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빈

 


'''니코 로빈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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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빈
ニコ ・ ロビン
Nico Robin
'''
'''이명'''
악마의 아이(悪魔の子)
'''좋아하는 섬과 계절'''
봄섬의 가을[1]
'''생일'''
2월 6일(물병자리)[2][3]
'''좋아하는 음식'''
샌드위치
단맛이 심하지 않은 케이크
커피에 어울리는 먹을거리[4]
'''나이'''
2년 전
28세
'''싫어하는 음식'''
(삼킬 수 없기 때문에)[5]
2년 후
30세
'''신장'''
188cm[6]
'''잘하는 요리'''
익힌 파에야[7]
'''쓰리 사이즈'''
2년 전
B 99 / W 59 / H 89[8]
'''해적단 가족 포지션'''
엄마[9]
2년 후
B 100 / W 60 / H 90[10]
'''가족'''
어머니 니코 올비아
'''이미지 동물'''
두루미[11], [12]
'''혈액형'''
S형[13]
'''이미지 넘버'''
07[14]
'''출신지'''
웨스트 블루 오하라
'''이미지 컬러'''
보라(紫)[15]
'''현상금'''
'''1억 3,000만 베리'''[16]
'''이미지 국가'''
러시아 [image][17]
'''능력'''
초인계 꽃꽃 열매
'''이미지 꽃'''
카사블랑카[18]
'''소속/직책'''
바로크 워크스 / 부사장(최고 사령관)
밀짚모자 일당[19] / 고고학자
'''이미지 지역'''
오사카[20][21]
'''좋아하는 냄새'''
꽃 냄새[22]
'''이미지 직업'''
객실 승무원(CA)[23]
'''수면시간'''
PM 11:00 ~ AM 06:00[24]
'''아미보와의 콜라보'''
사무스 아란
'''목욕횟수'''
매일[25]
'''드래곤볼 40주년 콜라보 카드 파트너'''
인조인간 18호[26]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외모
2.3. 고고학자
2.4. 오하라의 악마
4. 인간 관계
5. 강함
5.1. 능력
6. 전적
6.1. 로빈이 이긴 적들(승리)
6.2. 로빈을 이긴 적들(패배)
8. 명대사
8.1. 원작
8.2. 미디어 오리지널
9. 테마곡
10. 기타
11. 둘러보기 틀


1. 개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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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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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알라바스타 편''''''의 모습'''
'''에니에스 로비 편''''''의 모습'''
'''스릴러 바크 편''''''의 모습'''
'''2년 후(2부)의 모습'''
'''애니메이션 판의 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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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합류~206화'''
'''207화~516화'''
'''517화~7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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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화~현재'''


'''성우'''
'''유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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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안즈(유년기)[27]
'''야마구치 유리코'''[28]
코바야시 유코(299~319화 대역)[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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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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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삭스턴(유년기)[32]
베로니카 테일러(4kids)
스테파니 영(퍼니메이션)

'''역사는 항상 반복되지만, 사람은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어···.'''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고고학자. 몽키 D. 루피의 여섯번째 동료. 고고학의 성지 오하라에서 불과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고고학 박사 자격을 얻었고 포네그리프 해독이 가능한 유일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바로 그 해에 군함 여섯 척을 침몰시켰다는 누명을 쓰고 현상금 7,900만 베리의 수배범이 되었다. 세계정부가 철저하게 은폐하고 있는 공백의 100년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 리오 포네그리프를 찾고 있으며 세간에는 고대병기 부활을 획책하는 '오하라의 악마'라고 불린다.[33][34] 반면 세계정부를 적대시하는 혁명군으로부터는 '혁명의 등불'이라고 칭송받는다.
버스터 콜로 고향이 멸망한 이후 일당을 만나기 전까지 정부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 20년 동안 어두운 뒷세계를 전전했다. 일당을 처음 만났을 때도 알라바스타 왕국 전복을 꾀하는 바로크 워크스 부사장이자 'Mr.0' 크로커다일의 파트너인 ''''미스 올 선데이''''로 등장했다. 당연히 비비의 동료인 일당과 적대적인 관계였지만 바로크 워크스가 붕괴한 뒤 생명의 은인인 루피를 따라서 일당에 자진해서 들어왔다.[35] 일당 중 자발적으로 가입한 유일한 케이스. 이후 세계정부의 위협에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워터 세븐에서 임의로 탈퇴를 선언했었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의 사건을 거쳐 다시 복귀했다.

2. 특징


'''Mysterious and Cool Beauty. 역사의 수수께끼를 쫒는 고고학자이자 꽃꽃 열매의 능력자 니코 로빈!!'''

우솝,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36]



2.1. 성격


현명하며 매사에 차분하고 느긋하다. 작가 왈 우아한 로빈 씨.[37] 우스꽝스럽거나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을 목격해도 박장대소하는 일 없이 가볍게 웃어넘긴다. 그래서 겁이 많은 나미쵸파가 언제나 냉철한 로빈에게 감탄할 때가 많다. 지금까지 로빈의 평정심이 깨진 경우는 롱링롱 랜드에서 쿠잔을 만났을 때와 누군가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면서 동료들을 위협했을 때 뿐이다. 나쁘게 말하면 흥이 없기도 해서 마스트에서 섬이 있는 걸 보고도 알리지 않아서 누가 묻고 나서야 "아까부터 섬이 보여"라면서 뒷북을 친다. 바로크 워크스 최고 사령관 시절 뛰어난 지휘력을 보였으나 지금은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제시하기보다는 남이 낸 계획의 허점을 지적하거나 특정 행동에 주의를 주는 등 수정 보완하는 선에서 의견을 낸다. 그런데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간혹 루피 이상으로 과격한 액션을 보일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동행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리는 프랑키를 동료로 만들겠다고 그의 '''쌍방울을 꽉 움켜쥐었다.''' 또 극장판 기계 태엽성의 메카거병에선 예상치 못한 파편이 얼굴에 상처를 내자 단숨에 그를 꺾어버렸다. 루피나 나미 정도는 아니지만 자신의 분노를 확고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고고학자이다보니 누군가 유적을 훼손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그 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스카이피아 편에 나왔던 신병장 야마.
많은 적들로부터 도망치며 고독한 삶을 이어온 탓에 무의식적으로 항상 최악의 케이스를 상정한다. 이로 인해 무슨 상황이 터지면 몹시 진지한 얼굴로 밀짚모자 일당의 대표 비관주의자 우솝도 듣고 기겁하는 이야기를 태연하게 입에 담는다. 대표적으로 스카이피아에서 어파 야드 탐색을 마치고 고잉 메리 호로 돌아왔을 때 습격받은 흔적이 보여서 배를 지키고 있던 쵸파가 '''갈가리 찢긴 거 아니냐'''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했다. 또한 애써 현실을 부정하는 겁쟁인 3인방에서 냉정하게 팩트 폭력을 날리기도 한다.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강하고 작은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위험으로 돌아오는 환경 속에서 어릴 때부터 사람 얼굴을 보며 무슨 소릴 하는가 귀를 기울이며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엿듣는 버릇이 있다. 쇼핑 중에도 길거리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꽃꽃 열매의 능력으로 귀나 눈을 몰래 피어내어 아무리 사소한 정보라도 놓치지 않는다. 여러가지 험한 일을 겪고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와서 그런지 겁이 없다. 오히려 스릴을 즐기는 편이다. 스릴러 바크에서 루피가 말하기도 전에 해적 도시락을 준비했다.
20년 동안 세계정부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배신하고 도망치기를 반복한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는 방법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막 일당에 가입했을 때 능숙한 처세술로 조로를 제외한 나머지를 간단히 포섭했다. 밀짚모자 일당을 휘어잡고 있는 나미도 로빈 앞에서는 순한 양이다. 잠입에도 일가견이 있다. 와노쿠니에서 들키기는 했지만 쇼군 직속 닌자부대 오로치 오니와반슈의 눈을 피해서 오로치 세력의 병력과 무기 등 각종 고급 정보를 획득했다. 또 나미만큼은 아니지만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로 마시라 해적단이 가지고 있었던 영구지침을 슬쩍했다.
완전히 마음을 열기 전까지는 동료들을 직책에 '~님(さん)'를 붙여서 불렀다. 조로는 검사님, 나미는 항해사님, 상디는 요리사님, 쵸파는 선의님. 예외적으로 루피는 그냥 루피, 우솝은 '''코쟁이 군'''이라고 불렀다.[38] 프랑키는 동료가 아니었을 때는 평범하게 '당신', 동료가 되고 나서는 곧바로 프랑키라고 불렀다.[39] 브룩도 마찬가지. 징베는 반대로 일당에 들어오기 전에는 징베 두목, 들어오고 나서는 애칭격으로 '두목님(親分さん)', 그 외에도 캐번디시는 '양배추 군', 바르톨로메오는 '닭벼슬 군'. 일당은 '로빈 양'이라고 부르는 상디 빼고 처음부터 로빈을 이름으로 불렀다.[40][41]
한때 떨쳐낼 수 없는 거대한 적의 존재를 알면 아무리 너그러운 동료들이라도 언젠가 자신을 버리고 배신할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홀로 자신의 과거를 감당하였으나 에니에스 로비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라는 루피의 한마디에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바라면 안될 일이라고 생각했던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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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감정 표현과 리액션이 풍부해졌으며, 그녀가 100% 정식으로 동료로 합류한 시점부터 훌륭한 개그 캐릭터 중 하나로 성장(?)했다.[42] 무엇보다 진심으로 웃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됐다. 드레스로자에서 퀴로스의 이야기를 듣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비열한 행각에 치를 떨며 톤타타족을 돕겠다는 프랑키에게 호응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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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외모와 달리 왕의 부하 칠무해 '폭군' 바솔로뮤 쿠마도톰도톰 열매의 이름을 듣고 고양이 육구를 생각하거나, 드레스로자를 듣고 '드레스 노파'를 떠올리는 등 종종 재밌고 유쾌한 상상을 한다. 하지만 머리속이 어떻든 표정은 언제나 무표정. 수줍은 데가 있고 그림이나 말로 표현하면 소름끼치는 것으로 변모해서 자기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44] 쉽게 말해서 지성과 별개로 예술적 표현력이 별로다. 사우전드 써니 호의 이름으로 생각했던 것이 '암흑호(暗黒丸)'였다. 또한 상디의 스텔스 블랙을 보고 떠올린 이름이 '불길한 가면'이다.[45]
이렇다보니 무슨 예측을 할 때마다 부정적인 말부터 나오게 되었기에, 멤버가 된지 얼마 안 된 시기 때는 우솝이나 쵸파같은 멤버들이 로빈의 이런 태도를 식겁해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우솝 등이 로빈의 이런 말투를 좋은 놀림감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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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실력만 따지면 전문가 수준인 우솝과는 비교도 안 되고 그런 개발이 없는 루피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다. 상단의 이미지가 로빈이 크라켄을 보고 그린 그림이다.[46] 이건 그림 실력 어쩌고 이전에 표현력의 문제다. 참고로 프랑키는 로빈의 크라켄 그림을 보고 '''"솜씨 아주 좋은데."'''라고 평했다.[47] 표현력이 떨어질 뿐 손재주가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좋은 편이다. 밀짚모자 일당에서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4명 중 1명이다.[48] 그리고 우솝과 더불어 일당의 미용사 역할을 하는데 동료들이 머리카락을 솜씨 좋게 잘라준다.[49] 미니 메리 2호, 샤크 서브머지 3호를 모는 등 운전 실력도 출중하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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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것을 좋아하는데 그 범위가 넓다. 스릴러 바크에서 개 2마리와 여우 1마리가 대충 섞인 케르베로스를 보고 귀엽다고 말했다. 일당 내에서는 쵸파를 귀여워 하며, 프랑키가 쵸파의 몸으로 평소같은 괴상한 표정을 짓자 "다시는 그런 표정 짓지 마라"고 경고했다. 즈니샤의 다리를 오를 때는 칸주로가 소환한 엉성한 용 그림 '용돌이'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용돌이가 역할을 끝내고 그림으로 돌아가자 '''눈물까지 보였다.''' 심지어 헌화도 했다.
루피, 우솝, 쵸파, 프랑키 등 철없는 남정네들이 괴상한 짓거리를 하는 것을 지켜보기를 흐뭇해하고 좋아하지만,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수치스러워서''' 못 한다.[5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폭시가 자신의 얼굴을 본뜬 배지를 선물하자 '''이런 것을 몸에 다는 건 도저히 수치스러워 못 하겠다며''' 버렸다.

2.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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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머리카락과 커다란 아몬드 형의 갈색 눈[52][53], 높고 뚜렷한 콧대가 특징인 미녀. 2년 전까지만 해도 소위 나미병이라 불리는 대다수의 여캐들과는 달리 특색이었던 뱅 앞머리의 세미롱으로 차별화된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앞머리가 없는 올백에 곱슬끼가 약간 있는 장발로 길렀으며, 로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매를 닮은 눈매 또한 펑크 하자드 때부터 갑자기 속눈썹이 생기면서 개성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콧대를 제외하고는 구별이 어려워질 정도로 보아 행콕과 다소 비슷해졌고, 이후 비올라, 오키쿠처럼 로빈과 생김새가 비슷한 캐릭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2부에서 로빈의 달라진 점이 있냐 묻는다면, 제일 먼저 '피부색'이라 할 만큼 피부가 더 하얘졌는데, 사실 원작에서는 모든 원피스 인간형 캐릭터들이 그렇듯 로빈의 피부색도 처음부터 살구색이였다. 그러나 애니판에서 까무잡잡한 피부로 그려진 거였고, 2부에서는 원작 설정대로 살구색 피부로 변경되었다만, 문제는 밀짚모자 일당 멤버 중 가장 하얗게 채색되다보니(...). 아무래도 팬들이 채색버전을 볼 일은 애니메이션이 많다 보니, 2부 시점에서 갑자기 피부색을 바꾼 것으로 오해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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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미녀 캐릭터로, 작중에서도 로빈을 미인이라며 칭찬하는 언급이 잦다. 상디의 미녀 관련 개그신이나 가볍게 지나가는 여러 장면에서 뿐만이 아니라, 평상 시의 진지한 장면에서도 부각되며, 자야의 모크 타운에서 로빈에게 당한 베라미 일당이 로빈을 '그 미녀'라고 칭했고, 이후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사법의 탑으로 후송될 때도 세계정부에게는 대범죄자인 로빈을 위병들이 "굉장한 미인"이라고 수근거렸다.[54] 또한 2부 와노쿠니편에서도 킨에몬이 로빈을 해어화[55]라고 부르며 미녀 인증을 하였다. 와노쿠니의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가 게이샤 '오로비'로 위장한 로빈을 특별히 지명하였기도. '''허나''', 미녀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애니 작화는 굉장히 좋지 못한 편에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 중 특히 작화 붕괴가 심하다. 로빈과 비슷한 계열의 외모인 보아 행콕이나 비올라도 작붕이 굉장히 심했던 것으로 보아 당시 애니팀이 그리기 어려워한 얼굴인 듯.
키는 188cm로 징베, 브룩, 프랑키 다음으로 밀짚모자 일당 중 네 번째로 크며, 원피스의 여캐 답게 로빈도 J컵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한다. 하지만 나미처럼 특히 몸매가 더 뛰어나다고 묘사된 적은 그리 없고, 2부 부터는 아예 비키니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나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신체 노출이 적다. 일러스트에서도 수영복을 입을 경우에는 언제나 겉옷을 걸치고[56], 와노쿠니 편 목욕탕 장면에서도 나미에 비해 몸이 덜 드러난다. 그러나 최근 백수 해적단 의상이 입혀졌을 때 사실상 비키니 수준의 옷에 망토만 걸친 파격적인 패션을 보여주었다.#[57]

2.3. 고고학자


'''세계의 수수께끼 포네그리프를 해독하는 고고학자 니코 로빈'''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


포네그리프 탐색팀에 참가하기 위해 자신을 내버려 두고 바다로 나간 어머니 니코 올비아와 언젠가 손 잡고 나란히 걷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해 고고학자가 되었다. 불과 8살 때 독학으로 익힌 지식으로 박사 자격 시험을 만점으로 합격한 보기 드문 천재성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58] 로빈에게 유적이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보물.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조물이나 자료를 업신여기는 자는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반성해도 가차없이 공격을 가한다. 스카이피아에서 선인의 발자취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신병장 야마를 '시엔 플루르 델피니움'으로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역사, 유물, 고문서 해석, 파손된 유물 복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고고학자다. 포네그리프의 고대문자를 해석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59] 꽃꽃 열매의 능력으로 오하라의 고고학자들이 포네그리프는 해독하는 것을 훔쳐보며 '''눈대중'''으로 고대문자를 읽는 방법을 터득했다. 고고학을 제외하고도 만물박사 수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천두술'이라는 아주 먼 옛날 뇌종양 치료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시술법에 대해서 알고 있다. 밀짚모자 일당이 모험 중에 미지의 것을 접하면 거의 무조건 로빈이 해설역을 맡는다.[60] 지식이 해박하기로는 원피스 세계관을 통틀어서도 최고 수준이다.
고고학자로서의 목표는 리오 포네그리프를 찾아내 세계정부가 은폐하고 있는 공백의 100년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 과거 오하라의 고고학자들이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다가 몰살당했음에도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20년 동안 정부에게 계속해서 쫓기는 동안에도 틈틈이 흩어진 포네그리프들을 찾아 해독했다. 밀짚모자 일당과 여행하면서도 방문하는 지역마다 짬을 내서 유물을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자신의 손으로 진실을 밝혀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라프텔에 도달해 '역사의 전부'를 알아낸 실버즈 레일리가 듣고 싶다면 답을 알려주겠다고 말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고고학 쪽으로 활약할 때는 보통 동료들과 떨어져서 홀로 움직인다. 일당 내에서 고고학 지식을 발휘할 기회는 합류한 직후 한 번을 제외하면 없었다.[61] 역사가 어떻든 어디에 무슨 유물이 있든 그런 건 딱히 다른 동료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라 은근히 묻혔다. 그래서 느닷없이 고고학자인 로빈이 일당에 합류해서 많은 독자들이 의아해 했다. 고고학자가 항해사, 조선공, 요리사, 선의처럼 반드시 필요한 직책도 아니고, 밀짚모자 일당이 흥미진진한 모험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유적을 찾아다니는 모험가들도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로빈이 추적하는 공백의 100년과 포네그리프의 비밀이 세계관의 주요 떡밥으로 부상했고 무엇보다 라프텔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지면서 밀짚모자 일당이 다른 해적단들과는 격이 다른 명분을 가져다주는 핵심적인 인물로 자리잡았다.

2.4. 오하라의 악마


그저 역사를 알고 싶은 것뿐인데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세계정부에 의해 제1급 위험인자로 규정되었다. 정부는 고작 8살에 불과했던 로빈에게 해군 군함 6척을 침몰시켰다는 누명을 씌우고 목에 무려 7,900만 베리의 현상금을 걸었다. 세간에는 고대병기의 부활을 획책하는 '오하라의 악마',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살아있어선 안 될 '악마의 아이'라고 불린다. 반면 혁명군은 세계와 싸웠던 나라 오하라의 유일무이한 생존자 로빈을 '혁명의 등불'이라고 칭송한다. 하나의 사건만으로 그것도 고작 8살짜리 소녀의 목에 무려 7,9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린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광대' 버기, '백계' 크로, '해적함대제독' 클리크, '톱날' 아론을 연달아 격파하고 이스트 블루를 평정한 슈퍼 루키 '밀짚모자' 루피에게 해군이 처음 책정했던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현상금이 로빈의 절반도 안 되는 3,000만 베리였다. 그리고 에니에스 로비 대사건 직후 신문에서 '거성 출현'이라고 말했던 '검은 다리' 상디의 첫 현상금이 7,700만 베리였다. 심지어 과거 왕의 부하 칠무해 '해적 여제' 보아 행콕이 첫 원정에서 엄청난 악명을 떨쳤을 때 내걸린 현상금이 로빈보다 겨우 100만이 높은 8,000만이었다. 어린 나이에 이 정도로 높은 현상금이 걸린 전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물론 6~7살의 나이에 5,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린 '빅 맘' 샬롯 링링처럼 아주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거인족들을 때려눕힐 정도의 괴물이었던 빅 맘과 달리 로빈의 현상금은 고대 문자를 알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책정된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이를 얼마나 경계하는지 알 수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억 단위 현상금을 가진 해적들이 쏟아져 나온 탓에 다소 빛이 바랜 감이 있지만 바로크 워크스 편 시점에서 7,900만은 굉장히 압도적인 수치였다. 102년 전까지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거병 해적단의 선장 '파란 귀신' 도리와 '빨간 귀신' 브로기,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에 이어 3번째로 비싼 몸이었다. 당시 크로커다일은 현상금이 소멸된 상태였으니 로빈은 당시까지 '현역 인간 수배범' 중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을 자랑하였다. 3,000만 베리였던 루피 현상금의 2.5배 이상이다. 참고로 로빈은 일당에 합류하고 나서 드레스로자에서 현상금이 갱신될 때까지 루피와 조로에 이어서 현상금 랭킹이 부동의 3위였다.[62]
참고로 세계정부는 지금 로빈의 고대문자 해독 능력을 위험시하고 있을 뿐 로빈이 지금 고대병기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63] 또한, 로빈이 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안다는 것 자체도 세상에 비밀이기 때문에 다른 누명을 씌워서 현상금을 매긴 것이다. 만약 이것이 세상에 알려지거나, 정부가 로빈이 고대병기의 위치를 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현상금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3. 작중 행적




4. 인간 관계


밀짚모자 일당에 자발적으로 들어온 유일한 크루지만 처음에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한 CP9 편을 기점으로 감정 표현이나 대화량 등 동료들과 친분 관계가 한층 더 깊어졌다. 지금은 동료들에게 장난을 걸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샤본디 제도에 상륙했을 때 방울 수지가 나오는 바닥을 만지다가 손에 묻자 곧장 우솝 다리에 닦는 등 과거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한 것.
  • 몽키 D. 루피: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불우한 인생을 살아오던 자신을 2번씩이나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프랑키브룩이 헛소리를 하거나 이상한 짓을 벌이면 무표정으로 대하거나 정도에 따라서는 불쾌해하지만 루피가 하는 행동에는 대개 우호적으로 반응한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하늘섬 때는 루피가 키를 위로 잡으라며 날뛰자 입을 막아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적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거나 즐겁게 모험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는지 그 뒤로는 다른 이들을 경악하게 하는 루피의 막무가내 행동에도 즐거워하며 미소짓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정상전쟁 후반에는 루피를 생각하며 내가 누굴 위해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다니라고 스스로 놀란다. 스릴러 바크에서 (루피가 집착하는) 도시락을 미리 상디에게 받아 챙기기도 했고 펑크 하자드에서 도시락을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프랑키, 브룩과 함께 조용히 루피를 선장 대접해 주는 편이다.
  • 롤로노아 조로: 프랑키가 합류 전까지 일당에서 이 둘만 어른스러운 편이었던지라 커플링으로 인기가 좋았었다. 알라바스타 편이 끝난 직후 느닷없이 바로크 워크스의 부사장이었던 로빈이 합류했을 때 다른 동료들이 전부 개그를 치면서 로빈의 합류를 반겼고 나미마저 로빈이 가져온 재화에 넘어갔던지라 그 중 유일하면서도 진지하게 경계한 건 조로 뿐이었다. 이후 조로는 에니에스 로비에서의 사투 이후 로빈을 동료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로가 로빈을 의심하는 장면이 마치 썸타는 것마냥 묘한 분위기로 표현한데다 로빈이 자고 있는 조로에게 담요를 덮어주려 하는 오리지널 장면 등도 추가됐다. 하늘섬에서는 에넬에게 공격당한 로빈을 붙잡으며 "여자다."라고 하는 장면은 조로빈 최고 떡밥. 이 시기가 둘의 커플링 인기의 절정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떡밥 사망 수준으로 접점이 적어진다. 그나마 어인섬에서 로빈을 공격하려는 효조를 조로가 막아서는 장면이 나온다.
  • 나미: 서로에게 매우 우호적이며 사이좋게 쇼핑도 둘이서 자주 나간다.[64] 그리고 나미 입장에서는 선장이지만 막 나가는 녀석과 관리대상 말리랴, 항해하랴, 돈 관리하랴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데, 해적단에 재정적 도움을 주거나 항해에 필요한 걸 건져오는 사람은 사실상 로빈 뿐이라서(...) 의지할 수밖에 없을 듯. 일례로 모크 타운 에피소드(애니 기준 145화)에서만 보아도 난파선에서 하늘섬에 가기 위한 단서가 필요하던 차에 루피, 조로, 상디가 잡동사니나 주워온 반면, 로빈 혼자 단서로 잡을 수 있는 자야로 가는 영구지침을 뺏어오자 나미가 눈물 흘리며 감동했다. 그때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루피가 문어를 갖고 다코야키를 해먹자고 하자 로빈은 식은땀을 흘리며 "나 오기 전까지 고생 많았구나." 하며 나미를 딱하게 여겼을 정도. 다만 루피를 비롯한 남캐들이 바보같은 행동을 해도 로빈은 그저 웃으며 바라보거나 말로만 말리기 때문에 사고 치는걸 막는데 도움은 안되는 듯. 에니에스 로비 에피소드에서는 동료들의 품으로 되돌아온 로빈에게 쵸파와 함께 울면서 안기기도 했다. 원작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진 않지만 SBS에 나온 바에 의하면 나미는 배에 귤나무를 심어놓고 로빈은 옆에 작은 화단을 가꾸고 있다.
  • 우솝: 다른 어린 동료들에게 비해서 우솝은 살짝 덜 귀여워하는 느낌이 있다. 과거에는 다 직책으로 부른데 비해 우솝만을 코쟁이라고 칭했던 것이나, 작은 컷으로 지나가지만 샤본디 제도에서 손에 수액이 묻자 "어멋 끈적끈적해"라며 우솝 바지에 닦는 장면도 있다.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 우솝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 접점이 많이 생겼다. 묘하게 비관적인 로빈이 심히 암울한 예측을 내늫으면 주로 우솝이 딴죽을 건다. 펑크 하자드에서 타고 있던 배가 침몰되어 능력자인 로빈이 축 처지자 이를 직접 들어올리는등 그녀를 챙기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는 둘+프랑키 멤버로 자주 다녔는데, 드레스로자에서의 우솝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기에 자신도 우솝에게 크나큰 도움을 받았기에 이후부터는 진심으로 고마워한 표현과 더불어 잘 챙겨주기 시작한다.
  • 상디: 모든 여성을 사랑하는(...) 상디와는 의외로 같이 있는 장면이 많이 없다. 워터 세븐에서 상디와 쵸파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후 로빈을 적극 옹호하고 탈환에 앞선 것이 상디이나, 정작 로빈과 붙어있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스릴러 바크 초반에 분석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 정도가 나왔다. 극장판에서는 그나마 원피스 필름 골드가 접점이 많다. 일러스트에서 그나마 붙어있는 모습이 많은 수준이다. 주로 상디가 책 읽는 로빈에게 음료수를 갖다주거나 우산을 씌워주거나 하며 챙겨주거나, 상디가 요리를 하는 것을 로빈이 도와주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생각해보면 멤버들 중 상디가 요리하는 것을 도와줄만한 캐릭터가 로빈 외에 별로 없다.
  • 토니토니 쵸파: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는지라 쵸파를 굉장히 귀여워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쵸파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로빈을 잠깐 적대시했지만,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잘 놀아주는 로빈을 좋아했다. 로빈이 아는 게 많아서 해적 세계에 대해 문외한인 쵸파에게 자주 이것저것 설명해주며, 그 외에도 같이 다니거나 쵸파에게 뭔가를 해주는 일이 많다. 데비 백 파이트를 할 때 상디가 사 온 솜사탕을 쵸파에게 넘겨주기도 했고[65], 워터 세븐에서도 쵸파를 데리고 다녔다. 쵸파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짓거나 무릎베개를 해주는 경우도 많고, 2부에서 프랑키와 쵸파의 몸이 바뀌었을 때 (쵸파 몸을 가진) 프랑키의 기행에 계속해서 태클을 건 것을 볼 때[66] 쵸파를 많이 귀여워하는 듯하다.[67][68]
  • 브룩: 브룩의 성희롱스러운 발언에 매번 반응해 주는 건 나미라서 별로 얽힐 일이 없다. 처음 만났을 때는 팬티드립을 했으나, 로빈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나미가 대신 화를 냈다. 그 뒤로는 브룩도 로빈에게는 전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정중하게 대한다. 펑크 하자드에서 로빈의 추리력을 감탄하는 장면이 잠깐 나왔으며 후에 와노쿠니의 인물들을 함부로 언급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815화 모코모 공국에서 프랑키와 함께 셋이 어른들이 나설 때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브룩이 동료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당 내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애쓰고 있을 때 초조해하지 말라며 흥분을 가라앉혀준다.
  • 징베: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서 예전에 동료들은 별명으로 불렀던 것처럼 '두목 씨'라고 부른다.
  • 프랑키: 프랑키랑은 만담 콤비(...)가 되었다. 대놓고 막 나가는 노출증에 변태 사나이 프랑키랑 해적단 내에서 가장 냉정하고 침착한 로빈이 개그용으로 묘하게 어울리기 때문인 것 같다. 로빈이 어린 멤버들을 돌보는 엄마 포지션인데 비해 프랑키는 연상이라 그런지 개소리를 할 때 태클을 걸고 막대하는 편이다.[69] 스릴러바크에서는 건물에서 떨어질 뻔 했을 때 프랑키를 밟고 올라가기도 했다. 그래서 커플링으로 자주 엮인다. 둘 다 고대병기와 관련이 있는 멤버이며 워터 세븐에서 에니에스 로비 사법의 탑으로 둘이 나란히 후송되는 과정에서 여러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로빈을 구출하고 함께 도망친 것도 프랑키라는 점도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릴러바크에서도 내내 붙어다닌다. 그리고 작가가 밀짚모자 일당이 가족이라면 아버지는 프랑키, 어머니는 로빈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 때까지는 커플링으로 인기가 많기는 했으나 독자들이 작가가 떡밥을 던지는 것이라고 여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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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킬라 울프에서 로빈이 감옥에 있는 동안 입고 있던 죄수복에 번호가 3926으로 프랑키 생일(3월 9일) + 로빈 생일(2월 6일)이다. 과하게 꼼꼼하며 고로아와세를 좋아하는 작가의 성격상[70]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후부터 프로빈 조합은 밀짚모자 일당 캐릭터의 커플링 중에선 유일하게 반쯤[71] 공식적인 취급을 받고 있으나 연인으로서는 로빈이 아깝다는 반응이 많은 편(...) 한 마디로 인기가 많아서 반쯤 공식 취급 받는 것이 아니다.[72]
2부에서 로빈이 일당 중에서 가장 먼저 만난 인물이 바로 프랑키였으며 옷을 입은 스타일이 프랑키처럼 휴양지 느낌으로 바뀌었다.
앞서 설명된 것처럼 어인섬으로 가는 심해에서 로빈이 개판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 프랑키가 "오 솜씨 좋은데"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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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섬에서 로빈이 쵸파에게 무릎베개를 해주자 이에 상디가 자신에게도 무릎배게를 해달라고 울부짖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후에 그 무릎베개의 영광 역시 펑크 하자드편에서는 곯아떨어진 프랑키에게 돌아갔다. 펑크해저드를 떠날 때인 697화에서는 프랑키 머리모양이 곰돌이고 로빈 코트의 모자에도 곰돌이 귀가 달려있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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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화 일러스트 중에 이 둘만 곰돌이 티를 입고 있으며 티 안의 곰돌이 머리색이 서로의 머리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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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로자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와의 대전투가 끝난 이후 바르톨로메오와 엮여 '조'로 이동할때 배로 이런 파편이 날아오자 프랑키가 팔로 로빈을 보호해주는 장면. 이 때 동료들 전부 콜로세움 측에서 제공한 옷으로 갈아입는데 이 둘만 커플룩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와노쿠니편 979화에서는 상디가 나미와 함께 전차를 타려고 시도했으나 만원이라 타지 못하고 먼저 탄 우솝을 질투하는데, 그 다음 장면에 프랑키는 로빈에게 "(자신이 타고 있는 바이크 FR-U 4호의) 뒤에 탈래?"라고 묻고 이에 로빈은 "탈 수 있어? 기뻐"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브룩이 뒤에 타버리고 프랑키가 "너한테 말한 거겠냐! 보통은 여자지!"라며 화를 내며 바이크에 타지 못한 로빈은 당황한다. 그러자 브룩이 "남자들의 우정도 좋지 않습니까"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 대충 분위기를 눈치챘지만 탄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상디가 전차 위에 같이 타자고 하자 전차 위는 먼지 묻을 거 같다며 거절하는 것과도 대비된다. 본편은 아니고 오다가 직접 그린 극장판 이미지 설정화에서 함께 메뚜기 모양 바이크를 타는 그림이 있었다. # [74]
981화 일러스트에서 프랑키와 로빈만 없는데, 중앙 아랫쪽 병을 보면 왼쪽은 프랑키를 상징하고 오른쪽은 로빈을 상징한다는 추측이 있다.[75] 987화 일러스트에서는 뜬금없이 로빈이 프랑키의 볼을 감싸고 있다.
이런 떡밥을 놓칠리 없는 애니팀은 루나미, 조로산 등의 인기 있는 커플링과 마찬가지로 원작에 없는 장면을 TVA에 열심히 끼워넣고 있다. 예를 들어 워터 세븐에서 코코로가 던진 로빈을 프랑키가 공주님 안기로 받고 서로를 보며 미소짓는 장면, 어인섬에 처음 들어갔을 때 물에 빠져 기절한 로빈을 안고 나타나는 장면[76], 펑크 하자드에서 시저 클라운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 로빈을 조심스레 안아올리는 장면 등은 전부 원작에 없는 장면이다. 극장판 원피스 필름 Z 후반부에서는 프랑키 장군의 손에 로빈을 태운 채로 이동하는 장면이 꽤 유명하다. 그리고 스페셜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오브 네브란디아에서 우솝과 프랑키가 사격 대결을 할 때 나미와 돈 내기를 하게 되는데 프랑키에게 세 번이나(!) 걸었다가 세 번 다 프랑키가 우솝한테 지면서 나미에게 돈을 뜯기고 프랑키를 타박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 프랑키의 이미지 직업은 파일럿이고, 로빈의 이미지 직업은 객실 승무원이다. 참고로 이것은 온전히 오다가 정한 것은 아니고 팬이 보낸 것을 그럴 듯 하다고 싣은 것이다.

5. 강함


충분한 공간만 있다면 어는 곳에서든 신체 부위를 피울 수 있는 꽃꽃 열매의 능력으로 파워나 스피드와 상관없이 관절을 꺾어서 특정 상대를 제압하거나 여러명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는 일당의 중요한 전력이다. 바로크 워크스의 최고 사령관이었던 '미스 올 선데이' 시절 알라바스타 왕국 최강의 전사 '매' 페루를 가볍게 격파했고, 아르바나에서는 츠메게리 부대가 나서기 전까지 '디에시세이스 플루르'로 궁전 진입을 시도하는 병사 수천명의 저지했다. 당시 계급이 상사였던 타시기는 부하들과 함께 있었는데도 로빈 1명을 당해내지 못했다. 이렇게 8살 때 군함 6척을 침몰시켜 7,9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세계정부의 언론 플레이(?)를 당시 독자들이 납득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자주 보여주었다.[77]
밀짚모자 일당은 로빈이 합류하기 전까지 괴물 3인방인 루피, 조로, 상디와 겁쟁이 3인방 나미, 우솝, 쵸파로 전력과 전력 외 인원 구분이 뚜렷했는데 나미는 스카이피아에서 로빈을 괴물 3인방과 한 그룹으로 묶었다. 그리고 어퍼 야드에서 비록 맨트라는 없지만 에넬의 4신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병장 야마를 혼자서 꺾었다.[78]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적들과 함께 괴물 3인방인 루피와 조로, 상디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고 프랑키브룩처럼 '괴물 3인방은 아니지만 실력은 확실한' 선원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미스 올 선데이 시절의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일당내의 중급인 허리라인으로 남아 있다. 아군이 된 적 보정도 있겠지만, 전투 스타일에 근본적인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관절기가 통하면 승리하고, 안 통하면 패배한다.'''
능력이 통하는 상대에게는 독자들이 맥빠질 정도로 간단하게 승리를 거둔다. 예를 들어 스피드가 주무기인 페루와 '백마' 캐번디시는 백병전 능력이 로빈보다 훨씬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반항도 못해보고 제압당했다. 캐번디시는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한 컷만에 제압당했다![79]
그러나 반대로 관절기에 당해도 복구되는 자연계나 힘으로 관절기를 풀어낼 수 있는 적을 상대한다면 오히려 로빈이 손가락도 제대로 못 대보고 지는 경우가 많다.[80] 관절기가 통하는 상대라 할 지라도 '''특히 상대에게 자신이 피워낸 신체 일부가 공격당하면 큰일'''나며, 접근 자체가 위험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불리하다. 대표적으로 필름 Z에선 아인에게 당해 육체 연령이 18살이 되어버렸고, 장난감으로 바꾸는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자 슈거와 싸웠을 때 그녀를 제압하기 직전에 손끝이 닿아서 순식간에 장난감으로 변했다.
그야말로 능력과 캐릭터 자체가 확고한지라 실로 긴장감이 없는 전투가 아닐수 없다. 작가 입장에서 흥미진진한 배틀 구도를 짜기 굉장히 힘든 캐릭터인 셈. 정말로 그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당 중에서 괴물 삼인방의 몫인 최고위 간부급과 싸우지 않는다.[81] 스카이피아에서 야마를 제압하고는 바로 에넬의 번개를 맞아 리타이어했고,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포로 신세였기 때문에 싸우지도 못했다.[82] 스릴러 바크에서는 줄곧 동료들과 함께 다녔기 때문에 1대1 매치가 잡힐 수가 없었다.[83] 드레스로자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와 충돌했을 때는 퀴로스의 서포트 역할에만 충실했다. 물론 지금도 겁쟁이 3인방은 로빈에게 꽤나 의지한다. 하지만 2년 동안 터무니없이 강해진 괴물 3인방과 비교했을 때 로빈의 파워가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다.
대놓고 괴물 3인방보다는 약하다고 암시되는 프랑키, 브룩과 비슷한 준전력이라고 볼 수 있다.[84] 다만 현상금 2억 8,000만의 캐번디시를 일합에 제압하는 등 상대와 상성만 잘 탄다면 같은 준 전력인 프랑키나 브룩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나 저러나 괴물 3인방을 넘어서지는 못해도 그래도 선내 상급 전투원이라고 볼 수 있다. 대신 능력이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이나 다대다 전투에서는 많이 활약한다. 실제로 직접 네임드 적과의 전투보다 서포트 요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아군에게 발판을 제공해서 기동력을 더해줄 수도 있고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시키거나 충격을 완화할 수도 있고 눈이나 귀를 피워내어 정보 수집을 담당하기도 한다. 스카이피아에서 루피의 손에 눈을 피워내어 하늘에서 추락하는 우솝을 찾아 구해내기도 했고,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다 지쳐 쓰러진 루피를 해군의 포화로부터 능력을 사용하여 바다로 탈출시켰다. 또한 스릴러 바크에서는 조로와 바솔로뮤 쿠마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몰래 귀를 피어내는 방식으로 엿들었으며, 드레스로자에서는 슈거를 지키고 있는 트레볼이 '파리의 미간을 쏘아 맞추는' 경악할만한 동체 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무모하게 달려드는 톤타타족의 작전 실행을 사태가 커지기 직전에 막아내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모로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아군의 보조나 정보전 혹은 첩보전에서 더 빛을 발하는 캐릭터다. 특히 2부에 들어서부터는 거대한 신체를 피워내서 양민학살을 하거나 말이 물고기지 해수나 다름없는 투어를 간단히 쓰리뜨리는 등 '파워'도 어느 정도 보강했다. 또한 '몸 전체'를 피워내 '''분신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덕분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하게 나타나 적을 농락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드레스로자 그린 비트 해변에서 트라팔가 로에게 자신의 분신을 사용하여 서로가 대화를 하는 장면도 있다. 두뇌파인 로빈과 실로 잘 맞는 능력.
로빈이 몸을 피워내는 공격으로 적의 급소를 노리면 파괴력이 굉장히 늘어날 것이라고 아쉬워하는 독자들도 꽤 있다.[85] 하지만 로빈이 이렇게 더러운 방식으로 싸움을 이어간다 하더라도 강자들을 상대로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86] 작가도 이런 엽서를 잔뜩 받아서 "서로를 노려보려 기회를 엿본다. 샹크스도 미호크도 흰 수염도, 사나이들은 오늘도 사타구니를 노리며 싸운다! 읽고 싶어? 이런 만화!"라고 답했다.[87]

5.1. 능력


초인계 꽃꽃 열매의 능력자다.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신체 일부 혹은 전체를 '꽃'처럼 피워낼 수 있다. 로빈이 피어낸 신체는 모두 진짜 로빈의 몸이다. 물건을 만지면 감촉을 느낄 수 있고 다치면 자신의 몸에도 상처가 남는다.[88] 열매를 사용할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는데 이는 그냥 연출의 일환에 불과하다. 그리고 독자가 무슨 꽃이냐고 질문하자 "살랑 플라워"라고 대답했다.[89]
패기 [무장색패기

5.2. 기술




6. 전적



6.1. 로빈이 이긴 적들(승리)


  • 이가람 - 등장과 동시에 이가람이 타고 있던 배를 침몰시켜버린다. 다만 이후 이가람은 생존이 확인되었다.
  • 페루 - 트레스 플루르로 페루를 떨어뜨린 다음 세이스 플루르 클러치로 K.O.
  • 타시기 - 코브라를 데리고 가던 중 막아서는 타시기의 부대들을 트레인타 플루르 스트랭글로 쓰러뜨린 후 타시기의 칼을 조종,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게 한다. 그대로 찌르지는 않았지만 이후 한 쪽 다리를 부러뜨려놓고 떠났다.
  • 야마 - 스카이피아의 신병장. 원래는 가뿐하게 이길 수 있는 상대지만 근처의 유적을 지켜야 되기도 했고 기술 시전 중 그의 무거운 체중 때문에 조금 고전하지만 유인 후 시엔 플루르 델피니움으로 절벽으로 떨어뜨린 다음 클러치로 마무리.
  • 셰퍼드 - TVA 한정. 나바론 기지의 폐쇄론자로 등장하는 해군 중령으로 그를 가볍게 꺾어버리고 해군의 정의 코트를 뺏어입고 잠입한다.
  • 부콩 - 극장판 5기 한정. 우솝과 한 팀이 되어, 막아서는 적들을 로빈 혼자서 전부 쓸어버리고 이후 부콩은 간지럽힌 다음 매달기로 마무리.
  • 스팬담 - 에니에스 로비를 탈출할 때 지금까지의 복수로 스팬담의 척추를 부러뜨려 라타이어시켰다.
  • 프랑키 - 동료로 안들어오려고 저항하는 프랑키를 무려 고환을 비틀어서(!!!) 리타이어시켰다.
  • 깜짝 좀비들 - 루피 일행이 스릴러바크의 한 저택에 왔는데 깜짝좀비들이 튀어나와 루피 일행에게 덤벼들어 로빈은 그중 2명을 체스트로 온몸을 꺽어 쓰러트린다.
  • 닥터 호그백 & 지고로 & 펭귄 3호 - 조로와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쵸파와 함께 고생하다 두뇌 플레이를 써서 호그백에게 유도 명령을 시켜서 둘을 탑에서 떨어뜨린다. 그리고 쵸파와의 합동기로 닥터 호그백까지 돌 밑에 깔리게 한다.
  • 마인 오즈 - 후에 동료들과 그리고 브룩과 같이 연합하여 오즈의 척추를 완전히 부숴버리면서 승리를 거두는데 이때 움직이지 못하는 루피를 들고가는 브룩이 스릴러 바크의 마스트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계단을 만들어준다.
  • 하몬드 -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는 걸 본 징베의 부탁을 받고 인간들을 구하기 시작, 이에 하몬드가 먼저 그물로 잡아서 시비를 걸자 바로 쿠에르포 플루르 더블 클러치를 시전해서 W 모양으로 꺾어버린다.
  • 캐번디시 - 하쿠바 상태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통해 자신에게 달려든 그를 손쉽게 제압해버린 뒤 명대사를 날린다.
  • 다이고쿠, 후우진, 라이진, 비샤몬 - 오로치 오니와 반슈의 닌자들. 로빈이 분신을 쓴걸 알게되자 몇명의 닌자들이 로빈을 찾는데 성공했지만 이 4명과 다른 부하들이 밀 플루르 히간테스코 마노 에 당해 쓰러진다.
위에서 말했듯이 닥터 호그백과 좀비들, 캐번디시, 마인 오즈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양학이다. 거의 절반정도는 나무위키에 별도 문서도 없는 진정한 잡졸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나미하고는 다르게 쓰러트린 여성 간부가 타시기 하나뿐이다. 다만, 와노쿠니 편에서 블랙 마리아와의 매치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혹시 모른다.

6.2. 로빈을 이긴 적들(패배)


  • 크로커다일 - 로빈의 배신을 눈치채고 갈고리로 그어버린다.
  • 갓 에넬 - 역시나 다른 멤버들처럼 번개 한방에 리타이어.
  • 아오키지 - 먼저 클러치를 시도하지만 자연계 능력으로 재생 후 그대로 얼려버린다.
  • 타라란 대장 - 거미줄에 걸려버렸으나 브룩에 의해 구출되었다.
  • 장군좀비 & 펭귄인형 - 장군좀비에는 조로의 그림자가, 펭귄인형에는 상디의 그림자가 있었다. 장군좀비를 붙잡아 소금을 먹이려했으나 힘의 차이 때문에 풀려졌고 이후 펭귄인형에겐 걷어차여버렸다.
  • 겟코 모리아 - 오즈 안에 있는 겟코 모리아를 노리지만 모리아가 능력으로 공격을 회피해버리고, 이후 그림자가 잘려나갔다.
  • 마인 오즈 - 나이트메어 루피가 나타나기 전까지 동료들과 브룩과 연합하여 맞섰지만 전원 패배한다.
  • 바솔로뮤 쿠마 - 일당 전원이 패배했다. 애초에 도망치라는 선장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도중에 분을 못 참고 덤벼든 상디와 동료들을 지키려고 쿠마를 공격하던 루피를 제외한 모두는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 않고 도주 중이었다. 허나 다른 동료들과 함께 샤본디 제도에서 그에게 다른 지역으로 보내진다.
  • 아인 - 원피스 필름 Z 한정으로 세이스 플루르로 아인을 붙잡지만 그녀의 능력에 의해 12살이 어려졌다.
  • 시저 크라운 - 공기를 없애는 바람에 숨을 쉬지 못해 기절.
  • 모네 - 모차를 구하려는 로빈을 뒤에서 기습하여 쓰러트린다.
  • 슈거 - 꽃꽃 열매의 능력으로 슈거를 기습해서 무력화시키는가 했지만, 결국 손가락이 닿아서 장난감화 된다.
'''자연계가 ''' '''''' '''에다''' '''칠무해이다'''. 위와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철저하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하다. 슈거아인의 경우 바로 공격했다면 제압이 가능했지만 바로 공격하지 않아 접촉계 능력자인 둘의 능력에 당했다.

7. 비판




8. 명대사


가벼운 의미의 대사부터 꽤나 학문적이면서 지식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이야기하는 명대사들이 많은편에 속한다.[90]

8.1. 원작


'파워', '스피드'. 내게 그런 건 무의미한 거야.

원피스 19권.

···왜 싸우는 거지···? 'D'의 이름을 가진 당신들은···.

원피스 20권.

──그저 '역사'를 알고 싶은 것뿐인데···. 내 꿈에는··· 이 너무 많아.

원피스 24권.

암살♡

원피스 24권. 특기를 묻는 우솝에게.

이 배가 어떤 기괴한 사태에 휘말려든다 해도··· 또 어떠한 곤경에 빠진다 해도···. '기록지침'만은 의심해선 안돼. 이건 철칙이야. 이 바다에서 의심해야 할 건 오히려 머리 속에 있는 '상식'이지 '''그 지침의 끝에는 반드시 섬이 있어.'''

원피스 24권.[91]

[92]

너로 인해 사라진 역사의 무게를 깨닫도록···.

원피스 29권. VS 신병장 야마

네가 부셔댄 유적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보물··· 역사는 항상 반복되지만, 사람은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어···.

원피스 29권. VS 신병장 야마

'''정말 지독한 짓을 저질렀다니까···.'''

원피스 29권. 신병장 야마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대사.

진의를 마음에 담고 입을 다물어라 ''''우리는 역사를 자아내는 자''''

원피스 32권. 산도라의 유적에 적혀있던 글귀.[93]

지도에서 오하라가 사라졌다고 했지···?! '''지도 위로 인간을 확인할 수 있어?! 들이 세계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처럼 잔혹한 짓을 할 수 있는거야······!!!'''

원피스 41권.

'''살고 싶어!!! ···!!! 나도 함께 바다로 데려가줘!!!'''

원피스 41권.[94]

'죽음'이 이토록 두렵게 느껴지다니. ···죽고 싶지 않아!!! 여기선 꼼짝 않겠어!!! 모두가 반드시!!! 구하러 올 테니까!!!

원피스 43권.

'''모두들 고마워!!!'''

원피스 44권.[95]

''''보물'을 눈 앞에 둔 해적에게 '손 떼라'란 말을 하려면, 그 만한 이유를 대야지. 안 그럼 못 물러나.'''

원피스 45권.

좋아하거든. 스릴♡

원피스 46권.

'''인간으로서 수치스러워. 다시는···''' 다시는 요구하지 말아줘. '도킹'.

원피스 49권.[96]

'''아뇨.''' 그만두죠···. 여행을 계속하겠어요···.

원피스 52권.[97]

루피··· 네 아버지 곁에서 세계의 흐름에 몸을 던지면··· 조금은 강해질 수 있을까. 누군가를 위해 강해지고 싶다니, 생각해본 적도 없었어···!!

원피스 61권.

'''2년 후에!! 샤본디 제도에서!!!'''

원피스 61권.[98]

우리 선장에게는 목숨을 걸 가치가 있어!!! '''루피는 언제나 우리의 승리의 '비장의 카드'니까! 루피를 건드리게 두진 않겠어!!!'''

원피스 76권.[99]

부르면 간단히 나와 잡혀줄 여자라 생각했나? 악의 조직에 있던 시간도 꽤 길거든. 동료가 끔찍한 짓을 당하는 걸 보니 살짝... '''나올 것 같은데, 내 '악마' 같은 면모가...!'''

그걸로 괜찮아? 유언은.


8.2. 미디어 오리지널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긴 하더라도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지금껏 늘 그래왔듯이.

7기 극장판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 中.

난.. D의 이름을 가진자들에게 두번이나 도움을 받았어.. 몽키 D.루피와 하그왈 D.사우로...

8기 극장판 사막의 공주와 해적들 中.[100]

이 손으로 진실을 거머쥐겠어.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루피(핸드 아일랜드), 밀짚모자 일당의 자체 패션쇼 中.


9. 테마곡




10. 기타


  • 정상결전 이후의 졸리 로저. 기존의 것보다 좀 더 화려해졌다. 이전의 졸리 로저와 두드러지는 차이점이 보이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기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 작가가 TS화 한 적이 있는데 나온 결과물은 죠죠 스타일의 근육질 남캐로, 왠지 성격도 더러운 듯하다. 금방이라도 "뭐 임마?" 할 것 같은 모습(...) 그래도 원판이 워낙 미인이라 TS를 해도 꽤 잘생겼다.
  • 로빈의 성우 야마구치 유리코는 알라바스타 편이 한창 진행될 때 작가에게 들어서 로빈이 동료로 합류한다는 사실을 성우 중에서 혼자 알고 있었다. 동료가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연기를 한 덕분에 니코 로빈의 연기는 너무 냉정하지 않고 비밀스럽게 되었다고.
  • 원피스 애니메이션의 엔딩 중 'Free will'이라는 엔딩은 로빈을 다루고 있다. 로빈의 어린 시절을 간단히 보여준다.
  • 트래져 배틀에서는 미스 올 선데이 시절의 모습으로 참가했지만 밀집모자 해적단에 막 들어올 당시의 복장도 따로 있다. 복장이 바뀔 경우 필살기 연출이 약간 달라지는 부가효과가 존재.
  • 백합으로는 주로 나미와 엮이지만, 간혹 보아 행콕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둘 다 성숙한 흑발미녀인데다 각각 성우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아카기 리츠코카츠라기 미사토 성우라서 그런 듯.[101] 남캐들과의 커플링은 조로와의 조로빈(ゾロビン), 프랑키와의 프랑로빈(フラロビ), 트라팔가 로와의 로우로빈(ローロビ)이 흥하는 편. 마이너하게는 상디, 크로커다일과도 엮인다.
  • 로빈이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혹은 미이라아낙수나문이 모티브가 아니냐는 설이 있었다. 영화 미이라에서도 아낙수나문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최후를 맞이한 바가 있었는데, 로빈도 무너지는 유적 안에서 최후를 맞이할 뻔한다. 그러나 멤버들 중 작가가 공식적으로 밝힌 모델이 있는 것은 상디 뿐이다.
  • 동료 합류를 선언하는 이후의 제목 즉 두 번째(조로), 세 번째와 일곱 번째(우솝&프랑키)와 같은 ~번째 제목 네이밍이 없는 인물 중에 한 명이다.[102] 여기에 포네그리프의 해독이 가능한 니코 로빈을 과거 세계정부와 혹은 사황과 같은 거대 흑막들이 로빈을 납치할 가능성에 관하여 매우 높을 것이라 이누아라시 공작이 직접적으로 이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앞으로의 일당과 세계관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지닌 인물이기에 밀짚모자 일당과 VS 로빈을 노리는 자신들의 적대 세력과의 전면전은 불가피할 것이라 추정된다. 실제로 999화에서 빅 맘이 직접 카이도에게 로빈을 살려두라는 요구를 하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면 로빈을 둘러싼 타 세력과의 충돌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image]
  • 2021년, 제7회 인기순위가 9위인 것으로 나왔다.
  • 2021년 2월 20일, 원피스 세계인기투표에서 6위이다.

11. 둘러보기 틀




[1] 38권 SBS. 본인 왈 난 독서하기 편한 봄섬의 가을이려나.[2] 25권 SBS. 니(2)코 로(6)빈. 자세한 건 고로아와세 문서 참조.[3] 어머니 니코 올비아와 생일이 같다.[4] 45권 SBS.[5] 73권 SBS.[6] 37권 SBS.[7] 79권 SBS.[8] 37권 SBS.[9] 48권 SBS.[10] 69권 SBS.[11] 50권 SBS[12] 651화 표지.[13] ABO명칭 기준 O형.[14] 40권 SBS[15] 40권 SBS[16] 8살 때 7,900만 베리 → 에니에스 로비 이후 8,000만 베리 → 드레스로자 이후 1억 3,000만 베리. 이상하게 에니에스 로비 때는 현상금이 애매하게시리 안 올랐다. 자연스럽게 미스 올 선데이로서의 신캐보정이 떨어지고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이 되어서 활약상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거기에다가 현상금이 8천만에 약간 못 미치는 애매한 수치라는 점도 감안하여 제대로 8천만으로 맞아떨어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17] 56권 SBS.[18] 60권 SBS[19]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일시적이지만 한동안 폭시 해적단이 되기도 했다.[20] 72권 SBS.[21] 화통한 이미지의 오사카가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는 로빈의 이미지 지역인 이유는 성우인 야마구치 유리코의 고향이 오사카라서 그렇다.[22] 40권 SBS.[23] 76권 SBS.[24] 74권 SBS.[25] 67권 SBS.[26] 토리코&원피스&드래곤볼 한정으로 소연(성우)으로 성우가 같다.[27] 진짜로 아역배우를 썼는데 그 대신 아역 연기는 최악.[28] 등장 당시 초반의 연기와 그 이후 연기톤이 다르다.첫 등장 시 연기 극초반에는 도도하고 무게감 있는 말투였으나 금방 중후하며 특유의 독특한 톤 의 연기로 바뀌었다. 우아하고 섹시하다고 좋아하는 팬과 아줌마같다고 하는 팬들로 나뉜다.[29] 야마구치 유리코의 출산휴가로 잠깐 맡았다.[30] 팬들 사이에선 엘사, 사라 케리건, 블랙 위도우와 함께 가장 유명한 배역으로 통하며 성우 인터뷰에 의하면 성우 본인이 가장 아끼는 역이라고 한다.[31] 차분하면서도 교활한 캐릭터를 무척 잘 연기했다. 게다가 일본, 북미판은 아역 성우가 따로 있는 반면 한국판만이 유일하게 소연이 모두 녹음했다. 소연이 연기 폭이 넓은 성우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캐릭터.[32] 출처[33] 저 수식어는 워터 세븐 편에서 아이스버그를 통해 처음 나왔는데, 원래는 '오하라의 악마들'이라고 해서 오하라의 고고학자 전원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그 중 로빈만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자연스럽게 로빈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34] 사실 포네그리프 해독을 통해 고대병기를 부활시킬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현상금이 걸렸지만, 고대병기라는 것이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명분(해군 군함 여섯 척 침몰)을 내세운 것이다.[35] 지하성전에서 자신의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으려고 할 때 루피가 자신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데리고 지상으로 올라갔다. 한편 루피 입장에서도 레인베이스와 아르바나 지하성전에서 로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기에 흔쾌히 그녀를 동료로 받아들였다.[36] 동료들과 함께 자체 패션쇼를 하면서 놀던 중 나온 로빈 소개 멘트다.[37] 출처: 43권 SBS.[38] TVA에서는 루피를 처음에는 선장님이라고 불렀다.[39] 여담으로 프랑키도 처음에는 어색해서 동료들을 선장이나 복대 녀석처럼 별명으로 불렀는데 로빈은 그냥 '니코 로빈'이라고 풀네임으로 불렀다.[40] 가장 마지막까지 로빈을 경계했던 조로는 너, 그 여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41] 초반부 나미도 가끔 일당멤버들이 사건해결에 일체 도움은 못주고 말썽만 피우는 모습을 보이다 로빈만이 냉정하게 결정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때 '언니'라고 부르며 찬양하기도 했다.[42] 위 사진은 드레스로자에서 일당의 계획에서 비롯된 나비효과를 알고 크게 놀랐을 때다. 2년 전의 로빈이었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표정이다.[43] 톤타타족의 계획은 돈키호테 패밀리백수 해적단의 충돌을 유도하는 밀짚모자 일당의 플랜과 완벽하게 충돌하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도플라밍고가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감정적인 이유로 오지랖이라고 법석을 떠는 우솝이 아니라 프랑키의 손을 들었다.[44] 출처: 71권 SBS.[45] 출처: 94권 SBS.[46] 63권 SBS에서 수록된 그림을 TVA에서 재현한 것이다. 원작에서는 이 스케치가 등장하지 않는다.[47] 절대로 비꼰 게 아니다. 진심으로 로빈의 솜씨를 칭찬한 거다. 프랑키가 정상적인 예술감각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자(...)[48] 나머지는 나미, 우솝, 상디.[49] 출처: 70권 SBS.[50] 특히 메리 2호는 루피가 운전석을 내놓지 않아 뒷좌석에서 눈대중으로 몰았다![51] 로빈이 난생 처음으로 선보인 개그씬이었던데다 당시 이런 말을 전혀 예상 못한 독자들에게도 취향 저격이었어서 로빈의 대표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52] 눈 색깔은 원작에서는 갈색이지만, 애니에서는 푸른빛이다.[53] 미호크와 더불어 드물게 눈동자 모양이 다른 캐릭터로, 눈동자에 둥근 고리모양이 있다.[54] 군중들이 미녀라고 수근거리는 연출이 나온 경우는 악마의 열매의 힘으로 미녀가 된 알비다, 세계 최고 미녀 설정인 '해적 여제' 보아 행콕, 그런 행콕에게 아름다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인어공주' 시라호시, 와노쿠니의 경국지색인 '오이란' 코무라사키 등 작중 넘사벽 미녀 설정인 캐릭터들 뿐이다.[55] 말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절세미인 양귀비를 이르던 말. 체취조차 꽃향기로 정말 해어화라는 말이 들어맞는 셈이다.[56] 윗옷을 걸치거나 아래 치마 외 옷을 두르거나 위 아래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옷을 걸친다. 원작자가 그린 로빈이 수영복만 입고 있는 경우는 없다.[57] 팬들은 로빈에게 저런 옷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엄밀히 말하면 킨에몬의 능력으로 입혀진 옷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달리 본인이 고른 것이 아니긴 하다.[58] 클로버: 너 어릴 때와 아주 판박이지. 보기 드문 천재성도.[59] 오하라의 고고학자들은 22년 전 버스터 콜로 모조리 사망했고, 대대로 고대 문자 읽는 방법이 내려왔던 와노쿠니 코즈키 가문 역시 코즈키 오뎅이 아들 모모노스케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기 전에 사망해서 맥이 끊겼다.[60] 가끔 나미쵸파도 가끔 해설역을 수행하지만 아무래도 이 둘은 각자의 전문분야인 기상학과 의학 쪽으로 지식이 편중되어 있고 무엇보다 경험적인 측면이 많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가끔씩 지식인의 면모를 보이는 브룩보다도 정보력이 크게 미치지는 못한다.[61] 하늘에서 '구름 보내기' 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함선이 떨어졌을 때, 백골이 된 시체와 유류품 등에서 그 배가 몇 년 전 어디서 왔던 배인지 밝혀냈다.[62] 지금은 1억 3,000만 베리로 루피, 징베, 상디, 조로, 우솝에 이어 6위다.[63] 이걸 아는 사람은 로빈이 플루톤의 위치가 적힌 포네그리프를 읽었을 때 입회했던 크로커다일과 네펠타리 코브라밖에 없다.[64] TVA 워터 세븐[65] 이때 자신을 위해 솜사탕을 사온 상디의 성의를 생각해 한입정도 먹고 줬다.[66] 프랑키가 쵸파의 얼굴로 갖가지 해괴한 표정을 짓자 인상을 찌푸리면서 두 번 다시 쵸파 얼굴로 그딴 짓 하지 말라며 연이어 딴지를 넣었다. 그러나 프랑키는 대꾸도 안 하고 무시하는데 나중에 원상 복귀하자 미소 지으며 "앞으로 다시는 쵸파 얼굴로 돌아가지 마."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론 프랑키는 듣는 척도 안 했지만.[67] 심지어 쵸파를 위해 늘 단것을 갖고 다니는 사실이 73권 SBS에서 확인되었다.[68] 극장판 필름 Z에서는 화산재에 찝찝해하는 쵸파에게 같이 목욕하자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69] 예를 들어 왼팔에 '도킹'하라는 프랑키에게 "인간으로서 수치스러워"라며 단칼에 거절한다든가... 쵸파 몸에 들어갔을 때 입도 떼지말라고 한거 라든가.[70] 예를 들어 써니호의 냉장고 비밀번호의 경우 나미 7월 3일, 상디 3월 2일, 로빈 2월 6일 셋의 생일을 조합한 7326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른다.[71] 굳이 비유하자면 많은 나루토 독자들이 시카마루와 테마리가 이어지는 것은 억지스럽지 않고 개연성 있다고 여겼던 것과 비슷하다. 결말은 봐야 알겠지만.[72] 여전히 인기는 조로빈이 더 많거나 비등하며, 2년 후 프랑키 비주얼 때문에 정말 싫어하는 로빈 팬들도 있다. 그래도 로빈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캐릭터기 때문에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다.[73] 로빈이 모자를 쓴 모습은 696화에서 나온다.[74] 이 셋은 어른 라인이자 장신, 후에 들어온 멤버라는 특징 때문에 일러스트에서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초기 멤버인 루피, 나미, 조로가 앞쪽에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과 마찬가지.[75] 왼쪽은 프랑키를 상징하는 별 모양. 오른 쪽은 6이 쓰여있는데 일본어로 roku(6)+bin(병)으로 로빈을 상징한다는 설.[76] 원작에서는 케이미가 구한 루피 외 몇 명을 제외하고는 멤버들이 어떻게 지상으로 올라갔는지 나오지 않는다. 오리지널 장면처럼 사이보그이며 수영이 가능한 프랑키가 능력자들을 데리고 올라왔다는 것이 개연성이 있기는 하다.[77] 당시 독자들은 로빈의 능력이면 8살에도 군함 여러 척을 궤멸시킬 수 있었으리라 믿었다. 현상금이 매겨진 실제 이유인 포네그리프 해독 능력이나 오하라 사건에 대한 설명 없이도 전 에피소드 최종 보스 아론의 4배에 달하는 79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라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내내 강력한 무력을 어필했다.[78] 사실 로빈 입장에서는 육중한 신체를 앞세워서 싸우는 야마보다 신관을 상대하기 훨씬 편했을 것이다. 로빈 입장에서 맨트라, 즉 견문색 패기는 있으나마나한 능력이라 클러치로 단숨에 꺾을 수 있는 아담한(?) 체구의 신관들은 밥이나 다름없다.[79] 그것도 '''상대는 정확하게 따지면 캐번디시가 아니라 캐번디시보다 2배는 강한 하쿠바였다.'''[80] 특히 자연계는 만약 로빈이 훗날 패기를 습득하더라도 난적인데, 무장색을 배워서 자연계 능력자들을 만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들 펀치나 무기로 직접 타격을 주지 않고 잡아서 허리나 목을 꺾는 방식으로는 유동하는 몸에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패기 없어도 만질수 있는 자연계'인 얼음얼음 열매의 쿠잔과 싸웠을때도 허리를 부러뜨렸으나 허리가 재생되면서 끝. 본인도 아는지 자연계 모래모래 열매의 능력자인 크로커다일과 붙었을 때는 물로 물리공격 무효화를 막은뒤 '''관절기가 아닌 칼로 찌르려고''' 했다.[81] 애시당초 처음 밀짚모자 일당이 되었을 때 로빈이 자신의 특기는 정보수집과 암살이라고 했다. 즉, 전투 자체는 원래부터 특기는 아니었다.[82] 그나마 막판에 해군본부 중령과 대령 200명으로 이루어진 정예 부대를 상대로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3] 대신 쵸파와 페어를 이뤄서 닥터 호그백과 좀비들을 상대했다.[84] 프랑키의 펀치는 루피가 사투 끝에 겨우 쓰러트린 로브 루치에게 어떤 충격도 주지 못했고, 놀면서도 시종일관 브룩을 제압한 류마 좀비는 조로에게 5분 만에 패배했다.[85] 실제로도 프랑키에게 한 번 선보였다. 지못미 프랑키. 제 아무리 강자라도 사이어인의 꼬리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급소를 단련하기란 불가능하므로 급소 공격으로 로빈이 버거워하는 강자급들을 잡아낼 수 있으리라는 분석이다. [86] 어차피 로빈이 주로 맡고 있는 졸개급들은 급소를 노리지 않아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또한 우스갯소리로 사황급 인물들이나 최고 간부들도 죄다 하나같이 덩치가 크고 완력도 강할 것이며 또, 악마의 열매 능력을 지녔거나 패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써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거인족들은 급소의 크기도 당연히 상당할 것이므로 이는 로빈의 기술 중 하나인 밀 플루르로 기술을 각성하여 잡아뜯는 것이 아닌 이상 효력이 미미할 것이다. 거기에 애초에 레벨이 높은 거물들은 당연히 급소에 대한 가드를 하거나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공격을 흘려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로빈이 신체를 피워내는 장소는 상대의 시선 밖이거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인 경우가 많다. [87] 즉 만화적 연출때문에 위와 같이 급소를 노리는 공격은 등장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여러모로 능력만 놓고보자면 분명한 사기적인 캐릭터지만 자체 밸런스 패치와 연출에 말려 강함을 어필하기보단 보조 역할로 내려온 상황. 향후에도 직접적인 전투로 기여하기보다는 멤버의 보조 역할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욱이 갈수록 관절기가 통할 캐릭터도 줄어들고 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88] 출처: 47권 SBS.[89] 출처: 80권 SBS.[90] 물론 간혹가다가 동료들 뼈때리는 의미의 명대사도 존재한다.[91] 이미 로빈은 살아온 날들이 프랑키 이전의 전반부의 어떠한 멤버들보다도 많았고 위대한 항로를 1부 마지막 시점에는 아예 5년 전 위대한 항로에 입성했었다고 하니 그만큼이나 자신이 아는 내에서의 지식과 정보,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대사이다.[92] 나미 못지 않게 하늘섬에 가는데에 중요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바로 로빈이었다.[93] 로빈은 대종루의 포네그리프에서 포세이돈이 존재하는 장소와 사실을 알아내지만 실망한다. 허나 바로 해적왕의 글귀를 발견한 직후에 비로소 리오 포네그리프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다.[94] 애니메이션에서는 메아리치듯이 들려서 처절함과 애절함이 더해졌다. 그리고 진심을 보인 이때부터 밀짚모자 일당의 객원멤버가 아니라 정규멤버처럼 되었으며 정신적으로 완전히 아군으로 전환된다.[95] 자신을 구출해준 동료들과 프랑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로빈[96] 스릴러 바크 편에서 브룩이 동료들어오기 이전에다가 자리에 없었던 루피를 제외한 프랑키를 포함한 남자 일행들이 합체(...)를 하자 내뱉은 독설. 덤으로 더빙판에서는 '''"인간으로써 할 짓이 못 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97] 애니메이션에서는 레일리가 모든 진실을 이야기해주겠다는 말에 잠시동안 자신의 동료들을 떠올린다.[98] 루피를 제외한 조로부터 브룩까지 모든 동료 선원들의 약속의 외침.[99] 해적무쌍 4 각각 캐릭터 플레이어블의 필살기 트레일러 대사중 로빈의 대사가 이걸로 나왔다.[100] 원작에는 없는 대사이면서 해당 극장판을 통해서 거의 유일하게 로빈이 밀짚모자 일당에 입단하는 전말과 이유를 내포하는 장면이 등장한다.[101] 이쪽도 로빈과 행콕처럼 미사토가 리츠코보다 1살 어리다. 하지만 행콕과 로빈은 만난 적이 없다. 행콕이 나미와 로빈을 견제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102] 다른 한 사람은 쵸파. 과거 드럼왕국 스토리 이후 동료로 합류했지만 이러한 ~번째 제목 네이밍은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