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1. 개요
2. 성악가 목록
2.1. 한국의 성악가
2.2. 외국의 성악가
2.3. 창작물의 성악가
3. 관련 항목


1. 개요


'''성악가'''(家)는 음악가의 한 종류로, 성악을 하는 가수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오페라 가수의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팝페라뮤지컬 쪽으로 진출하는 성악 전공자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아래 목록에 나오는 조수미, 신영숙, 전동석, 민영기, 김소현, 류정한, 김동규, 홍혜경, 신영옥 등이 대표적인 예.[1]
악기 예술 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덜 들지만, 대중가수보다 훨씬 더 많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편이다. 왜냐하면 대중음악은 "개성"을 중시하는데 반해 성악은 "맞춰진 틀"에 자신을 맞춰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정한 파워를 공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유지하는 몸을 중년 이후에도 갖는다는 건 지옥과도 같은 노력이 요구된다. 생각보다 매사에 있어 상당한 수준의 절제력과 실천력이 요구된다. 세계적 성악가 중 일부의 뚱뚱한 몸을 보고 관리를 안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사실은 최고의 파워를 유지하기위해 단련한 몸이며 그 살 안에 엄청난 양의 근육이 있다. 살과 근육 두가지 다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봐도 된다. 게다가 일부 성악가 중에는 그 뚱뚱한 몸으로 다리 찢기까지 할 수 있는 케이스도 있다. 세계적 성악가 중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조수미는 30년 이상 항상 공연 계약시 음식이나 기타 다른 건 양보해도 계약회사에게 호텔방 중 피아노와 피트니스 설비 두가지가 없는건 양보 못한다고 한다. 근력운동을 못하고 넓은 방에서 자느니, 차라리 더 좁은 방에서 웨이트를 하고 자는 게 더 좋다고 할 정도. 정말 현지사정이 안되는 계약시에는 조수미 자기 개인 덤벨 등 운동기구를 가지고 간다. 파워가 기교보다 우선시 되는 성악에서 근력운동은 필수다. 천재적인 성악가들조차도 나이먹고 근력 관리가 안돼서 은퇴하고 교육자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음역에 따라 구분하는데, 남성 성악가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나뉘고 여성 성악가는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콘트랄토로 나뉜다.
흔히 '여자 중 가장 낮은 음역대를 내는 성악가' 를 알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알토는 합창(특히 4부 합창)에서 여자 중 가장 낮은 '음역대' 자체를 칭하는 것이다. 실제로 여자 중 가장 낮은, 즉 테너와 겹치는 음역대의 성악가는 콘트랄토라고 부른다. 굳이 이 음역대에서만 '음역대' 와 '성악가' 를 구분하는 이유는 진정한 콘트랄토는 극히 드물기 때문. 카운터 테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콘트랄토는 수가 적으며 보통 합창에서 여자 중 가장 낮은 음역대(즉 알토)는 메조소프라노가 부른다. 오페라에서의 콘트랄토 배역 역시 메조소프라노가 맡는 것이 드물지 않다.[2]
남성 영역에서 테너를 넘어선 카운터 테너[3]도 존재한다. 흔히들 카스트라토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카운터 테너는 변성기를 거친 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여성의 음역을 다루는 것이 가능한 사람을 지칭한다.
성악가의 음역 구분은 성악과는 상관이 없는[4] 아카펠라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악기를 쓰지 않는 아카펠라 특징 상 사람의 목소리 만으로 음악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음역대로 구분해 나누는 일부터 해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성악 발성은 시대에 다른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규모가 큰오페라가 등장하면서 발성은 더 강한쪽으로 내게 변화가 이루어졌고 실제 50-60년대 성악가들은 현재보다 훨씬 강하고 크게 불렀다. 하지만 음향기술의 발달로 현대의 성악가들은 과거만큼 크게 부르기 보다는 기교와 감정표현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으로 변하고 있다. 물론 성악 창법이 아닌 다른 창법과 비교하면 여전히 기교의 비중은 낮고 파워 비중이 압도적으로 강하고 크다.

2. 성악가 목록


※가나다 순.

2.1. 한국의 성악가


  • 강병운(필립 강)
  • 강요셉
  • 고성현
  • 고우림
  • 고종익
  • 공병우, "파울 공"
  • 김동규
  • 김민석
  • 김순영
  • 김영미
  • 김우경(성악가)
  • 김인수
  • [5]
  • 김자경
  • 김정숙
  • 김천애
  • 김현수(성악가)
  • 김호중
  • 길병민
  • 문지훈(성악가)
  • 박상돈(성악가)
  • 박성진(성악가)
  • 박수길
  • 박은주
  • 박인수
  • 백인태
  • 사무엘 윤
  • 손태진
  • 손혜수[6]
  • 신막
  • 신동호
  • 신영옥
  • 신영조
  • 안기영
  • 안익조
  • 안형일
  • 엄정행
  • 연광철
  • 오현명
  • 윤두선
  • 윤심덕
  • 유슬기
  • 윤미영
  • 윤치호
  • 이동신
  • 이영화
  • 이인범
  • 이용훈
  • 이재환(성악가)
  • 임선혜
  • 임웅균
  • 임형주
  • 장성일
  • 전월선
  • 정세훈
  • 조민규
  • 조수미
  • [7]
  • 조영수 - 상술된 조영남의 친동생이자, 성악가. 성악과 교수이기도 하다.
  • 조윤환
  • 채규엽
  • 최성훈
  • 최성봉
  • 최윤정
  • 캐슬린 김
  • 홍혜경
  • 황수미
  • 차정철
  • 송기창
  • 최병혁
  • 이연성
  • 송광선
  • 양은희
  • 정영자
  • 박순복
  • 팽재유
  • 오미선
  • 오희진
  • 유미숙
  • 황혜재
  • 황화자
  • 강무림
  • 이대형
  • 정중근
  • 김인수
  • 장유상
  • 한명원
  • 한규원
  • 김금희
  • 남덕우
  • 류진교
  • 유승공
  • 지선미
  • 양기영
  • 송윤진
  • 양제경
  • 박종민
  • 박정민
  • 문학봉
  • 민은홍
  • 추희명
  • 최승원
  • 윤지영
  • 구민영
  • 김유섬
  • 노이룸
  • 노성훈
  • 최승현
  • 이동환
  • 이아경
  • 양송미
  • 백재은
  • 신재은
  • 신델라
  • 신명자
  • 박미자
  • 김영자
  • 김윤자
  • 전경희
  • 이동명
  • 황병덕
  • 박현주
  • 박현정
  • 박현진
  • 김충희
  • 김남두
  • 조인원
  • 김진추
  • 성궁용
  • 허동권
  • 최수일
  • 최성수
  • 최기수
  • 나현규
  • 이영화
  • 임준재

2.2. 외국의 성악가


  • 게나 디미트로바
  • 군돌라 야노비츠
  • 니콜라 마르티누치
  • 니콜라이 갸우로프
  • 니콜라이 게다
  • 다크 덕스[8]
  • 데이비드 대니얼스
  • 데보라 보이트
  • 도로테아 뢰쉬만
  • 듀크 에이세스[9]
  •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 디아나 담라우
  •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 레나타 스코토
  • 레나타 테발디
  • 레오 누치
  • 레온타인 프라이스
  • 로베르토 알라냐
  • 루치아 포프
  • 루치아노 파바로티
  • 르네 플레밍
  • 롤란도 비야손
  • 르네 파페
  • 리자 델라 카사
  • 마그달레나 코제나
  • 마르첼로 알바레스
  • 마리아 체보타리
  • 마리아 칼라스
  • 마리안 앤더슨
  • 마리엘라 데비아
  • 마리오 델 모나코
  • 마리오 란자
  • 마릴린 혼
  • 매슈 폴렌자니
  • 몽셰라 카바예
  • 미렐라 프레니
  • 바바라 보니
  • 보니 잭스[10]
  • 보리스 크리스토프
  • 베로니크 장
  • 베벌리 실즈
  • 브라이언 아사와
  • 브리기테 파스밴더
  • 브린 터펠
  • 비르기트 닐손
  • 비토리오 그리골로
  •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 사이먼 킨리사이드
  • 세나 유리나츠
  • 세르게이 레메셰프
  • 셰릴 밀른즈
  • 수전 그레이엄
  • 아그네스 발차
  • 안나 네트렙코
  • 안드레아 보첼리
  • 안드레아스 숄
  • 안야 하르테로스
  • 안네 소피 폰 오터
  • 안젤라 게오르규
  • 안젤라 미드
  • 에드가 자코브
  • 엔리코 카루소
  • 엘레나 오브라초
  • 엘리나 가랑차
  •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 엠마 커크비
  • 요나스 카우프만
  • 이네사 갈란테
  • 이언 보스트리지
  • 이케다 리요코[11]
  • 일데브란도 다르칸젤로
  • 일레아나 코투르바스
  • 조운 서덜랜드
  • 조이스 디도나토
  • 주세페 디 스테파노
  • 주세페 자코미니
  •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 제시 노먼
  • 체칠리아 바르톨리
  • 카를로 베르곤지
  • 카티아 리치아렐리
  • 캐슬린 배틀
  • 캐슬린 페리어
  • 크리스타 루드비히
  • 크리스티나 도이테콤
  • 키르스텐 플라그슈타드
  • 키리 테 카나와
  • 타치카와 스미토[12]
  • 테레사 베르간사
  • 티토 곱비
  •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 페터 슈라이어
  • 표트르 샬리아핀
  • 프랑코 코렐리
  • 프레데리카 폰 슈타데
  • 프리츠 분덜리히
  • 폴포츠
  • 플라시도 도밍고
  •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
  • 피에로 카푸칠리
  • 피오렌차 코소토
  • 필리프 자루스키
  • 헤르만 프라이
  • 호세 카레라스
  • 호세 쿠라
  •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2.3. 창작물의 성악가



3. 관련 항목



[1] 이전 문서에선 임형주임태경 등을 한국 성악가 중 대표적인 예로 들었으나 이들은 성악 발성을 배운 것을 토대로 활동하는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이다. 단순히 노래할 때의 발성이나 창법만 가지고는 성악가라고 할 수 없다.[2] 콘트랄토는 흔히 'witches, bitches, and britches(마녀, 나쁜 년, 남자)' 역 아니면 할머니나 하녀 뿐이다(…) 하지만 워낙 수가 드물고 귀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주연이 아닐 뿐 찾는 곳은 많다고 한다. 극히 드문 '진정한 콘트랄토'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에와 포들스. [3] 엄밀히 따져선 성악가가 아니다. 왜냐면 정통 성악에선 진성만을 사용하지만, 카운터 테너는 가성을 쓰기 때문이다.[4] 물론 전통 아카펠라는 성악석 성격이 강하지만[5]서울대 음대 교수였으나 제자 폭행 사건으로 파면.[6] JTBC 팬텀싱어 시리즈의 프로듀서 중 한명이다.[7]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성악과의 촉망받는 인재로 기대주였던 학생이었다. 현재는 대중가요의 길로 인생전환을 해버렸다.[8] 쇼와시대 일본 3대 중창단이라고 불렸던 성악 그룹 중 하나. 게이오기주쿠대학 학교 축제에서 "우리 중창단 한 번 만들어?" "그래, 만들어!"(…) 해서 만들어졌지만 결국 대성했다.[9] 쇼와 시대 일본 3대 중창단 중 하나. 코미디 밴드 더 드리프터즈처럼 여러 번 멤버를 교체해서 쇼와 30년대 말에 멤버를 고정시키게 된다. 여담으로 이 중창단은 테너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이적, 사망 등등 이유도 가지가지. 또한 철인 28호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10] 쇼와시대 일본 3대 중창단 중 하나. 다크 덕스가 게이오기주쿠대학 출신들이 뭉쳤다면, 여긴 와세다대학 출신들이 뭉쳤다.[11]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유명한 일본의 순정만화가. 성악가 활동도 겸하고 있다.[12] 일본의 바리톤 성악가. 위의 일본 3대 중창단보다 선배지만 후배들만큼 뜨지는 못했다. 사족으로 쇼와 40년 제16회 홍백가합전에서 '교회로 가자(教会へ行こう, 'get me to the church on time'의 번안)'를 불렀을 때 일본 3대 중창단을 백댄서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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