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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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M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로, 과거 삼환그룹의 모기업이었다.
2019년 말, 모기업이었던 SM생명과학을 역으로 흡수합병하여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2. 역사
1946년 우성 최종환 창업주가 세운 삼환기업공사가 모태이다. 1952년 주식회사로 법인전환 후 현 명칭으로 변경해 1953년 6.25 전쟁 휴전 후 전후 복구사업에 발을 들여 사세 신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1960년대 후반 고도성장으로 국내 건설경기 활황에 발맞추어 서울신라호텔, 광장시장, 삼일빌딩, 국립극장, 영빈관 등 우리나라의 굵직굵직한 건축물 공사를 도맡아 했다. 다른 한편 1966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남베트남에 진출해 해외건설사업을 시작했고, 1967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지사를 세우고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같은 해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해 '중동 건설 붐'을 개막시켰다.
1980~90년대에도 싱가포르나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미국 등지에도 광범위하게 진출해 해외건설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갔고, 특히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몽골 건설업에 진출한 후 2001년에는 아파트 브랜드 '나띠르빌'을 런칭했다. 한동안 건설 중심으로 사세를 넓히다가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2012년에 부도나[1] 2015년에 상장폐지까지 되는 등 회사 폐업 위기에 처하다가, 2016년 SM그룹에 매각됐다.
3. 역대 임원
- 명예회장
- 최종환 (2010~2012)
- 대표이사 명예회장
- 최종환 (1996~2010)
- 회장
- 최용권 (2010~2012)
- 대표이사 회장
- 최종환 (1978~1996)
- 최용권 (1996~2010)
- 대표이사 부회장
- 최용권 (1992~1996)
- 대표이사 사장
- 최종환 (1946~1978)
- 엄익채 (1978~1980)
- 이종진 (1980~1982)
- 최용권 (1982~1992)
- 김문일 (1993~1996)
- 최용근 (1996~1998)
- 손정무 (2000~2003)
- 최현태 (2004~2005)
- 노정량 (2006~2007)
- 허종 (2007~2014)
- 박상국 (2014~2015)
- 이계연 (2018~2019)
- 김충식 (2020~)
- 대표이사 부사장
- 최용근 (1993~1996)
- 박병용 (1998~2000)
- 강영규 (2003~2005)
- 박상국 (2007~2011)
- 김충식 (2019)
- 총괄부사장
- 박상국 (2011~2014)
- 김충식 (2019)
- 대표이사 전무
- 김기성 (2005~2006)
- 이재박 (2006~2007)
- 정화동 (2015~2017)
- 대표이사 관리인
- 정화동 (2017~2018)
4. 노동조합
- 삼환기업 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소속.
5. 기타
전임 대표이사 이계연은 전 국무총리 이낙연과 형제간이다.
[1] 이 시기에 계열사였던 삼환까뮤가 매각된 이후 2015년 까뮤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