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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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한국에서 만든 과자 중 하나. 생산업체는 삼양식품. 1986년 9월 출시.

2. 상세


이름과는 달리 당연히 사또가 먹는 이 아니다. 과거 이 제품을 조선시대의 사또가 나오는 CF를 촬영했기 때문에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
고전 과자(?)라서 그런가 디자인 변경이 몇 번 있었다. 최근 디자인을 보면 이름 중 '밥'은 팝콘의 'POP' 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사또'는 누구나 다 아는 그 직책 '사또'가 맞는 모양이다. 똑같이 모에선에 노출된 인디안밥과 커플링(?)이 있다. 사또밥 X 인디안밥 만화[1]
입에 넣었을 때 맨 처음에는 약간 짠맛(안주용 땅콩에서 느껴지는 약간 짠맛 정도)이 느껴지나 조금 있으면 달착지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느껴진다.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으며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운 느낌이 일품. 왠지 팝콘처럼 생겼지만 씹을때 감촉은 천지차이. 손에 가루가 더럽게 많이 묻는다.(...)
식김이 부드러워서 2~4세 정도 유아들이 엄청 좋아하는 과자다. 때문에 유아기 육아필수템으로 꼽히는 과자이기도 하다.
포장지엔 우유에 말아 먹으라 적혀 있지만 말 경우엔 조금 우유에 녹아 버린다. 우유에 말자마자 곧장 먹는 게 좋다.
2005년 쯤에는 사또밥 사과맛도 있었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링크
2013년 11월 바나나맛이 출시됐다. 바나나 농축과즙이 3.7% 함유되었으며, 바나나 킥의 맛에 사또밥의 부드러운 식감이 잘 조화되었다는 평. 반응이 좋다.
질소 충전한 과자들이 질타를 받고 있는 와중에, 드물게도 질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고 과자만 가득 차 있는 제품. 대신 과자 자체가 공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고르곤졸라치즈 소프트콘", "고르곤졸라 소프트콘 & 까망베르맛"이라는 제품의 맛과 모양이 이 사또밥과 매우 유사하다.

[1] 참고로 인디안 밥이 사또밥보다 나이가 더 많다.(!)사또밥 : 1986년, 인디안밥 : 1976. 한마디로 10년 선배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