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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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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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마코 선생 뒤에 있는 약국 점원인데 등장하는게 이게 전부다.
斎藤 亜子(さいとう あこ)
동급생의 히로인.
성우는 쿠사치 후미에(PCE&SS&동급생 마작), 카나이 미카(라디오 드라마), 무라이 카즈사(윈도우판), 유즈하라 미우(리메이크판)
동네 약국의 점원으로 학교 양호선생인 사이토 마코의 여동생이다. 금발이 화려한 마코와는 반대로 흑발의 청초한 여성이다. 단, 실제로 게임에서 보이는 머리색은 짙은 크림색이다. 아코의 머리카락을 클릭하면 친절하게 '''"이건 보브컷이라고 해"'''하는데 이 한마디로 완벽하게 도출되는 인물이다.
약국을 제 집처럼 들락날락거리면서 약은 안 사고 집요하게 공략하다보면 결과가 좋을 것이다. 단, 공략시엔 언니 마코와도 어느 정도 관계를 쌓아야한다.
화려한 외모와 양호선생인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공략하는 중에 타쿠로우가 설득하여 열등감을 풀어주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과 같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엉덩이가 미끄럼틀에 끼어서 고생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때 허리띠를 클릭하면 타쿠로우는 '''옷을 벗겨서 끌어내보기'''를 시도한다. 여기서 밝혀지는 아코의 엉덩이 사이즈는 89cm인데 퀴즈 형제들의 문제로 그녀의 엉덩이 사이즈를 물어본다.
그 뒤 약국에 간 주인공이 온 지 모르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연히 참지 못한 주인공은 덮치기를 시도하나 완강히 거절. 이 때 대답을 잘 해야 공략 가능하다. 질문공세가 엄청 심한데 원작인 도스버젼에서는 한번만 질문세례의 답을 실패해도 공략이 불가능해졌지만 이게 너무 공략이 어렵다고 생각한건지 이후 발매되는 버젼에서는 실패해도 재도전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다만 마코를 이미 공략했다면 무슨 대답을 택해도 공략이 안 된다.
엔딩에서는 이 게임의 히로인들이 다 그렇듯이 색녀가 돼서 과격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런데 대사가 어쩐지 주인공에게 의존증이 걸린 것 같아 좀 위험해보인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같은걸 말하고 있으니.
사실 공략 도중에 장난으로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주인공에게 진지하게 죽을 만큼 좋아한다고 그러거나 공략완료 후 주인공을 좋아하게된 시점에서 주인공이 농담으로 마코가 더 좋다고 그러면 찔러버린다고 하는 말을 할 정도이니 아마도 요즘 세대에 나왔다면 얀데레캐릭터로 분류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 정도가 꽤 심한게 공략을 완료한 이후 약국을 찾아가면 당장이라도 성관계를 갖자고 아코쪽에서 먼저 압박해온다거나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주인공과 마주치면 혼자 이상한 상상을 하더니 교성을 지를 정도이니 메가데레속성도 갖췄다고 볼수있다. 공략전후를 비교할때 작중 가장 캐릭터 변화가 심한 캐릭터. 그래서인지 일부 작품의 팬층에게 지뢰녀 취급을 받기도 한다.
마코와 동시 공략은 불가하며 사실 에로게에서 자매덮밥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와 비교하면 참 건전하다.
단, 모바일판에선 가능하다.
다만 도스 버젼의 경우 동시 공략은 안되지만 편법으로 동시 엔딩을 보는것은 가능하다. 약국에서의 최종 이벤트전까지 공략 완료후 약국을 가지 않고 엔딩시 아코를 선택하면 엔딩이 가능하다.
OVA판에서는 정말 잠깐 나온다. 2화에서 켄지에게 차여 상심한 사토미를 찾던 주인공이 약국에 들러 마코에게 물어보자 마코는 아코에게 물어보았고 모른다고 고개를 흔드는데 등장하는 것은 이게 끝이다.
수수한 첫 인상과 달리 여러면에서 강렬한 개성을 가진 덕에 당시에 작품 원탑의 인기를 자랑하는 미사급은 아니어도 상당히 인기가 높았던 히로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판에서는 무려 주인공의 첫사랑이라는 설정으로 나와 우여곡절끝에 결국 주인공에게 반하게 되어 시원하게 거사를 치룬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소설판의 주인공이 사쿠라기 마이와 연결되기 때문에 차이게 되지만 게임에서 공략했었을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쉽게 주인공을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