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코지로(배가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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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하라 전투로부터 17년 전, 사사키 스케야스는 성이 함락되기전 자신의 갓난아들만이라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스승인 카네마키 지사이에게 아들을 키워달라는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받은 카네마키는 이미 살 의욕도 없는 상태였지만, 우연히 바닷가에 떠밀려온 아기를 보고 본능적으로 아기를 구해내게 된다. 그 아기가 바로 사사키 코지로.
코지로는 태어날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으며[1] 남들보다 검에 대한 흥미와 재능이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지사이는 검으로 살아가는 자는 약해지면 죽는다는 걸 알고있는 검사였으며 그런 코지로에겐 검에게 가까이 하게 하지않고 검술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코지로가 소년이 되었을 무렵, 오래 전 마을에 침략한 해적들을 소탕한 마을의 영웅 후도 유게츠사이[2] 의 행패로 인해, 마을사람들은 지사이에게 돈을 주며 후도를 해치워달라는 부탁을 하고 이에 지사이는 후도를 죽이려 한다.
그날 밤 코지로는 지사이가 남겨두고 간 부모의 유품인 장검을 챙겨들고 그의 친구 텐키와 몰래 후도를 쓰러뜨리러간다. 지사이가 오기 전 코지로는 후도와 싸우고 있었고 후도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 후도를 쓰러뜨리러온 지사이는 코지로를 후도에게서 떨어뜨리고 자신의 팔을 심하게 다친 끝에 후도를 죽인다. 그 후 코지로와 지사이는 마을의 영웅이 되었고 사람들에게도 비로소 인정받게 된다.
후도의 오른팔을 베고 코지로에게 실제적인 소질이 있음을 안 지사이는 그의 청각장애로 인해 반드시 죽을거란걸 깨닫고 절대 검을 가르쳐주지 않을것이라 단언한다.[3] 그러나 문제는 코지로는 귀가 들리지 않기때문에 검을 가르쳐달라며 달라붙을때마다 검술로 내쫓았고, 지사이는 백발 노년이 될때까지 자신도 모르게 코지로의 훌륭한 검술스승이 되어왔었다. 그냥 검술을 가르쳐줬을뿐만 아니라 폭우속에서 입에 물음 머금고 눈에 뱉는 수법도 있다는 걸 가르쳐주며 사사키 코지로에게 있어 철저하게 실전훈련도 제대로 가르쳐주었다. 결국 그 사실을 알아채는데 옛 제자 이토가 찾아와 말해주고 나서야 알게된다[4] .
코지로가 장성할 무렵, 지사이의 제자 이토 잇토사이는 코지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강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5인의 검사들과 코지로를 싸우게한다. 두 명을 압도적인 실력차로 이겼지만 코지로는 공포를 느낀 적이 없었다. 자기의 칼에 맞아 내장이 흘러나오는 상대를 보고도 별 감흥없이 지나갔다. 잇토사이는 그런 코지로를 보고 공포를 모르면 오래 살지 못한다고 지도를 해주는데....코지로의 다리에 검상을 입혀 싸움에서 오는 고통과 공포를 알려준다. 그리고 요시오카 겐보의 아들 요시오카 덴시치로와의 사투 끝에 그와의 승부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코지로가 사투를 하는 것을 보고 지사이는 코지로는 이미 전부 성장했다는걸 깨닫고 이토사이에게 코지로가 검의 길을 걷도록 그를 맡기게 된다.
그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도,서군도 아닌 싸움꾼으로 참천하게 되고 싸우는 도중에 17세때의 무사시와 함께 군인들을 쓰러뜨린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병사들과 패잔병들을 소탕하는 농민들에게 쫓기면서 며칠동안 자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코지로는 공포와 지사이에 대한 그리움을 알게 되고 패잔병인 사다코레, 이치조를 베고 끝내는 '호검'을 넘어 '마검'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코운과의 호각의 싸움 끝에 승리를 거머쥐면서 기량이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이후 시시도 바이켄이 되기 전의 츠지카제 고헤이와 싸워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낸 바 있다.
그후로 5년 뒤 요시오카와 무사시의 대결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무사시와 재회하지만 서로는 기억해내지 못하였고 나뭇가지로 대련을 펼친다. 또한 요시오카의 우에다에 의해 덴치시로 대신 대결을 치를 뻔 하나 무산된다. 무사시가 요시오카와 싸우고 방황할 때 코지로는 고쿠라로 향한다. 이후 간류지마를 남겨두고 있다.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검아일체.[5] 어릴적부터 남다르게 검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귀가 들리지않는 대신 눈이 좋고 직감이 뛰어나다. 코지로를 기르던 지사이는 일찌감치 그 재능을 알아보았으나, 귀가 안 들리는 스펙으로 칼싸움판에 끼어들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서 검을 가르치려 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 재능과 열정을 외면할 수 없어 입으로는 안 가르쳐준다면서 신나게 검을 가르쳐 버렸고(...) 코지로는 쭉쭉 실력이 늘어나게 된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악몽 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난 다음에는 이토 잇토사이와의 한 합을 겨루고 쓰러지긴했지만 대신 손을 베어버릴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다.
귀가 안 들린다는 점은 분명한 페널티지만, 오히려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스스로의 몸과 대화를 나눌 시간이 썩어날 만큼 많았다'''는 장점을 지니기도 했다. 이토 잇토사이의 평가로는 '''무사시보다도 강하다!''' 실제로 무사시 역시 코지로와 만난 뒤로, 자신이 어릴 적 추구했던 이상적인 경지를 코지로가 내내 유지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감탄하고 만다. 이후로 무사시 본인은 '''지금 싸운다면 진다'''는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비기 츠바메가에시는 언급된 적은 없지만 이미 쓰고 있는 걸로 보인다. 잇토사이와 츠지가제를 베고, 오가와의 얼굴에 기스를 낸 2연격 올려치기가 유력한 기술. 사다코레와의 대결 중 마지막 합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귀가 들리지않아 남들과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순수하고 어린아이같으며 타인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타쿠앙 소호[6] 를 만나기 전까지는 공포조차도 모르고 있었으며, 무사시나 코운 같은 검에 대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이들과 결투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무사시와 달리 주색잡기를 좋아한다. 술도 꽤 잘 마시고, 길거리에서 한번 만난 여자를 바로 데리고 검열삭제를 할 정도. 다만 강제로 하는 건 아니다. 사람 자체가 워낙 순수하고 맑은데다 스타일 좋은 미청년이라 여자들이 자연스레 빠져드는 편. [7][8]
"기아이...."
"아우아."
'''''순수하게 검만을 위해 태어난 인간.''''' - 코운
만화 배가본드의 등장인물이자 신멘 다케조와 같은 작품의 주인공. 첫등장은 14권.'''''모든 칼에게 사랑받을 사내.''''' - 사다코레
1. 작중 행적
세키가하라 전투로부터 17년 전, 사사키 스케야스는 성이 함락되기전 자신의 갓난아들만이라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스승인 카네마키 지사이에게 아들을 키워달라는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받은 카네마키는 이미 살 의욕도 없는 상태였지만, 우연히 바닷가에 떠밀려온 아기를 보고 본능적으로 아기를 구해내게 된다. 그 아기가 바로 사사키 코지로.
코지로는 태어날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으며[1] 남들보다 검에 대한 흥미와 재능이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지사이는 검으로 살아가는 자는 약해지면 죽는다는 걸 알고있는 검사였으며 그런 코지로에겐 검에게 가까이 하게 하지않고 검술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코지로가 소년이 되었을 무렵, 오래 전 마을에 침략한 해적들을 소탕한 마을의 영웅 후도 유게츠사이[2] 의 행패로 인해, 마을사람들은 지사이에게 돈을 주며 후도를 해치워달라는 부탁을 하고 이에 지사이는 후도를 죽이려 한다.
그날 밤 코지로는 지사이가 남겨두고 간 부모의 유품인 장검을 챙겨들고 그의 친구 텐키와 몰래 후도를 쓰러뜨리러간다. 지사이가 오기 전 코지로는 후도와 싸우고 있었고 후도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 후도를 쓰러뜨리러온 지사이는 코지로를 후도에게서 떨어뜨리고 자신의 팔을 심하게 다친 끝에 후도를 죽인다. 그 후 코지로와 지사이는 마을의 영웅이 되었고 사람들에게도 비로소 인정받게 된다.
후도의 오른팔을 베고 코지로에게 실제적인 소질이 있음을 안 지사이는 그의 청각장애로 인해 반드시 죽을거란걸 깨닫고 절대 검을 가르쳐주지 않을것이라 단언한다.[3] 그러나 문제는 코지로는 귀가 들리지 않기때문에 검을 가르쳐달라며 달라붙을때마다 검술로 내쫓았고, 지사이는 백발 노년이 될때까지 자신도 모르게 코지로의 훌륭한 검술스승이 되어왔었다. 그냥 검술을 가르쳐줬을뿐만 아니라 폭우속에서 입에 물음 머금고 눈에 뱉는 수법도 있다는 걸 가르쳐주며 사사키 코지로에게 있어 철저하게 실전훈련도 제대로 가르쳐주었다. 결국 그 사실을 알아채는데 옛 제자 이토가 찾아와 말해주고 나서야 알게된다[4] .
코지로가 장성할 무렵, 지사이의 제자 이토 잇토사이는 코지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강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5인의 검사들과 코지로를 싸우게한다. 두 명을 압도적인 실력차로 이겼지만 코지로는 공포를 느낀 적이 없었다. 자기의 칼에 맞아 내장이 흘러나오는 상대를 보고도 별 감흥없이 지나갔다. 잇토사이는 그런 코지로를 보고 공포를 모르면 오래 살지 못한다고 지도를 해주는데....코지로의 다리에 검상을 입혀 싸움에서 오는 고통과 공포를 알려준다. 그리고 요시오카 겐보의 아들 요시오카 덴시치로와의 사투 끝에 그와의 승부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코지로가 사투를 하는 것을 보고 지사이는 코지로는 이미 전부 성장했다는걸 깨닫고 이토사이에게 코지로가 검의 길을 걷도록 그를 맡기게 된다.
그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도,서군도 아닌 싸움꾼으로 참천하게 되고 싸우는 도중에 17세때의 무사시와 함께 군인들을 쓰러뜨린다. 끊임없이 나타나는 병사들과 패잔병들을 소탕하는 농민들에게 쫓기면서 며칠동안 자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코지로는 공포와 지사이에 대한 그리움을 알게 되고 패잔병인 사다코레, 이치조를 베고 끝내는 '호검'을 넘어 '마검'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코운과의 호각의 싸움 끝에 승리를 거머쥐면서 기량이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이후 시시도 바이켄이 되기 전의 츠지카제 고헤이와 싸워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낸 바 있다.
그후로 5년 뒤 요시오카와 무사시의 대결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무사시와 재회하지만 서로는 기억해내지 못하였고 나뭇가지로 대련을 펼친다. 또한 요시오카의 우에다에 의해 덴치시로 대신 대결을 치를 뻔 하나 무산된다. 무사시가 요시오카와 싸우고 방황할 때 코지로는 고쿠라로 향한다. 이후 간류지마를 남겨두고 있다.
2. 검술 실력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검아일체.[5] 어릴적부터 남다르게 검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귀가 들리지않는 대신 눈이 좋고 직감이 뛰어나다. 코지로를 기르던 지사이는 일찌감치 그 재능을 알아보았으나, 귀가 안 들리는 스펙으로 칼싸움판에 끼어들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서 검을 가르치려 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 재능과 열정을 외면할 수 없어 입으로는 안 가르쳐준다면서 신나게 검을 가르쳐 버렸고(...) 코지로는 쭉쭉 실력이 늘어나게 된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악몽 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난 다음에는 이토 잇토사이와의 한 합을 겨루고 쓰러지긴했지만 대신 손을 베어버릴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다.
귀가 안 들린다는 점은 분명한 페널티지만, 오히려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스스로의 몸과 대화를 나눌 시간이 썩어날 만큼 많았다'''는 장점을 지니기도 했다. 이토 잇토사이의 평가로는 '''무사시보다도 강하다!''' 실제로 무사시 역시 코지로와 만난 뒤로, 자신이 어릴 적 추구했던 이상적인 경지를 코지로가 내내 유지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감탄하고 만다. 이후로 무사시 본인은 '''지금 싸운다면 진다'''는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비기 츠바메가에시는 언급된 적은 없지만 이미 쓰고 있는 걸로 보인다. 잇토사이와 츠지가제를 베고, 오가와의 얼굴에 기스를 낸 2연격 올려치기가 유력한 기술. 사다코레와의 대결 중 마지막 합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3. 성격
귀가 들리지않아 남들과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순수하고 어린아이같으며 타인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타쿠앙 소호[6] 를 만나기 전까지는 공포조차도 모르고 있었으며, 무사시나 코운 같은 검에 대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이들과 결투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무사시와 달리 주색잡기를 좋아한다. 술도 꽤 잘 마시고, 길거리에서 한번 만난 여자를 바로 데리고 검열삭제를 할 정도. 다만 강제로 하는 건 아니다. 사람 자체가 워낙 순수하고 맑은데다 스타일 좋은 미청년이라 여자들이 자연스레 빠져드는 편. [7][8]
[1] 순전히 본 작품상의 설정. 배가본드만으로 코지로를 알고 있는 일부 독자들은 실제로 코지로가 청각장애가 있었던 인물이라 오인하기도 한다.[2] 사족으로 던전 앤 파이터의 제 4사도 카시야스의 모델이라고 한다.[3] 특히 지사이의 경우 마을에 들어오면서 과거의 검술실력이 전부 빠져 검을 배운적도 없는 촌장의 찌르기도 그대로 맞을정도로 실력이 떨어졌었는데, 코지로와같이 후도를 상대로 싸우며 다시금 감을 되찾았었다. 덕분에 사기꾼 소리 들으며 아무도 쳐다보지 않던 그의 검술도장은 후도의 죽음 이후 많은 문하생이 찾아오며 후도에게 오른팔을 잃고 왼팔만 남은 상태로도 훌륭한 검술사범이 되어있었다.[4] 귀가 들리지 않는 코지로에게 이토가 "스승을 봐주다니!" 라고 소리지르며 막대로 후려치자 코지로는 지사이와 대련때에는 보여주지 않던 호랑이같은 모습으로 이토에게 달려든다. 그제서야 지사이는 입으로는 검을 가르치지 않겠다 말해왔지만 이미 코지로는 그에게 사사받은 한명의 검객이 되어있다는걸 깨닫는다. [5] 슬램덩크의 정우성이 농구의 화신이라면 코지로는 검의 화신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검의 정령이라고 언급.[6] 어린 시절 해변에서 검을 가지고 놀고 있던 코지로의 팔뚝을, 경고의 의미로 칼로 그어서 상처를 입혔다.[7] 작중 드물게 화려한 옷을 즐겨입는다. 게다가 신체 비율도 모델급[8] 어렸을 때도 동네 아주머니들이 그를 보면 떡도 주고 머리도 다듬어주는 등 귀여움을 많이 받아 친구인 텐키가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