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조선)
1. 개요
직위는 니계상(이계상)이고, 고조선을 전한에게 합병되게 한 인물로 고조선의 우거왕과 성기를 차례로 암살하고 전한에 귀부했다.[1] 귀부한 이후에는 홰청후라는 직위를 얻었다.[2] 하지만 고조선 멸망에 공헌해 봉직 / 직위를 수여받은 자들 중 일부는 부흥 운동으로 추정되는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니계상 참은 기원전 99년 조선인을 숨긴 죄로 하옥되어 죽었으며 우거왕의 아들 장항도 모반을 꾀하다가 참수 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2. 행적
기원전 108년 사람을 보내 우거왕을 시해했다. 이후 전한 한무제에게 홰청후로 봉해졌다. 고조선의 도망친 포로들을 몰래 숨겨준 죄로 고조선 멸망 9년후인 기원전 99년에 투옥된 후 옥사했다. 포로들을 도와준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투항한 듯 하다.[3]
3. 관련서적
4. 대중매체
5. 관련문서
[1] 자객을 보내 성기를 죽였다는 기록도 있다.[2] 삼, 본인을 포함해 우거왕의 아들 장, 노인, 노최, 왕겹 등이 전한에 항복해 무제에게 직위를 얻었다. 다만 삼은 기원전 99년 고조선 죄인을 숨겼다는 죄목으로 잡혀 옥사하였고. 노최는 왕검성 전투 중 병사하였다. 그 외 인물의 최후는 전해지지 않는다.[3] 왕검성 전투가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우거왕과 성기 등 척화파와의 마찰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어 시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