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원피스)
1. 개요
'''オーズ'''/'''Oars'''
원피스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4] / 안효민[5] / 콜린 클링컨비어드[6].
스릴러 바크의 스페셜 좀비. 고대 거인족.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마인(魔人)'으로 불린 광전사. 500년 전, 정복한 나라를 '''그 섬째로''' 자신의 영토로 가지고 돌아가 악당들의 나라를 세웠다는 '국토 끌어가기 전설'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엄청난 '''바보'''라서 알몸으로 어느 얼음나라를 헤매다가 동사했다고 한다. 이때 오른팔을 잃었다.[7] 겟코 모리아가 몽키 D. 루피의 그림자를 이용해서 부활시켰다. 리틀 오즈 Jr.의 조상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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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거인족의 3배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덩치를 자랑한다. 골격 자체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뼈의 강도는 강철 이상이다.[9] 거인족 특유의 무시무시한 괴력과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을 자랑한다. 주먹질 한 방에 장군 좀비 군단과 밀짚모자 일당이 전부 나가떨어질 정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좀비라서 맷집이 상상을 초월한다. 루피의 그림자가 들어가서 기술을 사용하기 전에 '고무고무~'를 외치지만 당연히 몸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워낙 덩치가 커서 그런 능력이 없어도 상관은 없고 이후 '고무는 아니지만.'으로 대체되었다.
2. 작중 행적
47권(애니 35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안 그래도 오즈 본인이 제멋대로인데 제멋대로인 성격으로는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최고인 루피의 그림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리아의 명령도 무시하고 스릴러 바크를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녔다. 하지만 48권 말미에서 서서히 자아를 잃고 자신의 주인 모리아에게 복종했다. 이후 모리아의 명령을 받아 밀짚모자 일당 사냥에 나섰다.
통상적인 거인족의 범주를 넘어선 신체와 3억짜리 현상범인 루피의 그림자의 조화로 루피, 나미를 제외한 밀짚모자 일당을 모조리 때려 눕히는데 성공...하는 듯 했지만 근성으로 일어난 밀짚모자 일당의 환상적인 팀 플레이에 밀리기 시작했다. 그때 모리아가 난입해 오즈를 서포트하면서[10] 밀짚모자 일당을 전멸 직전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100명의 그림자를 흡수한 '나이트메어 루피'에게 흠씬 두들겨 맞아서 너덜너덜해졌고 결국 마지막에 밀짚모자 일당이 힘을 합쳐 겨우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은...
- 토니토니 쵸파- 모든 작전 지휘.[11]
- 브룩 - 루피를 들고 스릴러 바크 꼭대기까지 이동하여 루피를 수직으로 던진다.
- 니코 로빈 - 브룩이 꼭대기까지 이동할 다리를 피워낸다.
- 나미 - 퍼펙트 크리마 텍트를 이용하여 비를 내려 오즈의 발바닥을 적신다.
- 프랑키 - 순식간에 거대 꾸드 방 대포를 만들어 낸다.
- 우솝 - 프랑키를 보조하고, 대포가 발사하는 공기의 온도를 낮춘 뒤 저격하여 발사해서 오즈의 발을 얼려 고정시킨다.
- 상디 - 스릴러 바크에 있던 거대 쇠사슬을 발로 차서 오즈에게 건 뒤에 다시 발로 차서 오즈의 척추를 곧게 폈다.[12]
- 롤로노아 조로 - 상디가 쇠사슬로 척추를 펴기 전에 펴기 쉽게 오즈의 배를 오의 삼천세계로 베어버린다.
- 몽키 D 루피 - 브룩이 던지고 기어3로 오즈의 얼굴을 가격하여 온몸을 작살내 버렸다.
3. 기타
- 2008년에 실시되었던 제 4회 공식 인기투표에서 112표를 받고 무려 41위에 올랐다.
- 상디의 수배서를 보고 "판박이군, 네놈도 루피 일당이냐."라며 상디를 공격했다.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이게 어디가 닮았냐며 상디에게 구박하던 거랑 정반대.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A] A B C D E 출처 : 비브르 카드 ~악몽 스릴러 바크의 괴인들~[2] 비브르 카드보다 먼저 출시된 원피스 매거진 3권에서는 39m라고 나온다. '원피스 777권'에 오즈의 신장이 일반적인 거인족의 3배가 넘는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67m 쪽이 설정이 맞고 39m는 지나치게 작게 설정된 오류다. 참고로 하이루딘의 키가 22m고 도리&브로기가 각각 22.6m와 21.3m이다.[3] 출처 : 원피스 매거진 3권 - 괴물도감[4] 그림자의 주인인 몽키 D. 루피의 성우다.[5] 바솔로뮤 쿠마랑 쿠로즈미 오로치와 중복.[6] 타나카 마유미와 마찬가지로 루피의 성우다.[7] 지금의 오른팔은 닥터 호그백의 천재적인 솜씨로 복원한 것이다.[8] 거인족의 수명을 생각하면 의외로 가까운 조상이다. 리틀 오즈가 만약 오즈의 직계후손이라면 기껏해야 할아버지 ~ 증조 할아버지 수준이다. 다만 500년 전 국토 끌어가기 전설을 만들었다는 것과 리틀 오즈가 2부 기준 72세임을 감안하면 현조급의 조상일지도 모른다.[9] 만약 현실에서 거인이 존재한다면 그 커다란 덩치의 무게를 '''평범한 뼈'''가 버티지 못한다. 한마디로 현실에선 거인이 존재하긴 힘들다는 이야기. 만약 존재해도 몇발자국 걷지못해 바로 뼈가 부러질 것이다.[10] 오즈의 그림자를 조종해 오즈의 몸이 진짜 고무인간이 된 것처럼 마구 늘어난다.[11] 의사인 만큼 역으로 인체의 급소를 알고 있기에 쵸파에게 잘 맞는 역할이었다.[12] 쵸파가 설명하길, 인체에서 척추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S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는데, 일자로 곧게 펴지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 충격을 고스란히 다 받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