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서포터즈)

 



1. 개요
2. 역사
3. 응원가


1. 개요


광주 FC서포터즈.

2. 역사


창단부터 4개 소모임 단체로 분리되어 ‘빛고을서포터즈연합’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2013년 내부 갈등으로 인해 '빛고을'과 '코너크루'라는 두 단체로 나눠졌고, 분열 후에는 각자 소모임별로 경기장 골대 뒤와 오른쪽 코너에서 응원을 했다.
심지어 응원가도 따로 제작하여 부르는 응원가도 달랐다. 구단에서 팬들을 위해 마련한 원정버스에서도 양 측의 다툼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아예 각자 자가용으로 따로 움직이다보니 원정버스를 아무도 타지 않을 정도였다.
안 그래도 야구의 인기가 압도적인 광주광역시에 축구팬도 적은데 그 와중에 서포터즈마저 나눠져 싸우고 있었고, 마침 2013년 강등에 맞물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숫자는 극도로 줄어들면서 의미없는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또한, 이 분열 사건으로 인해 광주 FC 프런트는 시민들과 팬들, 시에서 지속적인 질타를 받게 된다.
결국 기영옥 단장이 부임하고 나서 양쪽으로 쪼개진 서포터즈를 통합하기 위해 만남을 계속 주선했다. 서로의 의견차가 너무 커서 통합이 어려울 것 처럼 보였으나 결국 2019년 6월 12일, 코너크루가 모든 걸 포기하고 빛고을과 통합을 선언하며 '''6년 만에 공식 통합이 되었다.'''
서포터즈 통합 이후 공식적인 첫 경기는 2019년 6월 16일 부천 FC 1995와의 경기였는데, 지난 일들은 모두 잊은 채 하나로 통합된 응원을 보여주었다.

3. 응원가


서포터즈 통합 후 일반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일반 팬들을 위해 기존의 응원가를 대폭 축소하고, 무리하게 늘리지 않겠다는 기조를 가져가고 있다. 응원가의 양이 너무 많으면 그만큼 팬들이 응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서포터즈 합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3.1. 널 위해 부른다



빛고을 빛고을 오직 빛고을

널 위해 부른다 빛고을 빛고을 오직 빛고을


3.2. 임을 위한 행진곡



3.3. 남행열차


2019년 후반기부터 채택된 응원가. 울산의 '잘가세요'처럼 구단과 서포터즈에서 적극적으로 미는 시그니처 송이다. 경기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90분 추가시간에 핸드폰 플래쉬를 켜고 떼창을 한다. 구장 전광판에서도 이 때만큼은 서포터즈의 응원에 같이 동참해달라는 안내문구가 보여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