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라이트 노벨, 및 애니메이션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
검은 머리를 가진 소녀로 강한 어둠의 마력을 가지고 있다. 외출 시에는 검은색 후드를 눌러쓰고 있다. 나이는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같은 정도이지만, 미소를 본 사람에게 어린 아이나 작은 아이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다.[1] 자신을 구해준 그를 지키고 그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 사라의 전부이며 그러기 위해서라면 다른 누군가의 목숨은 물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여기서 그가 누군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2. 작중 행적


라이트 노벨 4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키스 클라에스 유괴 사건의 주범으로 키스를 어둠의 마법의 실험체, 정확히는 어둠의 사역마의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했으며 키스의 이복형인 토머스 콜먼을 어둠의 마력의 보충제로 이용한다. 고대의 어둠의 마법 도구를 입수한 카타리나의 활약으로 키스에 걸린 어둠의 마법이 풀리고, 후에 포치라고 불리는 어둠의 사역마가 창조주인 사라가 아닌, 카타리나를 따르기 때문에 사역을 포기하고 카타리나, 디올드와 대면한 후에 도망친다. 이 때 토머스 콜먼의 생명력을 많이 빼앗아가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한다.
생명력 갈취를 아는 자는 마법성에서도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해 스잔나 랜들이 잡혀있는 디크 후작가 사람들을 대대적으로 다시 추궁했고, 알고 보니 디크 후작부인이 만약에 시리우스 디크의 의식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서 몇몇 고아나 인신매매들을 끌어모아 강제로 어둠의 힘을 부여하는 연구로 실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라파엘 월트가 연기를 잘 해서 별 탈 없이 자라자 집안에서 어둠의 마법 연구에 사용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미쳐버렸다고 하며, 사라는 적성이 높아서 강한 힘을 가진 채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라파엘 월트의 고발로 디크 후작가가 잡혀갈 처지에 놓이자 아이들을 처분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시체처리까지 뒷세계 사람에게 맡기는 수준으로 처리했다. 이 아이들은 번호로만 불렸지만 그 중에 한 명은 살아남았고, 사라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암약하게 되었다.
6권에서는 다른 인간을 실험체로 드래곤의 어둠의 사역마를 만들어 마법성 부서 결정 시험을 보려는 마리아 캠벨, 카타리나, 듀이 퍼시, 소라를 습격하지만, 시제품의 어둠의 마법 도구인 돋보기 모양의 회중전등의 영향으로 거대한 늑대로 변한 포치와 카타리나의 공격에 의해서 드래곤이 격파되어 습격은 실패로 끝난다. 물론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닌지라 도망치는데 성공하긴 하지만..
8권에서 처음으로 사라의 시점으로 서술된 이야기가 나온다. 어둠의 계약서를 요구하는 누군가의 소개로 인근 회의에 잠입하고 카타리나의 동향을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기억도 훔치려고 했지만, 이것도 포치에 의해 실패로 끝났다. 그리고 그 누군가에게 절대적인 호의를 드러내는 것을 알 수 있다.
9권에서 남작 영애 납치 사건에도 암약한 것으로 나오지만 여전히 목적은 불명이다.

3. 기타


시리우스 디크의 뒤를 이은 카타리나의 새로운 적. 이 인물이나 이 인물의 뒤에 있는 그가 본작의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몇몇 팬들은 이 인물은 세계의 억지력에 의해 탄생된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하는데 원래는 카타리나가 마리아의 적이 되어야 하는데 본편에서는 카타리나가 마리아의 아군 겸 멘토가 되는 바람에 카타리나와 마리아를 상대하는 적으로서 탄생된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이다.[2]
작품 내적으로 보면 시리우스 디크를 탄생시킨 디크 후작 부인이라는 괴물에 의해 탄생한 '''더한 괴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나마 시리우스는 라파엘이라는 본인의 이름을 되찾고 갱생했지만, 사라는 갱생이 가능할 지[3] 의문이 들 정도로 막장으로 묘사되고 있다.

[1] 다만 키스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인물의 미소를 보고 공포를 느꼈다.[2] 혹은 단순히 악녀 카타리나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아예 원래의 악녀 카타리나의 영혼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3] 정황상 이미 사람도 여럿 죽여 본 적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갱생 전에도 인간성이 남아있던 라파엘과는 달리 아직 정체불명인 '그'를 소중히 여기는 걸 제외하면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