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출퇴근버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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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캠퍼스에서 대기 중인 D코스 퇴근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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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디지털시티에서 대기중인 출퇴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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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캠퍼스 H1 에서 대기중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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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앞 모습
삼성전자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출퇴근, 업무 목적으로 운영 되는 노선을 따라가는 형태의 버스이다.''' 삼성전자 자체 차량[1], 전세버스[2]가 분담하여 운행하며,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운행하고 있고 엄청난 상주인구 덕분에 시내버스 저리가라 할 정도의 광범위한 노선망과 배차로 운행중이다. 따로 항목을 둘 정도의 규모에다가 이런 규모와 걸맞지 않는 출퇴근버스 관리 사이트의 문제도 있었다. 2012년부터 전 사업장 버스에 카드 리더기를 장착했다. 명함은 사원증을 깜빡하고 안가져온 임직원의 차선책의 증명이며, 엄밀히 따지면 가족도 탑승이 가능하긴 하다. 실제로 사내유치원에 아이 데리러 가는 보호자도 아이와 함께 타는 일이 잦다. 협력사가 운영하는 관광버스가 아니라 본사 삼성전자 버스라면 사원증이 없다면 탑승 자체가 불가능하였으나 직원들의 음주탑승 및 관계없는 사람들의 무단탑승등 꾸준이 제기된 문제들로 인해 사원증이나 장기출입증이 없다면 탑승이 불가능해졌다. 2016년 현재, 현대자동차그룹도 몇 년 전부터 출퇴근버스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버스 사이트가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은 아니다.
2. 운행 사업장
- 삼성타운
- 수원 디지털시티
- 구미 스마트시티
- 기흥/화성 캠퍼스
- 평택 캠퍼스
- 온양 캠퍼스
- 아산/천안 캠퍼스
- 종합기술원
- 광주 그린시티
- 서울R&D캠퍼스
- 서울대 공동연구소
3. 운행 계통
- office 출퇴근
- 4조 3교대 셔틀
- 업무 셔틀
- 사내 셔틀
- 파우치 버스
- [3]
- 명절 귀성버스
4. 탑승 방법
4.1. 승하차
승하차는 '''사측이 지정한 특정 위치(정류소)에서 행해진다.''' 정류소에서 벗어난 곳에서 승차를 요구하면 시내버스와 같이 기사가 정당하게 승차거부를 할수가 있다. 그리고 출근버스는 사업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 할 수 없으며, 퇴근버스도 당연히 사업장이 아닌 곳에서 승차 할 수 없다
4.2. 사원증 체크
탑승을 하면 반드시 출퇴근버스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 찍듯이 사원증을 체크해야 한다.''' 만약 사원증이 없으면 본인이나 해당 부서나 협력업체 책임자의 '''명함을 기사에게 제출하고''' 명함마저 없다면 본인의 신상정보를 버스에 비치된 장부에 적어야 한다. 이용 가능한 협력업체 직원 범위는 삼성 내부에 위치한 우리은행, 면회실 카페, 던킨도넛츠, 롯데리아와 같은 편의시설 알바생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대신 사내 셔틀이나 파우치 버스 같은 사내만 운행하는 노선은 사원증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4]
5. 출퇴근업무 외 사용
출퇴근버스 업무 외에 '''삼성내 경조사 및 봉사활동 지원 배차도 나간다.''' 쉽게 생각 하자면 군대 수송중대와 역할이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경조사 버스 신청은 이곳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또 다른 용도로는 바로 삼성전자에 대해 시위하는 '''시위대를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권력은 경찰 전경버스로 시위대를 막는데, 삼성은 독특하게(?)도 자기네 출퇴근버스로 시위대를 막는다.(...)
삼성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논란때 삼성 플라자와, 불산 유출때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출퇴근버스를 뛰는 관광버스로 시위대를 막았다.(...) 시위대를 막는 용도와 함께 시위대를 진압(...)하는 인력인 삼성전자 내 보안을 담당하는 에스텍 직원들의 대기장소로도 요긴하게 쓰인다.
삼성전자 출퇴근버스 전술에 대해 궁금하다면 짤막하게 나마 여기를 참고하자.[5]
5.1. 운행 차량
주로 기아 그랜버드나 현대 유니버스가 운행된다.[6]
최근에는 현대 저상 뉴 슈퍼에어로시티 디젤 차량을 출고해 충공깽을 시전하였다.링크[7]
6. 여담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방송인 정형돈과도 나름 인연이 있다. 삼성전자 퇴사 후 대학로의 한 극단에 들어가 개그맨의 꿈을 키우던 정형돈은 당시 회사 동기와 함께 수원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좌석버스를 탈 돈이 없어서 동기의 작업복을 빌려입은 뒤, 매일 수원에서 양재역까지 운행하는 삼성전자 출퇴근버스를 타고 양재역부터 지하철로 이동해 대학로까지 다녔다고 한다. 이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직접 밝힌 내용.
하지만, 지금 2020년 현재는 삼성전자 협력사 직원이라도 장기출입증, 명함 마저도 없으면 탑승금지 이며 운전기사가 바로 하차시킬 수 있다.
[1] 삼성전자 자체 차량을 삼성 소속(정직원)의 기사가 운전하는 걸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삼성전자는 차량과 차고만 제공하는 입장이고 개별 사업자가 위탁하여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 사업장이 모두 같은 방식이다.[2] 전세버스는 주로 사업장 권역을 벗어나는 지역의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3] 2011~2012년에 운행 되었다가 이용 저조로 폐지 되었다. 주 노선은 기흥-구미/대구[4] 사옥/공장 입구에 사원증 체크를 담당하는 스피드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5] 영화 또 하나의 약속 메인 예고편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이다.[6] 광주광역시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주력이나 자가용 번호판이 아닌 영업용 번호판 차량으로 출퇴근버스를 운행중. 운송업체는 문화관광.[7] 기존에는 사내셔틀로 대우 BS110CN 2010년식도 있었으나 현재는 매각 후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시내버스(...)로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