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씽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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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빙치씽쿠는 브라질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K리그 등록명은 '''빈치씽코'''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빙치씽쿠는 2017년 모지미링 EC에서 데뷔하여 세르탕지뉴 FC, CA 브라간치누 등을 거치면서 브라질 세리이 C(3부) 리그와 컵 경기 등 총 52경기 출전해 11골을 기록하였었다.
2.2. 안산 그리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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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하였다. 3월 3일 대전 시티즌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들어 VAR 끝에 거친 플레이가 지적되면서 퇴장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4월 6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시즌 첫승을 이끌었다.
4월 12일 부천 FC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같은 브라질 국적 선수인 닐손주니어에게 거친 행동을 보이며 퇴장당했는데, 문제는 퇴장 명령을 받고도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고, 중앙 아크 부근에서 부천 진영 오른쪽을 돌아 왼쪽으로 천천히 걸어나가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면서 관중들의 야유는 물론 임완섭 감독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1]
이후 두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후 5월 1일 전남 드래곤즈전에 복귀했지만 곽광선의 안면을 팔꿈치로 쳐냈내면서 다이렉트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
이미 2개의 퇴장을 적립하며 연맹 징계까지 받은 뒤에 복귀전에서 또다시 퇴장을 당하자 빙치씽쿠는 주저앉아 눈믈을 보이는 모습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VAR 끝에 경고로 정정되면서 다행히 빙치씽쿠는 경기에 뛰게 되었고, 그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면서 경기에 임했고,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특히 두 번째 골은 48M 거리에서 득점한 원더골이었다.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깔끔한 패널티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했으며, 24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을 통해 득점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황태현의 크로스를 찍듯이 헤딩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전반 막판에 장혁진의 코너킥을 수비와의 헤딩경합에서 이겨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안양전에서 등을 지고 잘 내주며 마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 부산 아이파크
2020시즌은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1라운드 포항전에서 슈팅1개조차 기록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교체 되었다. 2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슈팅1개도 기록못했다. 3라운드 울산전에서 결장했다. 4라운드 수원전 교체출장했지만 활약없이 끝났다. 5라운드 상주전 교체출장했지만 활약없이 끝났다.
6라운드 광주전 팀이 2대1로 지고있는데 완벽한 찬스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팀은 3대1로 패했다. 7라운드 대구전 결장했다. 8라운드 인천전 결장했다. 9라운드 성남전 교체출장해서 몇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마찬가지로 활약 없이 끝났다. FA컵 3라운드에서 드디어 부산 이적후 첫 골을 터뜨렀다.
FA컵 8강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3분 이상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전북 구스타보의 해트트릭으로 1 : 5 대패.
하지만 그이후에도 심각한 부진을 면치못하며 결국 시즌0호골을 기록하고만다...
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라질 전국 4부리그 및 파라나엔시 주리그의 마링가 FC로 임대이적했으며, 계약기간은 5월까지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중앙 공격수로서 193cm, 92kg의 우수한 체격 조건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연계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체구와는 다르게 정적인 움직임이 아닌 사이드로 빠지는 움직임 등을 통해 간결한 터치로 이어지는 역습 상황을 자주 생산하는 공격수이기도 하다.
박스 안에서의 몸싸움과 볼 간수 능력도 뛰어나며 이어지는 폭발적인 슈팅의 전환률도 높은 편이다. 또한, 큰 키를 이용한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은 지공 상황 시나 역습 상황 시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말컹과 상당히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하다.
이렇듯 빙치씽쿠는 확실히 실력 있는 선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멘탈인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간혹 비신사적인 행위나 기행, 돌발 행동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구설수에 오른 적이 심심치 않게 있고, 그밖의 거친 플레이 등으로 카드를 받는 일이 상당히 잦은 편이다.[2]
이러한 행동들이 항상 경기에 있어서 소속팀에게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에 빙치씽쿠는 소속팀에 있어서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존재이다.
4. 여담
- 빙치씽쿠라는 이름은 브라질 포르투갈어로 숫자 25를 뜻한다.
- 2019년 3월 3일 대전 시티즌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이날 해설 위원이었던 강신우 해설위원이 빙테씽쿠를 향해 “이만 하얗게 보이네요”라는 인종 차별성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기사
- 부산 이적 후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동갑 친구인 호물로[3] 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장면이 잡혔는데, 비속어와 사투리 위주의 정석적인 한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호물로를 곧잘 따라하면서 김치씽코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