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이야기

 





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3.1. 코요미 뱀프
4. 기타
5. 미디어 믹스
5.2. 코미컬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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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교생 아라라기 코요미가 봄방학에 만나게 된 것은

피가 얼어붙을 정도로 아름다운 금발의 흡혈귀였다…!

그녀가 없었으면 '괴물'을 아는 일도 없었다.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의 이야기를 다룬 「코요미 뱀프」 수록!

『괴물 이야기』 그 이전의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가 니시오 이신이

온 힘을 쏟아서 그려낸,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괴이!

'''- 상처 이야기 소개글'''

120% 취미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 니시오 이신'''

傷物語(キズモノガタリ, kizumonogatari, 키즈모노가타리)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2008년 5월 8일 발매되었다. 표지모델은 오시노 시노부의 전신인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전작 괴물 이야기프리퀄에 해당하는 제0화 코요미 뱀프가 수록되었다.

2. 등장인물



3. 줄거리



이야기 시리즈 연대순서
이전
'''상처 이야기'''
코요미 뱀프[1]
다음
업보 이야기#s-3
아세로라 보나페티
고양이 이야기 (흑)
츠바사 패밀리
시점은 2학년 종업식날인 3월 25일에서 3학년 신학기 첫날인 4월 8일까지.


3.1. 코요미 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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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종업식날 코요미는 우연히 하네카와 츠바사와 친분을 얻고 , 최근 흡혈귀에 관한 소문이 떠돈다 이야기를 한다.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된 코요미는 그 날 저녁 하네카와의 팬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밖으로 야한 책을 사러나간다.
에로책을 사 돌아오는 길에 팔다리가 완전히 잘린 키스샷을 만나, 키스샷의 거만한 태도에 공포를 느껴 도망친다. 그러나 아라라기가 도망가자 키스샷은 말투가 완전히 바뀌어 코요미에게 살려달라고 간절히 빌었고 코요미는 에로책 따위 집어던지고 어차피 글러먹은 인생인데 아름다운 흡혈귀한테 목숨 하나 바쳐주자는 심정으로 물려주어 키스샷은 감사하다면서 그의 피를 마신다.
죽음을 각오했던 코요미는 며칠 뒤 폐허에서 깨어나 키스샷과의 조우를 교통사고 같은 걸로 생긴 환상이나 가짜 기억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폐허에서 나가서 햇빛을 받는 순간 '''전신이 불타올랐다'''.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코요미를 키스샷이 구해주고 10살 정도의 모습이 된 키스샷은 흡혈귀가 된 날 밤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키스샷은 자신이 어제 왜 사지가 절단된 상태로 버려져 있었는지를 코요미에게 설명해주는데, 세 명의 흡혈귀 퇴치사[2]들이 자신을 쫓았고 방심하다가 팔다리를 빼앗겨 쓰러졌다고 알려주었다. 키스샷은 인간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코요미에게 팔다리를 찾아 준다면 인간으로 돌려줄 것이며 꼭 그것만이 아니더라도 생존을 위해선 그 세 명과 싸워야한다는 것을 듣게 된다. 밤에 거리를 걷다보면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는 키스샷의 말을 듣고도 대책도 없이 혼자 걸어다니다 정말로 세명을 만나 퇴치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나가던 아저씨 오시노 메메가 등장, 세 퇴치사를 한번에 제압한다.[3]
알로하 복장으로 등장한 오시노 메메는 자신이 코요미와 키스샷을 구해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를 구했을 뿐이라고, 자신의 전문은 밸런스를 맞추고 중립과 교섭을 담당할 뿐이라고 말한다.
오시노 메메는 자신이 코요미에게 200만엔을 받고 세 흡혈귀 퇴치사들과 차례대로 1:1로 싸울 수 있게 해준다는 교섭을 제안하고 코요미는 어떻게든 금액을 구해보겠다며 교섭을 부탁한다. 이후 오시노 메메는 교섭에 성공했다면서 드라마투르기, 에피소드, 기요틴 커터의 순서로 싸우는 걸로 교섭해놓았다. 만약 코요미가 이긴다면 차례대로 키스샷의 신체를 받는 것이고, 진다면 키스샷의 은거지를 알려주는 것[4]이 교섭의 조건이었다.
코요미는 키스샷에게 드라마투르기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얻고 그가 흡혈귀라는 걸 감안, 서점에 실전 격투기 교본을 사러간다. 격투기 교본 하나 달랑 사는건 부끄럽다는 걸 감안하여 야구교본 등 또한 구매한다. 서점에서 하네카와 츠바사와 조우하고 흡혈귀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 하네카와에게 일부러 욕하고 무례하게 굴고, 휴대폰 주소록에서 하네카와를 지운다. 하네카와가 자신과 관계되지 않았으면 했던 점도 있지만, 일종의 분풀이이기도 했다.
드라마투르기는 같은 흡혈귀 퇴치사가 되는건 어떠겠냐고 권유하나 코요미는 단호히 거절하였고 이후 둘은 나오에츠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싸우게 된다. 처음엔 격투기나 합기도 교본에 나온대로 싸우지만, 드라마투르기는 흡혈귀와 인간의 힘의 차이는 너무 크기 때문에 인간 신체에 맞추어놓은 격투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충고하고 코요미는 팔을 플랑베르주(거대한 물결무늬의 대검)로 바꾸는 능력을 선보인 드라마트루기에게서 도망친다.
이후 체육창고 바구니에서 야구공을 집어들어 야구교본에 나온대로 드라마투르기에게 던진다. 한 번은 드라마투르기에게 맞출 수 있었으나, 야구공의 움직임을 파악한 드라마투르기는 야구공을 던지는 족족 회피해버리며 코요미에게 접근했다. 코요미는 우연찮게 바구니 안에 들어있던 투포환을 던져서 드라마투르기의 머리에 명중시키고는, 그제서야 야구공이 자신의 완력에 비해 너무 가벼워 명중률이 낮아졌다는 것을 깨달은 코요미는 콘크리트 롤러를 집어던지려 하나, 키스샷의 권속만큼 회복력이 뛰어나지 않은 드라마투르기[5]는 항복을 선언, 깔끔하게 퇴각한다. 이후 하네카와 츠바사가 갑툭튀하여 싸움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며 사실대로 설명할 것과 다시 친하게 지낼 것을 요구한다.
키스샷은 오른쪽 다리를 씹어먹는 괴악한 방식으로 회복하여 12세의 모습이 되고, 하네카와로부터 갈아입을 옷가지와 학원 이능력 배틀물[6]을 받아서 그것을 읽으며 에피소드와의 전투를 준비한다. 4월 4일이라는 불길한 날에 에피소드와 전투를 하게 된 코요미는 거대한 은십자가를 투척한 후 안개화하여 십자가를 회수하는 방식[7]으로 공격하는 에피소드에게 고전한다. 그런데 중간에 난입한 하네카와가 안개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했다가 에피소드가 던진 십지가에 옆구리가 완전히 찢겨나가는 중상을 입고, 코요미는 안개가 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높이 도약한 뒤 운동장 모래판을 밟아 모래를 에피소드에게 끼얹어 형체를 만들어 공격한다. 이성을 잃고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나, 메메가 그것을 제지한다. 그 후 300만엔의 추가비용을 내고 흡혈귀의 피에 있는 치유능력을 메메로부터 상기받고, 하네카와를 살려낸다.
왼쪽 다리는 오른쪽 다리와 달리 허벅지까지 뜯겼기에 키스샷은 17세의 모습으로 변한다. 기요틴커터와의 싸움을 앞두고 역시 하네카와가 휘말리는 것은 위험하다며 코요미는 하네카와에게 더이상 폐허에 찾아오지 말라며 학원 이능력 배틀물처럼 새 학기에 학교에서 만나자는 말을 한다. 본디 학원 이능력 배틀물에선 여주인공이 펜던트를 주나, 하네카와는 자신이 입던 팬티(...)를 벗어주고 돌아간다. 그런데 일반적인 성직자인 기요틴 커터는 흡혈귀와의 체술 싸움으로는 이길 수가 없으므로 하네카와를 인질로 잡아버린다. 오시노 메메는 이렇게 되면 밸런스가 어긋나게 돼버린다며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 전문인 자신의 실책이라며 코요미와 키스샷에게 사과한다.
이후 결전에서 기요틴커터는 하네카와를 끌고와선 인질극을 펼친다. 그러나 결투가 시작된 순간 코요미는 바로 손을 식물로 바꾸어 접근하지 않고 기요틴커터를 쓰러트리고 하네카와를 구해낸다.
그 뒤 오시노 메메와 잡담을 나누면서 코요미는 자신도 가뿐하게 이길 수 있는 삼인방을 키스샷이 전신을 잃어버리면서까지 고전하는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메메는 녀석들이 약한 건가, 내가 너무 강한 건가라는 질문에 둘 다라고 대답해준다. 이후 잡담을 더 나누던 메메는 코요미에게 키스샷의 심장을 건네준다. 키스샷의 심장을 보고 당황한 코요미에게 메메는 이 심장이 없었기에 세 퇴치사에게 당한 것이며 기요틴 커터나 다른이들이 심장을 빼낸 것이 아닌 자신이 심장을 빼내었다고 알려준다. 키스샷이 너무도 강력한 존재였기에 밸런서의 역할을 자처하는 오시노로서는 이를 그냥 넘길 수 없었던 것. 그렇기에 마지막에는 자신이 코요미와 싸웠어야 하지만, 하네카와가 '이쪽' 일에 말려들었단 것을 감안하여 그냥 돌려준 것이며, 500만엔의 빚 또한 탕감해준다. 심장을 빼앗긴 그녀가 세 명과 싸우다가 사지로 몰렸다는것을 납득함과 동시에, 자신보다 훨씬 강한 흡혈귀일 키스샷의 심장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빼냈다는 것에 코요미는 의아함을 느끼지만 어떻게해서든 상황을 납득해내었다.
키스샷은 이후 자신의 신체조각들을 모두 먹어치워 원래의 모습[8]을 되찾는다. 코요미는 약속대로 신체를 모두 모아주었으니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려 달라고 요구하고 키스샷은 우선 자신의 이야기부터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코요미는 그녀와 첫번째 권속에 관한 이야기와, 흡혈귀가 흡혈을 할 때 반드시 권속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 등을 나눈다. 또한 흡혈귀의 사인 중 9할이 자살이라는 것도 이야기한다. 이야기 도중 코요미는 마실 것을 사러 잠깐 편의점에 갔다오면서 그래도 그럭저럭 즐거웠다 식으로 자신이 전설의 흡혈귀를 완전히 부활시켰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돌아온 자리에선 키스샷이 기요틴커터를 잡아먹고 있었다. 키스샷은 인간을 먹으면 안된다고 용기를 짜낸 코요미의 말에 '그러지 않으면 죽게 된다'고 답하고, 하네카와를 휴대식량이라고 지칭한다.
멘탈이 붕괴된 코요미는 체육창고에 틀어박혀 자신이 어디서부터 생각을 잘못한 건지 뇌를 뒤적거리며 기억을 더듬고, 인간은 흡혈귀한테 하위생물이며 말그대로 먹이정도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그제서야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는다. 사람을 먹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본인이 흡혈귀라는 점 때문에 첫번째 권속이 왜 자살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죽기 전에 하네카와와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의미하게 휴대폰 주소록을 살피던 코요미는 분명히 지웠을 하네카와의 번호가 있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 호출한다. 하네카와는 코요미가 죽으려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그건 도망치는 것일 뿐이라며 주종관계를 무너뜨리고 인간이 되려면, 또한 키스샷을 막으려면 키스샷과 싸우라고 말해준다. 코요미는 이를 듣고 키스샷과 싸우려고 하며, 키스샷의 가슴이 큰 것을 이유로 삼아 하네카와에게 가슴을 만지게 해달라고 하나 정말로 허락해준 하네카와의 가슴을 용기가 부족해서 끝내 만지지 못한다..
해가 저물 때가 되어서 운동장에 한번만의 도약으로 폐허로부터 뛰어온 키스샷은 이미 코요미의 의도를 파악하고는 달콤한 목소리로 다시 자신 밑으로 돌아오지 않겠냐는 유혹을 하지만, 코요미는 차갑게 거절한다. 키스샷은 지금까지 싸운 상대 중에서 코요미가 가장 강할 것이니 아깝지 않게 흡혈귀로서의 불사력과 완력을 제외한 능동적인 능력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핸디캡을 적용하고 둘은 싸우게 되었다. 싸우면서 키스샷은 자신도 사실은 과거에 흡혈귀가 아닌 인간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해 냈다며 자신도 맨 처음에는 사람을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리곤 코요미도 자신처럼 한 명이라도 사람을 먹는다면 이후의 죄의식은 사라질 거라고 말해준다. 한 달에 한 명정도 먹어봐야 일 년에 기껏 12명이고 500년으로 환산해도 고작 6천 명인데 인간이 인간을 죽인 수는 그것과는 비교하기도 힘들만큼 많다고 코요미를 계속하여 유혹한다. 코요미는 키스샷의 말이 궤변이라며 귀를 닫으려하지만 키스샷은 자신은 절대로 세상의 위협도 아니고 자신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코요미는 그런 문제가 아니며, 네가 말한대로 인간을 먹으니까 죽으라고 말한다.

'''키스샷, 나는 인간이야.'''

'''그런가, 나는 흡혈귀다.'''

둘은 다시 단말마를 외치고는 회복과 전투가 반복되는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갑자기 하네카와가 난입하고 키스샷은 크게 동요한다. 하네카와는 끝까지 코요미에게 무언가를 전해주려 하지만 키스샷은 어떻게든 그것을 저지하고, 빈 틈을 포착한 코요미는 키스샷의 목을 물어 피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피를 반쯤 흡수해버릴 즈음 코요미는 자신이 간과한 것과 함께, 하네카와가 무엇인가를 전하려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키스샷이 어떻게 코요미를 인간으로 되돌려 주려 한 것인지에 대한 말이었다. 끝까지 얼버무리는 키스샷에게 코요미는 집요하게 사실을 추궁하고 키스샷은 하네카와를 원망한다.

'''휴대식량이 입을 다물고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트언더블레이드씨, 당신…… 처음부터, 아라라기 군에게 살해당할 생각이었던 겁니까?'''

사실 그녀는 일본에 죽으러 왔던 것, 하네카와는 사실들을 조합하여 그녀가 자살을 위해 일본에 왔다는 것을 추리하게 되었고 사실을 알려주러 코요미를 찾아왔던 것.
키스샷은 일본에 죽으러 왔고, 결국 세 흡혈귀 퇴치가에게 죽음 직전까지 몰렸으나 순간적으로 죽음과 소멸에 대한 겁이 나 코요미에게 그토록 애원했던 것이었다. 처음으로 남에게 부탁을 하고 생전 절대 안 만들려하는 권속을 두 번째로 만들면서까지 코요미에게 감사하게 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죽을 자리를 찾을수 있게된 것이었다. 진실을 밝힌 키스샷은 이제 그런거 별 상관없는데다가, 인간으로 되돌아 가려면 자신의 피를 모조리 흡수해버리는 수 뿐이라면서 어서 자신을 죽일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소리치지 않아도 들린다고, ……아 아라라기 군,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기막힌 우연이구나, 하하- 정말이지 기운도 좋은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경황이 없는 와중에 너무 혼란스러운 코요미는 이 상황을 해결해줄 사람인 오시노 메메를 애타게 부르고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었던 메메는 바로 등장한다.
돈은 얼마든지 내겠다는 코요미에게 오시노 메메는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코요미 자신의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위원장과 대화를 나눈 오시노 메메는 끝나가던 이야기가 중간에 멈춰버렸으니 상관없다며 이전까지 일은 없던걸로 하고 500만 엔을 새로 요구한다. 코요미는 그 돈을 지불하기로 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을 요구하나, 그런 초등학교 도덕시간 글짓기 주제같은 일은 없다면서 모두가 불행해질 방법을 제안한다.
'코요미는 아슬아슬할 때까지 키스샷을 죽여서 흡혈귀로서 특성과 능력을 거의 빼앗아 빈사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마치 세 퇴치사에게 당해서 10살의 모습이 됐을 때처럼. 그림자도 형태도 근원도 그 무엇도 없이 이름마저도 남지 않을 정도로, 흡혈귀와 가까운 인간 따위의 하등한 존재로, 아무리 배가 고파도 인간을 먹을 수 없는 그런 존재로'
'또한 코요미도 인간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말고 인간과 비슷할 정도로 돌아가게 될 것이며 흡혈귀로서의 특징이나 스킬을 아주 조금만 남기고 엄밀하게는 인간이라고 할 수도 없고, 하프 흡혈귀와도 다르고, 흡혈귀와는 한 없이 먼 어중간한 존재가 돼버릴 것'
이라는 두 가지의 내용을 제시해준다.
그렇게되면 전 인류에게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라는 위협적인 존재가 남게 되고, 코요미 또한 인간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하고, 키스샷 또한 완전히 죽을 수 없는 모두가 불행한 결말을 얻게 되는 것이다. 키스샷은 메메를 마구 욕하며 그 제안을 완전히 반대하지만 코요미는 키스샷에게 거듭 사과하며 그녀를 8살짜리 어린아이의 신체로 만들어버린다.[9]
이후 새학기가 시작되고 하네카와와 잡담을 나누는 후일담. 잡담이 끝난 뒤 화면이 전환되어 코요미는 메메와 '키스샷의 찌꺼기가 된 그것'이 일단 거주하고 있는 에이코 공원 폐허로 가고 이후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그녀에게 피를 나누어주며 사과한다.

'''네가 내일 죽는다면 내 목숨은 내일까지라도 괜찮아, 네가 오늘을 살아가주기만 한다면, 나도 오늘을 살아갈게.''' [10]


4. 기타


어떻게 평범한 소년이 흡혈귀가 되고 일상이 순식간에 충격과 공포로 뒤덮이는지를 잘 묘사하고 있다. 더불어 야한 책을 사는 데 그치던 소년처음 친구가 되어준 소녀의 가슴을 만지는데 실패하는 과정 또한 그려진다. 그리고 그 소녀의 첫만남에 대한 걸 거의 2장에 가깝게 설명하고 있다.
시간 순으로 보았을 때 가장 처음 일어난 에피소드인 '코요미 뱀프' 수록.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쓸데없는 만담이 적고, 퇴치사들과 키스샷의 액션이 많기 때문에 시리즈에서도 인기가 높다.
한국어판은 2011년 1월 21일,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하였다. 정확히 공식 발매일은 1월 25일인데 어째서인지 주말 시점에 이미 대부분의 매장에 풀려있게 되었다. 역자는 역시 현정수. 참고로 이걸 사게 되면 그 굵고 아름다운 두께에 한 번 놀라고, 크고 아름다운 가격에 두 번 놀란다고 한다. 역시 니시오 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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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리즈중 최초로 영문으로 번역되었다! 2015년 12월 15일날 발매했으며 ISBN은 978-1-941220-97-9
일판/정발판의 표지는 팔다리가 잘린 후 재구축한 모습의 키스샷인데 반해 영어판은 완전체의 키스샷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는 게 특징. 동시에 오디오북도 제작/정발되었는데 아라라기 코요미에릭 키머러, 키스샷하네카와 츠바사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그리고 오시노 메메키스 실버스틴이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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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2일, 키즈모노의 영화화를 기념하여 특장판이 발매되었다. 특징으로는 널찍널찍해진 행간과 이로 인해 훨씬 두꺼워진 두께, 그리고 양장본으로 처리된 제본등이 있으며, 표지는 팔다리가 잘린 모습의 키스샷이 자리잡고 있다.[11] 가격은 원래 이야기 시리즈의 두배에 가까운 2300엔 (세금 별도)
보통 특장판이라고 하면 특별할 특에 꾸밀 장을 써서 特裝版이라고 하는데, 이 키즈모노가타리 특장판은 아무래도 저자가 니시오 이신이다 보니 더럽힐/도랑/구멍 독 涜(瀆)에다가 장사지낼 장 葬(塟)자를 써서 涜葬版이라고 표기했다.
특장판에 대한 리뷰가 담긴 글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2. 코미컬라이즈


괴물이야기가 코미컬라이즈화 되면서 츠바사 캣을 진행하기에 앞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추가되었다.
소설분량에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되었는데 뱀파이어 헌터들이 코요미와 만나기전에 하네카와와 먼저 마주치고 위화감을 느낀다던지, 드라마투르기의 원래모습과 과거사, 에피소드의 성격에 대한 묘사, 원작에선 단 몇 줄만에 끝난 기요틴커터와 코요미의 싸움, 원작에선 아예 생략된 키스샷과 기요틴커터의 2차전 등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하나같이 원작에서 조금씩 모자랐던 부분들을 보충해주는 내용이라 굉장히 호평 받고있다. 상처 이야기가 괴물 이야기 중에서 전투씬이 가장 많을텐데 이게 허무하게 끝나버린 경향이 있었던지라 더욱.

[1] 달력 이야기#s-2.1 코요미 스톤[2] 드라마투르기, 에피소드, 기요틴커터. 모두 이름에 칼과 관련된 단어(츠루기, 소드, 커터)가 있으며 이름의 뜻 또한 책과 관련있는 단어들이다.[3] 정말로 한 번에 제압한다. 두개의 대검을 오른손 검지와 중지, 약지와 새끼 손가락으로 날을 잡아버리고 에피소드의 십자가마저 발바닥으로, 기요틴 커터의 몸을 왼손으로 제압했다.[4] 오시노 메메가 결계를 쳐두어서 학원 폐허를 찾아올 수 없도록 만들었다.[5] 키스샷의 재생력이 유별나게 뛰어난 것으로, 대부분의 흡혈귀는 태양을 잠깐 맞기만 해도 증발해버릴 정도라고 한다.[6] 코요미가 인간의 체술로는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7] 에피소드는 뱀파이어 하프이기에 십자가를 만질 수 있으나, 코요미는 흡혈귀이기에 피하기에 급했다.[8] 27살쯤 되보이는 모습[9] 근데 아라라기 하렘멤버의 경우를 보면 메메가 안 알려줬으면 아라라기는 진작에 죽었다. 일단 블랙 하네카와의 경우와 센고쿠 나데코의 뱀신과 관련된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다.[10] 이후 시노부는 오와리모노가타리 下편에서 '''"그대가 내일 죽는다면 나는 후일까지 살아서, 그대의 이야기를 하겠다. 내 주인님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지."'''로 대답을 돌려준다.[11] 해당 이미지는 코요미모노가타리 앱으로 뿌려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