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하 괵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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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의 전경.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영어: Sabiha Gökçen International Airport, 터키어: Sabiha Gökçen Uluslarası Havalimanı, IATA: SAW, ICAO: LTFJ)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3개의 공항 중 하나이다. 3개의 공항 중에서 정식 명칭에 '국제'가 들어가는 단 하나의 공항이기도 하다. 이스탄불 시내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의 명칭은 세계 최초의 여성 전투기 조종사 '''사비하 괵첸'''(1913-2001)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2010년에 새 터미널이 완공되어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터키의 LCC 페가수스 항공이 허브로 삼고 있어 가장 노선이 많으며, 터키 항공도 중동과, 유럽 주요 도시에 국제선 취항하고 있다. [1] 이 외에 중동 주요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접근성이 개판 수준이다. 차를 타고 (구시가지에서) 배를 타고 아나돌루 지구에서 내린 후 가는 빠른 방법을 이용한다고 해도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그리고 카드쾨이로 가는 배의 부두는 갈라타다리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미리 알지 못하면 걸으면서 헤매야 할 수도 있다. 공항 버스인 하바뷔스(Havabüs)는 탁심 광장, 혹은 아나돌루쪽의 카드쾨이에 내려 주는데, 탁심 행은 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 여기에 이스탄불의 교통 체증은 덤. 정체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탁심은 1시간 30분 정도, 카드쾨이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나마 인구밀집지역인 카드쾨이구만 무사히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게 움직일 것이다. 카드쾨이에서 사비하 괵첸 공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긴 한데 2017년에 완공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2020년 현재도 티스푼 공사 중(...)
한국에서 국제선으로 이스탄불 공항에 내린 다음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으로 가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계획은 가급적이면 만들지 말자.이스탄불 공항과 사비하 괵첸 공항은 서로 이스탄불 서북쪽 끝과 동남쪽 끝 위치이다. 예전 아타튀르크 공항 시절에도 탁심 광장으로 연결되는 각각의 공항버스로도 (교통 정체를 고려하지 않고) 각각 1시간, 1시간 30분 걸려서 실질적으로는 4시간 넘게 걸렸는데, 아타튀르크 공항은 그나마 시내와 가까웠으니 망정이지, 시내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이스탄불 공항으로 옮긴 지금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이스탄불 국제공항 개항 이후 공항버스편을 확충해놓고 전용도로도 뚫어놔서 체감상으로는 생각보다 구시가지나 주요 도심 접근시간이 별로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이다. 만약에 이스탄불공항에서 사비하괵첸으로 바로 가고자 한다면, 탁심광장으로 가는 이스탄불공항버스를 이용한 다음, 바로 사비하괵첸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로 갈아타야 하는데 시간대가 딱딱 맞을 확률도 낮고, 정체 없이 정직하게 간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스탄불공항에서 탁심까지 1시간, 탁심에서 사비하 괵첸 공항까지 1시간 반 +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넉넉잡아 5시간 정도는 비워놓아야 한다.
내려서 이스탄불 중심지로 가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헬게이트나 다름없으니(특히 출퇴근 시간)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미리 연락해서 셔틀을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50유로에 짐도 챙기고 편하게 올 수 있다.[2] 이스탄불 교통상황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낼 수 있을 정도. 대략 오전 10시부터 오후 04시 사이에는 정체가 없으니 이 시간대에 공항이동이 잡혀있다면 공항버스를 이용해도 나쁘지 않다. 요금은 사비하 괵첸 공항 - 카드쾨이가 14리라, 사비하 괵첸 공항 - 탁심이 18리라 정도이다.
위 사진은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의 전경.
1. 개요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영어: Sabiha Gökçen International Airport, 터키어: Sabiha Gökçen Uluslarası Havalimanı, IATA: SAW, ICAO: LTFJ)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3개의 공항 중 하나이다. 3개의 공항 중에서 정식 명칭에 '국제'가 들어가는 단 하나의 공항이기도 하다. 이스탄불 시내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의 명칭은 세계 최초의 여성 전투기 조종사 '''사비하 괵첸'''(1913-2001)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2010년에 새 터미널이 완공되어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2. 노선
터키의 LCC 페가수스 항공이 허브로 삼고 있어 가장 노선이 많으며, 터키 항공도 중동과, 유럽 주요 도시에 국제선 취항하고 있다. [1] 이 외에 중동 주요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3. 접근성
접근성이 개판 수준이다. 차를 타고 (구시가지에서) 배를 타고 아나돌루 지구에서 내린 후 가는 빠른 방법을 이용한다고 해도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그리고 카드쾨이로 가는 배의 부두는 갈라타다리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미리 알지 못하면 걸으면서 헤매야 할 수도 있다. 공항 버스인 하바뷔스(Havabüs)는 탁심 광장, 혹은 아나돌루쪽의 카드쾨이에 내려 주는데, 탁심 행은 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 여기에 이스탄불의 교통 체증은 덤. 정체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탁심은 1시간 30분 정도, 카드쾨이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나마 인구밀집지역인 카드쾨이구만 무사히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게 움직일 것이다. 카드쾨이에서 사비하 괵첸 공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긴 한데 2017년에 완공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2020년 현재도 티스푼 공사 중(...)
한국에서 국제선으로 이스탄불 공항에 내린 다음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으로 가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계획은 가급적이면 만들지 말자.이스탄불 공항과 사비하 괵첸 공항은 서로 이스탄불 서북쪽 끝과 동남쪽 끝 위치이다. 예전 아타튀르크 공항 시절에도 탁심 광장으로 연결되는 각각의 공항버스로도 (교통 정체를 고려하지 않고) 각각 1시간, 1시간 30분 걸려서 실질적으로는 4시간 넘게 걸렸는데, 아타튀르크 공항은 그나마 시내와 가까웠으니 망정이지, 시내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이스탄불 공항으로 옮긴 지금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이스탄불 국제공항 개항 이후 공항버스편을 확충해놓고 전용도로도 뚫어놔서 체감상으로는 생각보다 구시가지나 주요 도심 접근시간이 별로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이다. 만약에 이스탄불공항에서 사비하괵첸으로 바로 가고자 한다면, 탁심광장으로 가는 이스탄불공항버스를 이용한 다음, 바로 사비하괵첸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로 갈아타야 하는데 시간대가 딱딱 맞을 확률도 낮고, 정체 없이 정직하게 간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스탄불공항에서 탁심까지 1시간, 탁심에서 사비하 괵첸 공항까지 1시간 반 +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넉넉잡아 5시간 정도는 비워놓아야 한다.
내려서 이스탄불 중심지로 가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헬게이트나 다름없으니(특히 출퇴근 시간)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미리 연락해서 셔틀을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50유로에 짐도 챙기고 편하게 올 수 있다.[2] 이스탄불 교통상황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낼 수 있을 정도. 대략 오전 10시부터 오후 04시 사이에는 정체가 없으니 이 시간대에 공항이동이 잡혀있다면 공항버스를 이용해도 나쁘지 않다. 요금은 사비하 괵첸 공항 - 카드쾨이가 14리라, 사비하 괵첸 공항 - 탁심이 18리라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