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레온
1. 개요
리버티 시티 포틀랜드 세인트 마크에 서식하는 이탈리아계 범죄조직 마피아 가문 중 하나인 레온 패밀리의 보스인 살바토레 레온의 아들로, 트렌턴에 자신의 차고를 운영하고 있다.[6] 마피아지만 레온 패밀리의 일에는 욕심이 없다. 과거 칼 존슨과 일을 했다. GTA 산 안드레아스와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직접적인 출연만 없을 뿐이지 그래도 조이의 이름이 언급이 된다.I'll be with you in a minute spark plug. Hey, I'm Joey. Luigi said you were reliable so come back later, there might be some work for you. Alright?
'''몇 분 후에 너랑 놀아줄게. 이봐, 내가 조이야. 루이지가 그러던데 네가 믿을만한 사람이랬어, 네가 일거리가 필요하다면 나한테 찾아와. 알겠지?'''
2. 행적
2.1. 과거
1968년에 리버티 시티에서 태어난 조이는 1980년대 후반 쯤에 그의 아버지가 레온 패밀리의 대부가 되었지만 아버지의 뜻과는 다르게 딱히 마피아 세계에서 공을 세우고 싶어하는 욕심은 없었다. 때문에 살바토레는 이 점에 대해 크게 아쉬워 했지만 조이는 아버지의 생각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자동차 정비를 전공으로 삼아 자신의 진로로 선택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조이가 마피아 업무를 전혀 안 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 레온 패밀리를 위한 일을 소극적이나마 하긴 한다. 주로 사람을 고용해서 말이다.
비록 조이는 레온 패밀리을 위해 헌신했다거나 공을 세우거나 한 적은 거의 없었지만 대부인 살바토레 레온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간부 대접을 받는다.[7]
이후, 1987년과 1992년 사이에 조이는 리버티 시티 포틀랜드 트랜턴에서 자신만의 사업인 조이의 자동차 정비소(Joey' Garage)를 차렸다. 그리고 이 시기에 로스 산토스에서 리버티 시티로 온 칼 존슨을 고용하여 자동차를 훔치는 일을 시킨다.
2.2. GTA 산 안드레아스 (1992년)
조이는 계속 CJ과 같이 일했다. CJ가 리버티 시티 포틀랜드 홍등가에서 자동차를 절도한 뒤에 운전하면서 조이에게 통화를 하였고, 이후 조이는 CJ가 훔친 차를 확인하고, CJ는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조이에게 해준다. 하지만 CJ은 어머니 베버리 존슨이 죽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도로 가족들이 있는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로 돌아가면서 칼과 조이는 더 이상 같이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CJ''': Yo. Hey, wassup, man? It's CJ. Yeah. I hear you. I never knew my dad, but my brother used to make my life miserable. yeah, well, that's what family for. Anyway, I got that thing you wanted. Want me to shoot it by the garage? No, no. I gotta get this thing off the street, man. It's way hot. All right, cool. Later.
여어. 그래, 뭔 일이야, 친구? CJ인데. 그래. 듣고 있어. 난 우리 아빠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동생 때문에 내 인생이 비참해진 건 알아.[8]
그래, 뭐, 가족이라는 게 다 그런 거지... 것보다, 너가 말했던 차 구해놨어. 차고에 넣어줘? 아냐, 아냐. 지금 당장 숨겨야겠어, 친구. 훔친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 그래, 좋아. 끊어.- 인트로 무비 'The Introduction'
CJ가 산 안드레아스 라스 벤츄라스로 간 이후, 그곳에 있는 칼리굴라 카지노에서 살바토레 레온를 만나게 된다. CJ는 살바토레에게 자신이 살바토레의 아들인 조이와 함께 일했다고 하였고, 이를 통해 살바토레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쉽게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CJ는 살바토레를 거하게 통수를 쳐서 우 지 무와 함께 칼리굴라 카지노를 털어버렸고, 이는 살바토레의 의심과 편집증, 피해망상을 증폭시킨 원인이 되었다.'''살바토레''': 그리고 이 멍청이는 누구냐?
'''CJ''': 제 이름은 칼 존슨입니다. 여기 로젠버그 씨를 위해 일하기 전, 리버티 시티에서 당신 아들 조이와 일을 했죠.
'''살바토레''': 우리 조이랑 아는 사이인가? 그거 맘에 드는군. 그래 애송이, 내가 널 위해 무엇을 해줄까?
2.3.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인트로에서 살바토레 레온와 토니 시프리아니의 대화 도중에 조이의 이름이 언급된다. 살바토레는 조이가 마피아의 일에 대해서 관심이 통 없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면서 오히려 토니가 자신의 친아들 같다고 말한다. 그의 자동차 정비소는 트렌턴에서 볼수 있지만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2.4. GTA 어드밴스 (2000년)
이 작품에는 전혀 출연하지 않으며 '''심지어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스카 카센의 미션 중에서 마피아 몇 명을 잡아다가 아시아에 노예로 팔아먹는 미션 중에 '''조이의 GTA 3 아트워크를 사용한 어느 캐릭터가 말을 한다.''' 당연히 그 캐릭터는 조이가 절대 아니고, 조이는 이후 GTA 3에 멀쩡하게 출연한다.
2.5. GTA 3 (2001년)
리버티 시티로 온 클로드가 루이지 고테렐리의 임무로 루이지의 섹스클럽7에서 일하는 호스티스인 미스티를 조이에게 데려다 주게 되면서 조이와 만나게 된다. 조이 역시 클로드에게 여러 의뢰들을 맡긴다.'''One of the Forellis thought he was a wise guy, so he got what he had coming to him.'''
'''포렐리 중 한 명이 자신이 잘난 줄 알았나봐, 그래서 내가 얼마나 잘난지 확인해 봤어.'''
우선 조이는 자신의 돈을 빌리고 갚지를 않는 포렐리 패밀리의 마지막 남은 포렐리 형제 마이크 포렐리를 죽이라는 미션을 주고, 이후 자신의 차량 정비소 근처인 차이나타운에서 마약 스팽크를 팔고 있는 삼합회 소속의 뚱보 리 청을 죽이라는 미션을 준다. 또한 조이는 클로드에게 현금 수송 차량을 강탈하라고 미션을 주고, 포렐리 패밀리 조직원의 시체가 들어있는 차량을 처리하라고도 한다. 나중에 조이는 클로드를 자신의 조직원들에게 보내 같이 은행 강도를 돕도록 한다.
나중에 살바토레가 마피아 간부들을 소집할 때, 조이 역시도 참석하게 되는데 평소의 차량 정비복이 아니라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나타난다.[9] 그리고 살바토레가 조이를 반기면서 '''"아직도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뭐냐, 아들아? 너희 엄마[10] 께서 굉장히 슬퍼하겠구나."''' 하면서 걱정해주고 조이는 적당한 여자를 찾고 있다며 둘러댄다.[11]
3. 성격
위에서도 언급하듯이 조이는 야심도 부족하고, 레온 패밀리를 위한 일에도 소극적이다. GTA 3에서 볼 수 있듯, 조이는 항상 차량 정비소에서만 틀어박히고 있으니 대략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사실 뚱보 리 청을 죽인 것도 자신의 근처에서 마약이 날리고 있고, 그 마약이 라이벌 갱단인 콜롬비안 카르텔로부터 공급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골칫거리에 휘말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런 것.Chunky Lee Chong is pushing SPANK for some new gang from Colombia or Colorado, or something. I'm not really sure. Who needs details?
뚱보 리청이 콜롬비아나 콜로라도, 아니면 딴 곳에서 온 새로운 갱을 위해 스팽크를 팔고 있어. 그 갱의 출신지가 확실하지 않지만. 알 게 뭐야?
4. 여담
모티브는 대부의 마이클 콜레오네로 추정된다. 둘 모두 패밀리의 사업에 관심이 없지만 간접적으로 패밀리에 참여한다. 또한 마이클과 조이는 패밀리의 간부가 되려는 욕구를 가지지 않고 자신의 사업에만 신경을 쓴다.
조이의 미션을 받을 때 조이는 자신의 차량 정비소 안에서 BF 인젝션을 수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나중에 그 BF 인젝션이 조이의 애인인 미스티의 집인 홍등가의 아파트 앞에서 18:00부터 5:00 사이에 스폰된다. BF 인젝션은 문이 없기 때문에 잠겨있는 경우 없이 그냥 탈 수 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경찰이 다가오면 문 여는 과정없이 바로 체포된다.(...)
3D 세계관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을 많이 만났다. 조이는 GTA 산 안드레아스의 주인공인 칼 존슨,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주인공인 토니 시프리아니, GTA 3의 주인공인 클로드와 만났고, 그들과 함께 일을 했다. 조이처럼 역대 주인공을 많이 만난 캐릭터는 그의 아버지인 살바토레 레온, 새어머니인 마리아 라토레, 동업자인 8볼, 켄 로젠버그, 필 캐시디 등이 있다.
베타 시절 조이의 이름은 조이 소로비노였다. 이때 살바토레의 이름도 달랐는데 이때 그의 이름은 프랭키 소로비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