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훔치기

 

1. 개요
2. 정당한 행위인가?
3. 사례 및 논란
3.1. 실제 사례
3.2. 논란
4. 창작물에서


1. 개요


보통 야구 경기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효과적인 공격, 수비를 위해 더그아웃에서는 작전을 짠 다음 이를 사인(수신호)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이 때 선수 혹은 코칭 스태프들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쳐 작전을 파악한 후 거기에 대응하는 일이 간혹 있으며, 이런 상황을 흔히 '사인 훔치기(사인 스틸)'이라고 한다.

2. 정당한 행위인가?


'2015 KBO 리그규정'에서는 규정 위반이라고 명시해놓았지만, 실제로 사인을 훔쳤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3. 사례 및 논란



3.1. 실제 사례



3.2. 논란



  • 2020년 7월 28일 LG 트윈스SK 와이번스인천 1차전에서 김현수 선수의 2점 홈런 이후 오지환 선수가 '사인 잘 봤어 사인 잘 봤어'라고 얘기를 하자 김현수 선수가 카메라를 가리키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오후 2시 경, LG 구단 측은 사인 훔치기가 아니라 김현수 선수의 세리머니 자제 사인[1]에 대한 답이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덕아웃에서 하이파이브 등의 세레모니는 하였지만, 특유의 "어이 어이" 소리를 내는 세레머니는 하지 않았다.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사인 훔치기가 아니라는 정황이 나왔다.김현수가 홈런치고 와서 엘지 선수들이 홈런 세리머니 하려고 하자 "안한다더니 또 하려고" 라고 코치가 말한 내용을 방송에서 찾았기에, 세레머니 주장에 더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박재홍, 안지만도 해당 영상을 보고 사인 훔치기라 보기 어렵다고 하였다.

4. 창작물에서


만화 ONE OUTS에서는 고베 블루마즈[2] 구단이 조직적으로 반칙을 하는데 조작 너클볼[3]을 쓰는데 주 반칙은 사인 훔치기다. 도청이나 여러 방법으로 상대팀의 사인패턴을 파악하고 경기중에 관중석의 북소리로 알리거나[4] 매수한 볼보이를 감독 근처에서 도청하기등 다양하다.[5] 주인공 토구치는 이 사인 훔치기를 역으로 이용했는데 감독의 패턴A로 선수의 패턴 인식을B로 두고 패턴을 바꿀때 한가지 홈스틸로한 위장을 시켜 의식을 엇나가게해 오히려 사인 훔치기를 할수록 미스를 연발하게 한다.[6]
또다른 만화 메이저(만화)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편에서 한국팀을 에이스 투수에 의지하는 원맨팀이자 사인이나 훔쳐먹는 찌질하고 야비한 팀으로 묘사해놨다. 당연히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편 이후로는 한국 판매량이 굉장히 하락했다.

[1] 3루를 돌면서 손으로 자제하자란 제스처를 하였다.[2] 모델은 오릭스 블루웨이브[3] 무게중심을 이용한[4] 예를 들어 수비할때 상대의 감독이 번트 사인을 보이면 북소리를 연달 안타 사인은 천천히 치기 반대로 공격할때는 배터리의 사인을 읽어 공을 멀리 보내는 힘을 강하지만 변화구를 읽지 못하는 강타자가 사인 훔치기를 한다.[5] 하지만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홈 구장에서만 통하는것이고 타 구장에서는 써먹지도 못한다. 주인공 토야왈 홈에서는 최강인 구단이 원정에서는 반도 이기지 못해? 이상하잖아 다른 팀원들은 블루마즈의 구장이 천연잔디 구장이기에 그런게 아니냐고 납득하지만[6] 감독은 번트 사인을 보냈는데 이 사인을 훔쳐본 관중석의 첩자는 북소리로 타자는 번트를 칠것이다라고 소리로 보낸다. 블루마즈는 타자가 번트할줄알고 야수들을 전진수비를 시키는데 타자는 감독의 사인이 장타로 알아 번트가 아닌 장타를 치는것 당연 수비진들이 외야를 의식하지 않고 전진수비를해서 외야가 비어 2루타까지 가는 상황이 여러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