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구 미츠바
1. 프로필
2. 개요
만화 종말의 세라프의 등장인물. 주역 '''시노아 부대'''[3]의 일원.
짙은 금발에 보라색 눈동자를 지닌 트윈테일을 지닌 캐릭터. 계급은 특무 소위. 생긴 것과 달리 군인 말투[4]에 꼬장꼬장한 성격이다. 히이라기 가를 따르는 명문가 중 하나인 산구 가문 출신으로, 위로는 자신보다 뛰어난 언니[5]가 있다.
사용하는 귀주장비는 '''텐지류'''. 거대한 도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구현화 타입. 여러 개체의 오니를 소환해 방패나 장애물같은 용도으로 사용한다.
히이라기 시노아에게 불리는 애칭은 '''밋쨩'''. 시노아와는 악우에 가까운 관계로 첫 등장에선 굉장히 티격태격 했으나, 은근 만담을 하며 키미즈키를 놀리는 등의 케미도 보여준다.
동료를 구하려다 부대의 진형을 무너뜨렸고, 그로 인해 동료가 희생되어 분대의 마지막 생존자가 된 과거가 있다. 때문에 초반에는 무모하게 행동하는 유우[6]를 싫어했으나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향하는 작전 도중 유우의 도움을 받고 호감을 지니게 된다.
나고야 전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월귀조를 이탈했다.
장래희망은 며느리가 되는게 꿈이고 , 복잡한 전쟁이 끝나고 세상이 다시 평화로워지면 멋진 카페에 가보고 싶다는게 소원이고 히이라기 시노아와 함께 햐쿠야 유이치로를 짝사랑 하고 있다.
3. 인간관계
- 산구 아오이 - 하나뿐인 언니. 쿠레토보다 한 살 어리므로 8살이나 터울이 진다. 실력은 뛰어나지만[7] 어린 동생을 챙겨주기보다는 동생에게 많이 무관심할뿐더러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8] 결정적으로 나고야 전에서 미츠바가 다른 동료들과 월귀조를 이탈함으로써 사실상 의절했다. 미츠바가 군을 이탈한 뒤에도 명문 산구 가에 무능한 이도, 군에서 도망치는 배신자도 필요 없다고 말했으니... 최근화 에서는 아오이가 미츠바를 면전에 대고 '배신자' 라고 하며 목을 조르는데 미츠바는 아무것도 못한다. 시노아를 매우 아껴주었던 히이라기 마히루와는 정반대의 언니상.
- 히이라기 시노아 - 악우. 군인말투에 꼬장꼬장한 성격인 미츠바 본인과는 정반대인 하라구로 타입인 시노아와는 상극이며 주로 시노아가 유우와 더불어 장난치며 놀려먹는 상대. 시노아 왈 제귀군에 또래 여자아이가 없어서 친하다고. 다만 서로 진심으로 싫어하는 건 아니며 같은 팀의 동료로 소중히 여긴다. 시노아가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미츠바 뿐이기도 하고 , 미츠바도 시노아를 자신을 가문이라는 배경 없이 봐주고 할 말은 해주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로 보고 있고.
- 햐쿠야 유이치로 - 하쿠야 유이치로를 좋아하고 있다. 첫 만남 때는 유우를 발로 걷어찰만큼 몹시 싫어했다.(BD에 수록된 OVA편에선 유우가 이 발차기를 막지 못하고 얻어터지는 에피소드가 있다)예전에 동료들을 구하려다 자신의 무모함으로 인해 동료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에 유우도 그 일을 반복하지 않을까 두려워해서 유우에게 까칠하게 대했지만, 자신을 구해준 이후에는 볼을 붉히는 등 유우를 의식하는 듯한 묘사를 보였다. 그런데 그런 묘사가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의 언니인 아오이가 차가운 말로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할 때 유우가 헛소리 집어치우라고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아오이는 상관없는 사람은 빠지라고 했지만 나는 미츠바의 가족이라고 하자 얼굴을 붉히는 묘사를 보였다. 그러자 아오이는 유우랑 잤냐고 그래서 배신했냐고 하자 더더욱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9] 그 후 유우에게 멍청아 나같은거 감싸주지 않아도 되는데 가족이라 말해줘서 기뻤어. 고마워라고 얼굴을 붉히면서 말한다. 유우는 그치만 가족이라고 웃으면서 말하자 더더욱 얼굴을 붉혔다.
- 키미즈키 시호 - 시노아 부대원들 중에서 가장 사이가 나쁘다. 서로에게 태클을 걸면서 으르렁 거리는데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다. 하지만 유우가 땡깡을 피울때는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나고야 결전때는 구렌에게 피습 당한 키미즈키를 잠시 동안 미츠바가 부축해준걸 보면 서로 간의 협동은 잘 맞는 편이다.
- 사오토메 요이치 - 서로 딱히 접점도 없으며, 대화하는 빈도도 적은 편이다. 요이치는 미츠바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4. 여담
- 만화에서의 그다지 많지 않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10월에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무려 7위를 했다. (여성부문에선 3위)[10]
-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장래희망은 며느리(...)라고 한다.
-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멋진 카페에 가 보고 싶다는게 소원이라고 한다.
- 가슴 사이즈는 G컵으로 시노아에게 젖소의 환생(...)이라고 불렸다.
[1] 조금만 어떻게 할 수 없나 생각하고 있다.[2] 그 중에서 딸기 찹쌀떡을 가장 좋아한다.[3] 월귀조는 기본 5인 1조로 구성된다. 그 이하의 인원으로는 무장한 흡혈귀와 마주쳤을 때 몰살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4] 다만 당황하거나 시노아와 사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일상 말투가 나온다.[5] 이름은 산구 아오이. 쿠레토의 종자로, 8년 전이 배경인 소설판에서도 쿠레토와 함께 있었다.[6]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진형을 무너뜨리는 등. 미츠바는 유우의 이런 행동이 동료를 위험에 빠뜨릴까 두려워했다.[7] 이 때문에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8] 쿠레토와 함께 비행기에서 내린 아오이를 보고 '언니' 라고 불렀으나 잠시 고개를 들더니 바로 외면했다.[9] 자신을 구해줘서 볼을 붉히는 묘사가 나타났는데 갑자기 종반부 이후로는 그런 묘사가 없는 이유는 그 동안 개판이 워낙 많이 나서 데레한 모습을 보여줄 틈이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갑자기 그런 묘사를 보여줬는데 싹 사라져 버리면 캐릭터 설정 붕괴가 일어난다.[10] 8위는 히이라기 마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