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요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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桜内 義之
D.C.II 의 주인공 // 담당 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게임판) 아사누마 신타로(TVA) / 이토 시즈카(어릴 적)
요시노 사쿠라와 같이 살고 있다. 바로 옆집은 아사쿠라 자매(즉 오토메&유메)의 집이므로, 둘은 아침 먹을겸 요시유키를 깨울 겸 멋대로 들어오곤 한다. 그래도 워낙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라 뭐라 그러지는 않는다.
1시리즈의 주인공 아사쿠라 준이치처럼 화과자를 만드는 능력과 남의 꿈을 엿보는 능력을 소유.
아사쿠라 오토메의 보호자모드 에 심하게 부담스러워하며, 아사쿠라 자매가 거의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타바시 와타루에게 부러움을 받곤 한다(...).
원래는 요시노 사쿠라가 데려온 아이로, 그녀가 섬 밖으로 나간 동안은 아사쿠라 家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사쿠라가 돌아오는 날 준이치에 의해 요시노 家로 돌아간다.
기본적으로는 휘둘리기 쉬운 성격이다. 오토메의 부탁[1]을 못 이기고 계속 들어준다거나, 학교에서 합숙하게 되는 루트에서 안즈가 요시유키 멋대로 스키장 예약을 요시유키 몫까지 해놓고는 환불료를 요시유키에게 물어달라고 할 때 요시유키의 양심을 쿡쿡 찌르는 발언을 안즈가 일부러 해대는걸 뻔히 알면서도 환불료를 물어줄 정도.
작중 오토메를 비롯한 학생회에서 경계하는 사고뭉치 중 한 명.(나머지는 와타루와 스기나미) 다만 전작 준이치와는 달리 학생회에 덤비지는 못하는 듯 하다. 이건 나머지 둘도 마찬가지지만. 실제 작품 내에서 보이는 모습도 준이치와는 달리 꽤나 정상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전작의 준이치나 스기나미가 사고를 치고도 네무 앞에서 당당했던데 비해 연하라 그런지 오토메 - 마유키 콤비 앞에서는 꼼짝 못 한다. 튈 때는 튀었지만 사고 안 쳤을 땐 네무 - 미하루 콤비를 놀려먹던 준이치, 스기나미 콤비와는 달리 평상시에도 잡혀산다.
기본적으로는 달걀귀신이지만, 몇몇 cg에서는 얼굴이 제대로 나온다(예:안즈, 코코, 나나카, 미나츠와 스키장 가서 기념사진 찍을 때). 이 때의 얼굴은 애니판과 거의 같다고 해도 무방하다.
의외로 오토메가 자랑스러워할 정도로 요리를 잘 한다. 카레가 주특기인 듯. 오토메가 학생회 일로 늦게 오면 유메가 밥달라고 괜히 요시유키한테 조르는 게 아니다. 위원장인 마야의 경우 '''네가 요리를 잘 만들다니, 전혀 상상 못했어.'''라는 반응을 보인다.
핸드폰 전화 착신음과 모닝콜 벨소리는 D.C.II 게임판 오프닝인 덧없는 꿈을 꾸는 그대와 이다(...). 제작진의 귀차니즘?
혼자 기타를 치고 있으며 루트에 따라 나나카, 코코, 와타루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기도 한다.
일처리를 잘 해서 루트에 따라 학생회에서 활동하기도 하며 그렇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의 반의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 준비 진행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덤으로 마사지를 잘 해서 오토메가 자주 마사지를 해 달라고 요청하며, 마유키 루트의 경우 '''아예 마사지하다가 덮쳐버린다.'''
스키도 상당히 잘 타서 초 상급자 코스에서 마유키를 따라갈 정도이다. 오토메&유메의 스키를 가르친 사람이 요시유키라고. 요시유키 본인은 준이치한테서 배운 모양.
여하튼 외모도 잘난 편인 것 같고, 능력도 꽤 있다. 여담이지만 빨간 책은 거유계를 좋아하는 모양.


1. 심각한 누설


사쿠라가 부활시킨 지지 않는 벚나무가 만들어낸 사쿠라의 아들. 가족을 원한 사쿠라가 빈 소원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름인 사쿠라이 요시유키는 요시노 사쿠라의 애너그램이라고 한다. 성인 사쿠라이(桜内)도 사쿠라의 안이라는 뜻으로, 다카포 루트에서 요시유키에게 이름을 알려줄 때의 사쿠라 시점의 대사에는 "요시노 사쿠라의 안에 태어난 하나의 보물"이라고 나온다.[2]
그 때문에 지지 않은 나무가 폭주한 이후 쓰러졌으며, 결국 제어에 실패한 소설판에서는 나무가 사라짐과 함께 존재가 사라진다. 그러나 꽃 피는 봄이 되자 부활. 다시 나타났다. 이것이 벚나무가 다시 핌에 따라 일시적으로 부활한 건지 지지 않는 벚나무에서 독립한 새로운 탄생인지는 의문이지만 D.C.II S.C. 오토메 애프터 스토리의 카자미 학원 졸업 축제 영화를 보면 나무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3] 게다가 졸업 축제 영화는 본편으로부터 3년이 지났기 때문에 더더욱 후자일 가능성을 높혀준다. 사랑하는 사람이 요시유키가 존재하기를 진심으로 바랐기 때문에 일어난 기적인 듯하다. 다만 게임의 dacapo루트 및 TVA에서는 단순히 요시유키가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만으로는 턱도 없었고, 사쿠라의 필사적인 소원으로 나무가 아예 소멸해버릴 정도의 엄청난 기적을 소모해서야 되살릴 수 있었다. 그래도 2060년 사쿠라의 귀환과 함께 비록 봄에만 피는 보통의 벚나무나 다름없는 상태지만 어쨌든 다시 생겨났기 때문에 3와의 이야기 연결면에서 별 문제는 없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아사쿠라 오토메 루트나 아사쿠라 유메 루트 외의 다른 히로인 루트로 가면 대체로 특별히 소멸되는 일은 없다. 오토메나 유메는 요시유키가 원래는 존재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고, 벚나무가 짐과 동시에 요시유키가 사라질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사라진 듯하다. 하지만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요시유키가 원래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았던 듯. 그래도 다시 부활하는 이유는 오토메와 유메 역시 요시유키가 존재하기를 바랐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무의식적으로 흔적이 남아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사쿠라가 필사적으로 소원한 결과 '지지 않는 벚나무'라는 기적의 매개체 그 자체가 모조리 '요시유키를 존재시키고자 하는 마음의 힘'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일 것이다.[4] 시라카와 나나카 루트가 예외 정도.[5] 코우사카 마유키 루트에선 대놓고 오토메가 '''존재감이 없어지진 않았냐?'''고 요시유키에게 묻지만 이 루트에서 주인공은 아주 멀쩡하다. 아무 영향을 안 받았다. [6]
덧붙여 마법에 의해 태어난, 현실에서 괴리 되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아이시아를 인식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점은 요시유키의 존재유지에도 큰 어드밴티지가 되는데, 개념적으로 아이시아가 타인과 사랑한다는 행위 그 자체가 기적을 넘어서는 것이 되기 때문에 아이시아의 애정은 타 히로인의 마음의 힘과는 질적으로 다른 위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카포 3의 주인공인 요시노 키요타카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3의 프롤로그 내용을 볼 때 상관없는 듯하다.[7] 그러나 3 본편의 카츠라기 키요타카는 요시유키의 증조할아버지가 된다.
3 R에 추가된 벚바람의 얼티메이트 배틀에 따르면 학교 졸업 후 아마카세 연구소 연구원으로 취직했다고 한다. 단 계약직이며[8], 차기 로봇 개발 프로젝트인 알렉산드라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여전히 우유부단하며, 마유키가 과거 스기나미와 벌인 악행(?)을 과장해서 퍼뜨리는 바람에 그를 무서워하는 후배도 있는 모양. 그의 카레 레시피는 아직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D.C.II Dearest Marriage[9]에선 결국 오토메와 결혼하고 '''사쿠라이 유우키'''(桜内桜姫)란 딸을 낳는다. 그런데 이 아이. D.C.III P.P.에 나왔던 정의의 마법사와 동일인물이다.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 분가하는데 이사한 곳은 3의 키요타카, 샤를, 히메노가 사는 아파트와 같은 곳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생긴 곳.[10] 유우키 탄생 당시에는 손녀와 조카에 워낙 빠진 사쿠라와 유메때문에 묻혀버렸지만 유우키가 성장해감에 따라 점점 딸내미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만약 유우키가 남친을 데리고 올 경우에 대해 오토메가 언급하자 정신분열증에 걸릴 정도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유우키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오토메와 사별하는 듯 했으나 1년이 될 무렵에 과거의 카츠라기 가에서 사용한 귀신의 힘의 계승을 잠시 유예하는 방법[11]에 착안한 방법으로 오토메가 좀 더 살 수 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일런의 사정을 그제서야 안 요시유키는 그런 중요한 일을 자기에게 숨긴 걸 화냈지만 성공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실패할 경우 자기는 그때 죽은 걸로 해달라는 오토메의 부탁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릿카에게 사과하고 또한 이내 엄청 기뻐하며 사쿠라와 릿카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오토메를 진짜로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도 카자미도리로 가서 마법의 힘에 대해 공부하고 기존의 연구 자료를 수집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여러 현실적 제약에 고민하나 딸과 여동생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격려에 힘입어 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아마카세 연구소에서 하던 일의 인수인계등의 반년의 준비를 마치고 떠나게 된다. 하는 일이 같다보니 장인과 같이 있게 될 거라고 언급한다. 2 D.M 마지막에 오카에리라는 글자와 함께 어머니와 같은 키가 될 정도로 성장한 유우키가 요시유키와 오토메와 손잡는 모습이 나와 오토메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여담으로 릿카를 통해 알게 된 요시노 키요타카의 이름을 키요타로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1] 이때의 부탁이란,'''남들 보는 앞에서 오토메가 도시락을 먹여주는 것'''이다![2] 비록 사쿠라가 직접 임신해서 낳은 아이는 아니지만 사쿠라가 자신에게 자식이 생길 때의 가능성을 빌어서 태어난 아이기 때문에 피를 이은 친아들이 맞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그 가능성을 잘 생각해보면 DNA상으로 준이치와 사쿠라의 아이라는 결론이 된다. [3] 단 원작인 게임 본편이나 TVA에서는 봄이 온 때에 지지 않는 벚나무가 소멸되는 것과 맞바꿔서 요시유키가 부활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2 D.M.에서 사쿠라가 귀환함과 동시에 다시 생기게 되는 걸로 나온다. 다만 3 미래편과 3 P.P의 시기 전후 외에는 봄에만 피는 보통의 벚나무나 다름없다.[4] 설정상 요시유키의 정체를 깨닫게 되면 웬만한 마음의 힘or마력만으로는 요시유키의 존재를 지탱할 수 없다. 최소한 지지 않는 벚나무의 기적 정도 되는 힘은 필요하며, 다카포3에서는 인간 하나를 존재케하는 기적을 위해 1만명쯤 되는 마법사의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5] 그 반작용인지 나나카와의 IF스토리를 다룬 D.C.II I.F.에서는 요시유키가 사라지지 않는다![6] 이게 P.C.에서 오토메와 유메 루트 이외에서는 왜 요시유키가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로 추가 히로인 루트에 집어넣은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P.C. 발매 이전에 나온 내용인 유키무라 안즈 배드 루트가 안즈의 유키무라 암기술이 사라진 이후의 기억장애가 걸린 안즈가 결국 요시유키를 기억 못하고 그로 인해 요시유키는 사라지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이 역시 힌트라 할 수 있다.[7] 사쿠라에 대한 언급에 대한 키요타카의 반응을 볼 때 아는 사이조차 아닌 듯하다. 또한 키요타카의 집은 아파트인데 사쿠라에 대한 언급에서 3에서도 요시노 가택은 건재한 듯 하다. 3에서 아사쿠라 가택이 건재한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2 D.M에서 3 이후 시점까지 유메가 살고 있는 걸로 나온다.[8] 이후 딸이 카자미 학원 부속에 갈 정도로 컸을 때까지 일한 걸 보면 정직원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학을 진학한 마야와 승진에서 차이가 있는지 이후에는 마야가 상사가 된다.[9] 결국 오토메가 카자미도리로 유학 가지 않기 때문에 오토메 루트에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즉 벚바람의 얼티메이트 배틀은 같은 시간선의 이야기가 아닌 평행세계라는 뜻. 그러나 둘 사이의 사쿠라이 유우키가 3의 후일담인 3 P.P에 등장하는데다 3 P.P의 릿카 루트도 2 D.M에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2 D.M 쪽이 벚바람의 얼티메이트 배틀보다 더 비중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3의 아파트 CG를 그대로 썼기 때문이다. 단 방의 모습은 다르다.[11] 이 일은 사쿠라와 릿카가 의논하여 오토메의 동의를 얻어 실행한 것. 유우키도 엄마가 사망했는데 자기에게 귀신의 힘이 안 와서 짐작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