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물의 길

 


[image]
[image]
'''산 제물의 길'''
生贄の道
Road of Sacrifices

1. 개요
2. 설명
3. 네임드
4. 보스
5. 기타
6. 화톳불
7. 통하는 지역


1. 개요


불사자의 거리에서 조공된 인신공양 제물들을 깊은 곳의 성당으로 나르는 길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호크우드의 말로는 엘드리치에게 바쳐진 제물들이라고. 크게 세 갈래 길 형태이고, 왼쪽 숲길로 가면 깊은 곳의 성당이, 오른쪽 늪지대로 가면 팔란의 성채가 나온다. 호크우드의 대사를 보면 성당 쪽으로 먼저 가는 게 정사로 보이지만, 팔란의 성채와 카사스의 지하 묘까지 먼저 진행해도 상관없다. 다만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로 진입하려면 깊은 곳의 성당 보스를 격파하고 얻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또 앙리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깊은 곳의 성당을 먼저 가야 하니 NPC 이벤트에 신경쓰고 있다면 주의.
전반적으로 개성있고 공격력이 강하나, 공략 포인트가 확실한 몹들이 등장한다. 암령이나 다름없는 NPC, 변신 선딜이 있으나 변신 후에는 아주 성가셔지는 까마귀 인간, 까마귀 인간들을 깨우며 독안개를 뿌리는 주술사, 커다란 목창을 든 망자, 모션의 빈틈에 앞잡기가 가능한 거대 게[1], 네 발로 기어다니는 십자가를 진 거대 망자[2] 등등. 각 몹에 통하는 공략법이나 이동 경로를 익히지 않으면 확실히 죽어나갈 것이다.

2. 설명


초반부에서 등짝에 까마귀 날개가 돋아나는 망자들이 나온다. 이때부터 게임이 조금씩 어려워 지는데 이 까마귀 망자들은 경직마저 잘 먹지 않고 기존에 두대컷이던 다른 몹들과 달리 그때 무기 강화레벨 기준 '''네다섯대 넘게 때려야 한다.'''[3]. 이 구간을 넘어가면 무너진 요새같은 건물 속 화톳불에서 아스토라의 앙리와 호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호레이스는 처음 대화 시 서약을 하나 주게 되니 챙겨두자. 암월의 검 노가다를 일찍부터 해두는 데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는 서약. 여기를 넘어가면 책형의 숲과 늪지대가 나오는데, 거대 게 두 마리가 늪지에 서식하고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인식 범위 밖을 벗어나거나 멀리서 공격을 하게 되면 단숨에 잡지 못하는 이상 금새 땅을 파고 들어가며 잠시 후 풀피 상태로 원위치로 리스폰한다. 이 거대 게 중 한마리는 잡으면 '거대 늪의 반지'를 주는데다 이녀석이 지키고 있는 시체가 '거대 늪의 주술서'를 주기 때문에 주술 위주로 진행 시 필수로 잡아야 한다. 이 늪지 어딘의 언덕에 화톳불이 하나 있다. 거대 게 둘이 내려다보인다면 맞게 찾은 것. 또 늪지에는 온라인 플레이 시 팔란의 파수꾼 계약을 맺은 서약령들이 레벨대+강화 상태만 맞으면 쉽게 침입을 하니 맞설 자신이 없다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
요새 화톳불로 넘어가는 도중에는 적대적인 NPC인 광녀를 만나는데, 만나기 전 구간 바닥에 "돼지 조심", "사기꾼 조심" 등등의 말귀가 새겨져 있다. 패턴으로는 멀어지면 대변 경단을 던지는 것과, 근거리에 있을 때 대식칼로 난도질하는 패턴이 있다. 방패를 쳐낼 줄 아는데다가 무기에 전투 기술로 '명중 시 생명력 회복'도 붙어 있기에 막는 것보단 회피하는 게 좋다. 공속이 느리므로 뒤잡을 노리거나 낙사시키자. 죽이면 들고 있던 도끼 대식칼을 드랍하는데, 대방패를 쓰는 근력캐릭터에겐 초중후반까지 피흡수 전기만 잘 써줘도 크게 도움이 되고 다크 소드가 세세한 너프를 받은 뒤로는 대식칼의 길이 덕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가드 후 약공격 연타로 피를 조금이나마 채우기 때문에 은근슬쩍 득이 된다. 그렇지 않더라도 근력 위주로 진행할 때 영 쓸만한 무기가 없다면 써도 되는 그럭저럭 쓸만한 무기.(근력 보정 A)
책형의 숲에 들어온 후 왼쪽으로 쭉 가면 있는 성으로 들어가서 숨겨진 샛길을 찾아 올라가면 마술을 가르쳐주는 NPC 빈하임의 오벡을 만나 데려올 수 있다. 다만 지성이 떨어지는 캐릭터(10 미만)라면 "넌 마법 가르쳐줘봤자 안돼" 라며 무시한다. 지능을 10까지 올리기 아까우면 후반에 대서고에서 얻는 현자의 반지를 끼고 대화하면 된다. 주의 사항으로 오벡을 영입한 후 스크롤을 하나도 주지 않은 채 DLC든 본편이든 보스를 물리치는 데에 정신이 팔리면 어느새 떠나버리게 되니 스크롤을 얻을 때까지 영입 자체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 오벡이 있는 건물에서 더 진행하면 결정의 노야 보스전을 치를 수 있으며, 카림의 이곤을 이벤트를 진행 했다면 소환할 수 있다. 카림의 이리나를 구출하고 나서 대화를 끝내줘야 소환 사인을 발견 가능. 그녀를 종자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소환 사인이 없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쭉 가서 늪의 건너편(거대 게 조심)으로 가면 팔란의 성채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늪지 건너편에 보이는 성문으로 들어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성채 화톳불이 나온다. 성문 앞에는 처형자의 대도를 든 귀양인 NPC와 그레이트 클럽을 든 귀양인 NPC가 기다리고 있다가 동시에 달려드니 주의. 멋모르고 거대게를 피해서 돌아다니다가 이놈들에게 걸려서 늪으로 도망나오면 거대 게가 기다렸단 듯이 핵꿀밤을 먹여주므로 알아서 처신하자. 둘 다 빈틈이 큰 편이고 AI가 어렵지 않으므로 재주껏 죽이거나 도망치자. 패링을 해보는 건 별 그리 좋지 않은데 대형 무기를 양손으로 들고 공격 하는 패턴 위주라 패링은 한손으로 공격을 하거나 구르기 공격을 해올 때를 맞추지 않는 이상 잘 먹히지 않는다. 제일 쉬운 처치 꼼수는 팔란의 성채 쪽으로 내려가는 사다리로 빨리 가서 타고 슬쩍슬쩍 입구에서 잘 알짱거리면, AI의 한계로 내려오려다 허공에 방망이질을 하다가 낙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이를 노리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다만 잔불을 사용한 상태라면 헤이젤이 침입하여 3vs1 이라는 희대의 매치가 펼쳐지므로 주의)
그냥 오른쪽으로 쭉 갈 경우 '팔란의 불씨'를 먹을 수 있는데 문제는 여기에 서 있는 몹. 그 앞에 정상적인 진행 루트를 거쳐왔다면 상대 하기 힘든 흑기사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다행히 기사 옆의 통로를 통해 우회해서 팔란의 불씨를 챙길 수 있지만 그러면 돌아갈 때 상대를 하거나 잘 피해야만 하므로 난처하다. 상대할 생각이 없으면 그냥 귀환의 뼛조각을 사용하자.[4] 만약 상대하려 한다면, 단 한대도 맞지 않는다는 각오로 구르거나 나중에 잡는 것이 좋다. 지금 시점에서 무리하게 힘들게 잡아도 운이 좋아야 흑기사의 방패나 흑기사 방어구를 얻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할 것. 법사 태생으로 마술에 필요한 스탯 위주로 키워왔다면 잔불을 쓴 상태여도 가볍게 찌르고 내려치는 공격 하나에 생명력의 절반에서 거의 대부분이 날아가는 수가 있다. 쉽게 상대 하려면 중갑에 감쇄력이 좋은 대형,특대형 무기를 양손으로 잡고 싸우는 방법이 있지만, 참기 전투기술을 가진 게 아니라면 맞딜에 불리하다. 그냥 나중에 잡으러 오는 것도 방법. 어차피 계속 나타나고 여기서 꼭 잡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5]

3. 네임드


팔란의 성채 화톳불로 넘어가는 도중에 적대적인 NPC인 귀양자 두 명이 성채 입구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 계단참에 서 있는 한 명은 그레이트 클럽을, 문 뒤에 숨어있는 한 명은 처형자의 대도를 들고 있다. 산적이나 달인처럼 리젠되지않는 네임드이며 한번에 두 명이 나타나지만 풀링을 하면 한 명씩 잡을 수 있다. 클럽 쪽은 타겟 실드를 장비하고있으며, 체력이 떨어지면 회복 기적으로 회복한다. 쉽게 잡는 팁이라면 둘을 바로 무시하고 바로 팔란의 성채 화톳불로 내려가는 사다리 증간에 걸치고 있다보면 다가와서 공격을 하거나 그냥 걸어오는데 이러면 머리가 나빠서 둘 다 낙사를 하기 쉽다. 잡을 시 각자의 무기인 '''그레이트 클럽'''과 '''처형자의 대도'''를 드랍하며, 이 둘을 죽이고 나면 제사장의 시녀가 귀양인 세트를 판매한다. 패링에 빨리 익숙해졌다면 좀 더 어려운 상대와 연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니 패링에 대해 시험을 해봐도 좋을 것이다.
'''미친 영체 성기사 호드릭'''의 소환 사인이 책형의 숲 화톳불에서 성당쪽으로 가는 길목 옆에서 등장한다. 처음 만났을 때보다 무지막지하게 강하니 주의하자[6]. 호스트와 적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므로 소환하고 맵에 2마리 있는 거대게쪽으로 가면 거대게를 잡는다. 공격력도 강하고, 강인도도 세다보니 두마리 다 잡아도 에스트병 하나 사용하지않는다. 소환 사인으로 소환된 영체라서 잡아도 척추뼈를 드랍하지 않으며, 호드릭이 사용하는 전기를 한번이라도 맞으면 황천길이 눈앞에 보일정도로 무식하게 아프므로, PVP 연습용으로 해보거나 할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상술했듯 백광령으로서 적대 NPC와 싸우는게 가능하기때문에 호드릭을 소환해서 귀양인이나 헤이젤을 썰도록 유도하는것도 가능하며, 서약령이 침입했을때 호드릭을 떠넘기는 식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막강해지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강의 영체 내지는 호드릭 선생님 등으로 칭송 받곤 한다. 3회차 정도만 가도 150 레벨 가지곤 자칫 2번만 맞아도 죽을 정도로 공격력이 매우 강해지고 여기다 패링을 잘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한손 상태의 무기를 들고서 약공격 1타만 넣고 뒤로 빠진다. 그런 전법은 역관광 당하기 딱 좋은 짓. 이 호드릭은 패링을 매우 잘하며 치명공격을 당하게 되면 엄청나게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회차가 조금만 높아져도 즉사가 쉽게 터지게 된다. 그러니 굳이 일부러 잡으러 갈 필요는 없다. 그래도 1회차 때 거대 게가 있는 곳으로 유인해 잡아서 주술 반지를 얻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던가 침입을 당했을 때 일부러 소환을 하여 어그로를 끌게 만드는 식으로 활용 하는 게 아닌 이상 굳이 무리하게 잡을 이유는 없으니 불필요 하다면 그냥 무시하고 가자. 괜히 실력이 안되는 유저들은 잡으려다 자칫 죽기만 더 쉬워진다.
이곳에서 '''암령 황색 손가락 헤이젤'''이라는 NPC 암령이 침입을 한다. 곡괭이에 '''마술: 강력한 팔란의 손화살'''과 '''마술: 팔란의 화살비'''를 사용한다. 둘 다 별거 없는 마술이긴 하지만 초회차 때 빈약한 장비에 스탯이 낮다면 곡괭이의 공격력도 무시무시한 편이고 마술도 원거리에서 날아오면 레벨을 잔뜩 올려서 로스릭 기사의 대방패라도 들고 있는 게 아닌 이상 견제용이라기엔 웬만한 중방패로 막는 것도 상당히 아픈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무시하기엔 매우 위협적이다. 처치하면 마술 촉매와 근접무기를 겸하는 '''헤이젤의 곡괭이'''와 '''황의 왕관'''을 드랍한다. 단, 이 녀석 역시 계단에서 꼼수를 쓰면 간단히 죽는다.

4. 보스


깊은 곳의 성당으로 통하는 오르막길 중간을 '''결정의 노야'''가 지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결정의 노야 문서 참조.

5. 기타


중간의 요새 화톳불에서 앙리와 호레이스 이벤트가 시작되는 곳이다.

6. 화톳불


  • 산 제물의 길 : 불사자의 거리의 거인 궁수 탑의 바로 아래 지점이다. 고의 반지를 회수할때 좋다.
  • 길이 끊긴 요새 : 아스토라의 앙리 이벤트의 시작지점.
  • 책형의 숲 : 늪지 중앙부의 언덕. 무너진 요새에서 육지를 거쳐 오는 길과 팔란의 성채에서 늪지를 통해 오는 길이 있는데 육지쪽으로는 목창망자가 줄줄이 있으며 늪을 통해 가려하면 거대 게 한 마리가 코앞에 진을 치고 있다. 1회차에서나 아이템 회수 목적으로 돌아다니는 김에 찍지, 2회차만 돼도 굳이 찍을 필요는 없는 화톳불. 다만 성기사 호드릭의 사인이 바로 앞에 있으므로 호드릭에게 도전해보고 싶다면 필수다.
  • 팔란의 성채 : 귀양인 두명이 지키고 있는 건물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가장 쉽게 보스에게 도달할 수 있는 화톳불.
  • 결정의 노야 : 오벡을 찾지 못했다면 이 화톳불에서 시작해서 건물 안을 뒤져보자.

7. 통하는 지역


  • 팔란의 성채 : 귀양자 NPC 두명 주변에 사다리가 있다 그아래가 바로 팔란의 성채 시작
  • 깊은 곳의 성당 : 결정의 노야를 처치하고 계속 진행하면 깊은 곳의 성당 입구에 도착한다.
  • 불사자의 거리 : 출정 기사를 처치하고 그뒤가 산 제물의 길이다.

[1] 두팔을 벌려 앞으로 넘어지려 할 때가 앞잡기 찬스.[2] 이놈 영문 이름이 라이칸스로프이다. 얼굴 형상을 자세히 보면 치열 부분이 돌출되어 있고 송곳니가 두드러지게 튀어나와있는데, 어째 생김새가 1편의 그 해골 강아지들처럼 생겼다. 공격이 무지막지하게 빠르니 이놈들이 광분하기 전에 먼저 처치하는 게 좋다.[3] 가능하면 한 번에 한 마리씩 처치하도록 하자. 두 마리가 동시에 날아들어오면 정말 답이 없다. 또 조심해야 할 것이 이것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니기 때문에 잘못 구르면 낭떠러지로 떨어져버릴 수 있다.[4] 쉽게 상대하고자 한다면, 이 맵에서 루팅할 수 있는 쌍룡의 대형 방패를 끼고 조심스럽게 약간 거리를 둔 채로 흑기사가 방패 든 방향으로 가드한 상태로 돌면서 찍고 들어 올리는 공격 패턴이 나오면 뒤잡을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쉽게 뒤를 내주는 녀석은 아니니 컨트롤이 부족한 유저들은 조심할 것. 이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쌍룡의 대형 방패는 무게가 가볍고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물리 가드율이 84퍼센트로 좀 낮기 때문에 생명력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쌍룡의 대형 방패를 들어도 흑기사의 스태미나 감쇄력이 높아서 가드를 할 때마다 무시 못 할 정도로 스태미나가 감소 되기 때문에 적절한 때에 거리를 벌려 스태미나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다.[5] 다만, 여기서 운이 좋다면 처치 후 흑기사의 방패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방패는 중형 방패를 가장한 대형 방패로 취급될 정도로 중형 방패 중 버티기가 가장 높다. 조금 무거운 것만 빼면 더 좋은 대형 방패를 쓰지 않는 이상. 매우 좋은 방패 중 하나. 하지만, 해당 시점에선 쉽게 얻을 정도는 아니니...하지만, 흑기사를 수월하게 상대할 정도로 연습을 한다는 각오로 싸워서 경험을 가지게 되면 후반에 나타나는 기사들 상대로도 그리 꿀리지 않을 정도로 능숙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6] 불사자의 거리에서는 '암광령'으로 침입하지만, 여기서는 흰 납석으로 새긴 백광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