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신드리
1. 개요
'''ビクトリア・シンドリー'''/'''Victoria Cindry'''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좀비 때는 쿠와시마 호우코[1]/'''박고운'''(대원)[2]/제이미 마키 살아있을 당시의 성우는 신도 나오미.[3] 생전과 사후의 성우가 다르다.[4]
닥터 호그백의 하녀 좀비. 생전에는 유명한 연극 배우였다. 자신을 사랑하는 주인을 시험해보기 위해 주인이 아끼는 접시를 전부 깨뜨렸다가 쫓겨난 '마가리타'라는 여성의 그림자가 들어갔다. 이 영향으로 접시혐오증을 앓고 있다. 그래서 음식을 식탁보에 그대로 부어버리는 등 접시를 절대 쓰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푸딩이나 수프 스파게티 등 흐물흐물하거나 국물이 있는 요리를 포기하지 않는다. 닥터 호그백의 개조로 어느 정도 전투가 가능하다. 애용하는 무기는 역시나 접시.
지극히 시니컬한 성격이다. 주변 사람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는다. 예를 들어서 압살롬한테는 '''"너에게 시집올 여자는 없어."'''라든가 그걸 말리는 호그백한테는 '''"너한테도 안 와."'''라든가. 하지만 주 타깃은 역시 호그백. "당신 무릎의 종지뼈도 접시처럼 콱 깨져버리라지."라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태연하게 말했다. 이렇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겟코 모리아가 과거를 지우지 않은 마가리타의 그림자를 집어 넣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좀비라서 호그백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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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신드리는 아름다운 외모와 비단결처럼 고운 마음씨를 가진 유명한 연극 배우였다. 신드리의 그 미모는 호그백은 물론이고 온 나라의 남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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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백은 병원에 입원한 신드리의 주치의였고 또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어느날 그녀에게 청혼했으나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기 때문에 거절당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신드리가 무대에서 추락해 갑자기 사망했고 이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었던 호그백에게 겟코 모리아가 나타나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호그백은 죽은 신드리를 좀비로 되살려준다는 조건으로 그의 부하가 되었고, 신드리는 접시를 싫어하는 하녀의 그림자를 이용해 모리아와 호그백에게 복종하는 좀비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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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빈 & 토니토니 쵸파와 호그백이 대치할 때, 싸움을 전혀 못하는 호그백이 자기 대신 싸우게 했다. 게다가 "내가 너를 되살려냈다."는 등의 발언을 지껄이며 일전에 사랑했던 신드리를 다치게 하고, '''바닥까지 핥게 했다.'''[5] 그러나 신드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쵸파의 절규에 "왠지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라면서 '''호그백의 명령을 거부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로빈은 "몸의 주인이 저항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고, 쵸파는 "영혼이 없는 몸에도 의지가 있을 수 있는 걸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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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백이 돌더미에 깔려서 자기를 구해내라고 이런저런 욕을 섞어 가며 소리를 지를 때 무슨 이유인지 좀비 신드리로서 처음으로 빅토리아 신드리를 닮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뒤에는 밀짚모자 해적단과 오즈의 싸움을 지켜보다 모리아의 '섀도우즈 아스가르드'에 그림자를 흡수당했고, 모리아가 패배한 뒤에는 그림자가 원주인에게로 돌아가면서 완전히 정화되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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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권 SBS에서 어린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굉장히 귀여운 모습이다.
[출처] A B C D E F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1] 이전에 고잉 메리 호의 목소리를 맡았다.[2] 닥터 호그백과 마찬가지로 첫등장부터 미칠듯한 연기를 선보여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3] 칼리파를 맡은 성우다.[4] 이는 좀비의 목소리는 육체의 주인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그림자의 주인에 맞춰지기 때문이다. 오즈를 비롯한 다른 좀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즉 신도 나오미가 본래 신드리의 성우이고 쿠와시마 호우코는 마르가리타의 성우이다.[5] 꽤나 처참한 정면인지라, 국내 더빙판에서는 연출에 의해 과장된 설정이 있으니 시청에 유의하라는 자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