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린PC 사업

 

1. 개요
2. 사양
3. 재판매 문제


1. 개요


정부에서는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 교육기관 등에 PC 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였다.
새 컴퓨터를 제공해주는 건 아니고, 관공서에서 오래되어 성능이 부족한 컴퓨터들 회수하여 기증하는 사업이다. 출시된 지 적어도 10년 이상이 경과해 사무용 PC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다 보니, 성능상으로 똥컴이라 불려도 할말 없을 만큼 사양이 낮다. 그래도 2020년 기준 Core-i3 에 SSD 가 달려 있는 등 인터넷을 하는 용도로는 부족하지 않은 사양으로 제공된다.
혹시나 정부 자료가 유출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드디스크디가우징을 하여 깨끗하게 지운 뒤 기증한다고 한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 사양


2020년 사양 기준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유투브영상을 보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며, 한컴오피스가 기본 탑재되어 간단한 문서 작성도 가능하다. 게임은 거의 불가능한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저 사양과 동등한 수준이다.

3. 재판매 문제


제공되는 컴퓨터가 좋은 사양은 아니라고 해도 이를 중고로 판매한다면 모니터까지 몇만원 정도 된다. 그래서, 재판매를 위한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수급자는 2년에 한 번씩만 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