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슈

 


櫻田 修[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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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과거
3. 특수능력 트랜스포터


1. 개요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2] 북미판은 리코 파하르도.
사쿠라다 왕가의 장남. 나이는 17살. 출생은 2월. 3남 6녀 중 둘째. 쌍둥이카나데보다 30분 일찍 태어났다.
좋아하는 음식은 배.

2. 상세


아버지 소이치로를 제외하면 가족 중 최장신. 언뜻 보면 평범한 고교생처럼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익살맞은 성격에 상당한 신사인 데다[3][4] 심지어 시스콤성향이 있는지 학교에서는 아카네 본인에겐 비밀로 하고 있지만 '''사쿠라다 아카네 팬클럽의 No.2 회원.(...)''' 다소 붕 떠있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모두의 평가는 좋다. 엉큼한 구석 때문에 남자아이들과 특히 의견이 잘 맞는 편. 다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슈를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왕자님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하나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는 선거가 모두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보류했지만 사실상 연인.

원작에서도 차기 국왕으로 선출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차기 국왕으로 임명된다. 이로써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와 사귀게 된 데다, 그 남자가 왕세자라는 엄청난 행운을 안게 되었다.[5][6][7]

2.1. 과거


과거 축구를 좋아했으나 지금은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 일어났던 사고 때문. 어렸을 적 아카네의 관심을 끌고 싶었던 카나데가 공원에 작은 성을 만들었다가 무너지면서 아카네를 구하려 했던 슈가 다리를 다치고 말았고, 그때의 사고로 인해 거친 운동은 할 수 없다고 한다.[8] 체육 시간에도 벤치에만 앉아있는 듯. 꿈이었던 축구선수도 포기해야만 했기 때문에 카나데는 항상 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9] 카나데가 기를 쓰고 왕이 되려는 것도 의학계에 투자해 어떻게든 슈의 다리를 고쳐보려고 하기 때문. 다만 슈는 나라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만 왕이 되려는 카나데의 선거운동을 내켜하지 않아 계속 뒤에서 방해하고 있었다.

그런 카나데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선거에 별다른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지만, 소이치로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진지하게 선거에 임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나와 제대로 된 연인 사이가 된다. 이후 반동거중이다

3. 특수능력 트랜스포터


자신과 자신이 만진 물건을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 마음만 먹으면 지구 건너편까지 보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테루를 구하려다가 '''실수로 아카네의 스커트까지 같이 순간이동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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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기로 능력이 폭주해 제어가 어려워지는 기간인 '브레이크 아웃' 때는 시도 때도 없이 능력이 발동돼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왕이 시도 때도 없이 사라지는 것도 곤란하지만, 만약 운 나쁘게 사고 현장이나 위험한 장소에 가게 된다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1] 닦을 수. 보통 이름으로 쓰일 땐 슈보다는 오사무라고 읽는다.[2] 덤으로 소이치로의 청년시절까지 담당했다. 젊었을 때의 소이치로가 슈와 완전 붕어빵인 것을 봤을 때 일부러 이렇게 캐스팅한 것으로 보인다.[3] 이와 관련된 명대사 두 개. 하나는 애니판 3화에서 '''"(여자의) 가슴은 크기가 아니라 감촉이라고!"'''. 하루카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어 새 교복을 입어봤을 때는 '''"치마로 갈아입어도 괜찮겠는데"''' 같은(...) 소릴 했다. 잘 알겠지만 '''하루카는 남자다.''' 하루카의 쌍둥이인 미사키도 이에 무의식적으로 동의. [4] 물론 할 말 잘 하는 성격인지라 호색한이라기보단 그냥 달변가에 더 가까운 수준이다.[5] 사쿠라다 아오이의 후보 사퇴함과 더불어 현장에서 거대기구사건에서 연설과 더불어 큰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6] 뱀발이지만 BD가 발매된 이후 루리웹에서는 아카네의 판치라 이벤트가 보다 대범하달까....암튼 여러모로 아카네를 밀어주는 느낌이 강해서 사실 애니판 선거는 부정선거라는 얘기도 나왔다.(...) [7] 사실 원작의 승리는 약간 납득이 안 가는 편이긴 하다. 일단 아오이가 자진사퇴하며 어마어마한 표가 붕 떴는데, 그걸 먹을 가능성이 가장 많았던 건 직전에 지지도 2위와 3위를 찍은 아카네와 카나데였다. 그중에서 아카네는 마지막 연설에서까지 수치심을 극복 못해서 버벅거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렇게 되면 아오이와 가장 성향이 비슷한 카나데가 표를 먹는 게 일반적인 수순일텐데, 어째선지 슈에게 아오이의 표가 대부분 몰려서 압승했다. 아카네의 회상에 의하면 사토의 존재가 컸던 모양이지만, 정작 그 사토가 막판 뒤집기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가 나오질 않아서 영 찜찜한 부분이다.. [8] 원작과 조금씩 내용이 다른 애니에서는 이에 대한 복선을 어느 정도 깔아놨는데, 슈가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모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또 1화에서도 슈가 테루를 구하기 위해 도움닫기를 했을 때 표정을 찡그리고 있었다.[9] 물론 슈는 카나데에게 조금도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 어린 나이에 목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카나데가 자신에게 미안해 할까봐 '''"괜찮아. 난 오빠니까"'''라며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