012)
  • Depression Cherry (2015)
  • Thank Your Lucky Stars (2015)
  • 7 (2018)

4. 기타


빅토리아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작곡가이며, 프랑스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셸 르그랑의 조카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성악, 오페라 등의 교육을 받았고, 밴드 데뷔 전 잠시 파리로 돌아가 영화를 공부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녀의 보컬은 보통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1집에 참여했던 니코와 비교되며, 그녀 스스로는 큐어, 콕토 트윈즈, 닐 영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013년 초에 한국에 내한한 적이 있다.
Beach House - Drunk in LA번역#

[1] 20세기 프랑스 영화음악의 대부라고 불리는 인물인 미셸 르그랑의 조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