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군주 익슬리드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곰팡이 군주 익슬리드
[image] [1]
'''영문명'''
Ixlid, Fungal Lord
'''카드 세트'''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드루이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2
'''생명력'''
4
'''효과'''
내가 하수인을 낸 후에,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익슬리드를 직접 만들어 보십시오. 곰팡이가 나인지 내가 곰팡이인지 모를 곰팡지몽의 경지에 이를 것입니다.
(''We suggest crafting Ixlid; he'll grow on you. Literally.'')

소환: 삶은 부패한다. 부패는 영원하다. ''(Life rots, rot lives.)''

공격: 메말라라! ''(Wither!)''

소환 시 음악은 아버지의 송곳니 제작을 위한 퀘스트 진행 도중 들리는 음악이다. 1분 10초부터.

2. 상세


드루이드의 코볼트와 지하 미궁 전설 하수인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이며, 미궁 탐험 체력 20족 우두머리로 등장한다.[2]

3. 평가



3.1. 발매 전


지속효과가 좋은 대신 스펙은 5코 2/4로 코스트에 비해 보잘 것 없다. 즉, 한 턴 이상 살리란 기대는 안하는게 낫고 낸 턴에 최대한 효과를 써먹어야 할 것이다. 정신 자극이 하향당한 상황이라 제대로 쓰려면 이 하수인을 내고 세계수의 가지를 부숴서 마나를 회복하거나 밀림의 괴수들 퀘스트를 깨서 덱에 있는 이 하수인이나 다른 하수인들의 코스트를 0으로 만들든가 열의에 찬 정찰대원으로 리치 왕이나 이세라같은 하수인들을 5코로 뽑아내는 실력을 발휘해야 고코스트 고스펙 하수인을 베끼며 효과를 알차게 써먹을 수 있다. 야생이라면 아비아나 - 쿤 콤보도 가능하고 제왕 타우릿산도 있어서 정규전보단 쓰기 편할 것이다.
어그로 용도로 쓸만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판드랄만큼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데, 소환되는 하수인의 역량에 따라 효과가 다르며, 판드랄보다 비용이 비싸다. 애초에 이 카드의 공체는 5코스트 값어치를 못하는지라 조합을 일방적으로 맞춰야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메타에는 전혀 안 맞는 데다가 이 카드를 써먹을 타이밍에는 게임이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우가 많다. 더구나 소환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해도 5코 자체는 한 턴을 버티든가 코스트를 압축시킬 수 있는 요소가 야생전 외에는 부족하니 매머드 해의 드루에게는 그다지 와닿는 카드가 아닌 건 확실하다. 사실상 지금의 메타에서 사용하기에 애매한 카드다. 토큰 덱에는 이미 히드라나 살마같은 카드가 있다. 익슬이 버텼다는 이론 하에는 모든게 다 되지만 그 전에 버틸 수 있는 공체도 아니어서 의미가 없다.
또 하필이면 공격이 딱 2라 광기의 물약이 통한다. 주인인 드루는 5코로 소환했는데 사제는 1코를 써서 광기의 물약으로 훔친 뒤 단물 다 빨아먹고 고통이나 침묵 등으로 무효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 실제로 당하면 진짜로 짜증이 날 것이다.
대신 덕분에 불땅차에서 또 하나의 다크호스가 등장했는데, 투기장에서 변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퀘스트 드루이드는 퀘스트를 빠르게 완료한 뒤 궁극의 역병 등의 드로우로 말리고스리치 왕 등의 큰 하수인 복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2. 발매 후


속칭 5공 드루라 불리는 퀘스트 드루이드에서 말리고스를 복사하는 용도의 핵심 파츠로 기용되고 있다. 살아있는 뿌리, 제왕 타우릿산이 야생으로 간 이후 말리고스 드루이드는 달빛섬광만으로 굴리기 어려웠는데, 저주받은 사도의 출시 이후 퀘스트의 난이도가 줄어든 덕분에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이는 방식이 아닌 퀘스트 보상으로 말리고스나 익슬리드, 배후자 등 파츠 카드들 일부를 0코스트로 만드는 방식으로 콤보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마나가 남게 되면 휘둘러치기 또한 상대 초상화에 쓸 수 있다. 야생에서는 퀘스트 대신 퍼져나가는 역병 등으로 버티며 아비아나쿤 콤보로 말리고스를 익슬리드와 배후자로 복제하고 주문으로 원턴킬을 내는 경우도 있다.
익슬리드 + 말리고스 + 배후자 중 한두 개만 퀘스트 효과를 보면, 달섬으로 초상화에 구멍을 뚫어버릴 수 있다. 말리고스만 내도 주문공격력이 +10, 배후자까지 내면 +20이 된다. 돌진 2회로 깜짝딜을 낼 수 있고 여차하면 퀘스트 완료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리로이 젠킨스를 채택하기도 한다. 여러 콤보덱들 중에서도 어느정도 활용도가 유연한 카드인 셈.
참고로 하수인은 내야 발동하기에 바르나부스의 효과로 0코가 된 말리고스를 참나무 소환술로 소집하면 복사가 안된다는 것에 주의.
특히나 원래 콤보 덱에 약했던 사제가 강력한 직업으로 떠오르자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큐브 흑마법사와 함께 실전성을 갖춘 안티컨트롤 성향의 콤보 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마녀숲에선 도태되었다. 앞서 언급한 사제가 고인직전까지 몰렸고 퀘스트 드루는 배후자로 퀘스트를 깨는 게 막히게 되면서 망하게 되니 마땅히 이카드를 채용할만한 덱이 없어졌다. 그나마 세계수의 가지를 쓰는 말리드루가 뜨긴했지만 마녀숲 말리드루의 장점은 otk이 가능한 폭딜이 아니라 역병, 리치 왕 등의 수많은 유틸카드를 쓰며 승리 플랜을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한 유연함에서 오는데 이 카드는 원턴킬말곤 쓰기가 힘들다. 야생의 아비쿤 말리 드루이드 역시 아비쿤 자체가 말리고스에서 토그왜글쪽으로 갈아타며 사실상 반쯤 실업자 신세. 그래도 예능덱 쪽으로는 잠재력이 풍부해 계속 지더라도 내려가지 않는 5급, 10급, 15급, 전설 심해 구간에선 간간히 보인다. 다시 살아나 1~2티어에 안착한 말리 드루이드가 가끔 사용하긴 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나무정령 드루이드 덱에서 우걱전차를 두마리씩 뽑는 전략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토큰드루가 추락하면서 이 콤보도 사용하지 않는다. 또 말리드루는 이 카드 대신 푸르딩딩한 플룹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업자가 되었다. 현재는 이 카드를 사용하는 덱을 찾아볼 수 없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는 영능 드루 컨셉이 나왔기 때문에 이 카드와 연계가 거의 불가능하다.

4. 기타


원래는 정령 종족값이 있었으나 12.0 메커니즘 패치에서 정령 종족값이 삭제되었다.#

[1] 12.0패치 전 이미지 정령 종족값이 삭제되어있다.[2] 사실 말이 20족이지 실제론 6단계 우두머리. 영웅 능력은 2코스트 1/1 포자를 하나 소환하는 능력인데, 그 포자의 특수 능력이 '독성, 영웅 또한 무조건 처치합니다'라는 엄청난 필드 정리를 요구하는 우두머리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코스트에 반드시 하수인을 내라' 정도. 가끔 드루이드나 도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영능으로 포자를 때렸다가 끔살당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