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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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사디나(サディナ/Sadina)
성별
여자
종족
범고래 아인
나이
23세
무기
작살
소속
쿠텐로→메르로마르크(르롤로나)→제르토블→락벨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0권 이전
2.2. 10권
2.3. 11권
2.4. 19권
3. 능력
4. 성격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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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성질 급한 아이도 싫지는 않지만, 이건 좀 장난이 지나친걸.[1]

'''

방패 용사 성공담의 등장인물.
외견 묘사는 검은 장발에 바다색 눈동자, 라프타리아 못지않게 탄력있는 피부를 단정한 이목구비의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일본풍 미인. 머리나 피부를 봤을 때 글래스를 연상케 하는 면모가 있으나, 글래스의 경우 얼굴 생김이나 표정에서 성실함이나 우아함이 풍겨 나오지만 그녀의 경우 넉살 좋은 여장부 같다는 느낌.
아인종이기 때문인지 팔다리를 포함한 몸 일부가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복장은 상반신은 사라시+조끼, 하반신은 폴드(?)라는 잘못 보면 훈도시같아 보이는 장비를 입고 있다.[2]

2. 작중 행적


본 항목에서는 정발판 행적 위주로, 권별로 서술. 또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직 해당 내용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주의할 것.


2.1. 10권 이전


라프타리아의 회상 등에서 짤막하게 언급되는 정도로만 등장. 매우 강한 사람이었다고 언급되어 나오후미가 영입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걸이라면서 아쉬워하기도 한다.

2.2.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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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어둠의 콜로세움'에서 제르토블의 콜로세움 내에 있는 주점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던 나오후미에게 접근하면서 등장. 당시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데다 '''여자'''였던지라 나오후미는 일단 경계했지만 시합의 결과를 미리 예측함으로서[3] 콜로세움 내의 사정에 정통한 모습을 보인다. 나오후미에게 콜로세움 참가에 관심이 있는지를 물은 후, 제멋대로 술을 시키며 나오후미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제공해주며 나오후미에게 연달아 술을 먹이고, 군말 없이 꼬박꼬박 술을 받아먹는 나오후미에게 호감을 보인다.
15화 '습격과 음모'에서 재등장. 나오후미를 발견하자 반가운 듯 다가오는데, 나오후미가 콜로세움에서는 철가면 같은 것으로 위장했음에도 그가 콜로세움에서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모습을 보인다.[4] 자신의 이름을 나디아라고 소개하며 나오후미와 통성명을 하고, 지난번처럼 대량의 술을 주문해 마시면서 접근해오는 용병들을 손짓만으로 쫒아낸다. 승승장구중인 록(=나오후미)에게 주의사항 두가지를 설명해주겠다며 술을 권하는데, 나오후미가 아무렇지도 않게 술을 마시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산책을 권하며 나오후미와 밤거리를 걸으면서, 대회 전체적으로 묘하게 부전승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그 직후 용병들이 두 사람을 노리고 습격해오자 간단하게 제압하고는 그 이유가 상대 선수에 의한 기습 때문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술수를 동원해 덤벼드는 녀석들이 많으며, 자신도 그런 수단을 나오후미에게 사용했다고 밝히는데, 사실 나오후미가 마신 술에 '''루코르 열매'''를 넣었던 것.[5] 그리고는 나오후미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데, 가슴을 만지게 한다던지(...)[6][7] 귓가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을 한다. 그리고는 될 수 있으면 콜로세움에서 마주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떠나가버린다.
16화 '나디아'에서는 나오후미 일행의 준결승 상대로서 등장. 관객들의 지원을 받아 무지막지한 공격력으로 라프타리아와 필로를 공격하고, 그럼에도 나오후미 일행이 선전해서 몰아붙이자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면서 수인화를 발동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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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 사디나.
라프타리아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던 이유는 르롤로나 마을 시절엔 '''항상 수인 모습으로만 지냈기 때문'''이었다. 결국 17화 '연극'에서 대화를 통해 사디나의 목표가 르롤로나 마을 출신자들을 되찾는 것임을 알게 되었는데, 사실 르롤로나 마을 출신 노예들의 가격이 폭등한 원인 중 하나로서 나오후미와 같이 싸우던 라프타리아의 활약에 더해 그녀가 르롤로나 출신 노예들을 찾기 위해 암시장 상인에게 의뢰해 현상금을 걸었지만, 역효과를 일으켜 르롤로나 출신 노예들의 몸값이 폭등한 것. 그래서 결국 구입 자금을 변통하고자 어둠의 콜로세움에 참가한 것이다. 아무튼 나오후미 일행과 이해관계가 일치한 그녀는 적당히 있어보이는 공격에 당하는 척 하며 기권을 선언하지만, 18화 '시범경기'에서 주최측이 시범경기랍시고 둘 다 탈락시키기 위해 내보낸 선수 머더 피에로와 대전을 치르게 된다. 지금까지 받고 있던 원호 마법을 죄다 방해 마법으로 바꿔받게 된 상황에서 분전하다가, 마법 방해를 돌파하고자 나오후미와 힘을 합쳐 합창마법 '뇌신강림'을 사용해 라프타리아를 버프, 머더 피에로를 쓰러뜨렸다고 생각했지만 바꿔치기 기술로 회피한 상태였고, 무슨 연유인지 시합을 포기하고 사라져버린 탓에 결국 승리하게 된다.
19화 '어둠의 권력'에서 그녀가 찾아서 보호해놓은 르롤로나 노예들을 가로채려는 악덕 상인의 꿍꿍이를 감지하고 나오후미 일행과 같이 그녀의 주거지로 찾아가고, 방해하는 용병들을 번개 마법과 작살로 가볍게 제압해버린다. 그리고 직접 그 자리에 행차한 악덕상인과 대면하는데, 사실 그녀의 가슴에 노예문이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노예문이 작동 중이었음에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 그녀의 굉장함을 보여준다. 그 후 악세사리 상인과 노예상인이 찾아오고 나오후미가 신분증명을 위해 루코르 열매를 생으로 먹는 걸 보자 '''황홀해하는 표정으로 빰에 손을 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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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어필'에서는 싫어하는 나오후미에게 계속 팔짱을 끼려 들며 나오후미를 남편으로 삼겠다고 선언하는데, 사실 그녀는 나오후미에게 알게 모르게 술 대결을 건 상태였고 거기서 '''자기보다 술이 센 사람'''임이 증명된 나오후미를 좋아하게 된 것이었다. 그 직후 자신은 진심이라면서 입술 박치기를 시전하나 나오후미가 간신히 피해 볼키스로 그치고, 아쉬워하면서 계속 치근덕거린다. 그 모습을 보며 분노하는 라프타리아를 보며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하고는 '''수인 상태로 변신해 나오후미를 억지로 끌어안으려'''들면서 라프타리아를 자극하는 것으로 10권 끝.

2.3. 11권


프롤로그 '대량 매입'에서 여전히 나오후미에게 들러붙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 23살이라는 게 밝혀졌다.

2.4. 19권


실디나와 함께 타세계 권속기인 작살의 권속기에게 선택받았다. 다만 실디나의 연출이 더화려해서 묻혔다고 말한다.

3. 능력


'''비(非) 용사 캐릭터 중에서는 최강급 반열에 드는 캐릭터'''.
작살을 사용한 근접 공격에, 전격 및 물 마법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캐릭터. 가까이 있으면 작살에, 멀리 있으면 전격 또는 물 공격에 당하게 되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골치아프게 된다.
특히 마법의 경우 물과 전격의 상성이 좋기 때문에 둘을 조합하면 매우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근접전 역시 아인종 보정으로 매우 강한 편.
단순히 공격 마법만 가능한게 아니라, 버프 마법, 상태이상 마법등은 물론 마법 방해, 스킬 회피등등을 특유의 괴물같은 전투센스로 자유로이 구사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방식을 변화시킬줄 안다. 나오후미는 당시까지 싸웠던 적들중 쿄 같은놈 이상으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난적이라고 평가했다.[8]
영창
힘의 근원인 내가 명한다. 다시금 이치를 깨우쳐, 벼락이여, 내 앞에 있는 자를 꿰뚫어라!
눈이 얼얼할 정도의 고출력 번개를 수없이 뿜어내 공격하는 범위 기술. 결투전에 자신을 습격해온 용병들을 상대로 시전했다. 단일대상 버전으로 사용가능한 모양이다. 마법명이 마법명인지라 연쇄반응으로 일망타진하긴 했지만.
  • 안티 쯔바이트 아우라
영창
힘의 근원인 내가 명한다. 다시금 전승을 깨우쳐, 저자를 지탱하는 힘을 흩어 놓으라!
아우라에 대한 무효화 마법. 나오후미의 쯔바이트 아우라를 무력화시켰다. 드라이파 클래스부터는 방해받기 쉽다고 알려져있지만, 영창이 짧은 쯔바이트 클래스의 마법을 방해했다는 것에 나오후미는 경악했다.
  • 드라이파 선더 버스트
사디나의 필살기격 마법이라고 한다. 나오후미는 이 마법을 보고 이전 삼용교 교황이 썻던 합창의식마법 징벌을 떠올렸으며, 위력도 결코 그에 못지 않았다고.
  • 드라이파 라이트닝 스피드
자신에게 거는 버프. 접촉한 상대에게 전기 데미지를 줄수있는 모양.
  • 드라이파 선더가드
위의 마법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아예 방어와 반격효과 위주의 버프 마법. 나오후미는 내성이 강해 통하지 않았지만 필로나 라프타리아의 공격은 효과적으로 막아내었다.
  • 드라이파 패럴라이즈 선더
자신에게 밀착해서 움직임을 방해하던 나오후미에게 쓴 상태이상계 마법. 나오후미는 공격마법인줄 알고 방패의 카운터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4. 성격


평상시에는 느긋한 연상의 누님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술에 관련돼서는 사람들이 질겁을 하고 도망칠 수준의 엄청난 술고래. 본인도 술을 엄청 좋아하는지라 주변 사람들은 술자리만 되었다 하면 그녀를 피하고 볼 정도.
그리고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이상형인지라 취기무효 능력을 가진 나오후미에게 엄청난 애정공세를 쏟아붙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메가데레 수준. 특히 권이 거듭될수록 나오후미의 성격에 한층 더 반해버려 발언이 꽤나 과격해지고 있다.
하지만 라프타리아의 일과 관련돼서는 부모님과의 관계도 있기 때문에 꽤나 진지한 면을 보이기도 하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이 사람은 '''하렘이 오히려 더 좋다는 주의인지라''' 외전에서는 나오후미[9]와 라사즈사를 데리고 셋이서 밤을 불태우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기도...[10]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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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잘 보면 뒷머리를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 형태로 묶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길이는 거의 허벅지를 지나 오금까지 닿는 정도. 또 위에서도 말했듯이 몸의 검은색 부분은 맨살이다. 범고래의 무늬를 반영한 듯.
외전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나오후미가 라프타리아를 제때 만나지 못했을 경우에 맺어지는 인물이라는 듯. 실제로 창의 용사 재시작에서 나오후미가 라프타리아가 아닌 사디나와 이어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해양생물인데 주 마법이 전기 마법이다.

[1] 권두의 컬러 일러스트에도 실린 대사이지만 내용이 미묘하게 다르다. [2] 굳이 비슷한 걸 들자면 이 캐릭터의 복장.[3] 팬더 수인 라사즈사 대 코끼리 수인 에르멜로의 싸움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에르멜로가 우세를 취하고 있었으나 라사즈사의 기습적인 결정타를 맞고 전투불능이 되어 라사즈사가 승리했다.[4] 본인 말로는 몸집이나 발걸음 등의 요소로 알아볼 수 있다는 듯.[5] 나오후미가 맛좋은 과일마냥 낼름낼름 집어먹기에 잊혀지는 사항이지만, 루코르 열매는 고농도의 알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물건이다. 물론 그녀의 성격상 숙취 등으로 기권하도록 유도한 것이겠지만.[6] 이건 나오후미에게 루코르 열매를 먹인 걸 자백하기 직전에 했다.[7] 그리고 살짝 그녀를 의식할 뻔 했던 나오후미는 이어지는 그녀의 "이 누나의 가슴이라구~"라는 발언에 오히려 흥이 깨져버렸다.(...) [8] 단, 센스는 오롯이 나디나의 것이긴 하나 주문의 출력이나 육체적인 스펙등등은 투기장측의 버프와 디버프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물론 사디나는 수인화라는 또 다른 패를 숨겨두고 있긴 했으나, 공개하자마자 서로가 서로를 알아봐서 전투로 이어지지는 않아 이때의 스펙은 미지수.[9] 성격이 비뚤어지지 않은, 순둥이 버전 나오후미.[10] 작가가 언급하기로는 딱히 양성애자인 것은 아니고 자신의 연인이 자신 하나밖에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는 사람이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