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빔
1. 개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기술군으로, 냉동빔, 10만볼트, 화염방사의 세 가지를 말한다.
타입과 부가 효과 이외에는 모든 수치가 동일하다.
2. 세대별 양상
3세대까지는 타입별로 물리, 특수를 구분했기 때문에 삼색 펀치 또한 특수기였으므로, 삼색 빔은 삼색 펀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었다. 이때부터 견제기로서 잘 활용되었고, 또 타입별 물리 특수 구분으로 자속기 활용이 안되는 팬텀 같은 경우는 10만볼트가 주무장이었다. 또, 이때는 눈보라의 명중률을 매울 수단의 부재로 인해[3] 더블배틀이 아니라면 거의 냉동빔 쪽이 채용되었다.
물리, 특수 분화가 이루어진 4세대 이후에도 견제기로 잘 활용되었는데, 6세대 때부터는 위력이 95에서 90으로 하향되었다. 또한 번개 및 눈보라가 각각 비가 내리는 날씨와 싸라기눈이 내리는 날씨에서 필중기가 되었음에 더해 기술이 다양하게 추가되면서 다른 기술들과 경쟁이 불가피해졌으나, 불꽃・전기・얼음의 타점 자체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여전히 애용되는 기술 트리오임은 변함없다.
파도타기도 위력이 동일하며, 6세대 때 95에서 90으로 함께 하향됐다는 점에서 부과효과 대신 더블배틀에서 아군 포함 전체공격기라는 특징을 가진 삼색 빔의 바리에이션으로 보이기도 한다.
특히 냉동빔과 10만볼트의 궁합이 상당히 좋으며 한국에선 빔볼트[4] 라고 부를 정도. 그러다 보니 이 두 기술을 다 배울 수 있는 녀석들은 거의 대부분 메이저급으로 불린다.[5] 이 두 가지를 배울 경우, 물, 땅, 풀, 비행, 드래곤이라는 알짜배기 타입들을 모조리 견제할 수 있다.
8세대에선 세 기술 모두 1회용 기술 레코드로 격상되었다. 대신 삼색 펀치와 삼색 엄니가 무제한 기술머신으로 등장한다.
3. 기타
셋 중에서 '빔'인 것은 사실 냉동 '''빔'''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