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에르 음부얌바
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
아버지가 콩고민주공화국 국적인 콩고민주공화국계 네덜란드인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태어나 만 10살에 MVV 마스트리흐트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이후 2018-19시즌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프로 데뷔하여 선발로 3번 , 교체로 8번 출장하며 총 350분을 소화했다. 시즌 종료 후 여름이적시장에서 유럽의 많은 팀들과 링크가 났고 첼시 FC와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첼시가 선수영입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2.1.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후베닐 A에 소속되어 UEFA 클럽대항전에 3회 선발 출장했고 바르셀로나 B 교체 명단에도 들었으나 스페인 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2.2. 첼시 FC
2020년 8월 20일 첼시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이적하자마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재활 중에 있다.
3. 국가 대표
현재 네덜란드 U-19 팀에 소속되어있다. 허나 장기 부상으로 인해 경기는 아직 1경기만 소화한 상태이다.
4. 플레이 스타일
현지 언론에서는 주로 이 선수를 '''"제2의 판 데이크(the next Virgil van Dijk)"'''라고 소개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두 선수간 공통점 혹은 비슷한 점이 꽤나 많은 것을 알수 있다. 나열해보면
- 같은 국적(네덜란드)
- 같은 포지션(센터백)
- 유럽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피지컬[1]
-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2] 등이 있다.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유럽 무대 골키퍼 기준으로도 상위권 수준의 피지컬(195cm)을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한 몸싸움 및 공중볼 장악에 능하다. 또한 큰 키에 비해 매우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발밑이 괜찮아 공격적인 작업(드리블, 전방 패스)을 자주 즐겨 하는 편이다. 추가적으로 태클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수비는 선배 마냥 미리 수비 자리를 잡고 예측해서 공을 커트하거나 선수를 막는 수비를 구사한다.
물론 반드시 염두해두어야 하는 점은 이 선수가 2001년 12월 31일생의 어린 선수라는 것이다. 나이 뿐만 아니라 성인 무대에서 꾸준히 정기적으로 뛴 경험 또한 매우 부족하기에 현재로선 길게 지켜봐야 할 점이 많은 유망주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