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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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전
변신후
シャナ / Shana
1. 개요
2. 특징
2.2. 전투력
2.3. 츤데레?
2.4. 일상적인 면
3. 작중 행적
3.1. 14권 이후
4. 기타
4.1. 인기[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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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전
변신후
작안의 샤나여주인공. 성우는 애니메이션에서 쿠기미야 리에, 드라마CD는 호리에 유이, 한국판은 배정미[2], 전격문고:크로싱 보이드 광고에서의 성우는 용사(도윤). 북미판 체라미 리.

2. 특징



2.1. 플레임헤이즈로서


'천양의 겁화' 아라스톨플레임헤이즈 '염발작안의 토벌자'. 불꽃의 색은 홍련이며 2대째 염발작안의 토벌자이다.[3] 전투 시에는 눈빛과 머리카락이 붉은 빛으로 변하며 '요가사(야립)'라 불리는 검은 코트를 걸친다.
'샤나'란 이름은 남주인공 사카이 유지가 지어준 것. 작중 주요 무대인 미사키 시에 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가진 대태도 '니에토노노샤나'[4]의 이름에서 유래한 '니에토노노샤나의 플레임헤이즈[5]'라 불리고 있었으며 딱히 이름 같은 것은 없었지만,[6] 그녀를 '히라이 유카리'와 별개의 인물로서 구분해야만 한다고 생각한 유지가 '니에토노노샤나'의 끝 부분을 따서 샤나란 이름을 지어줬다.[7] 샤나 본인은 극초기엔 유지가 자신을 뭐라고 부르든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1권 중반부부터 유지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인간적인 면에 눈뜨게 되면서 '샤나'란 이름을 계속 사용할 것을 유지와 약속하고, 2권 후반부 시점부턴 '샤나'란 이름을 몹시 맘에 들어하며 자신의 이름에 엄청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된다.[8]
플레임헤이즈로서의 짧은 경력[9]자재법을 다루는 적성이 부족해서 격투전에 특화된 괴짜 플레임헤이즈.[10]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유지와의 훈련으로 존재의 힘을 다루는 방식을 점차 체득해나간다.
1. 짧은 경력 - 작중에 나오는 플레임헤이즈 대부분이 아무리 짧아도 수십년, 보통은 수백년의 싸움을 거친 베테랑들이기에 이들에 비하면 애송이나 마찬가지다.[11] 1900년대의 하와이가 무대인 외전에 등장하는 플레임헤이즈 키아라 토스카나조차 본편에 재등장할 시점에서는 최소한 백년 남짓의 기간을 플레임헤이즈로 살았다는걸 고려하면 유리 흐보이카 정도를 제외하면 비중있게 등장한 플레임헤이즈중 가장 애송이같은 플레임헤이즈이다.
2. 일반상식의 부족 - 아라스톨은 홍세의 신이기에 인간의 삶을 모른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고, 그 나름대로 전투에 대해선 그럭저럭 가르쳤지만 일상생활을 담당하던 빌헬미나 카르멜은 플레임헤이즈로서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 이외의 다른 지식들은 전부 쓸모없다라고 취급하여 무시했기 때문에[12] 샤나와 처음 만나 장시간 보육을 담당했던 조피 자발리슈대체 천도궁에서 애한테 뭘 가르쳤냐고 아라스톨을 맹렬히 비난했다.
그나마 이건 이후 사카이 치구사, 매저리 도등의 어른들과 사카이 유지, 요시다 카즈미등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 사귀고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지 묻고 대답을 얻어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리는 식으로 보완해가면서 인격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져가는 장면이 나온다.
3. 경험미숙 - 애초에 경력 자체가 겨우 수년 남짓인데다가, 플레임헤이즈들이 기본적으로 쓰는 봉절, 염탄등을 제외하면 자재법도, 자재식도 능숙하게 다를 수 없었기 때문에 순전히 니에토노노샤나의 특수능력 자재식 무효와 불꽃을 끌어내는 힘, 방어구 요가사만 가지고 우격다짐으로 싸우는 전법을 취했다. 그래서 플레임헤이즈 계약 초기에는 경험미숙으로 홍세의 무리의 전술을 파악하지 못해 놓쳐버려서 주변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그래도 플레임헤이즈로서 드물게 인간 시절 어릴 때부터 무술을 조기교육받았기에 체술 하나는 자재식 위주로 싸우는 고참 플레임헤이즈 이상이며 때문에 자재식 대비만 해뒀지 체술로 때려부수면서 싸우는 플레임헤이즈 대책은 구상해두지 못한 프리아그네를 토벌해버리기도 한다.
이후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깃든 아라스톨의 힘을 자유롭게 다룰수있게 되었고 미사키 시를 지키기위해 다양한 홍세의 무리들과 싸우면서 그럭저럭 경험과 센스도 축적했다. 아직 다른 베테랑 플레임헤이즈들에겐 미숙해보이지만.

2.2. 전투력


한마디로 말하자면 천양의 겁화의 계약자다운, 최강 라인에 서 있는 플레임헤이즈라 볼 수 있다. 주인공답게 작중 최고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감정의 변화에 따라 전투력의 변화가 가장 뚜렷한 인물이다.[13]
무엇보다도 굉장한 점은 작중 등장한 플레임헤이즈 중 최연소 플레임헤이즈에 해당하는 인물이 샤나인데, 그 강함은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계약한 존재가 홍세의 신인 아라스톨임을 감안하더라도[14] 플레임헤이즈로 살아온 세월을 생각하면 엄청난 강자다.
다만, 처음부터 그렇게 강한 것은 아니었다. 애니메이션 기준 1기에서는 그저 작중 최고의 보구인 니에토노노샤나의 기믹[15]과 방어구 요가사만을 가지고 싸우며, 염발작안의 진정한 불꽃을 사용하지도 못하는 미숙한 초짜였다. 실제로 작중 초반에 홍세의 왕 "헌터" 프리아그네에게 현저히 못 미치는 실력으로, 유지의 도움을 받아 겨우 이긴 수준이었다.[16] 또한 매저리 도와의 1회전에서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완패당한다.[17]
하지만, 2회전에서 유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정을 확실히 한 샤나는 매저리 도를 완패시키고, 나중에는 불꽃의 날개도 구현하게 된다.
유지에 대한 마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갈팡지팡하면서, 플레임헤이즈로써의 사명에 대한 의문 등으로 계속 혼란 속에 있던 사냐였지만, 애염남매, 채표 피레스, 괴인 사브나크 등의 강한 홍세의 무리, 왕들과 싸우며 그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지고 다른 플레임헤이즈들을 동료로 생각하고 함께 싸우며 성장한다. 그러나, 이 때까지는 삼주신을 상대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유지가 발 마스케의 맹주가 된 이후에는, 단지 검을 통해 불꽃을 내보내는 것이 아닌 신체의 일부를 불꽃으로 구현하는 훈련을 한다.그러던 중 재회한 유지에게 매저리 도, 빌헬미나와 함께 관광당하고, 1vs1에서도 유지의 불꽃에 패배하게 된다.이후 성여전에 갇혀 베르페오르의 사슬로 힘을 봉인당한다.
하지만, 힘이 봉인되고 나서, 무력함을 느끼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재법을 깨닫게 되고 니에토노노샤나의 권능으로 사슬을 부수고 힘을 되찾는다.
이후 홍세의 왕 부알과 전투를 벌이면서 진정한 염발작안의 토벌자로 각성하며, 천양의 겁화의 불꽃을 완벽히 다루게 된다.
추가적으로,모든 자재법을 간파하는 "심판"이나 아라스톨의 불꽃을 활용한 "비염"과 "단죄"를 사용하게 되면서 엄청나게 강해진다. 맹주가 된 사카이 유지와도 합을 겨루며 대등하게 싸우는 수준.
결국 발 마스케의 삼주신이나 맹주와도 대등히 싸울 수 있게 되면서 못해도 대지의 사신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독보적인 속도를 보여주는 성장의 촉매가 되어준 사람이 바로 사카이 유지라는 것. 결국 수년만에 막강한 최강급 플레임헤이즈가 되도록 영향을 준 사람이 연인인 유지임을 생각하면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재법"이 사랑임이 맞는 셈이다.

2.3. 츤데레?



애니판 '시끄러워(うるさい)' 모음집

うるさいうるさいうるさい!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로리 츤데레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알려져있긴 한데 처음에는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몰랐고 플레임헤이즈로서의 사명에 충실하여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왔기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차 사람이 품는 감정에 대해 깨달아가면서 소설 중반을 넘어가면 츤츤 기질은 아예 사라져버리고 오히려 먼저 대시하는 등 통상적인 츤데레와는 꽤 다르다.
완전무결한 츤데레 인식이 만들어진 이유는 소설에 비해 학원물의 성격이 강화된 애니판의 영향. 물론 원작 노선을 따라서 학원물의 성격이 거의 사라진 3기에서는 츤데레 인물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대놓고 데레데레하는 경향이 강하다. 유지가 최종보스가 된 후에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 창조신을 협박해서 유지를 혹시라도 죽이지 못하게 하는 점, 피레스가 난입할 때도 싸우는 와중에 구하러 오는 것, 식에 변화는 주었어도 원래 플레임헤이즈라면 용납하기 어려운 신세계 탄생을 용인, 끝까지 설득해서 결국 유지와 함께 간다는 결과를 얻어내는 점 등등의 태도가 증거. 심지어 저 모든 상황을 겪으면서도 스스로에게 화를 낸 적은 있어도 유지의 행동이나 계획에 진심으로 분노한 적도 없다. 제대로 분노한 건 유지가 편지를 잊어버렸을 때하고 혼자 떠나겠다면서 히라이 유카리의 토치를 돌려달라고 했을 때 뿐.
마음 고생할 일 없어진 외전에서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유지가 누구를 만나는지도 추궁하지 않고, 유지가 하는 일에 조언이나 지적은 할지언정 반대 의사는 표시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초반부 한정으로 츤데레라 할 수 있으나, 후반부는 그야말로 메가데레. 애초에 츤데레 느낌이 있었던 것도 엄밀히 말하면 사람의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 것 외에도 플레임헤이즈는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고정관념이 내재되어 있었기에 스스로 자기 감정을 거부해왔던 것이다.[18] 이는 샤나의 태도가 메가데레로 전환되는 결정적인 계기[19]를 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 이후에 감정에 망설이는 모습이 간혹 나오긴 하지만 그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혹시 고백했는데 차이면 어쩌지라는 불안감 때문.
마틸다가 짓고 빌헬미나가 가르쳐서 샤나가 부르는 노래 『나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리』의 가사 '오히려 나는 연인에게 모든 것을 주고 모든 것을 맡기리' '그의 사랑 곁에 있을수록 그만큼 나는 가득 채워지니'등과 연관지어보면 샤나의 이런 면은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의미로 이긴 쪽은 샤나가 아니라 유지인지도.

2.4. 일상적인 면


단 것을 아주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멜론빵을 가장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플레임헤이즈는 식사가 필요없는데다 아무리 먹어도 체형 변화는 없으니 어디까지나 맛을 즐기기 위한 기호품. 바삭바삭하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에 관한 명대사로 "자고로 멜론 빵이라 하면 그물 무늬가 제대로 잘 박혀 있어야 비로소 멜론빵이다 이 말씀이야! 진짜 멜론 맛 따위 넌센스, 아니 사이비야!"[20] 또한 쓴 맛은 못 먹는 어린애같은 입맛. 아라스톨은 일단 단 것 말고 다른것도 먹으라며 주의를 주기는 했지만 더더욱 단 것에 편중된 식생활을 보냈던 과거가 있다. 그렇다고 달지 않은 게 싫다는 건 아니고, 맛이 있는 것이라면 기본적으로 기꺼이 먹는다.
메론빵을 좋아하게 된 최대의 이유는 천도궁이 외부의 침입으로 파멸당했을 때 샤나가 홀로서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한 빌헬미나는 헤어지려하면서 자기와 헤어지기 싫어하는 샤나에게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줬던 것이 메론빵이었다. 보는 눈 없다고 단거 많이 먹지 말라는 빌헬미나의 말에 샤나는 울며 안긴다.
플레임헤이즈로서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만 익히다보니 일상적인 상식 부분에서 샤나에게 있어 생소한 것이 꽤나 많았다.[21] 학교 생활을 하면서도 체육시간에 하는 각종 놀이(피구, 술래잡기 등등)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다 영화감상이나 폭죽놀이 같은 여가활동에 대해서도 완전히 무지. 미사키 시에서 샤나의 생활은 그녀에게 있어 그야말로 모든 것이 신선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모조리 한꺼번에 혼돈의카오스로 몰고 간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아기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 물어본 것.[22]
이로 인해 벌어진 파장은 사카이 부부가 생물학적인 견지에서의 지식을 알려주고, 요시다가 그런 종류의 화제를 쉽게 입에 담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주지시켜줌으로서 일단락되긴 했다.[23]
말버릇을 잘못 들인 탓인지 아니면 나이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플레임헤이즈라 그런지 누구에게나 반말을 쓴다.[24][25] 1기 극초반 토치가 꺼진 히라이 유카리대신 학교에 갔을때 선생님이 책안펴고 뭐하냐고 하자 한 첫마디는 오마에..

그리고 최대의 약점이 있는데, 요리를 더럽게 못 한다. 매일 유지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는 요시다에 대한 경쟁심이 격하게 불타올라 치구사로부터 요리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데, 누가 염발작안의 토벌자 아니랄까봐 항상 음식 재료들이 격하게 불타오른다... 무슨 요리를 하던지 간에 시커멓게 탄 숯덩이로 변환시키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외전 S2권의 에피소드 '도미사일'에서 빌헬미나를 위해 네덜란드식 팬케이크인 '판넨쿠크'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기적을 행하셨으나, 요시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니 무효. 다만 그래도 도움을 받아가면서 어찌어찌 발전하는 모습이나마 나오는 걸 보면 본인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잘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샤나가 요리를 못하는데는 그녀의 교육담당인 빌헬미나의 영향이 큰것으로 보이는데, 빌헬미나도 요리를 못해서 천도궁이나 미사키시에서 샤나와 같이 살때 늘 인스턴트만 차려주었다고...
애니메이션 1기에서도 계란말이를 만들려다 계란을 태워버린 전적이 있다. 2기에서도 냄비를 불태워먹고 결국 멜론빵을 도시락통에 쑤셔박아넣었다(...)

3. 작중 행적



갓난아기 시절에 빌헬미나 카르멜의 손에 의해 거둬졌다. 이에 관해서는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그리고 12년간 이동요새 천도궁에서 플레임헤이즈가 되기 위한 영재 교육을 받았다.[26]
발 마스케의 구성원인 '유안' 위네와 '천정령' 오르곤의 습격과 어떠한 자재법도 통하지 않아 무리와 플레임헤이즈 모두에게 악몽과도 같던 사상 최악의 미스테스 천목일개까지 강한 자를 찾아서 난입하는 돌발사태로 인해 예정보다 이르게 플레임헤이즈로 계약하여 천도궁을 떠나게 되었다. 계약 직후 천목일개를 체술로 토벌하고 니에토노노샤나를 얻었다.
천도궁을 떠난 이후로는 동유럽, 홍콩 등지를 체류하다 조피 자발리슈로부터 현대의 플레임헤이즈로서의 자세와 여성으로서의 몸가짐을 배웠다.
일본에 방문하여 미사키 시에 도착했는데 마침 프리아그네린네에게 먹히기 직전의 유지를 만나 구해주게 되고 이렇게 인연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유지를 프리아그네를 꾀어내기 위한 미끼로 삼기 위해 유지의 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이미 토치가 된 상태였던 유지의 반 친구인 히라이 유카리의 존재에 자신의 존재를 덮어씌워 사람들이 자신을 유카리로 인식하게 만든다.
타인과의 교류를 플레임헤이즈에게는 필요없는 것으로 인식하여 아라스톨과 빌헬미나를 제외하고 아무하고도 교우관계가 없었으며 처음에 유지를 보는 인식도 단순한 물건이었다.[27] 그러나 프리아그네와의 전투를 거치면서 [28] 유지가 보여준 예상 외의 유능함과 자신을 이해해 준 기쁨으로 인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이렇게 자신이 자각하는 것 이상으로 유지에 대해 무언가를 기대하고,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무의식적으로 싹틔우기 시작했는데, 유지가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져 샤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자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이로 인해 고통받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매저리 도에게 패배했고, 유지 앞에서 처음으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분노와 슬픔을 표시하게 된다. 유지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진정으로 사과했기에 화해할 수 있었다. 이렇게 유지와 마음이 통하고 있다는 믿음을 통해 매저리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고 라미를 지키는 데에 성공.
태생과 성장 과정의 특수함으로 인해 자신의 연애 감정이라는 것을 좀처럼 깨닫지 못했고,요시다 카즈미가 유지랑 이야기할 때마다 느끼는 불쾌감의 이유가 자신의 독점욕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인지하기 시작. 처음으로 요시다와 단 둘이서 대면하게 되자, 자신은 유지를 좋아한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요시다 앞에서 자신감을 잃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니에토노노샤나를 노리고 습격해온 '애염의 남매' 소라토티리엘과의 교전에서 니에토노노샤나와는 극상성의 무기인 블루드 자우거로 인해 상당히 고전하나, 자신을 돕기 위해 나름대로 활약하고 있을 유지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역전하는 데에 성공. 존재 자체가 흐려져 소멸 직전임에도 자신의 오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티리엘의 모습을 보며 '어쩔 수 없는 감정' 즉, 사랑이란 개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물수리 축제 당시에 유지랑 데이트하기 위해 사카이 치구사와 계획을 세웠으나 요시다가 선수쳐서 유지를 데리고 가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고, 요시다에게 유지를 빼앗겨버렸다는 슬픔과 후회로 인해 결국 치구사의 품에 안겨 오열하게 된다.[29] 유지가 사죄의 의미로 수많은 멜론빵과 편지를 남겨두고 갔기에 기분이 좀 풀리긴 했지만.
실험으로 인해 축제를 엉망으로 만든 단탈리온을 토벌하기 위해 매저리, 캄신과 공동전선을 펴서 실험을 저지한다. 이후 뒷처리를 하던 도중 요시다의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유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입 밖으로 내어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의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단체로 미사키 시의 뒷산에 놀러갔을 때, 유지에게 자신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주며 호의를 표현한다! [30] 이후 분위기를 타서 유지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의미에서 키스를 하려[31] 했지만 딱 좋은 타이밍에 빌헬미나가 난입하여 무산되었다.
유지를 불필요한 존재로 판단하여 제거하려는 빌헬미나의 방침에 대해 반발했고, 심지어 빌헬미나가 자신 몰래 유지를 죽이려 하자 뒤늦게 알아차리고 간신히 저지한다. 샤나에 대한 과보호와 '완전한 플레임헤이즈'에 대한 집착으로 자신의 뜻만을 강요하려 드는 빌헬미나의 고집을 꺾기 위해 유지와 함께 대항했고 간신히 성공한다. 이 때 빌헬미나 앞에서 미사키 시에 온 뒤 많은 인간관계와 '샤나'라는 이름 등, 평범한 일상적인 면이 생겼다고 해서 자신의 본질이 변한 것은 아니라는 선언을 하며 빌헬미나와 화해한다.
이후에도 플레임헤이즈가 사랑을 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지만, 아라스톨의 "플레임헤이즈도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라는 발언에 의해 자신의 태도를 명확하게 결정하게 되었다. 그 후 요시다와도 이전의 조금 험악했던 대립관계에서 '건전한 사랑의 라이벌'로써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시미아에 봉인된 요한을 되살리기 위해 피레스가 습격해오자 유지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은 유지에 대한 애정이 여과없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요시다와 사랑을 위한 결전을 벌이기로 하고 유지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갑자기 기습해온 사브나크 일당을 격퇴하는데 성공하고, 선택을 기다리게 되는데...

3.1. 14권 이후


사카이 유지의 존재가 세계로부터 누락된 것을 깨닫게 된다.[32] 이때 샤나는 일전에 카즈미와 함께 유지에게 주었던 러브레터가 돌아왔으니 분명 유지는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하며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도 없이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려 애썼고, 이후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낭군님은 최종보스가 되어서 등장했다.
적이 되어서 나타난 유지를 보며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서도 '저것은 자신이 아는 유지가 아니다'라고 다짐하며 교전하나, 유지의 계속되는 자기 인증(…)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유지로부터 고백 비슷한 말을 듣고 기뻐하면서도 싸울 수밖에 없다는 번민 속에서 결국 패배하고 납치된다.
성여전에 유폐된 후 베르페오르의 보구 타르타로스로 인해 이능의 힘이 봉인된다.[33] 한때 헤카테에 의한 암살 미수가 발생했지만 머리를 써서 유지의 개입을 유도해 구사일생했다. 갇혀있던 동안, 일찍이 메리힘이 가르쳐줬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재법'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성여전에 잠입한 캄신과 레베카 리드가 공격을 개시하자 샤나는 수행원들에게 이끌려 이동하던 도중, 캄신이 발사한 돌무더기의 유탄으로 인해 중상을 입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분노하고, 샤나의 강한 의지로 인해 부활한 천목일개의 도움을 받아 힘을 되찾는다. 그후 우알과의 교전을 거쳐 진정한 염발작안의 토벌자로 각성하여 천양의 겁화의 권능을 완벽하게 다루게 된다.[34]
이후 빌헬미나 일행과 만나고 제례의 뱀의 본체를 찾으러 떠난 유지를 추격하기 위해 '신문' 내부로 돌입한다. 그러다가 볼일 다 마치고 돌아오던 유지와 마주치고 다시 전투를 벌인다. 전투 도중에 샤나는 유지를 좋아한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동시에 만약 '제례의 뱀'이 유지의 인격을 지워 없애고 단순한 창조신이 된다면 자신은 주저하지 않고 천파양쇄를 사용하겠다고 경고한다. 제례의 뱀을 토벌할 수 있는 것은 '천벌신'인 아라스톨뿐이었기에 이 협박은 잘 먹혀들었고,[35] 싸워야 될 상대이면서도 샤나는 유지라는 존재의 존속을 바라고 있었다. 이 감정은 "널 죽이지는 않겠어. 힘으로 굴복시켜서 함께 데리고 다닐 거야." 라는 발언에서도 잘 드러난다.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고, 헤어지기 직전 샤나는 자신의 맹세하는 마음을 담아 유지에게 키스[36]를 한다.
신문에서 빠져나온 후 홍세의 무리를 위한 신세계 '무하유경(재너두)' 창조를 알리는 유지의 선포를 듣고, 유지의 계략으로 플레임헤이즈 군단이 와해되자 최전선에 서서 맞서 싸우다가 점점 불리해지자 빌헬미나와 후미를 지키다가 가장 마지막에 탈출한다. 중간에 대지의 사신의 일원인 센터힐로부터 세계의 일그러짐에 대한 진실을[37] 듣고 다시 전의를 다지게 된다.
전장을 탈출한 이후 뉴욕을 방문하여 대지의 사신 나머지 세 명을 설득하여 그들의 참전을 얻어냈고 제례의 뱀의 신세계 창조를 막기 위해 미사키 시로 쳐들어간다. 빌헬미나와 함께 유지, 슈드나이와 전투를 벌이다가 대명시편으로 구성된 누에고치에서 신세계 창조가 완성되기 전, 신세계에서 홍세의 무리가 사람을 먹을 수 없게 하는 법칙을 만들 수 있는 자재식을 박아넣는데 성공했다.[38][39] 어차피 신세계는 무한정한 존재의 힘으로 넘치는 곳이라 인간을 먹을 필요가 없었으므로 무리들은 그런거 아무래도 상관없다 고 했고 제례의 뱀도 이를 묵인한다. 결국 이 법칙이 적용된 채 신세계가 완성.
제례의 뱀으로부터 분리되어 '미스테스'로 남은 유지와 서로의 신념을 부딪치는 마지막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자신에 의해 수많은 플레임헤이즈와 인간이 죽어버렸기에 그에 대한 속죄를 하기 위해 신세계가 무리와 인간이 진정으로 공존할 수 있는 곳이 되기까지 혼자서 신세계를 방랑하겠다는 유지의 각오와, 자신은 유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지금 당장부터라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샤나의 소망이 맞부딪친 것. 유지에게 자신이 물수리 축제 당시 멜론빵과 받았었던, 『뭐든 말해줘 확실히 들을 테니까』라는 편지의 내용을 상기시켜[40] 유지가 고집을 꺾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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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고 유지와 키스한 뒤 함께 신세계로 떠나는 해피엔딩. 이 때 프리아그네를 토벌한 후 유지에게 넘어간 아주르에 새겨져있던 전생의 자재식으로 인해 유지는 영시미아의 효과로 존재를 유지하는 미스테스가 아닌 하나의 완전한 존재가 된다.
외전에서는 유지와 함께 무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해 무리를 설득하며 돌아다니는 중...이긴 한데 말이 안 통하면 유지와 함께 다 쓸어버리는 탓에 설득이 설득이 아니다.[42] 아웃로와 천도궁에 출입금지인 유지 대신 그곳에 가서 협상을 하는 역할은 샤나가 담당.

4. 기타


제로의 사역마의 히로인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와는 여러 모로 비교된다. 성우나 애니메이션 제작사나 성격이라든지. 심지어 삼각관계 구도까지도![43] 그래도 루이즈 쪽이 약간 더 '데레'가 강하기는 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국내 성우팬 중에서는 루이즈 역에 문선희가 아니라 배정미가 캐스팅되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사람도 있었다. 루이즈는 엄연히 16세의 숙녀라 목소리 연령대에 대한 말도 덜 나왔을지도.
쿠기미야 리에의 캐릭터성 확립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바이러스 'S형'의 원흉.[44] 이 이외에 L형, N형이 있다. 입버릇은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우루사이 우루사이 우루사이). 이걸 부끄러워할 때 쓰면서 츤데레의 귀감이 되어버렸다.
국내 방영판 성우인 배정미는 츤데레 연기로는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45] 캐스팅의 적절함에 대해서는 평가가 꽤나 갈린다. 샤나와 잘 맞는다는 평도 있었으나 일본판의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의 코맹맹이 목소리와 비교해 날카로워진 목소리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고, 그와는 별개로 로리 캐릭터인 샤나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나이든 게 아니냐는 소리도 적지 않아 있었다.[46] 심지어 라라 목소리가 나온다고 까는 사람도 있었다... 참고로 우정신, 문선희에 비해 언급이 잘 안 돼서 그렇지 배정미도 애니맥스 출연이 많은 성우다. 어떻게 보면 애니맥스식 밀어주기 캐스팅의 폐해.
전격문고의 마스코트답게 전격학원 RPG 크로스 오브 비너스에서도 메인 캐릭터로 활약. 오리지널 주인공이 라이트노벨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인물. 진행하면서 냉철한 조언을 하는등 제2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에 푸쉬를 받고 있으며, 캐릭터 성능도 발군. 엔딩에서도 코멘트를 남긴다.
러키☆스타 애니메이션 7화에서도 머리카락과 교복 색깔이 조금 바뀌어서 패러디되었는데 이즈미 코나타히이라기 카가미의 포인트를 자기에게 몰아달라고 하면서까지 구매하고 싶어하는 경품이 샤나 피규어. 근데 카가미의 국내 방영판 성우가 배정미...[47]
리틀 버스터즈!나츠메 린과 매우 닮았다. 변신 후 적발 모습에서 포니테일로 묶으면 동일인물으로 보일 수준. 게다가 속성들도 매우 겹친다.
백괴사전에서는 난데없이 가면라이더 덴오와 섞였다. 백괴사전에서의 샤나
워크래프트3 유즈맵에서 한국산 모델이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샤나 모델중에서는 최상위의 퀄리티를 자랑하니, 유즈맵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구해서 사용해 보자.
스컬걸즈필리아의 8번 색깔이 샤나를 모티브로 한 추측이 있었으나 아니라고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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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여담으로 "작안의 샤나땅" 이란 작품의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의 구도는 거의 여기서 따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쪽 주인공이 "이런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라며 인증을 박아버렸으니(...) 후에 샤나땅에 인덱스땅이 등장하며 샤나가 따지길 "출판사와 애니메 제작사가 같다고 뭐든지 좋다는건 아니라구!"
작품 자체는 TVA 본편 내용에서 일부 편집 및 수정한 것인데, 본편 네타가 약간 심하다. 인덱스땅 처럼 성우 본명을 거론하며 논다든지, 유지의 머리위에 올라가서 메론빵을 먹는다던지...성적인 개그도 꽤나 포함되어 있다. 이게 꽤나 반응이 좋았는지, 1,2기에 이어 S 와 Final 이후에도 등장.
13권에서는 알몸씬이 나왔다! 밑부분은 수건으로 가리고있지만 위부분은 그 부분 까지 그려놨다 -
원 작품자체의 난해한 특성을 제작사나 성우들도 신경써서인지, 2기와 Final 샤나땅의 말풀이 시간(베르페오르와 샤나땅)에선 아예 등장인물 대부분이 어려워서 못 알아먹겠다고 하소연한다...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1기의 4화에서 노기자카 하루카는 샤나의 교복을 입고 그녀의 말버릇인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를 거울 앞에서 따라한다. 이때 작안의 샤나 1기의 오프닝이 들리는 것은 덤.

4.1. 인기[48]


인기투표 수상 이력
국제 사이모에 리그(아쿠아마린)


2008 - 샤나

2009 - 사카가미 토모요
국제 사이모에 리그(사파이어)
2008 - 후지바야시 쿄

2009,2010 - 샤나

2011 - 고코우 루리(쿠로네코)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메랄드)
2009 - 스이세이세키

2010 - 샤나

2011 - 아이사카 타이가
국제 사이모에 리그(다이아몬드)
2009 - 신쿠

2010 - 샤나

2011 -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국제 사이모에 리그(루비)
2010 - 미사카 미코토

2011 - 샤나

2012 - 미사카 미코토
국제 사이모에 리그(자수정)
2015 - 오노데라 코사키

2016 - 샤나

2017 - 에밀리아
<2016 국제 사이모에 리그 우승>
2015 - 치탄다 에루

샤나

2017 - 카토 메구미

과거 일본에서나 해외에서나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하여 모에 토너먼트에서 무쌍을 찍던 캐릭터로, 콩라인의 대표주자였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인기투표 우승 횟수 3위다.[49]
사실, 콩라인이라는 이미지는 사실상 국내에서나 통용되던 것으로, 그 당시는 해외에서의 기록을 접할 일이 없다시피했던 데다 최모토에서의 준우승이 크게 다가왔던 셈. 본선 준우승만 있었던 남성부의 히지카타와는 달리 번외게임인 슈모토 우승까지 차지하며 콩라인 이미지에 쐐기를 박았었다.[50]
그러나 샤나는 메이저 대회 우승만 없었을 뿐, 2012년 기준 V9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13년 3월 츤데레포가 모토 최초의 V10을 찍고 타이틀을 빼앗기 전까지[51] 최다 우승 보유 기록을 연 단위로 지켜낸 최초의 캐릭터다. 전직 콩라인답게, 결승 문턱에서 우승을 10번 가까이 날려먹었음에도 현재 우승 20회를 사정권에 두고 있는 점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최모토가 한창 성황리에 열리던 시기는 기껏해야 원조격인 본토의 사이모에 토너먼트나, 최모토보다 후발주자격 대회인 국제 사이모에 리그가 그나마 인지도를 가진 해외발 인기투표였는데, 특히 국사모에서의 행보가 결정적이었다고 봐야 한다. 저 두 대회가 1세대 메이저 모토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이미지가 더 크게 각인된 점도 있다.[52][53]
이 때의 안습함을 정리하자면, 2008년 대회부터 2011년 대회까지 지속적으로 개근하면서도 매번 높은 성적을 거뒀으나,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09년 대회에서 2위,[54] 2010년은 7시즌 중 무려 3시즌이나 목걸이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선 토너먼트에서만 미사카 미코토한테 2번이나 쳐발리고 3위.[55]
2011년에서도 최상위권에는 들긴 했지만 예전에 비하면 좀 바랜 감이 없지 않았는데 갑자기 결선 토너먼트 4강에서 우승후보 1순위 타치바나 카나데를 무너뜨리는[56] 이변을 일으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그리하여 이대로 결승까지 올라가 꿈에 그리던 우승을 얻...을 줄 알았으나 미사카 미코토에게 패배, 이번에도 2위로 끝나버렸다. 이쯤되면 같은 전격문고 히로인인 미코토한테 무슨 웬수라도 졌나 싶어진다.(...)
2012년에 애니메이션도 종결을 지으면서 모토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잊혀질...줄 알았으나 2016년 들어서 예전의 압도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주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4강 상대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여서 험난해 보였으나 500표 차이로 승리,[57] 결승에서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1400표 차로 관광보내고 콩라인 탈퇴에 성공했다.
오랜 기간 콩만 깠다는 점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사실이지만, 국사모 원년부터 9년간 출전하며 쌓은 누적 기록이 어마어마하다. 승률과 연승 부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천사를 제외하면[58] 기록상으로는 그 누구도 샤나를 뛰어넘기는커녕 따라잡지도 못했는데, 336승 43패 88.6%로 다승 부문의 경우 2019년이 끝날 때까지 통산 1위였으며 승률 부문도 전체 4위에[59] 시즌 평균 5패가 채 안 되는 정신나간 기록. 국사모 전 시즌을 개근한 세이버, 하루히, 한 시즌 빼고 전부 개근한 나가토 모두 2019년까지 샤나의 승수를 앞지를 수 없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당시 포스가 어땠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60] 심지어 12시즌 이후 세월 역보정으로 심하게 까먹은[61] 스탯을 포함해서 저렇다. [62]
그 동안 수상한 목걸이 역시 총 7개에 달하며 이 또한 전체 공동 2위에 해당되는 기록. 종류별로는 토파즈를 제외한 모든 종류를 보유 중.[63] 게다가 우승자 출전 제한이 연도별로 1명씩 풀리게 된만큼 모든 목걸이를 차볼 기회도 아직 열려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신캐들에 밀려, 여성부 ToC 리그전에서 압도적인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사모 우승을 너무 늦게 해버렸기 때문에 출전이 해금되는 시즌이 2025년이 되었고, 이 시점에서 목걸이를 노려 볼 전력이 될 지는 미지수.
[1]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2] 한일 성우 모두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루셰를 연기했다.[3] 초대 염발작안의 토벌자는 마틸다 생토메르[4] 이 검의 이름의 유래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이명인 차나왕(遮那王, しゃなおう)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검의 이름에서 따온 샤나라는 이름의 유래 역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라고 추정해볼 수 있을 것이다.[5] 1권 정발 초판본에서는 '니에토노노샤나의 것'이라는 괴이쩍은 호칭으로 번역되었다. 일본어 もの는 물건을 가리키는 의미 말고도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の もの'의 경우 '~하는 자', '~를 가진 자' 등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것을 단순히 '것'으로 퉁친 것.[6] 그녀의 친부모는 그녀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홍세의 무리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알려져 그녀의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친부모가 누군지조차 알 수 없으며, 그녀를 양육한 아라스톨과 빌헬미나는 '순수한 플레임헤이즈'로서의 그녀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것, 즉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다.[7] 실제로는 유지를 만나기 이전에 레베카 리드니에토노노샤나를 줄여서 니에토노노라고 불렀던 적이 있으며 레베카는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 근데 저 이름을 줄일 때 샤나도 니에토도 노노도 아니고 니에토노노라고 어정쩡하게 줄인 게 이상하다. 현재 이름인 샤나로 활동할 때와 전혀 달랐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장치로도 볼 수 있겠다. 다만 애초에 레베카는 별명 짓는 센스가 이상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8] 매저리 도와의 재전 직전 "나는 '천양의 겁화' 아라스톨의 플레임헤이즈. '염발작안의 토벌자', …이름은 샤나."라면서 그야말로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9] 길어야 수 년 남짓. 작중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플레임헤이즈는 대부분 수백 년에 이르는 경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들에 비하면 애송이나 마찬가지다. 외전 15권에 등장하는, 샤나와 나이대가 엇비슷해 보이는 소녀 플레임헤이즈인 키아라 토스카나 조차도 20세기 초반부터 이미 플레임헤이즈로서 활동했기 때문에 샤나보다 상대적으로 오래된 경력을 갖고 있다.(외전 15권의 배경이 1900년대의 하와이다.) 거기다 샤나를 제외하고 그나마 가장 기간이 짧은 플레임헤이즈가 20세기 초반부터 활동한 키아라 토스카나 정도뿐이라는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애송이 중의 애송이', 아니 애송이를 넘어 갓난 아기라 봐도 무방하다.[10] 프리아그네의 말에 의하면 니에토노노샤나의 힘으로 잠재된 불꽃을 겨우 끌어내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11] 샤나가 인간이던 시절 빌헬미나가 쇼핑하는 모습을 보면 편의점에서 즉석식품들과 포장된 메론빵이 판매되는 등 적어도 1980년대 이후의 사회상으로 보이며 작중에서 경력 몇년이라고 확실히 못박는데다 작안의 샤나가 2002년에 연재 시작된 작품이라는 걸 감안해볼 때, 샤나의 정확한 계약 시기는 대략 199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그리고 샤나는 계약할 당시 아직 초경조차 하지 않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나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샤나의 실제 나이를 굳이 추정해본다면 높게 봐야 20대 초반, 아니면 의외로 유지와 동갑이거나 살짝 어릴 수도 있다. 플레임헤이즈로써는 그야말로 갓난아이 수준인 셈.[12] 샤나는 성관계에 대한 것은 물론 인간이 어떻게 임신되는지 등 성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아무리 빌헬미나라도 이것도 쓸모없다고 취급한 것은 아니고, 샤나가 2차 성징을 시작하면 교육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샤나가 예기치 못하게 초경조차 하지 않은 열한두살의 어린 나이에 계약해버렸고 천도궁이 풍비박산나면서 교육 시기를 놓친 것.[13] 실제로 전투력 증감이 가장 큰 인물이 샤나다. 대부분이 증가지만.[14] 플레임헤이즈는 계약자가 보통 홍세의 왕인데, 염발작안의 토벌자만이 유일하게 홍세의 신과 계약을 맺는다.[15] 자재법 무효화, 불꽃을 끌어내는 능력[16] 다만 이 싸움은 프리아그네 또한 제 실력을 내기는 힘들었다고 봐야 하는 것이, 프리아그네는 자재법보다는 보구전이 주특기인 왕이다. 불꽃을 막아내는 반지 아주르와 플레임헤이즈를 일격사시키는 트리거 해피를 보유 중이긴 했지만 당시 샤나는 불꽃도 제대로 활용할 줄 몰라 검술만으로 무리를 사냥해왔기에 아주르는 잉여에 불과했으며 트리거 해피를 먹일 기회 또한 계속 포착하지 못했고, 이는 결국 마리안느의 희생을 초래하고 말았다. 그후 자포자기로 트리거 해피를 적중시키기는 했으나 샤나의 계약자로서의 그릇이 워낙 거대했기에 아라스톨이 현세에 강림한 꼴이 되어버렸고, 결국 프리아그네는 끔살. 강함과 위험도로는 순위권에 꼽히는 왕이었지만 샤나와의 상성이 최악이었다.[17] 유지에 대한 처음 느껴보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하였다.[18] 정확히 말하면 이때 당시의 샤나에게 있어서 완벽한 플레임헤이즈란 감정을 배제하고 사무적이고 논리적으로 무리를 토벌하는 기계 같은 존재라는 인식이 강했다. 때문에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기보다 그런 인간적인 감정 전반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던 것. 사랑은 샤나에게 있어서 미지의 감정인 동시에 그런 "플레임헤이즈답지 않고 인간적인" 감정의 대표격이었던 것이다.[19] 아라스톨에게 플레임헤이즈는 사랑을 해서는 안 되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이에 아라스톨은 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샤나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180도 달라진다.[20] 슈퍼에서 멜론빵을 고르던 도중 유지가 진짜 멜론 과즙이 들어갔다고 적힌 멜론빵을 권했을 때의 대사. 애니메이션에서는 "뭐야, 이 진한 향은. 이 가게는 멜론빵의 진짜 맛을 모르는 거 같아."로 나왔으며 상황도 샤나가 사온 빵을 유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서 먹을 때이다. [21] 이 때문에 조피 자발리슈아라스톨에게 대체 천도궁에서 뭘 가르쳤냐고 불같이 화를 냈었다.[22] 말투를 보면 아기가 무슨 장난감 로봇처럼 만들어지는 줄 알고 있었다. 빌헬미나는 성에 관련된 지식을 2차 성징 이후에 교육시킬 계획이었는데, 샤나가 예정보다 일찍 플레임헤이즈가 된 탓에...[23] 다 듣자마자 첫 성교육을 받은 어린애들처럼 충격받은 어투로 '왠지 모르게 기분 나빠.'라고 했다.[24] 국내 방영판에서는 플레임헤이즈와 그와 계약한 홍세의 왕, 홍세의 무리, 학교 친구들(?)에게는 반말을 쓰는데 사카이 치구사, 학교 선생님 등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2기 13화, 그것도 딱 한 장면이기는 하지만 조문의 영창자에게도 존댓말을 쓰기는 했다.[25] 이건 솔직히 아무래도 어린애가 어른들한테 함부로 반말을 쓰는 것을 좋지 않게 보는 한국 특유의 유교적 정서를 인식한 영향일 것이 크다. [26] 독일어로 쓰인 공중위생 학술 논문집을 읽는 모습까지 나온다. 흠좀무.[27] 1기 3화에서 프리아그네와 대치한 뒤 봉절을 해제하기 전 부서진 학교를 고치기 위해 죽어가는 유지의 친구를 쓰려 했으나 "살아있는 사람을 이용할 수 없다"며 유지가 강력히 반대해서 결국 반대 의견을 꺾기 위해 토치 상태인 유지의 존재의 힘을 소모하는 방법도 있다는 말을 툭 던졌다. 이 대사와 다음에 이어지는 내레이션을 통해 샤나는 유지를 "존재에 집착하는 꼴사나운 토치"들 중 하나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나, 유지가 그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유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28] 유지의 집에서 묵을 때 옷 갈아입다가 유지의 실수로 샤나가 유지에게 알몸을 보여주게 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유지 곁에 있을 때마다 페이스를 잃는 샤나의 모습을 아라스톨도 의아하게 여기기도.[29] 샤나의 속내도 모르던 유지는 축제에 나가기 전 요시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는 얘기를 했다. 여기서 샤나가 떼를 쓰면 충분히 잡아둘 수 있었는데, 하필 거기서 츤츤 기질이 대폭발하는 바람에 결국 실패. [30] 당연히 유지는 이것이 호의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걸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하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했기에 이 사건은 유지의 연애관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31] 치구사의 조언. 만약 이 때 키스가 성공했다면...[32] 홍세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전부 유지를 잊었다. 심지어 치구사마저도.[33] TVA는 유지가 샤나가 갇힌 방에 들어왔을 때 조금은 야릇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좋은 에로 동인지 떡밥이라 평하기도. 17권의 표지도 발매 당시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34] 모든 자재법을 간파하는 심판을 비롯해 몸에 두르는 불꽃 진홍으로 인해 샤냐의 몸보다 훨씬 큰 불꽃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신체를 불꽃으로 만들어 휘두르는 건 기본이 되었으며, 예전 사브나크를 잡기 위해 힘을 모아 날린 화염구를 파도처럼 쏴대는 비염, 거대한 화염의 칼날로 적을 양단하는 단죄 등... 일전과는 그야말로 격이 다르다.[35] 애초에 제례의 뱀은 유지의 인격을 지울 생각이 없었다.[36] 뺨에 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37] 일반적으로 세계의 일그러짐이 발생하는 이유는 홍세의 무리가 존재의 힘을 소비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센터힐에 의하면 진정한 이유는 홍세의 무리가 사람이나 사물을 '존재의 힘'이라는 불안정한 에너지 상태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이는 신세계 창조도 제례의 뱀의 발언과는 달리 홍세와 이쪽 세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플레임헤이즈가 아직 싸워야 할 이유가 남은 중요한 진실. 그럼 저 진실을 왜 진즉에 밝히지 않았는지는 의아할 수 있는데, 사실 존재의 힘으로 변환한 행위 자체가 일그러짐을 만드는 대신 존재의 힘을 사용해서 다시 세상의 물질이나 에너지로 환원하면 일그러짐이 수복된다. 즉, 존재의 힘을 남획해도 다시 세상에 환원하면 그만이라면서 무리 측에서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기 때문에 감춘 것.[38] 유지의 말에 의하면 금지령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로 뒤의 대사로 보아 인간을 먹는 행위 자체는 막을 수 있지만 그건 일시적인 해결책에 지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어 인간과 무리가 진정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의미인 모양. 그리고 외전 4 '퓨처&호프'에서 직접적으로 (재너두에서)인간을 분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된다.[39] 다만, 인간을 '먹는' 행위가 금지된 것이지 인간을 '죽이는' 행위는 금지되지 않았다. 그래서 외전4 '퓨처&호프'에서 언급되는 신참 '무리'로 이루어진 집단 '마카베아의 형제'는 '레볼루시옹'(혁정단)과는 정반대인 '살인'을 사조(思潮)로 내걸고 행동한다.[40] 샤나는 이 편지를 빌헬미나에게도 보여주지도 않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19권부터는 자기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서 열심히 잘 말했다. 하지만 정작 편지를 준 유지 본인은 저 말을 지키기는커녕 자기가 보냈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41] 취소선 처리하기는 했지만 식만 안 올렸을 뿐 제너두로 건너간 이후 주변인들은 그냥 부부 취급한다. 예로 샤나가 아웃로를 방문한 장면을 보면 천도궁과 아웃로에 출입금지를 당해 같이 못 온 유지의 안부를 물을 때 바깥양반은 잘 계시냐고 묻는 식.[42] 이전 문서에서 유지보다도 샤나가 더 공포의 대명사라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외전집 S2에 수록된 단편에서 묘사된 걸로 보면 샤나보다도 유지가 더 꺼림칙한 존재고 샤나는 나쁘게 말하면 '회세의 행자 옆에 붙어 있는 덤' 정도 취급이다(...). 다만 이건 유지가 더 강하기 때문이 아니고, "무리를 위해 신세계를 만든 장본인이 왜 그 신세계에서 무리가 마음껏 누리며 사는 것을 막으려 하는 것이냐?"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더 강하다. 쉽게 말하자면 요리사 본인이 손님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놓은 후 나이프랑 포크를 이용해서 먹으라고 가르쳤는데 그냥 손으로 집어 입안에 털어넣으려니까 나이프랑 포크를 쓰라고 강요하니 서로 마찰이 있는 것.[43] 샤나-루이즈-쿠기미야 리에, 요시다 카즈미-앙리에타-카와스미 아야코, 사카이 유지-히라가 사이토-히노 사토시. 심지어 남주인공제외하고 보면 한 작품 겹친다! [44] 보면 알겠지만 S는 Shana다(...) 또 원래 성우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을 따낸 것도 있지만 본격적인 인기의 스타트를 끊은 게 샤나와 이듬해 루이즈이기도 하다.[45] 특유의 날선 정통파 츤데레 연기가 일품으로, 실제로도 츤데레나 그와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46] 2007년 1기 방영 당시 나이가 40세. 거기에 I&T Digital의 고질병인 캐릭터 해석 부재+연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1기 초반에는 쿠기미야 리에와의 비교를 떠나서 캐릭터 자체를 놓고 봐도 이질적으로 성숙한 느낌이 든다. 이후에는 많이 나아져서 일상에선 초반부와 같은 이질감은 들지 않지만 심각한 장면에서는 목소리 나이가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47] 여담으로 카가미의 쌍둥이 동생 히이라기 츠카사의 국내 방영판 성우인 하미경이 이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가 사랑의 라이벌요시다 카즈미. [48]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49] 모토 우승 18회. 사실 18년 초까지만 해도 2위였으나, 50회가 넘는 우승을 쌓아올린 에게 밀려나서 3위다. 그리고 렘은 20년 5월 츤데레포마저 2위로 밀어내고 최다 우승자가 되었다.[50] 사실 히지카타는 최모토 2연준이다.(...) 그리고 슈모토가 아무리 대외적으로 그 우승이 인정되고 있다고 해도, 이벤트전이란 특성 때문에 1세대 메이저 대회인 최모토의 한 부문이 아니라 별개의 대회로 취급된다. 그래서 샤나는 공식적으로 메이저 모토 우승이 1개뿐인 것.[51] 11년 2월 미오와의 경합 구도를 깨고, 우승 횟수 원탑을 굳힌 이후부터.[52] 게다가 샤나는 메이저 인기투표 결승에 가장 많이 진출(4회)한 여캐 중 하나이기 때문에 3연콩의 임팩트가 컸던 것. 다른 4회 진출 캐릭터인 역시 메이저 모토 결승 관광을 당하는 등, 샤나와 비견될 잔혹사를 겪고 있다.[53] 다만 메이저 모토에 많이 진출한 캐릭터가 모두 잔혹사를 겪은 건 아니다. 미사카 미코토살생님은 반타작은 했다. 그리고 5회로 최다 진출 기록을 가진 를르슈는, 결승 4전 전승의 과 같이 메이저 모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54] 이 때의 결승과 앞선 07 최모토 결승에서 샤나를 물먹인 이는 두 번 모두 카츠라 히나기쿠다.[55] 헌데 츤데레포도 결승전에서는 10시즌의 최종보스한테 똑같이 2연속으로 털리고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56] 이 시즌에서 카나데는 국사모 사상 첫 정규리그 전승을 달성했다.[57] 그리고 유키노는 15년 결승에 이어 16년의 이 패배로 인해 콩라인을 탈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두 번 연속으로 날린 셈이다. 그 후 2019년까지는 포스트시즌만 겨우 올라갈 정도로 네임밸류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냈으나, 2020년 3기 버프를 등에 업은 후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 역시 방영 버프를 끼고 있었던 츤데레포를 꺾고 끝내 우승에 성공하여 콩라인 딱지를 떼어낼 수 있었다. 샤나만큼만 아닐 뿐이지 이쪽 역시 국사모 우승까지 꽤나 험난한 여정이었다.[58] 이쪽은 통산 승률이 98%이며, 연승 기록 또한 112연승으로 독보적인 1위. 이 부문 2위가 샤나의 74연승이다.[59] 이게 특히 무서운 기록인 이유는, 샤나보다 승률이 높은 모두 누적 승수로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기 때문. 셋 중 가장 높은 승수가 마시로의 201승이며, 천사와 쿠로네코는 아예 승수를 합쳐도 샤나의 승수는커녕 300승도 넘기지 못한다. 즉 샤나는 천사를 제외하면 저들과 누적승은 두 배 가량 쌓아올렸는데 승률은 거의 비슷하다는 이야기. [60] 2020시즌 토파즈 5라운드가 끝나고서야 세이버가 국사모 통산 최다승 타이틀을 빼앗긴 했지만 샤나의 국사모 본선 출전에 제약이 걸리고부터 4년이나 걸렸으며, 무엇보다 세이버의 통산 승률은 고작 71.8%로 명함조차 못 내밀 정도.[61] 국사모 원년인 08시즌부터 5시즌간 누적 패배수보다 13년부터 매년 쌓인 평균 패배수가 더 많았을 정도다. 게다가 저때는 국사모뿐만 아니라 3년간 모토 우승 자체를 못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적 스탯 면에서는 츤데레포조차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쌓아올린 것이다.[62] 게다가 샤나를 토너먼트에서만 두 번이나 물먹인 그 미코토조차도 다승(219), 연승(62), 승률(82.3%), 목걸이(5개) 등 모든 면에서 샤나보다 뒤처진다. 사실 승률은 첫 출전인 09시즌에만 40패를 적립한 게 컸지만...[63] 공동 2위에 올라있는 카나데는 목걸이의 종류별로 따지면 샤나보다 적다. 특히 목걸이 갯수 1위인 마시로는 토파즈만 4개를 꿰어찬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