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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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ography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베이스 바리톤.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영웅.
–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화제
–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쉬코프, 마르쿠스 스텐즈 등 거장 지휘자들 협연
– 런던 코벤트 가든, 베를린 도이치 오퍼, 쾰른 오퍼, 바이로이트 등 주요 공연장 출연
– 주요작: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로엔그린>, 푸치니 <토스카>, 베르디 <오텔로>, 구노 <파우스트> 등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하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리톤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쉬코프, 마르쿠스 스텐즈 등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과 런던 코벤트 가든, 베를린 도이치 오퍼, 파리 바스티유 극장, 쾰른 오퍼, 마드리드 왕립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국립극장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연주여행을 통해 주요 오페라와 연주회 레퍼토리를 늘려갔다.
사무엘 윤은 이태리 트레비조에서 구노의 <파우스트> 중 메피스토펠레로 이태리 데뷔를 하였고, 이후 세비야의 마에스트란차 극장, 모데나 피아첸차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중 세례 요한을 불렀다. 그 외에도 툴루즈에서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악당, 베버의 <마탄의 사수> 중 산림원 카스파르 (함부르크),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중 나그네로 변장한 보탄 (리스본),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쿠르베날, <파르지팔>의 클링조르, 달베르의 <티플란트> 중 세바스티노 (이상 베를린), <라인의 황금> 중 번개의 신 도너 (파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레트라> 중 오레스트 (마드리드)를 노래하였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플로렌스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 중 가이스터보트, 쾰른 오페라에서는 <파르지팔>의 암포르타스와 클링조르 그리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에서 메인 타이틀을 맡으며 충분한 오페라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04년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파르지팔>로 데뷔하였고, 2005년 <탄호이저>, 그리고 2010년에 <로엔그린>의 헤럴드 왕을 맡아 열연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새로 제작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 롤을 맡아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역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첫 공연인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과 <로엔그린>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영웅 바리톤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다음 해 인 2014년에는 독일 쾰른시에서 수여하는 제 3회 쾰른 오페라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에는 해외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인의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매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을 비롯하여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푸치니 <토스카>의 스카르피아, 쾰른 오페라에서 베르디 <오텔로>의 이아고, 사이몬 래틀이 지휘한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에서 <지그프리트>의 나그네 (변장한 보탄)와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 겁벌> 중 메피스토펠레 등 비중 높은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이어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라인의 황금>에서 알베리히, 바르셀로나 리세우 오페라 극장에서 바그너 <신들의 황혼>의 군터, 마드리드 왕립극장에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 롤로 출연하였다. 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뮌헨 국립극장, 베를린 도이체오퍼극장,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발, 시카고 리릭 오페라극장, 비엔나 오페라극장, 토리노 국립극장, 비엔나 오페라극장, 토리노 국립극장, 프랑스 마르세유 극장, 이태리 나폴리 국립극장, 마드리드 왕립극장 등 세계에서 명성이 높은 극장들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세계 유명 극장 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 biography (ENG)
Bass-Baritone Samuel Youn received his first vocal training in his hometown Seoul and completed his studies at the Conservatory G. Verdi in Milano and at the Conservatory Cologne. He won several prizes in various international competitions.
He toured Europe as well as Asia, where he performed major roles of his broad operatic and concert repertoire. He worked with like Zubin Metha, Christian Thielemann, Pierre Boulez, Semyon Bychkov, Markus Stenz, Peter Ruzicka, Philippe Jordan, Ralf Weikert, Will Humburg, Pinkas Steinberg.
He gave his debut in Italy as Mephistofele (Faust) in Treviso. Further engagements led him as Jochanaan (Salome) to the Teatro de la Maestranza Seville, Modena, Piacenza and Amsterdam, Four Villain roles (Les contes d’Hoffmann) in Toulouse, Cologne Kaspar (Freischütz) in Hamburg, in Lisbon as Wanderer (Siegfried), Kurwenal (Tristan and Isolde), Klingsor (Parsifal), Sebastiano (Tiefland) in Berlin, Donner (Rheingold) in Paris, Orest (Elektra) in Madrid, Geisterbote (Die Frau ohne Schatten) at Tearo alla Scala di Milano, as well as in Florence, Amfortas and Klingsor (Parsifal), Holländer (Der fliegende Holländer) at Cologne Opera.
In 2004 he was invited to sing at the Bayreuther Wagner Festspiele, where he debuted in (Parsifal) and sang in (Tannhäuser) in 2005, in (Lohengrin) in 2010 he performed as Heerrufer. Specially In the new production of 2012′ Der fliegende Holländer’ sung he the title role Holländer with great success.
Future projects include Scarpia (Tosca) at Covent Garden London, Holländer (Der fliegende Holländer) at the Bayreuther Wagner Festspiele, Iago (Otello) at Cologne Opera, Wanderer (Siegfried), Mefistofele (La Damnation de Faust) at the Deutsche Oper Berlin and Gunther (Götterdämmerung) at Gran Teatro Liceu de Barcelona 2013/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