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칸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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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사카이 치구사의 남편이자 사카이 유지의 아버지다.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김광국/척 휴버.
초반에는 해외에 단신부임 가 있다고 언급으로만 나오다가, 9권에서 미사키 시에 이변[1]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휴가를 내 돌아왔다. 자기의 집 앞에 서성이는 샤나빌헬미나불한당으로 여겨 그녀들을 미행했다가 역관광당한 와중에도 그녀들을 떠보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이후 유지를 파괴시켜 영시미아를 전이시키려는 빌헬미나를 막게 도와달라는 샤나의 요청에 '''"곤경에 처한 이와 상담하는 게 제 일"''' 이라며 놀이공원 방송은 물론, 인형탈을 쓰고 빌헬미나 앞을 막아서고 이후 유지에게 중상을 입은 빌헬미나와 상담하는 등 그와 그가 속한 조직이 일반 직장이 아닌 해외 정탐을 하는 정보부나 심지어 아웃로 관계자가 아닐까 하는 분위기까지 술술 풍겼지만 작중 내내 이렇다 할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2]
몇 달 후인 13권에서 다시 미사키 시에 되돌아왔다. 유지와 단 둘이 있을 때 치구사가 유지의 동생을 임신했다는[3] 소식을 전했고, 이에 유지는 자신이 없어도 이 동생의 존재 덕분에 부모님이 외로워하지 않을 것이니 다행이라 여긴다. 이 일이 제례의 뱀의 대행체로 각성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지우게 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작중 종반부에서 산달이 가까워진 아내를 위해 다시 돌아왔다가, 유지가 이 세계를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치구사와 함께 듣게 되고 새로 태어난 딸의 이름을 '미유'라 짓게 된다.(유지의 이름에 쓰였던 유+3번째 아이라는 뜻)

[1] 6~7권에서 단탈리온이 친 난리 때문.[2] 다만 외전 Future&Hope에 따르면 홍세와 관련된 기괴한 유물들을 두고 아웃로 측 정보 은폐원들과 항시 껄끄러운 관계를 가진다 언급된 걸 보면 제 3세력 소속이 아닐까 하는 추측마져 있다. 게다가 최종장에서조차 그 이상 언급되지 않음으로서 맥거핀이 되었다.[3] 아마 여름에 왔을 때 해서(...) 생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