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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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시절
사공엽(Yeop Sagong)
'''생년월일'''
1992년 10월 29일 (31세)
'''출신지'''
대구광역시
'''본관'''
효령 사공씨[1]
'''학력'''
둔촌초[2] - 덕수중 - 장충고 - 고려대[3]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5년 두산 베어스 2차 3순위 지명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5~2018)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시절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2. 아마추어 시절


야구를 초등학교 5학년이 되고 나서야 친구 박두현[4]의 권유로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편.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 프로로 가지 않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하여 대학에서 야구를 했는데, 이때 2학년때부터 주전 명단에 포함되면서 고연전도 출전하였다. 특히 4학년 때였던 2014년. 고려대 야구부 주장으로 고연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5] 1홈런 3득점으로 맹활약을 했고, 팀의 선발 투수 김주한[6]의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까지 겹치면서 연세대학교 야구부를 박살냈다. 참고로 이 해 고연전은 유독 연세대 운동부가 약했다. 십몇년 동안 지지 않아오던 연대 최강 종목 아이스하키마저 패했고, 아이스하키 다음으로 강세를 보이던 럭비도 패하고, 원래 약하던 농구와 축구마저도 짓밟히면서 5대0으로 고려대가 스윕 승리를 따냈다.
이러한 대학 야구부에서의 대활약으로 두산 베어스에 3순위로 뽑힌다.

3. 프로 시절


그러나 사공엽은 15년 시즌 내내 1군에 한 번도 올라오지 못했다. 2군에서도 11경기 27타수 8안타 1홈런 1도루 타율 0.296 출루율 0.345로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줬고, 결국 2016년 시즌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치르게 되었다. 현역 장병으로 입대하거나 경찰 야구단, 상무에 가지 않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치르는 것과 2015 시즌에 2군 11경기 출장이 전부인 것으로 보아 꽤 큰 부상이 있지 않나 싶다.
2018년 소집해제 후 2군 경기에 나오고 있다. 이 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019년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너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구단방출을 요청하여 은퇴했다.

4. 기타


대한민국 희귀 성씨 중 하나인 사공#s-2.2이 성씨다. 즉, 사씨에 이름이 공엽이 아니라, 사공씨에 이름이 엽이라는 얘기. 프로야구 최초 복성으로 등록된 선수인 선우대영 이후 2017 시즌 시점에서 KBO 리그 현역 선수 중 황목치승과 함께 유이하게 복성으로 등록된 선수였다.[7]

5. 관련 문서


[1] 대한민국에서 약 4천명 좀 넘는 수준의 희귀 성씨이며 본관 역시 효령(孝令) 하나뿐이다.[2] 초등학교 5학년 때 대구에서 서울로 전학. 전학 이후에야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3] 체육교육과 11학번이다.[4] 사공엽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고, 고등학교는 갈렸다가 대학교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로 같이 다녔다. 현재 박두현은 KT 위즈에 입단했다가 2016 시즌 이후 방출당해 무적이다. 쌍둥이 동생 박동현도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하였으나 그 해 드래프트로도, 육성선수로도 프로에 들어가지 못하고 근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5] 홈런을 제외한 나머지 두개도 모두 2루타로 엄청난 대활약을 했다.[6] 1년 후배로, 현재 SK 와이번스에서 최고의 슈퍼루키로 손꼽히며 데뷔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5선발/필승조를 왔다갔다하는 중.[7] 황목치승은 성이 두 글자, 이름이 두 글자이지만 사공엽은 성은 복성, 이름은 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