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러스(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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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전신 일러
'''사일러스'''
클래스
소셜 나이트
고유스킬
우정의 약속[1]
레벨

마력
기술
속도
6
11 (45)
0 (5)
9 (50)
8 (40)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22 (40)
7 (40)
10 (40)
5 (25)
7
1. 개요
2. 게임상 성능
3. 지원회화 및 결혼
4. 작중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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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일러스''' ''Silas'' ''サイラス'' 생일: 11월 1일.
게임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쿠무라 쇼/안소니 델 리오(Antony del Rio).
암야왕국의 신참기사로 카무이의 어릴적 소꿉친구...인데 어쩐 일인지 카무이는 사일러스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 머시너리.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씨 좋은 성격. 조심스러운 일면도 있지만 마음을 허락한 상대방에게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다 해주려 한다. 루트에 관계없이 동료가 된다.
적으로 등장할 때마다 대원들을 이끄는 적장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암야 왕국 내에서도 제법 입지가 좋은 기사인 모양이다.

2. 게임상 성능


기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성장률을 보여주는 유닛. 마력과 마방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잘 오르기 때문에 적당히 던져놔도 활약하기 매우 좋다. 어느 루트를 가도 빠른 시기에 합류하기에 육성도 편한 편. HP가 살짝 낮고 마방은 잘 오르지 않기 때문에 마법 공격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마법 공격을 제외하면 노말 난이도에서는 거의 데미지를 받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특히 이렇다할 탱커가 없는 백야 루트라면 사일러스는 사실상 카무이와 두명뿐인 탱커이기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투마 루트에서는 제법 레벨이 높은 상태로 합류하는지라 HP가 매우 높다. 팔라딘 전직 시 고유 모델링이 갖춰져 있으며[2] 매우 준수한 성장률을 자랑하며, 파티의 딜러이자 벽으로 활용하기 매우 적합한 캐릭터.
투마 루트에선 초기레벨이 18인 상태로 합류하는데 속도가 아주 약간 낮은 감이 있긴하지만 어마어마한 고스탯으로 합류한다.
사일러스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높은 기동력을 이용해서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탱커, 딜러로 써먹는것. 엘피베니가 방어, 마방이 높은대신 이동력이 낮다는 점을 감안할때 7이라는 이동력은 상당한 메리트이다. 기술 수치도 높아 전직에 따라 약점이 되는 활, 마도서, 암기도 몇번은 받아넘기거나 심지어는 고유 스킬의 효과로 20-40%의 확률로 회피도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딜탱으로써 진형을 유지하기 좋은 캐릭터라는 거지 모든 공격을 씹어버리는 마징가 Z인 건 아니니까 적진 한복판에 들이대지는 말자.

3. 지원회화 및 결혼


양쪽 루트 모두 등장하는 캐릭터이니만큼 백야, 암야 양쪽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와 지원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동성 캐릭터와의 지원은 사일러스와 마찬가지로 공용 캐릭터인 카제, 제이콥과 가능하며 백야와 투마 한정으로 료마와 지원을 올릴 수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서 '''좋은 녀석이지만 존재감이 희미한 놈'''이란 평가를 듣는다(...) 심지어 요리 실력도 평균.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다. 관계 없는 타인일지라도 고민이 있어보이면 다가서서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십중팔구는 자기가 고민거리를 전부 떠안고 혼자 고생한다...
그림으로 그린 듯한 평범맨이라 젊은 나이에 기사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모즈와의 지원회화에서 대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자신에게는 실력이 없다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즈를 보고 옛날의 자신을 떠올리며 매섭게 채찍질한다. 다만 재능까지 평범한 건 아닌지, 세레나와의 지원회화에서 웬만한 건 하면 되는 타입이란 걸 밝힌다.
의외로 지원회화를 보면 아주라를 의심하고 있다. 투마병에게 습격당할 뻔한걸 아주라가 해치워주니 아주라가 자길 먼저 공격하려는 것으로 의심했었다.
루트 공통 동료다보니 대부분의 외전들에서 꼬박꼬박 나온다. 적에게 공격받는 마을을 발견하거나, 전투 종료 후 2세대들의 기행에 어이없어하거나 하는 것들은 대부분 이 사람 몫(...)

4. 작중행적



암야 루트에선 엘리스와 함께 반란을 진압하러 가는 마이유니트 일행에 합류한다. 백야, 투마 루트에선 보스로 등장하며 전투 승리후 동료가 된다. 제 3의 루트에서는 유능한 왕족 형제들이 초반에 합류해서 그런지 비교적 후반에 합류한다.
귀족가문의 자제로 카무이의 놀이상대로 뽑혀 카무이와 만나게 되었다. 료마와의 지원회화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것 같고 그저 카무이와 나이가 비슷해서 뽑힌 거라고. 처음에는 사일러스가 낯을 가려서 말도 제대로 걸지 못했지만 카무이가 먼저 웃으며 말을 걸기 시작했고, 그렇게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3루트 전부 '''주인공이 기억을 못한다.''' 절친이라며(...) 10장을 넘어 중후반에 진입했을 때 가입하게 되는 제 3의 루트에서는 안습의 최고봉을 달린다...

암야

사일러스: 휴, 안녕 카무이! 오랫만이군! 나다, 너의 절친 사일러스!

카무이: '''누구냐 넌.'''

백야

사일러스: 겨우 만났군! 나다 카무이! 한 때 너와 절친이었던 사일러스!

카무이: '''누구냐 넌.'''[3]

투마(14장)

사일러스: 슬프다...난 사일러스. 겨우 절친을 만났는데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빠진...

카무이: '''누구냐 넌.'''

사일러스: 그... 그래.. 차라리 기억 못하는 게 낫지..

거의 이 정도 취급. 어쨌든 합류하고 나면 기억해내니 다행이다. 사실 주인공이 사일러스를 기억하지 못했던 건 이유가 있었다.
어렸을 적에 카무이를 북쪽 성채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다가 성에서 쫓겨났으며, 카무이가 너무 슬퍼하자 암야 형제들이 사일러스를 아예 없는 존재 취급하고 언급도 하지 않아서 고의적으로 잊어버리게 만들었던 것. 쫓겨난 후에도 어렸을 때 바깥 세상을 구경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지 못한걸 계속 마음에 두고있어서 다시 한 번 카무이를 보려고 열심히 기사수행을 해서 마침내 기사가 되었다. 암야에서는 기사가 되자마자 엘리제를 따라 카무이를 지원하러 가게 되고 백야와 투마에서는 암야의 기사 입장에서 카무이와 대치하게 된다. 이후 다른 캐릭터와의 지원회화를 보면 카무이가 과거의 일들을 제대로 기억해내고 예전처럼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는 듯 하다.
엔딩 이후 왕성 기사로서 암야 왕국을 모시면서 여생을 보낸다. 사람이 좋아서 후배 기사들이 잘 따랐다고 한다. 어찌된 일인지 백야 루트에서도 이 후일담이 나오는데, 전쟁이 끝나고 서로 우호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백야 왕국 쪽에서 돌려 보냈다고 해석될 수 있긴 하지만, 이 게임의 엔딩 문구가 워낙 대충 만든 개판이라 '얘도 막 만든 거 아니야?'하는 의심은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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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 남성 캐릭터 14위를 차지했다.
마이룸에 불러서 머리를 쓰다듬다 보면 자신의 마빡이 헤어스타일에 대해 "원래 이런 머리모양이었다, 결코 자다 뻗친머리 그대로 돌아다니는 게 아니다"라고 변명한다.

[1] 주인공과 아군일 경우에만 주인공의 HP가 절반 이하라면 자신이 가하는 데미지 +3 받는 데미지 -3[2] 갑옷이 사일러스 고유의 검은색 갑옷이 된다[3] 백야 루트인데 암야왕국 기사, 그것도 '''의문의 흑기사'''가 일방적으로 친구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매우 수상해 보인다. if 백야왕국편으로 입문한 게이머들은 '''나중에 배신때릴 캐릭터'''로 오해하기 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