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의식 주술사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에서 혜성 같이 등장한 생물. 일단 딱 봐도 하이브리드 마나 1개라는 저렴하고 널널한 마나비용에 비해 뭔가 달려 있는 능력이 많다. 두번째 능력만 봐도 하위타입 번 덱에서 애용하는 고효율 번 생물인 죽음의 용암술사와 맞먹을 수 있는 능력인데, 그것 말고도 마나 부스팅, 생명점 회복 등 능력들이 하나같이 깨알같다. 게다가 방어력도 2로 안정적인 편. 상대방 무덤의 카드를 추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한적이나마 무덤 견제 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생물의 진가는 하위타입으로 내려가면 더 잘 나타난다. 모던 이하 포맷에서는 페치 랜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1~2 턴에 대지가 무덤에 가 있다고 보면 되고, 따라서 낙원의 새 등이 담당했던 첫 턴 마나 부스팅 생물의 역할을 뺏어왔다. 초반 마나 부스터 역할이 끝나면 역시 무덤에 쌓여있을 마법카드나 추방하면서 열심히 때리면 된다. 세 번째 능력도 드레지 덱 견제 및 어그로 덱 상대로 생명점 회복으로 모던 메타에서 아주 쓸모가 많다. 종족까지도 MTG의 성골 엘프이기 때문에 엘프 콤보덱에도 들어가는 등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는 만능 생물.
덕분에 발매 직후부터 모던의 표준적인 깡패 준드에서 4장을 풀로 채용하는 등 스탠다드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준드는 핏빛머리 엘프를 3턴에 꺼낼 수 있었다. 당연히 프로투어 등에서도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고, 결국 핏빛머리 엘프가 먼저 밴 되었다. 심지어 '''레거시''' 준드에서도 사용된다. 블럭 로테이션이 없어 보수적인 하위타입에서 새로운 카드가 이렇게 주목받은 것은 찰나의 마도사 이후 처음일 정도. 번덱에서도 어둠 속의 기척과 함께 흑색을 섞는 이유기도 했다.
결국 2014년 2월자로 '''모던 금지'''. 이로써 모던에서 '''사망'''의식 주술사는 '''사망'''했다. Green Sun's Zenith의 모던 금지 이유와 비슷하게 1마나 생물 주제에 초반 중후반 모두에 썩지 않는 전천후 생물이면서 부스팅, 피니셔로 쓸 수 있는 생물이기 때문인 듯 하다.
2018년 7월 3일자로 레가시에서도 금지 지정 되었다. 이유는 모던의 금지 사유와 거의 동일.
커맨더에서도 1마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위력적인 카드인데, 그 이유는 생명을 깎아먹는 능력이 다인전에서 모든 상대에게 적용되기 때문. 1마나 생물 주제에 거의 매 턴마다 광역 2딜을 날린다는 건 상상 이상이상으로 강력하다. 때문에 방심하고 냅두다간 쥐도새도 모르는 새에 한꺼번에 끔살당할 수 있다(...).
기능도 3개겠다, 능력도 절륜하겠다, 그래서인지 '''1마나 플레인즈워커'''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이 붙었다.
참고로 사망의식 주술사의 첫번째 능력에 대해 실수하기 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똑같이 마나를 생산하는 이 능력은 라노워 엘프와 달리 '''룰상 마나 능력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능력은 무덤의 카드를 목표로 정하기 때문. 때문에 스택 쌓고 목표로 잡힌 대지를 추방시키면 불발되며, Sudden Shock를 먼저 날려주면 사망의식은 스택 쌓고 마나도 못 뽑고 비명횡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택을 무시하고 마나 지불하는 타이밍에 활성화 가능한 마나 능력들과 달리, 이 녀석은 주문의 발동 선언 전에 미리 스택을 거쳐가며 마나를 뽑아놔야 한다. 수목 엘프와 비슷한 경우.
파이어니어가 출범하면서 다시한번 사망의식 주술사를 사용할 수 있는 포멧이 생겼다. 다만 이쪽 포멧에선 '''패치랜드 전부 밴'''상태인 포멧이기 때문에 패치로 마나를 뽑아야하는 이 카드의 능력이 하나 봉쇄되면서 의외의 밸런스가 잡혀버렸다는 모양(...). 마찬가지로 이른 타이밍에 대지로 무덤을 쌓으면 필연적으로 첫 턴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지는 환경이라 시간 발굴이나 보물선 선상여행 같은 카드들도 파이어니어에서는 멀쩡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에서 혜성 같이 등장한 생물. 일단 딱 봐도 하이브리드 마나 1개라는 저렴하고 널널한 마나비용에 비해 뭔가 달려 있는 능력이 많다. 두번째 능력만 봐도 하위타입 번 덱에서 애용하는 고효율 번 생물인 죽음의 용암술사와 맞먹을 수 있는 능력인데, 그것 말고도 마나 부스팅, 생명점 회복 등 능력들이 하나같이 깨알같다. 게다가 방어력도 2로 안정적인 편. 상대방 무덤의 카드를 추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한적이나마 무덤 견제 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생물의 진가는 하위타입으로 내려가면 더 잘 나타난다. 모던 이하 포맷에서는 페치 랜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1~2 턴에 대지가 무덤에 가 있다고 보면 되고, 따라서 낙원의 새 등이 담당했던 첫 턴 마나 부스팅 생물의 역할을 뺏어왔다. 초반 마나 부스터 역할이 끝나면 역시 무덤에 쌓여있을 마법카드나 추방하면서 열심히 때리면 된다. 세 번째 능력도 드레지 덱 견제 및 어그로 덱 상대로 생명점 회복으로 모던 메타에서 아주 쓸모가 많다. 종족까지도 MTG의 성골 엘프이기 때문에 엘프 콤보덱에도 들어가는 등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는 만능 생물.
덕분에 발매 직후부터 모던의 표준적인 깡패 준드에서 4장을 풀로 채용하는 등 스탠다드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준드는 핏빛머리 엘프를 3턴에 꺼낼 수 있었다. 당연히 프로투어 등에서도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고, 결국 핏빛머리 엘프가 먼저 밴 되었다. 심지어 '''레거시''' 준드에서도 사용된다. 블럭 로테이션이 없어 보수적인 하위타입에서 새로운 카드가 이렇게 주목받은 것은 찰나의 마도사 이후 처음일 정도. 번덱에서도 어둠 속의 기척과 함께 흑색을 섞는 이유기도 했다.
결국 2014년 2월자로 '''모던 금지'''. 이로써 모던에서 '''사망'''의식 주술사는 '''사망'''했다. Green Sun's Zenith의 모던 금지 이유와 비슷하게 1마나 생물 주제에 초반 중후반 모두에 썩지 않는 전천후 생물이면서 부스팅, 피니셔로 쓸 수 있는 생물이기 때문인 듯 하다.
2018년 7월 3일자로 레가시에서도 금지 지정 되었다. 이유는 모던의 금지 사유와 거의 동일.
커맨더에서도 1마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위력적인 카드인데, 그 이유는 생명을 깎아먹는 능력이 다인전에서 모든 상대에게 적용되기 때문. 1마나 생물 주제에 거의 매 턴마다 광역 2딜을 날린다는 건 상상 이상이상으로 강력하다. 때문에 방심하고 냅두다간 쥐도새도 모르는 새에 한꺼번에 끔살당할 수 있다(...).
기능도 3개겠다, 능력도 절륜하겠다, 그래서인지 '''1마나 플레인즈워커'''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이 붙었다.
참고로 사망의식 주술사의 첫번째 능력에 대해 실수하기 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똑같이 마나를 생산하는 이 능력은 라노워 엘프와 달리 '''룰상 마나 능력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능력은 무덤의 카드를 목표로 정하기 때문. 때문에 스택 쌓고 목표로 잡힌 대지를 추방시키면 불발되며, Sudden Shock를 먼저 날려주면 사망의식은 스택 쌓고 마나도 못 뽑고 비명횡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택을 무시하고 마나 지불하는 타이밍에 활성화 가능한 마나 능력들과 달리, 이 녀석은 주문의 발동 선언 전에 미리 스택을 거쳐가며 마나를 뽑아놔야 한다. 수목 엘프와 비슷한 경우.
파이어니어가 출범하면서 다시한번 사망의식 주술사를 사용할 수 있는 포멧이 생겼다. 다만 이쪽 포멧에선 '''패치랜드 전부 밴'''상태인 포멧이기 때문에 패치로 마나를 뽑아야하는 이 카드의 능력이 하나 봉쇄되면서 의외의 밸런스가 잡혀버렸다는 모양(...). 마찬가지로 이른 타이밍에 대지로 무덤을 쌓으면 필연적으로 첫 턴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지는 환경이라 시간 발굴이나 보물선 선상여행 같은 카드들도 파이어니어에서는 멀쩡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