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キスショット・アセロラオリオン・ハートアンダーブレード
'''
[image]
'''성별'''
'''여성'''
'''이명'''
'''괴이의 왕, 괴이 살해자'''
'''생년월일'''
'''1407년 9월 20일'''
'''연령'''
'''598세[1]'''
'''종족'''
'''흡혈귀'''
''''''
'''182cm'''
'''몸무게'''
'''불명'''
'''권속'''
'''스포일러아라라기 코요미'''[스포일러]
'''첫 등장'''
'''상처 이야기'''
'''좋아하는
음식
'''
'''불명'''[2]
'''담당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1. 개요
2. 상세
2.1. 이름
2.2. 흡혈귀로서
2.3. 캐릭터 상
3. 작중 행적
4. 인간 시절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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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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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모노가타리 코믹스판'''
'''10살 정도 외견의 키스샷'''
이야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흡혈귀. '''철혈이자 열혈이자 냉혈인 흡혈귀''', '''괴이 살해자이자 괴이의 왕'''라는 이명이 있다. 성우는 오시노 시노부와 동일한 사카모토 마아야.

2. 상세


생년월일은 1407년 9월 20일. 신장은 182cm로 현재까지 정확한 신장이 밝혀진 캐릭터 중에선 가장 크다.[3]
상처 이야기에서 첫 등장한 흡혈귀로 자신을 와시라고 칭하는 등, 고풍스러운 어투를 구사한다. 아름다운 귀신이라고 묘사될 정도의 미모를 지녔으며 고풍스러운 드레스와 말투가 특징.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듦으로써 이야기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으나 종반에서 자신의 이름과 존재력의 상당수를 잃고 '몰락한 흡혈귀의 찌꺼기', 전설의 흡혈귀로 이름을 날리던 완전체 시절에 비하면 전(前) 권속의 피를 받아먹고 사는 한심한 처지가 되었다. 이후의 모습은 오시노 시노부 항목 참고.
상황이 역전되었고 주종관계마저 바뀐데다가 코요미는 더이상 그녀를 키스샷 이라는 이름으로 대하지 않기로 맹세하였으니 현재로선 없는 인물이나 마찬가지다. 상처 이야기 이후로는 시노부의 회상에서 등장하거나 이름만 간간히 언급되는 등. 이 점에서 착안해서 작중 시노부를 '구(舊)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라고 부르는 인물들도 나온다.

2.1. 이름


이름은 Kissshot Acerolaorion Heartunderblade(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4] 사실 영어 단어의 나열로, 이름을 조각내 보면 Kiss+shot Acerola[5]+orion Heart+under+blade.[6] 인간 시절에는 가짜 이야기에서 코요미가 키스샷을 영국 출신으로 추측하는 듯한 언급은 했지만, 영국 출신이라기에는 맞지 않는 설정이 많이 보이고[7] 그 이후에 모습은 오히려 독일 출신임을 연상케 하는 모습도 보여[8][9]서 여러 나라의 설정을 짬뽕한 것이나 아니면 영국 출신으로 하려 했는데 독일 출신으로 바뀌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싶다. 애초에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도 인간 시절의 이름이 아니라 흡혈귀가 된 다음의 이름이고. 게다가 아세로라는 신대륙 열대 지역이 원산지라 15세기엔 유럽에 아예 없었다.
사실 이름의 유래는 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의 작품으로, 원래 이름인 로라에, 계승했다는 뜻의 Accesion을 붙여, 아세로라 공주로 불렸던 그녀의 이름에, 키스를 더한다는 느낌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즉 나누자면 Kiss+shot+Ace(Accesion)+rola+orion+Heart+under+blade로 아주 복잡한 이름이다.
오시노 메메나 뱀파이어 헌터들은 "하트언더블레이드"라고 불렀지만, 코요미는 '''귀찮아서''' 진명(眞名), 즉 "키스샷"으로 불렀다. 이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키스샷 본인을 포함해서) 놀라워했지만, '과연 400년만의 권속이로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코요미를 제외하면 400년 전의 첫번째 권속 초대 괴이 살해자가 자살하기 직전에 원망을 담아 키스샷이라고 딱 한번 불렀다.


2.2. 흡혈귀로서


여하튼 현재 본실력을 볼 수는 없지만 강력한 흡혈귀. 언급으로 보면 전승으로 전해내려오는 어느 흡혈귀와도 특성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 더불어 강력한 재생력덕에 약점이어야 할 것은 전혀 약점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평행세계의 키스샷은 자살하기위해 태양빛 아래로 투신했지만 재생능력덕에 자살을 실패할 정도. 심지어 파이널 시즌에선 기합을 넣으면나름 버틸수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그런데 키스샷 또한 순혈이 아니라 본래 인간이었다는 게 함정.[10]
상처이야기에서 보여준 스킬은 날개를 만드는 신체변형능력에 시선만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행사하는 안력, 수 킬로미터를 도약할 수 있는 각력등을 보여 주었다.
귀신 이야기에서 언급된 최전성기엔 진짜 공전절후하게 강력해서 남극에서 일본을 한 다리로 점프해서 이동하기도 하며 비구름을 모아서 비를 내리거나 물질창조능력으로 건물을 짓거나 했다고 한다. 유일한 약점인 태양도 귀신 이야기에서 언급된 최전성기의 재생력으로 아예 무리없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실재로 오와리모노가타리에서 밝혀지길 기합을 좀 넣으면 태양 아래에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귀신 이야기에서 나온 바로는 목표가 태양을 이기는 것.
사실 괴짜 이야기에서도 진짜로 자살하려고 태양빛 아래 뛰어들었음에도 재생력 때문에 실패했다고 하니 사실상 태양조차 막을 순 없는게 증명된 셈.
이런 굉장한 능력 때문인지 현재의 약체화한 상태에서 코요미의 피를 마시고 파워업한 상태도 원판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강하다. 이 상태의 전투는 거의 묘사된 바가 없지만 오노노키 요츠기를 갖고 놀았다고 나온다. 다만 평소의 약체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그림자 안에서의 물질창조능력과 비행 정도로 마치 가위바위보식 상성으로 괴이한테 강하고 여고생보다 약하다

2.3. 캐릭터 상


그야말로 '''타고난 팜 파탈, 경국지색.''' 괴짜 이야기에서 왜 코요미가 키스샷의 외모를 묘사할 때 갖은 수식어를 늘어놓으면서도 '''자신이 칭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11] 얼마나 대단하냐면 순혈 흡혈귀조차도 그녀를 공격하려고 시도할 경우 스스로를 자살하게 만들 정도다.
속·끝 이야기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사람의 심리상태가 나오는데, 코요미가 커튼으로 가려진 아세로라 공주의 실루엣만 보고 있었는데도 대화를 나눌 수록 '내가 공주님의 입에서 죄송하단 말이 나오게 하다니, 죽어야 해.'라든가 '공주님이 제 이야기를 재밌게 들어주시다니 황송해서 목숨을 바쳐야 해.' 같은 속마음이 나오고 최종적으로는 진짜 죽으려 들었다. 아슬아슬하게 코요미를 데리고 나간 요츠기가 아니었으면 내장을 꺼내서 죽었을 거라고.
미끼 이야기에서 센고쿠 나데코의 본질을 한 번에 꿰뚫어 본 것도 이런 과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재로 이 때 묘사를 보면 마성과도 같은 우연히 가지고 태어난 아름다움 따위 자신에게 방해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괴이가 된 것도 미묘하게 통하고... 다만 키스샷은 내면조차 비범했단 게 다른 점이겠지만.
참고로 키스샷은 인간일 때 기억은 거의 다 잊은 것처럼 행동하지만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이름을 잊었다고 한 것도 거짓말이었던 걸 봐서는 어떨런지...

3. 작중 행적




3.1. 상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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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상처 이야기를 읽어야 괴물 이야기만으론 알 수 없었던 그녀의 정체를 알 수 있다. 본래는 500살이나 먹은[12] 최강급인 전설의 흡혈귀로, '''철혈이자 열혈이자 냉혈의 흡혈귀''', 혹은 '''괴이 살해자'''[13] 같은 별명으로 불렸다.
상처 이야기 초반에서 흡혈귀 사냥꾼 세명에게 관광당해 사지를 빼앗기고 다 죽어가던 차에, 아라라기 코요미가 피를 제공해줘서 겨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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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피가 모자라서인지 엉성한 10살 모드로 수복되고 말았다. 신체 구석구석이 비어있는데다가 흡혈귀로서의 스킬도 불사력을 제외하면 거의 잃어버려 흡혈능력조차 없어진 상태. 그래서 대신 권속으로 만든 코요미에게 "키스샷 사지찾기 퀘스트"를 의뢰, 오시노 메메의 중재 아래 각 단계의 보상으로 얻은 다리와 팔을 먹어치우며 10살-12살-17살-완전체(27살) 순으로 회복되었다.
마지막으로 오시노 메메로부터 자신의 심장까지[14] 찾아준 코요미에게 퀘스트 보상으로 인간으로 돌아가게 해주기 전, 자신이 기요틴커터를 포식하는 모습을 보고 폭주한 코요미와 "전력으로 불사력을 발휘하는 것도 오랜만이군!!"이라며 승부를 벌였다.
즉 상처 이야기의 최종보스인 셈.
여기서 반전이 있었다. 사실 키스샷은 자신의 죽을자리를 찾아서 일본에 온 것. 오시노 메메로 부터 심장을 빼앗기고 신체는 흡혈귀 사냥꾼 3인에게 빼앗긴뒤 정말로 죽을 위기를 겪었으나 막상 죽을 때가 되자 두려워 본래 목적을 잊었다가, 코요미를 흡혈하던 중 다시금 자각하고 "이놈을 살려둔 채로 사지를 모으게 하고, 그렇게 완전체가 되면 이놈이 나를 쓰러뜨리게 하자."[15]는 계획을 세운 채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었다. 원래는 인육까지 먹어치워야 진정한 '''식사'''로써 흡혈귀의 허기를 달랠수 있지만, 코요미가 식량이 되기로 자청했음에도 흡혈만 하고만 것. 그 때문에 좀 더 회복되지 않고 10살모드가 된 것이기도 하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기요틴커터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것과 하네카와 츠바사를 식량취급한것은 코요미가 그런 자신을 보고 분노해서 자신을 죽여주길 원했기 때문. 그것이 바로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 즉 오시노 메메와 같은 외부인에게는 전설의 흡혈귀가 사라지니 좋고, 코요미는 인간으로 해방되니 좋고, 자신은 400년만에 죽을 자리를 찾아서 좋다는 결말이다.
하지만 한창 싸우던 도중 하네카와 츠바사가 진상을 깨닫고 체육창고를 박차고 나와 코요미에게 말해버려서 기로에 몰린 코요미는 오시노 메메에게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500만엔에 의뢰하지만 오시노 메메는 초등학교 도덕시간 작문수업 테마에 어울리는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하고 대신 '''모두가 불행해 지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코요미는 시노부를 말 그대로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피를 빨고, 주종관계를 역전시켜 흡혈귀로서 존재를 거의 다 없애버린다. 키스샷은 흡혈능력을 잃어버리고 주종관계가 역전되며, 그의 피를 받아먹는 처지가 되었다.
인간으로서는 하트언더블레이드가 죽지 않아 흡혈귀가 나중에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을 떠안게 되었고(덤으로 코요미까지도), 코요미는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고, 키스샷은 자신의 죽을자리를 잃어버린다는 결말.[16]
다만, 키스샷이 일본에 온 목적은 죽는 것이었지만, 코요미에게 구해진 뒤에는 다시 살고자 하였다. 오시노 메메가 작중에서 '네(코요미)가 키스샷을 구하는 게 아니라 키스샷이 너를 구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목숨을 한 번 포기했던 코요미를 권속으로서 되살리고, 키스샷 자신이 죽음으로써 코요미를 인간으로 되돌려주려 한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키스샷은 코요미가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흡혈귀로 살아가려 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했다. 흡혈귀에게 목을 들이미는 인간은 처음 보았고, 엉망진창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재밌는 녀석과는 평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판단했던 것. 허나 코요미는 역시 인간으로 되돌아가고자 했고, 그에 따라 키스샷이 죽으려한 것. 키스샷이 진심으로 죽고 싶지 않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다른 묘사는 코요미가 '죽여달라고 말하고 있어도 네 본심은 나와 처음 만났을 때의 그쪽이잖아!' 라고 하는 부분이다.[17]

3.2. 괴짜 이야기(평행세계의 키스샷)



코요미가 하치쿠지 마요이를 구하러 간 평행세계에서 세계를 멸망시킨 인물로 나온다. 어쩌다 그렇게 됐냐하면, 마요이를 구해서 마요이가 괴이가 되지 않은 세계에서는 마요이와 코요미가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츠바사 캣에서 마요이가 코요미에게 시노부의 가출을 알려준 것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코요미가 블랙 하네카와과 싸울 때 시노부는 코요미의 그림자에 없어서 그를 도울 수 없었다. 결국 코요미는 블랙 하네카와에게 살해당하고, 그 반동으로 시노부는 키스샷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키스샷은 분노에 차서 전 인류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 버리고[18]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후 다른 세계[19]에서 온 시노부가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그녀를 부르자 송장에 가까운 모습으로 코요미 일행과 만난다. 그리고 코요미와 함께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오시노 메메가 말했던 '성공한 루트의 가능성'이 정말 있었음을 깨달아 코요미가 죽었을때보다 더 슬프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20] 시노부와 코요미를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고 세계를 정상으로 돌려 놓기 위해 시노부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마지막으로 코요미에게 거래도, 조건도, 명령도 아니니까 '''머리를 쓰다 듬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코요미를 잃고 분노에 가득찼던 그녀의 머리를 코요미가 쓰다듬어주자 그녀는 시노부에게 피를 빨리면서도 싱글벙글 웃을 수 있었다.[21]

3.3. 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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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지만 과거의 행적이 시노부의 회상으로 들어난다.
400년 전에 오로라를 보려고 남극으로 갔다가 괴이는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들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22] 급히 점프해 올랐고 착지한 곳이 일본이였다. 그런데 착지하면서 그 충격으로 밑에 있었던 호수가 폭발하고 비가 되어 내렸는데, 마침 당시 그 지방에 들었던 가뭄이 해결되었다. 그리고 사라진 호수 안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토지신으로 모셔지게 되었다. 어느날, 한 무사가 그녀가 사는 마을에 찾아왔는데 그가 바로 초대 괴이살해자로써 요도 코코로와타리와 소태도 유메와타리를 사용해 괴이를 퇴치하는, 말하자면 그 시대의 괴이 전문가 같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그와 같이 마을에 있는 괴이들을 해결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서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초대 괴이살해자는 그에 대해 조사하지만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게 되자 그녀는 초대 괴이살해자와 함께 모든 마을의 집을 둘러보나 아무도 찾을 수 없었고, 마지막 집에도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안 그들은 그 집에서 나오자 어둠에게 공격당하게 되었다. 어둠이 키스샷의 몸 절반과 초대 괴이살해자의 오른손을 제외한 전신을 집어삼키자 그제서야 이것이 마을 사람들이 사라지게 된 이유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필사적으로 점프해서 남극으로 도망쳤고 자신이 붙잡고 있었던 초대 괴이살해자의 오른손의 피를 빨아 그를 부활시키고 그녀의 권속으로 삼게 된다.
그러나 초대 괴이살해자는 자신이 괴이를 퇴치하는 쪽에서 퇴치당하는 쪽으로 변하게 된걸 참을 수 없게 되고 키스샷의 설득도 듣지 않은채 결국 태양빛을 받으며 자살하고 만다. 그런데...

3.4. 끝 이야기


코요미가엔 이즈코로 인해서 사망하자 시노부는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로서 완전 부활했다. 하지만 본인은 시노부라는 존재를 더 의미있게 생각하고 행동하였다. 후에는 다시 코요미의 그림자에 스스로 귀속하며 시노부의 모습으로 귀환한다. 자세한 설명은 오시노 시노부 항목으로.
이 모습으로 오노노키 요츠기를 가지고 놀았다. 상처 이야기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좀 더 쾌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코요미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간간히 보여준다.

3.5. 속·끝 이야기


거울세계에선 인간으로 등장한다. 에이코 학원이 있던 자리에 성을 짓고 칩거하고 있다. 요츠기는 애니메이션 팬북에 수록된 '아세로라 공주' 에피소드도 봐보라며 메타발언 작렬.
요츠기와는 원래부터 아는 사이로 편하게 대한다. 그러나 코요미는 그녀에게서 부드러우면서도 압도되는 느낌을 받고 그녀를 위해 죽어야 한다는 둥 상태가 이상해져 이야기를 길게 하지 못했다. 이 세계의 키스샷이 은둔하는 이유도 이 위압감 때문.
지금까지 등장한 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기품있고 귀족적이면서도 정중한 면을 보여줘 코요미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요츠기의 말에 따르면 분명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어쨌든 인간이여서 이번 사태에는 도움이 못 된다고. 코요미에게 본래 세계의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보였다.
사실 키스샷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캐릭터성은 아래에 나오는 인간 시절 아세로라 공주에 더 가깝다.

4. 인간 시절



4.1. 아름다운 공주


2013년 12월 20일 발매된 이야기 시리즈 애니메이션 히로인 북 3권 오시노 시노부 편에 수록된 단편에서 인간 시절의 과거가 밝혀졌다.
인간일 때의 이름은 아세로라. 지금은 이름도 남아있지 않은 소국의 왕녀로서 '''외견의 아름다움만으로 황제로부터 칭호를 하사받을 정도의 미모'''의 소유자로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송하며 선물을 보내왔다. 그러나 모두가 자신을 아름답다고만 하며 외견만으로 판단되어 내면을 봐주지 않는 것에 고민에 빠져 있었으며, 그런 그녀의 겸허함에 감동받은 마법사 노파가 '외견을 투시해 내면을 직접 볼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을 걸었다.
그 결과, '''외면을 능가하는 그녀의 마음의 아름다움'''에 외면만을 보고 있던 것을 부끄러워한 '''부친은 자살'''하고, 어머니는 그녀를 낳은 것으로 인생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여 '''숨을 거뒀고''', 그녀의 마음에 어울리는 것이 없다고 판단한 시인은 목숨보다도 소중한 '''혀를 바치고''', 조각가는 목숨보다도 중요한 '''눈을 바치고''', 목숨보다도 중요한 것이 없는 인간은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웃으며 죽어갔다. 심지어 마법을 부여한 마녀조차 '''자신의 머리를 바쳐''' 죽었다. 그렇게 시체의 성이 쌓이고 이에 다른 나라의 군대가 몰려왔지만 '''그 군대조차 아세로라의 미모를 보고 전멸'''. [23]
이후 이런 비극에 자포자기한 아세로라였지만 그녀의 눈물에 기적적으로 잠시 동안 마녀의 머리가 되살아나서 네 아름다운 마음을 위해 죽는 자를 언젠가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고 한 곳에 머무르지 말고 떠돌아 다니며 살라고 충고한다. 이후 아세로라는 여행을 떠났고 흡혈귀가 된 건 좀 더 후의 이야기다. [24]

4.2. 업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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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로라 보나페티 챕터에서 등장. 아름다운 공주 이후로 계속 떠돌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목숨을 바쳐서'''(…) 오히려 상황이 나빠지게 되었다. 결국 이게 문제가 되어 식량이 없어진 흡혈귀 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아세로라를 잡아먹으러 찾아오는데 자신도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 결국 자살하고 만다(...) 하지만 불사의 흡혈귀라 다시 살아난 수어사이드마스터는 그녀에게 죽지 않는 자신과 같이 지내면서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제안을 하고 아세로라도 이를 받아들인다. 수어사이드마스터는 아세로라가 더이상 아름답지 않게 되면 저주도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투와 행동들을 천박하게 하도록 하는, 일명 '아세로라 공주 개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수어사이드마스터는 계속 아사를 반복하게 되고 결국 보다못한 수어사이드마스터의 권속인 트로피카레스크는 아세로라를 공격한다. 하지만 트로피카레스크도 아세로라의 저주 때문에 사망. 수어사이드마스터와는 달리 하급 흡혈귀인 그는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 수어사이드마스터는 자신 때문에 죽은 트로피카레스크를 먹고 그것을 지켜본 아세로라는 자신도 자신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목숨을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다며 흡혈귀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세로라를 공격할 수 없는 수어사이드마스터는 고민하다 전에 자해를 하려던 아세로라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을 때는 자신에게 아무런 해가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해를 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그녀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수어사이드마스터는 그녀를 위한다 생각하면서 아세로라의 피를 빨아 흡혈귀를 만들었고 그녀에게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4.3. 인내 이야기


원래대로라면 시노부의 코코로와타리 공격을 통해 지옥에 떨어져서 수어사이드마스터를 살려낼 피연못의 물을 찾을 계획이었던 코요미를 천국으로 초대했다.
천국에서는 나체가 기본 복장이기 때문에 옷을 입고 있지 않았지만, 아세로라 공주 본인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코요미의 안위가 상할 것을 걱정하여 귀신 가면을 얼굴에 썼다. 또한 귀신 가면으로는 아름다움의 억제가 불가능해지자 남성용 신발을 신어서 의도적으로 언밸런스를 맞추는 등의 행동을 했다.
코요미에게 수어사이드마스터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코요미의 눈을 감게 한 다음 가면을 벗고[25] 코요미에게 입을 맞추어 침을 나누어준다.
코요미가 받은 아세로라 공주의 침은 수어사이드마스터의 먹이로서 그녀를 회복시키는데 사용되었다.

5.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6. 기타


  • 사실 이야기 시리즈의 모든 사건의 근원. 귀신 이야기에서 남극 대 점프를 해 날려버린 호수에는 신을 모시고 있었는데.. 이 신이 바로 쿠치나와 그후 '어둠'의 처벌 때문에 호수에 신을 모시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호수는 말라버리고 신앙은 없어져 버리게 되었고. 그 신앙을 산의 신앙을 모시는 사람들이 호수의 신앙인 쿠치나와와 연결해서 새로 지은게 바로 키타시라헤비 신사. 이 결과로 인해 키타시라헤비 신사는 안 좋은 것들이 모이게 되었고.[26] 본인은 다시 그 마을로 흘러 들어오게 되었으며... 이후 파이널 시즌 사건의 모든 원인이 되었다. 참고로 위의 안 좋은 것들의 예시에는 모든 본편의 괴이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본의는 아니라지만 모노가타리 시리즈 만악의 근원이라고 봐도 상관이 없다!
  • 시노부 모습으로 등장하는 빈도가 많고 주역으로 나오는 키즈모노가타리 개봉이 계속 미뤄지는 바람에 인지도나 인기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었다. 다행히 키즈모노가타리 극장판이 무사히 개봉하고 주가를 올리는 중. 2016년 애캐토에서도 2위에 랭크됐고, 피규어도 다양한 연령대의 모습으로 발매되는 중.

7. 관련 문서



[1] 신체 연령은 27세다.[스포일러] 상처 이야기 후반부에 코요미에게 패배하고 코요미가 피를 빨아서, 주종관계가 바뀐다. [2] 피나, 인간인듯 하다. 키스샷 시절에는 미스터 도넛을 먹어보지 못했다.[3] 이후 매듭 이야기에서 아라라기 카렌이 185cm가량으로 성장했다고 하니 추월당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투르기는 2미터를 넘는다고 언급됐지만 정확한 신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4] 사실 acerola는 아세''롤''라로 읽어야 하지만 정발이 이렇게 되는 바람에... 애니플러스에선 아세''롤''라로 제대로 번역했다.[5] 식물 이름[6] Kissshot처럼 같은 글자가 3개 연속으로 오는 것은 영어에서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영어권에서는 키스샷의 이름을 표기할 때 kiss-shot 이나 kiss shot으로 표기한다.[7] 애초에 키스샷의 과거에 이름도 남지 않은 소국의 왕녀라는 설정과 아름다움으로 황제에게 칭호를 하사받았다는 설정 자체부터가 영국 출신이라는 얘기와 맞지가 않는다. 8~9세기라면 모를까 15세기의 영국은 영주들의 위세가 높기는 했지만 분명히 소국같은 건 없는 단일국가였고 더군다나 영국에 황제가 있었던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영국 출신이라는 것을 유추할수 있는 것도 홍차를 좋아하는 나라 하나뿐인데 유럽에 홍차를 좋아하는 나라가 영국만 있는건 아니라.... 일단 아일랜드는 1인당 소비량만으로는 그 영국을 찍어누를 정도로 많이 마시고, 러시아 역시 영국만큼은 아니어도 홍차 사랑으로 유명한 나라다. 뭐 아일랜드라면 15세기에는 영국의 지배를 받기야 했는데, 그렇다면 답은 영국과 똑같아진다. 그리고 앞의 나라들보다 소비는 적은 편이고 유명하지는 않아도 폴란드네덜란드,말타도 홍차 소비량이 제법 된다.[8] 대표적으로 시노부 메일의 오프닝이 독일어로 되어 있다던지, 키스샷의 설정이 소국의 왕녀라는 설정과 황제에게 칭호를 하사받았다는 설정 등은 아무리 봐도 신성로마제국을 연상케 한다. 15세기 유럽과 제국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나라가 유럽에는 이 나라하고 비잔티움 제국 정도밖에 없는데 비잔티움 제국에는 금발이 거의 없었다.[9] 동프리슬란트는 독일에서 유일하게 홍차를 즐겨 마시는 지역인데, 만약 니시오 이신이 고증을 철저하게 따졌다면 이곳이 키스샷의 출신지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10] 그런데 후속작에서는 순혈의 흡혈귀라는 언급이 자주 된다. 설정오류거나 아니면 키스샷이라는 새로운 종의 흡혈귀라고 보고 그 종에서 순혈이라는 것일 수도 있다.[11] 자신이 한 칭찬이 칭찬 축에도 못 낀다는 소리다.[12] 정확한 춘추(...)는 괴짜 이야기 기준으로 598세 하고도 11개월 [13] 정확하게는 키스샷이 사용하는 대태도 '코코로와타리'의 별명이 '괴이 살해자'다. 분명히 몸보다 긴 칼을 배째고 꺼낸다거나 입속에서 꺼낸다. [14] 키스샷이 자신보다 몇 수 아래인 뱀파이어 헌터들에게 처참하게 진 이유가 오시노가 몰래 심장을 빼가서다.[15] 즉 키스샷은 죽을 자리를 찾고, 코요미는 인간으로 해방되는 결말[16] 이렇게만 보면 불행한 결말이지만, 사실 뒤에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보면 예비 흡혈귀를 준비해둔 것이 매우 다행스럽다.(...)[17] 하지만, 과거의 경험을 언급하는 어투로 보아, 자신이 살아 있는 것에 죄책감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인 듯하다.[18] 시노부는 이를 두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차여서 아무남자나 상관없다."라는 심리라고 말했다.[19] 본편의 코요미와 시노부의 입장에선 원래 세계, 즉 루트 A.[20] 사실 이 패러럴 월드에서 코요미가 죽은 것은 코요미와 사이를 회복하지 못한채로 코요미가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요이의 괴이 운운은 시노부의 예상.[21] 머리를 쓰다듬는것은 흡혈귀의 예를 뜻하는 것. 여기서의 의미는 단순히 아라라기 코요미를 되새기고 느낀다는 걸로 볼 수 있다.[22] 즉, 소멸한다.[23] 이런 특성은 사라진 것 같지만 대신 영적 에너지가 모이는 것을 봐서는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다.[24] 아세로라 보나페티 챕터에서 보이듯 인간 시절에는 공주로서의 기품을 갖춘 착한 사람이었다. 이후 흡혈귀가 되고 긴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이 무뎌진 듯. 실제로 상처 이야기 후반에 키스샷이 직접 본인도 처음에는 인간을 먹는 게 싫었지만 차츰 괜찮아졌다고 말한다.[25] 이 대목에서 코요미는 만약 눈을 뜨고 있었다면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서 눈이 멀어버리고 말았을지도 모른다며 그녀의 힘을 체감했다.[26] 여기에는 자신의 첫번째 권속도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