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흑련
'''巳黑聯'''
용비불패의 사파 문파중 하나로 괴흥산을 본거지로 한다. 열두존자중 사파 사천왕의 한명인 '천잔왕' 구휘가 련주로[1] 있는 살수집단으로 자타공인 '''무림 최강의 살수집단'''. 정파 무림맹의 핵심 문파이자 역시 열두존자가 방주로 있는 천웅방조차 사흑련과 함부로 싸우지 않으려 했으며 무해곡에서는 무림맹 소속 정예 감찰단 대원들 앞에서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로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들[2] 은 일급 청부 자객 임진충을 작은 상처 하나 없이 가지고 노는 수준.[3] 또한 '''련주에 대한 충성심과 조직의 결속력'''은 사파뿐만 아니라 정파까지 포함한 '''무림 어느 방파보다 강하다'''. 사흑련에 있어서 배신이나 내분은 있을 수가 없는 일. 황금충은 사흑련에 대해 금화경이 눈 앞에 있어도 배신하지 않을 자들이라 평가했다.[4]
하지만 이런 사파 최강의 조직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했는데...
무시무시한 살수집단이지만, 의외로 어느 정도의 선은 철저히 지킨다. 본편 23권에서 율무기의 대사를 빌리면 "집단의 이익을 목적으로 상인이나 민간인을 습격한 적이 없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청부기준은 의뢰금의 액수가 아니라 사연이 어떠한가에 있다"고 한다. 열두존자 중 삼존 중 하나인 천존 황금충도 구휘에 대해 '사파이긴 하지만 협을 아는 인물' 이라고 평했다.[7]
용비불패의 사파 문파중 하나로 괴흥산을 본거지로 한다. 열두존자중 사파 사천왕의 한명인 '천잔왕' 구휘가 련주로[1] 있는 살수집단으로 자타공인 '''무림 최강의 살수집단'''. 정파 무림맹의 핵심 문파이자 역시 열두존자가 방주로 있는 천웅방조차 사흑련과 함부로 싸우지 않으려 했으며 무해곡에서는 무림맹 소속 정예 감찰단 대원들 앞에서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로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들[2] 은 일급 청부 자객 임진충을 작은 상처 하나 없이 가지고 노는 수준.[3] 또한 '''련주에 대한 충성심과 조직의 결속력'''은 사파뿐만 아니라 정파까지 포함한 '''무림 어느 방파보다 강하다'''. 사흑련에 있어서 배신이나 내분은 있을 수가 없는 일. 황금충은 사흑련에 대해 금화경이 눈 앞에 있어도 배신하지 않을 자들이라 평가했다.[4]
하지만 이런 사파 최강의 조직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했는데...
지상 최강의 살수집단인 사흑련 최대의 약점. 그것은....정보망이 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깡통이라는데 있었다.[5]
▶작가의 나레이션
'''정보력이 개판이다.''' 전술했듯이 사흘 후에야 구휘의 탈옥 소식을 알았으며 이 또한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결국 다른 조직에 돈을 주고 정보를 사는 것 같다. 다만 본편 마지막에 율무기가 사흑련 직속 정보단을 만들어 주겠다 했으니 좀 나아질 지도 모르겠다....... 수준이 아니라 '''천하제일 살수 조직 겸 정보 집단이 탄생했다'''. 자세한 것은 고수(웹툰) 및 진가령 문서 참조.''사람들이 그러던데요. '사흑련은 엄청나게 강하지만 장님에다 귀머거리인 무사와 같다'라고..."[6]
▶율무기
무시무시한 살수집단이지만, 의외로 어느 정도의 선은 철저히 지킨다. 본편 23권에서 율무기의 대사를 빌리면 "집단의 이익을 목적으로 상인이나 민간인을 습격한 적이 없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청부기준은 의뢰금의 액수가 아니라 사연이 어떠한가에 있다"고 한다. 열두존자 중 삼존 중 하나인 천존 황금충도 구휘에 대해 '사파이긴 하지만 협을 아는 인물' 이라고 평했다.[7]
[1] 구휘의 여동생 구소희가 부련주이다.[2] 풍호, 장룡[3] 작 중 묘사로만 보면 두 명이서 가만히 쭈그려 앉아만 있을 뿐인데도 임진충은 몸을 꼼짝도 할 수가 없을 정도의 살기를 느꼈으며, 후에는 간단히 두 다리를 역시 가만히 앉아만 있는 상태로 순식간에 잘라버렸다.[4] 이는 후속작 고수 2부 123화에서 잘 묘사된다. 대마교전 당시 옥천비는 명 장로를 포함한 사흑련 인질들과 구휘가 잡은 인질들의 포로교환을 요청한다. 구휘는 직접 나서서 인질들이 갇혀있는 감옥에 간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다. 옥천비는 구휘가 직접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사흑련 인질들에게 화약을 뿌려놓은 뒤 불을 붙일 자신의 수하를 대기시켰던 것. 명 장로는 재갈이 풀리자마자 자신을 찾아온 구휘와 사흑련 인원들을 향해 함정이니 구휘를 모시고 나가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때는 늦었고, 화약에는 불이 붙는다. 구휘 주위에 있던 사흑련 인원들은 혼자 도망치지 않고 되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휘를 애워싸 폭발을 정면으로 받아내며 희생한다.[5] 참고로 이 때는 구휘를 탈옥시키기 위해 호북성을 기습할 계획을 짜던 중이었는데 '''정작 구휘는 사흘 전에 혼자 탈출했다.'''[6] 이 말을 들은 구휘는 당연히 분노했지만 율무기가 '''"아닌가요?"'''라고 하자 바로 꼬리를 말았다.[7] 물론 이는 사흑련주인 구휘가 엄연한 주역 중 한명인 만큼 당연했을 것이다. 주인공 중 한명을 민간인을 습격하는 악인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