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로쿠로

 


斉藤 六郎(さいとう ろくろう)
하원기가 일족주인공.
성우는 토리우미 카츠미(OVA판).
2류 대학을 다니는 2학년 대학생으로 나이는 20살이다. 방학 기간 동안 학비를 마련하고 새 옷과 가방을 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집에서 1달 정도 일하게 되었다. 참고로 거근(...응?)
플레이어의 선택, 즉 생각이나 의지에 따라 로쿠로가 세 여자 중 한 명과 도망쳐서 가정을 꾸리는 행복한 삶은 살 수도 있고 평생 불안감을 느끼며 살 수도 있고 가문의 일원이 되어 쾌락을 즐기는 타락한 삶이 될 수도 있고 끔살을 당할 수도 있고 아사 직전까지 갈 수 있다. 심지어는 아예 처음부터 이 집에서 일 안한다고 거절하고 그냥 가버리는 엔딩도 있다.[1] 코테가와 미사코의지하며 힘든 일을 해내지만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간다.
OVA판에서는 미사코에게 뿅가는 바람에 자기를 위해 능욕까지 감수한 카와라자키 레이의 탈출 제안을 거절한다. 그런데 여기서 안습인 것은 3대 히로인 중의 하나인 안도 카오리는 초반에 잠시 인사한거 외에는 도망 제안을 하지도, 받지도 못했다.[2] 그렇게 미사코와 도망치기로 결심하지만 갑작스레 사라진 미사코를 찾다가 결국 노인의 저택에서 그의 조교에 의해 완전히 맛이 가 버린 미사코를 발견한다. 그러나 뒤이어 나타난 슌스케에게 뒷통수를 얻어 맞고 붙잡혔지만 레이의 도움으로 벌거벗은 채 혼자 도망친다. 그러다가 갑자기 왠 정체불명의 누나와 합류하며 배를 타고 엔딩을 맞는다.
...가 싶더만 갑자기 10년 후로 전개된다. 로쿠로가 빠삭 삭은 채로 거지꼴을 해가지고 다시 이 저택에 찾아온다. 아마 미사코를 찾으러 왔거나 저택이 어떻게 됐는지 보러 오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후자 쪽이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데 여전히 저택이 건재하며 일족의 인물들은 달라졌지만 아직도 음행이 계속되고 있는 그곳을 보고 절망한다. 저택에 있는 소녀가 자신을 보고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절규하는 것으로 끝난다.
[1]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에도 이런 엔딩이 있다. 사건 의뢰를 거절하고 그냥 가버리는 엔딩이다.[2] 더구나 여기서 카오리는 이 저택의 비밀을 알고 자기가 사모님을 해먹으려다가 노인에게 잡혀 조교당하다가 그대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