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조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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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조 '럭키' 실리
Vincenzo 'Lucky' Cilli
'''
'''출생'''
미국 리버티 시티
'''국적'''
미국[2]
'''출생년도'''
1960년
'''사망년도'''
1998년[3]
'''인종'''
백인
'''성별'''
남성
'''집'''
리버티 시티 포틀랜드 애틀랜틱 부두
'''관계'''
이름 모르는 아버지, 이름 모르는 어머니
살바토레 레온 (보스)
토니 시프리아니 (부하)
조셉 대니얼 오툴 (동료), 레이 (동료)
'''소속'''
레온 패밀리
'''소유 차량'''
레온 센티넬
검정색 캐런 쿠루마
브라바도 밴시
'''등장 작품'''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사업'''
항구업
'''성우'''
조이 로 트루글리오 (Zoe Lo Truglio)
1. 개요
2. 행적
3. 성격과 특성
4. 여담


1. 개요


'''Besides, remember there's a hierarchy here, Capiche? Now, be a good kid.'''

'''어쨌든, 여긴 철저한 계급 사회인 것을 명심해, 알겠지? 이제부터 착한 아이가 되라고.'''

'''살바토레''': So when you need somethin, give Vincenzo a call down on Atlantic Quay. He'll take care of you. Won't you Lucky? (그래서 만약에 자네가 뭔가 필요하다면 애틀란틱 부두에 있는 빈첸조에게 전화를 해. 빈첸조가 너를 돌봐줄 거야. 그럴 거지, 럭키?)

'''빈첸조''': Of course, boss. Anything you say. Tell you what, we can go there now. (물론이죠, 보스. 뭐든 말씀만 해주십쇼. 말 나온김에, 당장 거기(애틀란틱 부두)로 가자고.)

리버티 시티의 이탈리아계 범죄조직 레온 패밀리의 카포레짐[4]이며 리버티 시티에서 출생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토니 시프리아니가 부르는 애칭은 비니(Vinnie), 살바토레 레온이 부르는 애칭은 럭키(Lucky).

2. 행적



2.1. 과거


그는 1960년 미국 리버티 시티에서 이름 모르는 어머니와 이름 모르는 아버지의 사이에서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태어났고, 리버티 시티에서 산다. 빈첸조는 말쑥하게 생겼고, 고등교육을 받았다. 토니가 어느 마피아 일원을 죽여 리버티에서 도피했을 때 빈첸조는 레온 패밀리에 가입하였고, 이후 보스 살바토레의 카포가 되어 살바토레의 총애를 받는다. 이때가 최소 1994년이었다.

2.2.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살바토레''': 빈첸조가 앞으로 자네를 돌봐줄거야. 돈이 필요하면 그에게 말하고, 일거리가 필요하면 럭키에게 찾아가. 이건 엄청난 혜택이야. 내 아들 녀석에게도 이렇게 해주진 않아!

빈첸조는 레온 패밀리에 가입 후, 살바토레를 위해 일하다가 1994년 경찰에 수배되어 이탈리아로 도피하면서 살다가 1998년에 간신히 다시 리버티 시티로 돌아온 토니를 위해 살바토레가 붙여준 후견인이 된다. 사실 토니는 이제껏 조직을 위해, 살바토레를 위해 헌신을 다한 자신의 공을 생각하였으나 토니와 재회한 살바토레는 오히려 토니의 계급을 강등시키고, 빈첸조의 밑에서 일하게 하였다. 그리고 살바토레는 돈과 일거리가 필요하다면 빈첸조에게 말하라고 했다.[5]
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오판으로 살바토레를 위해 온갖 더러운 일을 대신해주고, 이탈리아에서 숨어있었던 토니에게 있어서 웬 풋내기가 자기 후견인이란답시고 설쳐대면 당연히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꼴에 후견인이라고 '''"니가 지금 묵고 있는 아파트[6] 집세를 내주는 건 나니깐 니가 누굴 위해서 일하는지에 대해서 곰곰히 잘 생각해봐야 할 거야, 토니."'''라고 선배인 토니를 막 대하고, 거의 하인 취급한다.

'''빈첸조''': 이봐, JD 오툴 기억하지?

'''토니''': 잊기도 어렵지.

'''빈첸조''': 그가 요즘 홍등가에서 신데코 패밀리의 스트립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뭐, 신사들의 클럽이지. 흥미로운 건, 그가 레온의 일원이 되고 싶어한다는 거야.

'''토니''': 망할 놈. 알아서 하라 그래.

'''빈첸조''': 이 바보야, 살바토레가 널 근육 바보라고 했는데 내 생각엔 다른 바보 같네. JD를 이용해서 신데코의 계획을 망칠 수 있다고. 우리 끄나풀이 돼서 그 안에 잠입시킬 거야.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걘 지금 신데코 유인원들 사이에 있어. 그러니까 그 방해꾼들을 없애고 JD와 만나, 알겠지?

그러면서 자신이 싸놓은 똥을 토니보고 뒤처리를 하라고 명령하는데, 며칠 채 일을 안하는 자신의 마약 거래꾼을 재촉하라 한다. 그 거래꾼은 차이나타운이 레온의 구역이 아닌 신데코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들을 두려워했고, 결국 죽는다. 화가 난 빈첸조는 그 거래꾼을 죽인 신데코 패밀리를 죽이라 하고, 그 다음에는 조셉 대니얼 오툴이라는 신데코 패밀리의 포주와 접선을 하라 한다. 자신의 부하들이 LCPD에게 걸리자 구하라는 명령도 한다.
그렇게 생판 모르는 풋내기인 빈첸조 따위가 그동안 보스를 위해 온갖 더러운 일들을 대신한 자신을 제치고 자신의 상급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분개한 토니는 원래부터 빈첸조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빈첸조를 경멸하게 된다. 그런데 빈첸조는 자신의 일들을 모두 토니에게 강요하였지만 정작 토니가 일들을 모두 무사히 매듭을 짓자 레온 패밀리에서의 토니의 평판이 좋아지게 되었고, 이에 빈첸조는 토니를 제거하기 위해 함정을 파게 되었다.
결국 빈첸조가 계속 자신을 따까리 취급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서 빈첸조의 의뢰로 어느 스포츠카를 구하러 갔다가 경찰의 함정에 걸려 겨우 빠져나오고 빡칠대로 빡친 토니는 폭발해서 '''"니 병신 같은 일은 때려치우겠어, 보스!"'''라고 하였고, 그와의 관계를 끊어버린 다음 그 보복으로 그가 구해오라는 차량을 폐차장 기계로 보내 압축해서 고철로 만들어 버린다.(Hot Wheel)

'''빈첸조''': 이봐, 나야. 빈첸조. (Hey, it's me, Vincenzo.)

'''토니''': 나한테 또 무엇을 원하시나? 니 세탁물 또 날라줄까? 아니면 니 엉덩이라도 닦아줘? (What the hell do you want? Someone to pick up your laundry? Or wipe your ass?)

'''빈첸조''': 그게 아니야. 들어봐, 난 모든 게 나빴다고 생각해... 빨리 와. 내 집으로, 내가 널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어. (Don't be like that. Listen, I feel bad about everything... Come on. Drop by my place, I've got something for you.)

'''토니''': 그러셔? 그게 뭘까? 콘크리트 부츠 한 켤레? 비소 파이 한 조각? 됐거든. (Yeah? What's that? A pair of concrete boots? A nice slice of arsenic pie? Forget about it.)

'''빈첸조''': 아니. 그게 아니야, 토니. 무슨 일이 일어난 거 나쁘다고 생각해. 살바토레가 그걸 말했고, 우리 둘 다 자라야 할 것 같아. 이건 내가 성장할 수 있어. 정말 미안해. 빨리 와. (No. Come on, Toni, I feel bad about what went down. Salvatore heard about it, and told me we both need to grow up. This is me growing up. I'm sorry. Come on.)

그리고 토니의 평판이 상승할수록, 반대로 토니를 모함한 빈첸조의 입지는 급속도로 추락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빈첸조는 토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잘못했으니 사과를 하고, 휴전을 하자면서 토니를 어느 화물선으로 부르는데....

You son of a bitch! Why can't you just die already? You should have never come back Toni. I worked my fingers to the bone for Salvatore. And you just come wandering back to town and he's all, Toni this, and Toni that! '''This is my town Toni! MY TOWN! You ain't taking it away from me! I'm gonna enjoy this.'''

이런 개새끼! 왜 그냥 죽질 않는 거야? 넌 다시 돌아와선 안 됐거든, 토니! 나는 내 손가락들이 뼈가 되도록 살바토레를 위해서 일했어! 그리고 너는 돌아와서는 그냥 싸돌아다니기만 했고 그게 전부야. 토니! '''여긴 내 도시라고, 내 도시! 넌 그걸 나에게서 빼앗아갈 수 없어! 이거 정말 재밌겠는걸.'''

하지만 배의 문은 갑자기 닫히고, 토니를 암살하기 위해 빈첸조가 미리 대기시킨 그의 부하 수십 명이 전기톱을 들고 일제히 토니에게 덤벼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토니는 오히려 암살자들을 모조리 학살하였고, 빈첸조는 자기가 토니보다 더 살바토레에게 신뢰를 받는다는 등, 토니에 대한 열폭과 불만을 터트려대지만 토니에 의해 자신들의 부하들이 간 황천길로 따라가게 되었다.
빈첸조를 죽인 후, 스턴튼 아일랜드의 공동 묘지에서는 빈첸조의 묘가 생긴다. 비석에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Not so lucky after all.

'''그렇게까지 운이 좋지는 않았다네.'''[7]


3. 성격과 특성


빈첸조는 남을 부려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 경쟁심이 강하기도 하다. 또한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니면 무조건 깔보는 성향이 있는데 이 점이 화가 되어 결국 토니와 마찰을 빚게 되어 살해당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잘못한 걸 인정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는 마마보이의 기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일 모레 40이라는 사람이 정신 못차리고 자기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매춘부와 붕가붕가를 하는 것으로 봐서 효자는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여담


사실 그 이전에도 토니와 빈첸조 사이는 굉장히 불안정했는데 빈첸조는 상술했듯이 38살 먹고 여자를 자신의 책상 아래에서 펠라치오(...)를 시키는 와중에 뻔뻔하게 어머니의 전화를 받는 철딱서니 없는 짓을 하고 있았고 이를 보다 한심하게 여긴 토니가 한마디 일침을 놓으니까 빈첸조는 내가 너보다 위라고 강조하며 위협한다.
빈첸조는 초중반부에 처리하게 되는 빌런인데도 불구하고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최종보스인 마시모 토리니와 라이벌 조직인 신데코 패밀리의 보스인 폴리 신데코보다도 대사가 더 많고, 더 많이 출연했다.
또한 빈첸조는 GTA 시리즈에서 배신을 때린 악역들 중에서 배신 직후 잠적하다가 나중에 죽게 되는 악역 캐릭터들 중 하나다. 이런 부류의 악역 캐릭터는 빅 스모크,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빌리 그레이가 있는데 이들 중에서 빈첸조만 마지막 미션에서 안 죽는다. 아니, 사실 이런 종류의 악역들 중에서 빈첸조와 가장 흡사한 경우라면 오히려 라이더가 제일 가까운 편.
[1]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것으로 보아 결혼 반지인 것 같지만 확실하지는 않다.[2]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3] 사망 당시 나이는 38세.[4] Caporegime. 마피아 세력의 행동대장.[5] 사실 이렇게 된 원인은 빈첸조가 살바토레에게 거듭 토니에 대해 악평과 뒷담화를 해대서 그를 불신하게끔 주작질을 해서 그렇다.[6] 이 게임에서 토니가 처음 갖게 되는 집. GTA3에서도 그렇듯 포틀랜드에서 주는 아지트는 거의 원룸 쪽방 급의 허름한 방이다.(...)[7] 이것은 빈첸조의 별명인 럭키(Lucky)를 비꼰 것이다. 럭키는 행운이라는 뜻인데 별명과는 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