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하스스톤)/덱 일람/돌진 사냥꾼

 



1. 개요
2. 역사
3. 파생
3.1. 홀수 사냥꾼(Odd Hunter)
3.2. 기계 사냥꾼(Mech Hunter)
3.3. 폭탄 사냥꾼(Bomb Hunter)
3.4. 용 사냥꾼(Dragon hunter)


1. 개요


국내에서는 돌냥으로도 불린다. 영미권에서는 Face Hunter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명치를 친다는 것을 해외에서는 얼굴을 친다고 하는 셈이다. 관련 으로 SMOrc가 있다.
1마나로 1 이상의 피해를 입힐수 있다면, 1+2+3+4+5+6+7=28 이므로 7턴 언저리에 게임이 끝난다는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돌진 하수인과 딜 카드 위주의 덱으로, 필드 장악에 중점을 두는 다른 어그로덱과 달리 딜 누적에 중점을 둔다. 첫 등장 당시에는 빠지는 추세였던 도발 카드의 채용율이 다시 올라갈 정도로 악명 높았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견과 달리, 난이도가 높은 덱이다. 1턴 시작부터 매턴 옳은 선택과 매턴 딜 누적, 상대방 특정 하수인의 정리 유무로 역킬각 방지까지 항상 생각해야한다. 거기다 적은 손패로 효율적으로 풀어나가서 숨통을 끊는 덱이라 상기한 사유들을 종합해서 프로들이 매번 어그로 냥꾼을 난이도 높은덱으로 꼽는다.
이 덱은 시공의 폭풍을 넘어 렉사르간접적으로 언급한다.

2. 역사


고효율 빙결기를 갖고 있던 마법사가 하향되고, 도발 하수인의 인기가 줄어들고, 주문 도적이 등급전을 지배하기 시작하자 정립되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는 장의사를 쓰는 죽메 사냥꾼에 밀려 도태되었지만, 고블린 대 노움 메타이던 2015년 1월 30일에 장의사가 하향 후에는 Xixo를 필두로 '''늑대인간 침투요원'''+'''수리검포'''를 사용하는 돌진 사냥꾼으로 회귀했다.
검은바위 산에선 '''속사'''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사냥꾼에 밀렸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늑대기수 대신 '''은빛십자군 기수'''(3코, 2/1 천보 돌진)를 쓰게 되었다. 전쟁노래 사령관 하향 이후로는 성기사, 악마 흑마법사가 늘어서 반사이익을 얻었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리노 잭슨이 등장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심지어 새로 정립된 '''어그로 주술사'''에 비해 종합적인 파괴력 면에서 밀렸다. 여기에 더해 정규전 직전 밸런스 패치에서 단검 곡예사, 비전 골렘, 오염된 노움, 무쇠부리 올빼미 등 주력 카드들이 죄다 하향 당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이글거리는 박쥐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지원을 못 받은데다 과학자와 수리검포가 야생으로 떠났기 때문에 완전히 몰락했다. 과학자가 있는 야생전에서도 하향된 카드들의 공백 때문에 부진했다.
그러다가 카라잔에서 덫과 비밀지기, 여사냥꾼을 넣는 비밀 돌진 냥꾼이 연구되었다. 6.1.3. 패치 후에는 대부분의 사냥꾼이 돌진 사냥꾼으로 회귀했다.
비열한 가젯잔에서는 어그로 메타에도 불구하고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일단 해적과 사냥꾼은 전혀 시너지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몇몇 사냥꾼 유저들이 야생전에서 수리검포에 착안해 해적 카드들을 넣고 어찌어찌 명맥을 이어갔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속사가 사라지면서 대회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보기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속사를 쓸 수 있는 야생전에서 좋냐하면 그건 아니었다.
얼왕기 말 야생전에서 신규 카드인 곰상어와 비밀을 이용하는 비밀 돌진 사냥꾼이 떠오르기도 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콤보덱이나 비밀 마법사를 저격하며 다시 등장했다. 다만 '돌진' 사냥꾼이라고 하기엔 돌진 하수인이 갑판원과 리로이 뿐이었다. 사냥꾼 덱 중에서 유일하게 2티어를 차지하는 위엄을 뽐냈으나 밸런스 패치 후에는 패치스와 지하벌레의 공백 때문에 사장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미드레인지 계열 주문냥이나 하랜냥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하다가 용의 강림에 와서 간만에 1티어 덱으로 올라섰다. 풍부한 속공을 바탕으로 7턴 갈라크론드를 소환해 필드를 완전히 장악하는 주술사나, 4턴 이후로 턴을 끌수록 네크리움 약제사와 1코스트 돌진들을 찾아 강해지는 죽메 도적을 상대로 전성기가 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돌냥이 카운터로 작용하였기 때문. 리로이를 넣는다 해도 고작 전설 한장, 특급 두장이라는 저렴한 값도 유행에 한몫했다.

3. 파생



3.1. 홀수 사냥꾼(Odd Hunter)


마녀숲의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채용해 홀수 하수인과 강화 영웅 능력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덱이다. 바쿠와 리로이를 제외하면 거의 기본&일반 카드가 대부분이라 덱이 싼 편이다.
처음에는 '영웅 능력'에 집중해서 검은숲 요정이나 태엽돌이 전투기계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점차 과거의 돌진 사냥꾼에 가깝게 덱이 튜닝되면서 다시 빠지는 추세다.
즉발 딜이 많은 편이라 흑마법사, 도적, 마법사 등에게 강하지만 드루이드와 전사에겐 무력한 모습을 보인다.
마녀숲 초반에는 두억시니 주술사와 컨트롤 덱이 많아 좋은 승률을 보여줬으나, 시간이 지나며 두억시니 주술사는 줄어들고 짝수 성기사가 대세가 되어 승률이 많이 떨어졌다. 심지어 11.1 패치 후 상당히 시간이 지난 6월 중반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다른 어그로 덱인 홀수 성기사, 홀수 도적에 비해 뚜렷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3.2. 기계 사냥꾼(Mech Hunter)


기계를 활용하는 사냥꾼 덱. 본디 기계 컨셉은 고블린 대 노움 때 이미 추가되었으나 이 때는 돌진 사냥꾼이 있었기 때문에 비주류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가 나오면서 사냥꾼에게 합체 컨셉이 주어졌고, 이들이 고블린 대 노움 기계 카드들과 결합하면서 주류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기계 소환 로봇으로 마나 사기를 치기 때문에 템포가 야생전 덱 중에서는 비교적 빠른 편이며 사냥꾼 특유의 드로우 부족도 지브스가 보충해준다. 또한 강철니 표범로봇이 타 직업의 야포나 블러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킬각을 잡는 능력도 강하다. 다만, 잘 풀렸을 때와 말렸을 때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큰 덱이기도 한데, 지브스나 기계 소환 로봇 등이 뜨지 않을 경우에는 힘이 급격히 빠지지만, 잘 풀렸을 경우에는 야생전 전체 덱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가장 임팩트가 큰 덱에 속한다. 때문에, 비셔스 등에서 이 덱이 1티어에 오르는 경우가 자주 있진 않지만[1], 잘 풀렸을 때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해서 야생전의 기계 냥꾼이 꽤나 악명이 높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망각로봇과 '아홉 개의 생명', 기계 새끼용을 넣은 기계 사냥꾼 덱이 등장하였다. 이쪽은 순수 어그로 냥꾼보단 죽메 냥꾼에 훨씬 더 가깝다.
4월 중반부 이후에는 폭발광 플라크와 각종 기계 하수인을 이용한 기계 템포덱도 연구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밑에 후술할 '폭탄 사냥꾼(Bome Hunter)'.

3.3. 폭탄 사냥꾼(Bomb Hunter)


어둠의 반격 초창기에 나왔던 기계 사냥꾼과 달리 어그로 템포에 가까운 덱이다. 폭탄 사냥꾼이란 이름이 붇은 이유는 고블린 폭탄을 소환하는 하수인들을 일부 채용하는 덱이기 때문이다. 죽메 기게 하수인을 다수 채용하는 일반 기계냥과 달리 폭발광 플라크 등 고블린 폭탄을 소환하는 하수인 다수와 리로이 등 돌진 하수인, 그리고 합체 능력을 지닌 각종 기계 하수인을 채용 특징이다.
폭심만만 발매 초반때 이와 비슷한 덱이 있었지만 이내 덱이 정착받기 전에 사라져버렸으나, 용의 해에 들어서면서 바쿠, 겐, 죽기 등 적폐 카드들이 사라지고, 어둠에 반격에서 새로 추가된 기계곰이 드로우를 보충해 주면서 폭심만만때 받았던 카드들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4월 중후반부부터는 망각로봇과 '아홉 개의 생명'을 사용하는 기계 냥꾼을 몰아내고 냥꾼 대세 덱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티어도 1~2티어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다만 템포 도적에게 약하다는 것이 단점.

3.4. 용 사냥꾼(Dragon hunter)


용의 강림에서 지원받은 용족 시너지 카드로 다른 돌냥 계열과 다르게 필드를 어느 정도 전개하는 템포 스타일도 섞여 있다. 명치 딜에 의존하다보니 필드를 장악당하기 쉬웠던 대부분의 돌냥과 다르게 용족이 손패에 있으면 하수인과 명치에 3딜을 주는 산성 숨결, 전장에 용족이 있으면 내구도가 닳지 않는 폭풍 망치, 영능을 쓰면 무작위 대상에게 5뎀을 박는 용학살포로 필드 정리와 명치딜 모두 좋은 편이다. 다만 용족 시너지의 특성과 드로우가 부실한 냥꾼 특성상 손패 문제가 꼬일 수 있는 문제도 있다.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는 조건부 치명적인 사격을 쓰는 썩은둥지 비룡의 추가로 필드 정리가 더 수월해졌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선 어그로덱의 친구인 리로이 젠킨스가 명예의 전당으로 가버렸지만 사로잡힌 지옥마귀로 필드정리, 명치딜을 노리거나 사냥꾼의 재간을 통한 야수 서치와 +3/3 강화로 멧돼지를 채용하는 식으로 보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