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엘(인피니티)
Sakiel regimen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토하 소속 베테랑 부대.'''바르소 전투어 표기법''': 토하의 선조들이 통일을 이루고 토하 삼위군을 결성한 이래로 백 단위 숫자는 일반 병사들을 가리키는 식별 부호로 사용되었다. 이제 백 단위 숫자는 토하 삼위군의 세 꼭지점을 구성하는 기간부대를 가리키는 숫자로 사용된다. 토하 수비학자들에게 110은 아주 고통스러운 상황과 개인적인 심각한 희생을 통해 영광을 얻는 걸 상징한다.
1. 배경 스토리
사키엘 연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하나, 최전방에서의 전투 경험과 좋은 복무기록. 두번째, 일신상의 비극을 겪었을 것. 모든 사키엘 연대원들은 EI의 손아귀에 떨어진 토하 행성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다. 이들 모두 자신이 살아가던 도시와 사랑하던 이들이 불타는 모습을 지켜 보아야했다. 이들 모두 돌아갈 집을 잃어버린 병사들이다. 이들 모두 함께할 가족이 없는 생존자들이다.사관 크루프: 우리는 누구인가?
전원: 우리는 사키엘 부대! 항상 준비되었으며! 항상 투지로 넘친다!
사관 크루프: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전원: '''복수! 복수! 복수!'''
하지만 이들 모두는 한 가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복수라는 목표를. 이들을 이끄는 유일한 목적은 EI와 그 종속 종족들에게 그 잔학한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만드는 것이다. 사키엘의 심장 한가운데에는 그동안 느껴왔던 모든 감정을 지워버린채 냉혹한 증오만이 자리잡고 있다. 그들중 누구도 자신의 임무를 포기하지 않는다. 누구도 자신의 짐을 저버리지 않는다. 사키엘이란 거대한 적에 맞서기 위해 망설임도, 의심도, 자비도 버린채 모든 것을 헌신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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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 파이어팀의 근간을 이루는 전투요원 중 하나. 가오-라엘은 중형보병이라 발이 느리고 엑트로스는 하나 이상은 쓰기 힘들며, 카마엘이나 마카울에겐 사격 솜씨를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키엘은 나쁘지 않은 BS에 무장 폭도 다양하고, 경보병임에도 공생장갑을 착용하고 있어 두 종류의 운드로 생존성 역시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배치 비용은 30포인트 이하로, 딱 포인트 값을 하는 스펙. 둘이나 셋을 기용해도 큰 부담이 없다. 설정상 복수에 미친놈들 아니랄까봐 프렌지를 가지고 있긴 한데 보통 사키엘은 트라이어드 팀에 들어가 활동하기 때문에 프렌지가 발동하는 일은 거의 보기 힘들다.
어떤 무장을 들려줘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유닛으로, 바이럴 콤비 라이플을 들려주고 근중거리 인파이터로 활용하거나, 파라메딕/포워드 옵저버 옵션을 줘서 튼튼한 미션러너로 사용하거나, 라이트 로켓 런처 또는 스핏파이어를 들려주고 중거리 중화기 사수로 활용하는 등 그 활용성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포인트도 프렌지로 인한 포인트 인하로 그 성능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사용할 수도 있다.
위는 잘못된 설명으로, 눌리파이어는 설치하면 8인치 범위의 특별한 구역을 만들며, 이 구역 안이나 사선이 이 구역을 지나는 해킹, 셉시터, 컴스 어택[1] , 테크니컬 웨폰[2] 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활용처는 크게 많지 않지만 컴바인드 아미 나 상대가 다수의 리모트를 이용한 플래시 펄스 방어진을 형성했을 때 이를 엿먹일 수 있는 장비이다. 피아 구분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토하는 애초에 해킹 자체를 안 한다고 봐도 되는 팩션이고, 토하에서 플래시 펄스를 쓰는 유닛은 토하 외교관 과 카엘타르 정도라서 크게 염려할 것은 없다. 다만 페로웨어 택틱스도 막아버리니 이는 주의를 요함.
공 수 양면으로 쓰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트라이어드 팀 구성원이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카마엘 대신 사용하여 매우 튼튼한 보조요원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