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가지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한글명'''
뾰족가지
[image]
'''영문명'''
Splintergraft
'''카드 세트'''
마녀숲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드루이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을 비용이 (10)인 10/10 하수인으로[1] 복사해서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인간을 접붙이는 끔찍한 나무입니다.
''(We're going to need some bigger tweezers.)''

소환: 너도 두 쪽으로 쪼개주마! ''(I will do the chopping now!)''

공격: 장작 패듯이! ''(Chop them down!)''

소환 시 음악은 그늘숲 음악이다. 4분 31초부터.

2. 상세


4월 4일 공개된 드루이드의 마녀숲 전설 카드.
스탯도 10/10으로 늘려주지만 비용도 10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아무 하수인이나 베낀다고 이득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야생에서 분신수같이 버프가 발린 복제본이 딸려오는 하수인을 베끼거나, 행복한 구울을 베낀 뒤 영웅에 힐을 해 0코로 10/10 하수인을 내거나 비전 폭군을 베낀 뒤 5코스트 이상의 주문을 써서 0코로 10/10 하수인을 내거나, 돌엄니멧돼지같은 돌진 하수인들을 베끼는 걸 생각해볼 수는 있다. 거인 카드들도 마찬가지로 0코 10/10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평가는 황혼 녘의 아비아나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쓰기 좀 그렇다는 평이 다수다. 좋은 전함 하수인의 전함을 다시 우려먹고 싶으면 양조사 시리즈나 고르곤 졸라를 쓰는 게 더 효과적이고, 분신수같이 버프와 궁합이 좋던 하수인도 야생으로 떠나기 때문. 일단 베낄 하수인을 내고 이 하수인을 낸 뒤에 10코스트가 된 해당 하수인의 복사본을 내야 하는데, 너프먹어 동전과 다름없게 된 정신 자극이라도 다시 넣지 않는 이상 3코스트 이상의 하수인이라면 해당 하수인이 한 턴 살아야 베낄 수 있어 활용에 큰 제약이 생긴다.
거인을 쓰려고 해도 드루이드는 야생의 '나가 바다 마녀'가 없이는 거인 하수인을 활용하기 어려운 직업 중 하나이고, 그나마 자주 썼던 비전 거인은 용암 거인과 함께 야생으로 가버리는 지라 해당사항이 없다. 궁극의 역병을 같이 활용해 산악 거인을 써보겠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코 10/10을 쓰기 위해 8코 8/8 바닐라라는 쓰레기 플레이를 해야하는데다 산거를 그 전에 미리 필드에 내놓기까지 해야하므로 어떻게 써보려고 해도 답이 없는 수준. 비전 폭군, 행복한 구울처럼 특정 조건 만족시 비용이 0이 되는 하수인이나, 저코스트 돌진, 질풍 하수인과 응용해보려는 생각도 보인다.
아비말리 드루에서 말리고스를 복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사용되고 있는 얼배자 혹은 고르곤 졸라에 비해 범용성이 떨어진다. 고르곤 졸라를 쓰는 것보다 필드가 강하긴 하겠지만 OTK를 노리는 덱에서는 장점으로 보기 힘들다.
정규에서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퀘스트 드루이드에서 곰팡이 군주 익슬리드와 같이 쓰는 것이다. 퀘스트를 완료한 상태에서 익슬리드를 낸후, 뾰족가지로 익슬리드를 복사한 뒤 다시 낸다면 카드 2장만으로 2/4, 8/8 2체, 10/10 2체를 소환하게 된다. 또한 이 중 3장이 익슬리드이므로, 정리당하지 않는다면 이후 내는 하수인은 최대 4체씩 소환될 수도 있다.
매턴 공격력/생명력이 바뀌는 늑대인간 카드의 경우에는 이 능력으로 외형이 바뀌면 코스트가 원래의 비용으로 돌아왔으나, 패치로 막혔다.
투기장에서는 의외로 평균 이상의 값을 하며, 경우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더 큰 전설 카드다. 나온 턴에 필드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8코 8/8 하수인이라는 점은 투기장에서 그렇게까지 채용을 망설이게 할 만한 마이너스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고, 10코 10/10 하수인 하나를 즉시 손에 추가하는 효과도 상당한 뒷심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한 장으로 큰 하수인 두 장 노릇을 한다는 장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수많은 꽝으로 가득한 전설 카드풀에서 이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만하다.

3. 기타


공식 설정에 의하면 자신의 몸을 자른 자들에 대한 복수심에 눈이 멀었다고 한다. 마녀숲의 뿌리가 길니아스를 무덤으로 만들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생물[2]을 감염시켜 살과 피를 나무와 수액으로 바꾸는데 이렇게 변한 생물은 힘과 생명력이 강화되지만 마녀숲의 명령에 저항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그녀[3]가 들고 있는 도끼는 전사 일반 무기인 '나무꾼의 도끼'이며 감염능력은 전투의 함성으로 구현되어있다.
이 카드의 공개로 인해 마녀숲 개노답 전설 삼총사가 완성되었다. 다만 다른 개노답 전설들과 다른 점은 이 카드는 일단 내면 페널티는 없다. 또한 하스폰에서 실시한 유저 평가에서는 42점을 받았다. 운고로 당시 독보적인 쓰레기 효과라고 '''생각되었던''' 도적 퀘스트가 40점을 받았으며 검은울음 포탑이 33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은 걸 보면 예능에서는 쓸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은 듯.
소환 순서에 따라 버그가 나기도 하는 듯. #
야생에서 분신수와 연계하면 분신수 3마리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제압당하면 끝.

[1] 10코로 만들어서 낸 후에 진화한다고 눈덩이 거인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기야 진화시키지 않는 게 이득.[2] 도끼를 들고 도시 관문을 넘어 숲으로 향한 이들 중 돌아오지 못한 자들이 희생양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 영문판 괴물 사냥의 지칭대명사를 보면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