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탈

 

1. 설명
1.1. 참고 문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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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형탈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영어로는 Mascot costume 또는 Mascot suit.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인형을 일컫는다. 주로 모여라 꿈동산으로 대표되는 인형극이나 행사 등에 쓰이는 것이다. 마스코트들이 각종 행사에 참여할 때 인형탈을 쓰고 방문객들을 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놀이동산등의 마스코트로 많이 보인다. 개그 프로나 어린이용 프로에도 많이 등장한다.
참고로 대개 두꺼운 인형탈을 입는 경우가 많아 입으면 굉장히 덥다. 한여름에 입고 있으면 생지옥이 따로 없으며, 날씨가 추운 겨울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보기만 하면 미친듯이 반응하는 어린 아이들을 상대해야 되며, 가끔 이유없이 뒤통수를 치거나 똥침을 날리며 발차기를 하는 무개념 초딩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덕분에 인형옷 알바는 상하차 알바와 더불어 아르바이트 기피대상으로 꼽히며 시급이 센 편으로 꼽힌다. 체력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남자가 많다는 말도 있고 사이즈가 작아서 체격이 작은 여자가 많다는 말도 있다.[1] 다만[2] 다만 어린이와 무관한 업체 홍보라면 좀 이야기가 다르긴 하다.
#공기 인형탈[3]도 존재하는데 천 재질로 만들어서 뒤쪽이나 아래쪽에 공기를 불어넣어 모양을 유지하는 팬을 설치한 형태인데 상대적으로 가볍고 더운것도 적은편이지만 대부분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가동시간에 제약이 있고[4] 이 북실북실한 캐릭터의 묘사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 단점.
이런 걸 전문적으로 입고 연기하는 사람들을 슈트 액터라고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미키 마우스 등 동물을 묘사한 캐릭터들은 인형탈에 포함된다. 그리고 인간 캐릭터들은 아래 인물 인형옷에 포함되고... 머리가 너무 큰 가분수 캐릭터의 경우에는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포돌이의 등장으로 이젠 경찰도 인형탈을 쓴다. 때때로 의경들을 차출해서 인형탈을 씌우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에 자주 나오다 보니 이와 관련된 짤방이 제법 있다. 주로 포돌이가 포순이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연출한다든가(...).
연극 등에서 인형탈을 쓰고 연기를 할 경우 표정으로 감정 등을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5]에 행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그러나, 얼굴이 나오는 인형탈도 있는데 어린이 프로그램이나 예능에서 간혹 접할 수 있다.
인형탈 연기의 최고 난이도는 빅 버드라고 할 수 있다. 항목 참조.
일본어로는 입다(着る/Kiru)와 인형(ぬいぐるみ/nuigurumi)을 합쳐서 '''키구루미'''(着ぐるみ)라고 한다. 정확히는 동물 인형옷과 인형탈을 통틀어 말하는 것.
심리적 측면으로 보면, 인형탈은 자기 자신을 숨기는 도피처로 쓰이는데, 대표적 사례로는 2017년 6월 23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배찌남'과 11월 6일 KBS2 <제보자들>에 나온 '꿀벌이'사례를 들 수 있다.


1.1. 참고 문서



2. 키구루미


영어권에선 Kigurumi 또는 Animegao라고 하며[6] 한국에선 인물 인형옷이 '''키구루미'''로 알려져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1] 어린이들과의 시선을 맞추기 위해 값싼 중국산이 아닌 국산 전문업체나 다른 외국산은 대부분 작은 체격에 맞는 탈인형을 제작한다. 실제로 알바공고도 160cm대의 신장을 선호한다.[2] 외국의 경우 구글에서 관련 사진을 검색하면 여자가 맡는 경우가 매우 많다.[3] 풍선옷, 에어슈트라고도 부름.[4] 외부 전원을 쓰는 경우는 가동범위에 제약이 생긴다.[5] 대부분의 인형탈은 얼굴이나 입이 움직이지 않는다.[6] 하지만 후자는 최근 잘 안 쓰이는 추세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키구루미를 다른 종류와 구분하고자 할때 굳이 쓰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