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동방 프로젝트)

 

1. 개요
2. 설명
3. 기타


1. 개요


'''嫦娥'''
동방 프로젝트에서 설정으로 언급되는 인물. 모티브는 항아.[1] 영어권에선 한어병음 표기인 Chang'e(창어)로 불리는 모양이다. 순호는 Junko라고 하면서 왜 일본어 발음인 Jouga라고 안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최초로 언급된 시점은 동방맹월초의 상아 계획이었으며 잠시나마 실루엣이 나왔을 뿐 지금까지 전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마찬가지로 동방심비록동방감주전에서 어찌보면 만악의 근원임과 동시에 진 최종 보스이지만 정작 자신은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는다. 즉 지금까지 공개된 공식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설명


감주전의 이변 원인 제공자.[2] 여러모로 원한을 많이 사고 있는 인물로 감주전 이변을 일으킨 순호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의 원한을 사고 있다.
순호는 자신이 누구인지, 과거는 무엇인지는 물론 자신이 왜 상아에게 원한이 있었는지도 잊어버렸지만 그저 분노에 이끌려 달의 도시를 습격하다가 달의 현자에게 진정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가 감주전 이변 스토리에서 달의 백성이 도망친 사이 달의 도시를 습격하는 계획을 실행한다.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는 상아의 남편 가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는 바람에 강한 빛이 사라진 반동으로 지옥의 어둠이 약해졌으며, 그것 때문에 상아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3]
또한 상아는 원래부터 달의 주민으로서, 봉래의 약을 몰래 먹어 달에 유폐되어 있는 죄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애꿎은 달토끼들이 그녀의 죄를 갚기 위해 물건 취급 받으며 대신 노예노동을 하고 있다. 동방외래위편의 인터뷰에서는 두꺼비의 모습으로 있다고 한다.[4]
감주전 엔딩에서 에이린이 말하기를, '(예(羿)의) 악처(悪妻)이면서 천부적인 재주를 가진 자'.

3. 기타


동방 제12회 인기투표에서 110위로 감주전 캐릭터 꼴찌를 차지했다.

[1] 이는 항아(姮娥)의 항이 한나라 문제의 이름인 항(恒)과 같은 발음이었다는 이유로 상아로 피휘가 되었고, 그 뒤에 일본에 전래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피휘를 한 이후의 이름이므로 모티브가 상아라고 해도 맞다.[2] 또한 동방심비록에도 영향을 끼쳤다. 자세한 것은 키신 사구메 항목 참조.[3] 예는 이미 순호가 때려죽였다. 그러고도 아직 분이 안 풀린 것이다.[4] 원래 신화에서도 '''1000번에 1번 틀린 점괘를 내놓는''' 점쟁이의 불로불사의 약을 혼자 먹는 게 낫다는 틀린 점괘를 믿고 (옳은 점괘는 예와 함께 먹는 것이었다) 혼자서 약을 독점했다가 두꺼비가 되거나 아니면 달에 유폐되어 달토끼와 떡방아나 짓는 신세가 된다. 여기선 두 케이스를 전부 조합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