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하스스톤)

 

1. 개요
2. 중립 카드
3. 직업 카드
3.1. 주술사 카드
3.1.1. 눈덩이 거인
3.2. 마법사 카드
3.2.1. 마나 거인
3.3. 사제, 흑마법사 카드
3.3.1. 살덩이 거인
4. 투기장 전용 카드
4.1. 시간결속 거인
5. 관련 문서


1. 개요


하스스톤특급 카드들로, 원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티탄이 창조한 거인들이다.
공통적으로 공격력과 생명력이 8/8으로 높은 능력치를 자랑하며, 그만큼 비용이 높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저마다 다르기에 적절한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덱에서 쓰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이 카드들의 주된 활용법.
하스스톤 유저의 실력을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거인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내는 것도 중요할 뿐더러, 거인을 소환하는 과정에서 판단을 잘못하면 거인도 못 내고 손해만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팩에 3장의 거인 카드가 있으며, 2014년에는 고블린 대 노움에서, 2015년에는 대 마상시합에서, 2016년에는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2017년에는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1장씩 추가되는 등 새로운 거인이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참고로 모든 카드의 비용을 (5)로 고정시켜주는 나가 바다 마녀와의 매커니즘이 독특한데, 거인의 코스트가 얼마로 줄었든 비용이 5가 되는게 아니라, '''비용이 5에서 부터 시작해서 줄어든다.''' 즉, 본래라면 비용을 0으로 만들기 힘들거나, 절대로 비용이 0이 되지 않는 거인들이 아주 손쉽게 나간다. 나가 바다 마녀가 출시될 땐 거인들의 조건을 만족시켜도 무조건 5코스트가 되어 쓰이지 않았는데, 얼왕기 출시 후 패치로 바뀌었다. 결국 이 콤보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바다 마녀가 8코스트로 너프당하는 강력한 제재를 먹게 되었을 정도.
여담으로, 2020년 3월까지는 바다 거인(5급), 산악 거인(4급), 용암 거인(3급)이 흑기사(2급), 여관주인(1급)과 함께 등급전 고랭크의 상징이었는데, 5급부터 등급전 월말보상이 크게 좋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20년 4월부터 등급전 체제가 개편됨으로써 흑기사는 아예 사라졌고, 거인들도 골8~6으로 밀려남과 함께 고랭크의 상징 자리를 탐험가 연맹 4인방에게 내주게 되었다(리노, 브란, 핀리, 엘리스 순으로 다5, 4, 3, 2). 다만 여관주인은 전설 직전인 다1 자리에 그대로 있다.

2. 중립 카드



2.1. 바다 거인


'''한글명'''
바다 거인
[image]
'''영문명'''
Sea Giant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0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전장의 다른 하수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거인과 바다
''(See? Giant.)''[1]
오리지널 공용 특급 카드. 필드에 존재하는 하수인의 수에 따라 비용이 감소되는 거인. 필드의 하수인의 수가 많아질수록 마나 효율이 증가해서, 쓰는 덱은 위니흑마처럼 저코스트 하수인을 대량으로 전개하는 덱으로 한정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넣기도 하고 안 넣기도 하는 정도. 비용 감소는 상대 하수인도 포함되니 토큰 드루를 만났을 때나 미러 매치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전멸, 처치기가 적어 서로 투닥거리고 체력이나 패관리가 쉽지 않은 투기장에선 다른 거인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활약한다.
유명한 농담으로 황천바거가 있다. 흑마법사 주문 "뒤틀린 황천"을 사용한 후 놀라운 피지컬로 바다거인을 내면 바다거인 혼자 필드에 남는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필드의 하수인이 모두 없어지고 바다거인의 비용도 초기화되기 때문에 안된다. 언뜻 보면 뒤틀린 황천이 끝날 때까지 바다거인의 코스트가 변하지 않아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펙트의 문제일 뿐 이미 코스트는 바뀐 이후다.
2017년 7월부터 토큰술사, 진화술사가 채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마녀숲이 발매되면서 짝수술사가 바다 거인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위니 흑마가 채용하고 있다.
불사조의 해 기준으로는 오리지널 거인 중에서 유일하게 정규전에서 살아남은 거인이 되었다.

2.2. 산악 거인


'''한글명'''
산악 거인
[image]
패치 전 이미지
'''영문명'''
Mountain Giant
'''카드 세트'''
명예의 전당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정령
'''황금 카드'''
제작
'''비용'''
12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내 손에 있는 다른 카드 1장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친구의 어머니 말로는 좀 통뼈라 커보이는 거랍니다.
''(His mother said that he was just big boned.)''
오리지널 공용 특급 카드. 사용자의 패의 카드 수에 따라 비용이 감소되는 거인. 핸파덱을 만났거나 컨트롤덱이 아닌 이상 카드를 10장 가까이 모으는 것이 쉽지 않으니 적당한 비용으로 소환하기 힘들다. 그래서 주로 쓰이는 직업은 흑마법사. 흑마법사는 이것을 영능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카드 소모없이 저렴하게 패를 늘릴 수 있으니 조건을 맞추기 쉽다. 실전덱에 들어간다면 거의 흑마덱에만 들어가며 가장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선공 멀리건으로 잡으면, 2턴과 3턴에 영능으로 패를 보충하여 4턴에 4코스트로 낼 수 있다. 해외에선 거인 흑마(Warlock)를 아예 '''Hand'''lock이라 부를 정도.
농담삼아 하는 말로 '동전산거'가 있다. 산악거인을 내기 위한 마나가 1 부족할 때 동전과 연계하여 매우 빠르게 내면 낼 수 있다는 일종의 개그인데, '동전 한 닢' 카드도 카드 1장으로 세기 때문에, 동전을 내서 마나수정을 얻어봤자 '''산악거인의 코스트도 같이 올라가버려서''' 소환할 수 없다. 누군가 이 드립을 칠 때마다 이 드립을 모르는 한편에서는 혀를 차며 조롱하는 것은 일종의 관습과도 같다. 덧붙여 위의 황천바거처럼 피지컬로 가능하다는 드립도 있다. 그런데 동전산거가 되는 경우가 발생했다.[2] 자매품으로 '생전산거'가 있는데, 생전산거 역시 흑마법사의 영웅 능력으로 1장을 드로우해 산악거인의 비용을 1 줄여도 '''이미 영웅 능력으로 2마나를 썼으니''' 소환할 수 없다. 그러나 생전산거의 경우 현재 산거 비용보다 마나가 많을 때는 영능을 1마나에 쓰고 산거를 내는 셈이라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쓸만하다. 짝수 흑마법사의 경우 영능을 1코에 쓸 수 있기 때문에 본체에 부담이 없는 한 생전산거가 정석이다.
2018년 7월 11일 11.4 패치로 산악 거인과 용암 거인의 종족이 정령으로 바뀌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흑마법사 말고도 마법사가 채용하기 시작했는데, 하수인 법사가 채용한다. 창조술사의 부름과 연계하여 필드를 강하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한다.
불사조의 해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가게 되었다. 흑마법사나 마법사 등 핸드를 묵직하게 쥐고 가는 덱이 빠르게 등판시켜서 사기치는 것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3. 용암 거인


'''한글명'''
용암 거인
[image]
'''영문명'''
Molten Giant
'''카드 세트'''
명예의 전당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정령
'''황금 카드'''
제작
'''비용'''
20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내 영웅이 입은 피해 1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늘 속이 쓰립니다. 용암이 가득 차 있으니 당연하겠지요!
''(He gets terrible heartburn. BECAUSE HE IS FULL OF LAVA.)''


2.4. 태엽돌이 거인


'''한글명'''
태엽돌이 거인
[image]
'''영문명'''
Clockwork Giant
'''카드 세트'''
고블린 대 노움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기계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2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상대편의 손에 있는 카드 1장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산악 거인과는 숙명의 라이벌입니다.
''(He and Mountain Giant don't get along.)''

'''한글명'''
태엽돌이 거인
[image]
'''영문명'''
Clockwork Giant
'''카드 세트'''
핵심 2021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기계
'''황금 카드'''
직업 승수 총합 2500회 이상
'''비용'''
12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상대편의 손에 있는 카드 1장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고블린 대 노움 공용 특급 카드. 상대의 손에 있는 카드 수에 따라 비용이 감소되는 거인. 이론상으로는 같은 조건에서 산악거인보다 1마나 저렴하게 낼 수 있지만 산악거인과는 반대로 상대의 패 크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상대가 거흑 같은 게 아닌 이상 잘 내기 어렵다.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 초기에는 거인흑마의 비중이 적어지고 패를 털어서 명치를 패는 위니덱들이 강세를 보였기에 잘 기용되지 않았다. 전쟁노래 너프 전 손놈이 판치면서 위니덱의 비중이 줄고 다시 거인흑마가 부상하던 때에도 여전히 잘 쓰이지 않았다. 내 패가 아니라 상대 패에 의존한다는게 상당한 불안요소였기 때문.
사실 태엽돌이 거인이 나간다는 건 상대 패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고 이는 곧 태엽돌이를 제압할 수단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이기에 활약할 여지가 매우 적다. 심지어 상대방이 손패를 털어버리면 활약은 커녕 아예 내지도 못한다.
검은바위 산 4지구 네임드 밸라스트라즈가 태엽돌이 거인을 사용한다. 심심할 때 한두 마리씩 내놓는데 무방비 상태일 땐 그야말로 장판파급 하수인. 아무래도 거흑 잡으라고 내놓은 카드가 안 쓰이니 핸파덱에 기용하라는 의미인 듯하다. 물론 핸파덱은 큰 하수인을 내려놓는 것에 관심이 없는 만큼 현실은...
눈덩이 거인 등장 전까지는 모든 거인 시리즈 중 유일하게 종족값이 있었다.
5.0 버전 이전까지는 태엽돌이 '''거인'''이 아니라 거인 '''태엽돌이'''였다. 하지만 5.0버전 패치에서 태엽돌이 거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후에 노움 태엽돌이도 태엽돌이 노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맥락을 맞추기 위해서인듯.

2.5. 서리 거인


'''한글명'''
서리 거인
[image]
'''영문명'''
Frost Giant
'''카드 세트'''
대 마상시합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0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이번 게임에서 내가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수염인지 얼음인지 헷갈릴 법도 하죠.
''(Don't ask him about the beard. JUST DON'T.)''
대 마상시합 공용 특급 카드. 영웅 능력을 사용한 횟수에 따라 비용이 감소하는 거인. 한 턴에 1번 밖에 못 쓰는 영능을 돌려야 나온다는 점에서 최적의 상황을 조성하더라도 다른 거인과는 달리 일찍 나오긴 쉽지 않다. 매턴 영능을 써야 6턴에라도 나올 수 있다.
영웅 능력 사용 횟수는 줄어드는 값이 아니기에 다른 거인들과는 다르게 비용이 다시 올라가는 일이 없다. 그러나 후반에 좋을 수도 있다고 보기에는 하스스톤은 서리 거인을 공짜로 낼 수 있을 정도로 영능을 자주 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거기다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명치를 얻어 맞다 보면 바로 나갈 수 있는 용암거인이나 패가 말려도 낼 수 있는 산악거인에 비하면 서리 거인은 게임을 뒤집을 능력이 전혀 없다.
대 마상시합이 나온 후로는 점점 게임 속도가 빨라지면서 산거도 패말리면 4턴에 아무 것도 못 내고 턴을 넘겨야 할 가능성 때문에 홀대 받는 시점에서 영능을 최소한 4~5번은 써야 만족스러운 서리 거인은 안 쓴다. 영능을 밥 먹듯 사용하며 극후반을 바라보는 방밀덱마저도 게임 내내 영능만 돌릴 수 없는 노릇이고 서리 거인까지 들어가면 덱이 너무 무거워지므로 기용하지 않는다.
탐험가 연맹이 나온 이후로는 더욱 쓰이지 않는데, 엘리스 스타시커가 추가되면서 서리 거인 따위를 넣을 바에는 평소에도 쓸만한 카드를 넣어놓고 남았다면 황금 원숭이로 전설로 바꾸는 게 훨씬 강력하기 때문.
영능을 은근히 자주 쓰는 투기장에서는 산거, 태엽돌이, 용거 등에 비해선 훨씬 낫긴 했지만 대 마상시합이 야생으로 가면서 투기장에서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야생의 나가 거인덱도 이 카드는 안 쓴다. 다른 거인들은 한번에 비용을 팍팍 줄일수 있는데 서리거인은 혼자서 1턴에 비용을 1밖에 못줄이기 때문.

2.6. 비전 거인


'''한글명'''
비전 거인
[image]
'''영문명'''
Arcane Giant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12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이번 게임에서 내가 시전한 주문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카라잔의 지맥에 끌려 여기까지 왔다고 합니다. 사실은 모로스의 요리 솜씨에 반한 것이지만요.
''(Claims to be drawn to Karazhan because of the ley lines. Actually, just loves Moroes’ cooking.)''
한여름 밤의 카라잔 공용 특급 카드. 한 게임에서 시전한 주문 1회당 1코스트가 감소하는 버전으로 등장한 거인 시리즈. 기존 거인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하수인이자 최초로 모험모드에서 나온 거인류 하수인이다.
미라클 도적, 템포 마법사, 토큰 드루이드, 요그사론 사냥꾼 등 주문을 다수 투입하는 덱들에서 필드를 굳힐 대형 하수인으로 데려갈 여지가 있다. 그 중 요그냥은 왕의 엘레크로 거인을 보여주게 된다면 상대도 거인을 넣지 않는 이상 100%의 확률로 패로 들어오게 되어 요그냥의 필드를 보다 탄탄하게 만들고 명치에 들어갈 주문을 하나 둘 정도 뺄 수 있다. 거인을 두장 채워 넣으면 엘레크가 요그사론을 뽑을 확률이 줄어들게 되지만, 타우릿산이나 엘레크가 떠서 창시합에서 질 확률 또한 줄어드니, 몇 장을 넣을 지는 메타나 취향에 따라 갈릴 듯하다.
출시된 이후로는 다른 요그사론 덱에도 어느정도 쓰이지만 가장 많이 쓰는 덱은 요그사론 드루이드. 드루이드는 주문을 이용해서 마나를 부스팅하는데 비전거인 또한 주문을 사용하면 코스트가 줄기에 시너지가 일어나서 요그사론 드루이드덱에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도 위에 언급했던 마법사나 도적들도 종종 사용하며[3], 주문의 비중이 높은 사제한테도 잘 쓰이는 카드. 현재까지는 주문위주 덱의 중반과 후반 주문덱의 최후의 수단인 요그사론까지 버티는데 아주 좋은 카드이다. 주문위주지만 필드 장악이 나쁘지 않은 마법사, 도적, 드루 등의 직업이 필드를 유리하게 풀어가는 상황이어도 광역기에 정리가능한 상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저코스트 비전거인은 그야말로 묵직한 등장효과에 버금갈만큼 압박적이다.
이 카드 덕분에 예전에는 예능 덱 취급 받던 말리 드루를 1~2티어로 끌어올리는 위엄을 보였다. 상황을 보며 정신 자극, 급속 성장, 육성, 천벌등의 주문 카드를 쓰다가 말리고스를 내고 원턴킬을 내던지,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비전 거인을 내서 게임을 터뜨리는 용도로 쓰이게 된 것. 그야말로 OP카드이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선 말리 드루가 아닌 비취 드루가 드루의 대세가 되고 해적 전사와 어그로 술사가 활개를 치면서 전반적으로 메타가 빨라지게 된데다 리노덱에선 채용하기 좀 애매한지라 채용률이 많이 떨어졌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시점에서 가장 많이 쓰는 건 주문 도적과 비밀 법사다. 저코스트 주문들을 많이 쓰는 덱이니, 저렴한 코스트로 비전거인을 낼 수 있을 때가 많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발매된 이후에는 망자의 손패를 넣은 전사들도 이 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망자의 손패로 이 카드와 각종 주문들을 여러번 울궈먹으며 상대방을 탈진전으로 유도하는 식.

3. 직업 카드



3.1. 주술사 카드



3.1.1. 눈덩이 거인


'''한글명'''
눈덩이 거인
[image]
'''영문명'''
Snowfury Giant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주술사
'''종족'''
정령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1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이번 게임에서 '''과부하'''된 내 마나 수정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비용은 줄어들지만 몸집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This minion goes all the way to 11!'')
주술사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특급 하수인 카드. 최초로 직업 카드로 나온 거인이자, 기계인 태엽돌이 거인에 이어 종족값을 가지고 있는 두번째 하수인이다. 이번에는 이번 게임에서 과부하된 마나 수정 수에 따라 비용이 감소한다. 화산, 번개 폭풍, 진위 물예언자, 대지의 정령 등의 과부하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컨트롤 술사 덱에서 써볼만하다. 그래서 하가사랑 엮일경우 포텐이 펑펑터질수도있다.
또 최초의 11코 하수인이라 피가 간당간당한 바다거인이나 능력치가 떨어지는 10코스트 하수인을 진화나 사령술사 스랄의 영능으로 이 하수인으로 변화시켜서 다시 쌩쌩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고, 요그사론이 진화를 쓰면 이게 튀어나오고 효과가 끝난다. 전술한 사령술사의 전함으로 전함 쓰고 남은 알렉스트라자 등 9코 하수인을 변신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12코스트 하수인도 퇴화의 영향을 받게 되어서 상대 필드에 비전거인이나 산악거인이 있을 경우 퇴화를 쓰면 멀쩡하게 회복을 시켜주는 일도 생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미씽 링크. 그리고 사제나 도적이 훔쳐오면 과부하 카드를 추가적으로 훔쳐와서 쓰거나 에테리얼 행상인 등으로 줄이지 않으면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지라 최악의 꽝 카드다.

3.2. 마법사 카드



3.2.1. 마나 거인


'''한글명'''
마나 거인
[image]
'''영문명'''
Mana Giant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정령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게임이 시작됐을 때 내 덱에 없던 카드를 낼 때마다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주문을 많이 시전할수록 할인율이 더욱 거대해집니다!
''(Spell more and save more with a GIANT discount!)''
2018년에는 우걱 전차, 무덤 괴수 같이 거인 시리즈와 유사한 자기 비용 감소 능력을 가진 하수인만 나오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정통 거인 시리즈 하수인이다. 거인들중 최초로 비용이 10 미만이며 따라서 비용을 안 줄이고 그냥 내도 딱히 불이익은 없다.
생성된 카드들을 사용할 수록 비용이 줄어드는데 마법사가 아무튼 생성함 전문 직업이기도 하고 신기한 마술, 보랏빛 주문날개 등의 저코스트 카드만 생성하는 카드들도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비용을 빠르게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밑준비 때문에 보통은 중후반부에 이득을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 비용을 최저 0코까지 만들 수 있지만, 본래 코스트가 8코스트이기 때문에 창조술사의 부름과의 연계도 훌륭하다. 4코스트로 8코스트 하수인 2마리를 소환할 수 있는것은 큰 장점. 또는 카드가를 첨가해 6코스트로 8코스트 하수인 4마리를 소환할 수 있는, 여러모로 잠재력은 풍부한 카드.
야생에서는 고대 차원문 개방의 스택을 쌓으면서 비전거인과 같이 코스트를 줄일수 있기에 퀘스트 법사의 필수 카드로 들어가고 있다.

3.3. 사제, 흑마법사 카드



3.3.1. 살덩이 거인


'''한글명'''
살덩이 거인
[image]
'''영문명'''
Flesh Giant
'''카드 세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흑마법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내 턴 동안 내 영웅의 생명력이 바뀔 때마다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정말 커다란 실수로군요.
''("A BIG mistake.")''
마나거인과 같이 비용이 8이며 거인답게 8/8의 스탯을 지닌 만큼 그냥 내도 손해는 없다.
영능만 눌러도 영웅의 생명력을 조절할 수 있는 사제와 흑마법사가 이중 직업으로 공유하는 거인 카드다. 코스트 줄이는 방법이 너무도 쉽기 때문에 마나 거인처럼 강력한 카드로 잘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전에선 암흑시선과 깃펜을 필두로 한 자해흑마가 매우 잘 써먹었지만 암흑시선의 너프 이후에는 자해흑마가 심하게 약해져 이전보다 보기 힘들어졌다.

4. 투기장 전용 카드



4.1. 시간결속 거인


'''한글명'''
시간결속 거인
[image]
'''영문명'''
Timebound Giant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비용'''
15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내가 뽑은 카드 1장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시간의 투기장 전용 카드이며 최초의 특급 등급이 아닌 거인 카드이다.

5. 관련 문서







[1] 보다(See)와 바다(Sea)의 발음이 같은 것을 활용한 언어유희다. 직역하면 '보이지? 거인이야.'정도.[2] 현재 동전이 마법 차단으로 취소되었을 경우 패가 줄어들었지만 산거의 코스트가 늘어나지 않는다.[3] 특히 도적의 경우, 저가 주문이 많고 드로우 능력이 좋으며, 필드를 버텨줄 하수인이 적다는 것 때문에 강점과 약점을 모두 채워주는 비전 거인이 큰 힘이 되어준다. 패거리로 복사하여 우수수 몰려오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