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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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어 : İstanbul Havalimanı
영어 : Istanbul Airport
한국어 : 이스탄불 공항
'''ICAO 코드 : LTFM'''
'''IATA 코드 : IST'''
이스탄불 공항 홈페이지
이스탄불 공항 운영회사 홈페이지
이스탄불 도 아르나붓쾨이 구(Arnavutköy)에 위치한 터키의 기존 관문인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한 이스탄불의 국제공항. 2018년 12월 개항하였으며,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진 세계 최대의 공항을 타이틀을 갖게 된다.
2019년 4월 5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모든 여객 항공편이 신 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신 공항에 이름과 인력을 넘기게 되었다. 신 공항은 2035년까지 2개의 터미널과 1개의 탑승 동, 길이 3,750m × 폭 60m인 6개의 활주로와 연간 1억 5,0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 항공은 2019년 4월 5일에 신 공항으로 완전히 이전했다.
2013. 5. 5곳의 기업이 합작한 컨소시엄이 약 221억 유로(약 29조 원) 의 계획으로 사업 권 획득.
2013. 10. IGA 컨소시엄 설립.
2015. 1. Unifree 와 20년 간의 면세점 계약 체결
2015. 3. DHL 과 카고 계약 체결, 부지 확정
2016. 10. 관제탑 기공식
2018. 12. 완공
2019. 4. 5. 터키항공을 포함한 모든 여객 업무를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으로부터 이관.
2019년 10월 기준 정기 화물편은 없으며, 화물항공편은 모두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처리중이다.
2028년까지 총 4회에 걸친 확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계획대로라면 6개의 활주로와 3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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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터미널은 하나의 지붕을 가진 130만㎡짜리 세계 최대의 터미널로 지어지며, 연간 9천 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공항 내부의 구조나 서비스 시스템 등 여러 면에서 인천국제공항과 닮은 점이 꽤 있는데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 및 다양한 방면에서 2020년까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모든 규모는 전세계 취항 국가 121개, 도시 300개의 터키 항공의 거미줄 노선망의 뒷받침이 크게 한몫한다.
해당공항의 관제탑은 자동차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피닌파리나가 참여한 컨소시엄의 설계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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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정의개발당이 신공항의 이름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공항으로(...) 밀고있는 와중에, 구글지도에서 신공항 부지의 이름으로 Recep Tayyip Erdoğan International Airport 라고 표시되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링크(터키어)
감히 아타튀르크를 쌩까고 자기 이름을 박아넣는다고 반발하는 여론과, 찬성하는 여론 사이에서의 갑론을박도 벌어졌다. 결국 여론이 험악해지자 에르도안 본인이 해명까지 해가며 신공항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갈 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말했으며, 아무 이름도 붙지 않은 채 이스탄불 공항으로 잠정 확정되었다.
이스탄불에서 북서쪽에서 35km 정도나 떨어진 허허벌판에 공항만 떡 지어놓고, 기존에 잘만 쓰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여객업무를 전부 옮겨간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2] 그럴 만한 게 아직 지하철, 트램도 연결되지 않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공항버스밖에 없는 상황이라 현지에서는 택시기사들만 신이 났었다. (...)
단지 이건 이미 옛날 이야기고, 신공항 지하에 버스 정거장이 생겼고 이스탄불 곳곳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15-30분마다 출발한다. '''아타튀르크 공항 시절보다 공항버스가 더 잘되어있어서 여행객들에게는 오히려 더 편리해졌다.'''[3]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효한 노선은 17번 플랫폼에서 출발해서 술탄아흐멧 광장[4] 으로 가는 버스인데, 공항에서 60-90분 걸리고[5] 편도 요금은 18리라[6] 이다. 게다가 이 버스를 타려면 교통카드를 살 필요도 없고, 버스운전사에게 신용카드로 결제할수 있다. 물론 이스탄불 광역권용 교통카드가 있다면 교통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공항 내 공항버스 정거장에서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도 있다.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터키 제1공항이라는 명색에 맞지 않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보니 깔끔하게 새로 지은 공항 시설에는 대체로 호평이 많다. 다만, 우리 한국인 입장에선 터키를 종착지로 하는 수요보다는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로 환승할 때 많이 이용할텐데, 터미널 규모가 크다보니 환승시 동선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고, 보안검색을 통과하면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면세점 구역을 한참 지나야 휴게/대기 공간을 만날 수 있어 상업화에 치중한 모습이다.
또한 '테라스'라 하여 공항 곳곳에 외부로 나가 흡연 할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해 놓긴 하였으나 내부와 연결되는 완충 통로에 별도의 강제 환기 시설을 해 놓지 않아 터미널 내부로 담배 냄새가 그대로 들어오는 문제가 있다. 터미널 내부가 천장 높이를 포함해 엄청나게 큼에도 불구하고 테라스 근처는 위치에 따라 최대 100m 거리에서도 담배 냄새를 느낄 수 있으니 설계 또는 운영상의 상당한 문제로 볼 수 있다.[7]
2019년 이후 이스탄불 지하철 M11선이 공사 중이며 이스탄불 지하철 M2선과 환승되는 가이렛테페(Gayrettepe)에서 이 공항까지를 잇게 된다. 약 30km 정도 구간이며 홍콩 국제공항과 도심인 홍콩 섬을 잇는 MTR 공항선이나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같은 신공항 전용 철도다.
깔끔한 공항과는 다르게 무료 제공 와이파이에 대해 매우 짜다.휴대폰 인증이나 여권인증으로 각각 1시간 총 2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이상 이용하려면 돈을 주고 이용권을 사야 한다.물론 인터넷이 연결만 된다면 가상번호 휴대폰인증 사이트를 사용하여 매 시간마다 돌려막기를 하여 길고긴 환승시간동안 와이파이를 실컷 쓸 수는 있다.핑은 약 70ms며 다운로드 속도는 15Mbps이다. 다만 품질이 그리 좋지는 않아 자주 끊긴다.
터키어 : İstanbul Havalimanı
영어 : Istanbul Airport
한국어 : 이스탄불 공항
'''ICAO 코드 : LTFM'''
'''IATA 코드 : IST'''
1. 개요
이스탄불 공항 홈페이지
이스탄불 공항 운영회사 홈페이지
이스탄불 도 아르나붓쾨이 구(Arnavutköy)에 위치한 터키의 기존 관문인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한 이스탄불의 국제공항. 2018년 12월 개항하였으며,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진 세계 최대의 공항을 타이틀을 갖게 된다.
2019년 4월 5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모든 여객 항공편이 신 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신 공항에 이름과 인력을 넘기게 되었다. 신 공항은 2035년까지 2개의 터미널과 1개의 탑승 동, 길이 3,750m × 폭 60m인 6개의 활주로와 연간 1억 5,0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 항공은 2019년 4월 5일에 신 공항으로 완전히 이전했다.
2. 역사
2013. 5. 5곳의 기업이 합작한 컨소시엄이 약 221억 유로(약 29조 원) 의 계획으로 사업 권 획득.
2013. 10. IGA 컨소시엄 설립.
2015. 1. Unifree 와 20년 간의 면세점 계약 체결
2015. 3. DHL 과 카고 계약 체결, 부지 확정
2016. 10. 관제탑 기공식
2018. 12. 완공
2019. 4. 5. 터키항공을 포함한 모든 여객 업무를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으로부터 이관.
3. 노선
3.1. 여객 노선
3.2. 화물 노선
2019년 10월 기준 정기 화물편은 없으며, 화물항공편은 모두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처리중이다.
4. 여담
2028년까지 총 4회에 걸친 확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계획대로라면 6개의 활주로와 3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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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터미널은 하나의 지붕을 가진 130만㎡짜리 세계 최대의 터미널로 지어지며, 연간 9천 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공항 내부의 구조나 서비스 시스템 등 여러 면에서 인천국제공항과 닮은 점이 꽤 있는데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 및 다양한 방면에서 2020년까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모든 규모는 전세계 취항 국가 121개, 도시 300개의 터키 항공의 거미줄 노선망의 뒷받침이 크게 한몫한다.
해당공항의 관제탑은 자동차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피닌파리나가 참여한 컨소시엄의 설계가 확정되었다.
[image]
집권 정의개발당이 신공항의 이름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공항으로(...) 밀고있는 와중에, 구글지도에서 신공항 부지의 이름으로 Recep Tayyip Erdoğan International Airport 라고 표시되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링크(터키어)
감히 아타튀르크를 쌩까고 자기 이름을 박아넣는다고 반발하는 여론과, 찬성하는 여론 사이에서의 갑론을박도 벌어졌다. 결국 여론이 험악해지자 에르도안 본인이 해명까지 해가며 신공항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갈 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말했으며, 아무 이름도 붙지 않은 채 이스탄불 공항으로 잠정 확정되었다.
이스탄불에서 북서쪽에서 35km 정도나 떨어진 허허벌판에 공항만 떡 지어놓고, 기존에 잘만 쓰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여객업무를 전부 옮겨간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2] 그럴 만한 게 아직 지하철, 트램도 연결되지 않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공항버스밖에 없는 상황이라 현지에서는 택시기사들만 신이 났었다. (...)
단지 이건 이미 옛날 이야기고, 신공항 지하에 버스 정거장이 생겼고 이스탄불 곳곳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15-30분마다 출발한다. '''아타튀르크 공항 시절보다 공항버스가 더 잘되어있어서 여행객들에게는 오히려 더 편리해졌다.'''[3]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효한 노선은 17번 플랫폼에서 출발해서 술탄아흐멧 광장[4] 으로 가는 버스인데, 공항에서 60-90분 걸리고[5] 편도 요금은 18리라[6] 이다. 게다가 이 버스를 타려면 교통카드를 살 필요도 없고, 버스운전사에게 신용카드로 결제할수 있다. 물론 이스탄불 광역권용 교통카드가 있다면 교통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공항 내 공항버스 정거장에서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도 있다.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터키 제1공항이라는 명색에 맞지 않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보니 깔끔하게 새로 지은 공항 시설에는 대체로 호평이 많다. 다만, 우리 한국인 입장에선 터키를 종착지로 하는 수요보다는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로 환승할 때 많이 이용할텐데, 터미널 규모가 크다보니 환승시 동선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고, 보안검색을 통과하면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면세점 구역을 한참 지나야 휴게/대기 공간을 만날 수 있어 상업화에 치중한 모습이다.
또한 '테라스'라 하여 공항 곳곳에 외부로 나가 흡연 할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해 놓긴 하였으나 내부와 연결되는 완충 통로에 별도의 강제 환기 시설을 해 놓지 않아 터미널 내부로 담배 냄새가 그대로 들어오는 문제가 있다. 터미널 내부가 천장 높이를 포함해 엄청나게 큼에도 불구하고 테라스 근처는 위치에 따라 최대 100m 거리에서도 담배 냄새를 느낄 수 있으니 설계 또는 운영상의 상당한 문제로 볼 수 있다.[7]
2019년 이후 이스탄불 지하철 M11선이 공사 중이며 이스탄불 지하철 M2선과 환승되는 가이렛테페(Gayrettepe)에서 이 공항까지를 잇게 된다. 약 30km 정도 구간이며 홍콩 국제공항과 도심인 홍콩 섬을 잇는 MTR 공항선이나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같은 신공항 전용 철도다.
5. 와이파이
깔끔한 공항과는 다르게 무료 제공 와이파이에 대해 매우 짜다.휴대폰 인증이나 여권인증으로 각각 1시간 총 2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이상 이용하려면 돈을 주고 이용권을 사야 한다.물론 인터넷이 연결만 된다면 가상번호 휴대폰인증 사이트를 사용하여 매 시간마다 돌려막기를 하여 길고긴 환승시간동안 와이파이를 실컷 쓸 수는 있다.핑은 약 70ms며 다운로드 속도는 15Mbps이다. 다만 품질이 그리 좋지는 않아 자주 끊긴다.
[1] 문서 첫번째 사진의 이상한 공항구조가 조금은 이해될 것이다. 2018년의 공항은 최종계획의 30% 수준일듯.[2] 2019년 4월 6일 새벽 3시를 기준으로 기존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 사용하던 공항코드(IST)가 이스탄불 신공항에 부여되며,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ISL을 부여 받아 화물 및 향후 VIP 여객용 항공편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성남공항과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는듯[3] 예전에는 공항버스를 타면 탁심으로 가야만 했고,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해도 악사라이나 제이틴부르누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야 구시가 진입이 가능했다.[4] 블루모스크와 하기야 소피아 사이이다.[5] 안내하는건 90-12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하는데 러시아워가 아닌 이상 대개 1시간에 끊는다. 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에미뇌뉘 환승센터를 찍고 그 다음 정거장이 술탄아흐멧 광장인데, 에미뇌뉘에서 내리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도 용이하고 근처에 이집트 바자르와 갈라타 다리가 있다.[6] 한화로 3,000원 정도[7]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건물 내에 흡연실이 있음에도 주변에서 전혀 담배 냄새를 느낄 수 없음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하다못해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도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