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호위~죄깊은 종말론~
[image]
暁の護衛 ~罪深き終末論~
2010년 4월 22일 샹그리라에서 발매한 에로게.
새벽의 호위의 후속작.....수준을 넘어 새벽의 호위 자체가 이 종말론의 프롤로그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새벽의 호위가 워낙 대충 끝내버린 느낌이 강했고 개그+일상에 치우쳐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진지한 느와르 분위기를 내며 금지구역 떡밥을 풀어간다.
전작의 히로인들은 니카이도 레이카 한 명을 제외하고 서브 캐릭터로 강등되었으며 신캐릭터들이 상당수 추가되었고 이야기의 스케일 자체가 방대한 걸로 보여 전작을 해본 유저들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2010년 에로게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몰입도가 상당하다. 금지구역 주민들의 폭동 이전까지는 적절하게 긴장감을 조성하는 한편 히로인들과의 연애 진행도 틈틈히 하며 개그도 여전히 출중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듯 했으나, 또다시 제작하다 만듯한 퀄리티를 과시했다.''' 그리고 후일담 그런거 없다.
공략 가능한 히로인으로 1부와 2부를 나눌 수 있는데, 니카이도 레이카의 '''강제''' 배드엔딩을 보고 나면 2부에 들어갈 수 있는 플래그가 성립된다. 1부와 2부 각각 OP곡이 다르다.
1부는 카이토가 도시를 지키려 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며 레이카가 핵심 루트라고 볼 수 있고, 2부는 그 반대로 도시를 파괴하는 금지구역 편으로 돌아서는 걸 스토리의 중심으로 하며 마이가 핵심 루트로 볼 수 있다.
개연성이나 인과관계를 가볍게 씹어주는 이벤트 순서[1] 에 비중이 하나같이 공기라 '''왜 넣었는지도 알수 없는 서브 히로인'''들 엔딩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는건데 공략 가능 히로인은 10명이 넘지만 전체 스토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히로인의 수는 그 절반도 안된다.
거기다 '''꼭 설명해야 할 부분에서 그냥 넘겨버리는 초 날림전개를 보여준다.''' 덤으로 보이스와 텍스트가 어긋난다던가 갑자기 스탠딩 CG가 옷을 갈아입는 자잘한 오류도 있다.
전작에서도 끼가 보였지만 이제는 그냥 슈퍼맨이 된 주인공과 몇몇 히로인의 매력 및 개그 정도는 높이 평가해줄 수 있으나, 덕후들의 기대에는 한참 못미쳤다. 중반까지의 기세를 끝까지 이어갔으면 명작이 될 수 있었겠지만 갈수록 말아먹어서 지뢰로 남아버렸다. 사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답도 없는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전작+팬디스크+본작의 삼단 통수에 의해서 까임이 극대화되어버린 비운의(?) 작품.'''
미연시 갤러리에서는 그 쌈마이한 용두사미에 경의를 표해 '''좆망론'''이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暁の護衛 ~罪深き終末論~
1. 소개
2010년 4월 22일 샹그리라에서 발매한 에로게.
새벽의 호위의 후속작.....수준을 넘어 새벽의 호위 자체가 이 종말론의 프롤로그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새벽의 호위가 워낙 대충 끝내버린 느낌이 강했고 개그+일상에 치우쳐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진지한 느와르 분위기를 내며 금지구역 떡밥을 풀어간다.
전작의 히로인들은 니카이도 레이카 한 명을 제외하고 서브 캐릭터로 강등되었으며 신캐릭터들이 상당수 추가되었고 이야기의 스케일 자체가 방대한 걸로 보여 전작을 해본 유저들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2010년 에로게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였다.'''
2. 전체적인 평
전작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몰입도가 상당하다. 금지구역 주민들의 폭동 이전까지는 적절하게 긴장감을 조성하는 한편 히로인들과의 연애 진행도 틈틈히 하며 개그도 여전히 출중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듯 했으나, 또다시 제작하다 만듯한 퀄리티를 과시했다.''' 그리고 후일담 그런거 없다.
공략 가능한 히로인으로 1부와 2부를 나눌 수 있는데, 니카이도 레이카의 '''강제''' 배드엔딩을 보고 나면 2부에 들어갈 수 있는 플래그가 성립된다. 1부와 2부 각각 OP곡이 다르다.
1부는 카이토가 도시를 지키려 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며 레이카가 핵심 루트라고 볼 수 있고, 2부는 그 반대로 도시를 파괴하는 금지구역 편으로 돌아서는 걸 스토리의 중심으로 하며 마이가 핵심 루트로 볼 수 있다.
개연성이나 인과관계를 가볍게 씹어주는 이벤트 순서[1] 에 비중이 하나같이 공기라 '''왜 넣었는지도 알수 없는 서브 히로인'''들 엔딩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는건데 공략 가능 히로인은 10명이 넘지만 전체 스토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히로인의 수는 그 절반도 안된다.
거기다 '''꼭 설명해야 할 부분에서 그냥 넘겨버리는 초 날림전개를 보여준다.''' 덤으로 보이스와 텍스트가 어긋난다던가 갑자기 스탠딩 CG가 옷을 갈아입는 자잘한 오류도 있다.
전작에서도 끼가 보였지만 이제는 그냥 슈퍼맨이 된 주인공과 몇몇 히로인의 매력 및 개그 정도는 높이 평가해줄 수 있으나, 덕후들의 기대에는 한참 못미쳤다. 중반까지의 기세를 끝까지 이어갔으면 명작이 될 수 있었겠지만 갈수록 말아먹어서 지뢰로 남아버렸다. 사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답도 없는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전작+팬디스크+본작의 삼단 통수에 의해서 까임이 극대화되어버린 비운의(?) 작품.'''
미연시 갤러리에서는 그 쌈마이한 용두사미에 경의를 표해 '''좆망론'''이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3. 등장인물
- 니카이도 레이카
- 히이라기 아케미(柊朱美) - 성우:우다카 나루(羽高 なる)
- 니카이도 아야
- 쿠라야시키 타에
- 칸자키 모에
- 츠키
- 사타케 아키토시(佐竹明敏) - 성우:우에키 토오루
- 니카이도 겐조(二階堂源蔵) - 성우:콘츠(こんつ)
- 미야가와 타카노리(宮川尊徳)- 성우:春城学幸
- 니시코오리 유우키(錦織侑祈) - 성우:코이케 타케조
- 神崎佃吾郎 - 성우:立花十四朗
- 안즈(杏子) - 성우:오오노 마리나
- 코쿠도 쿄우카(黒堂鏡花) - 성우:카네다 마히루
- 난죠 카오루(南条薫) - 성우:세리조노 미야
- 오쿠모토 라이타(奥本雷太) - 성우:ほうでん亭 ガツ芯
- 미야가와 키요미(宮川清美) - 성우:사쿠라 하즈키
- 사쿠라자카 후우코(桜坂風子) - 성우:나카세 히나
- 하쿠(柏) - 성우:히타치 코노미
- 타미야 사요(田宮沙代) - 성우:사사 루미코
- 야나세 코하루(柳瀬小春) - 성우:星垣みく
- 사쿠라자카 키즈나(桜坂絆) - 성우:스즈모리 치사토
후우코의 여동생.
- 나카자토 쇼코(中里翔子) - 성우:하루노 이부키
- 시온(詩音) - 성우:古閑ゆき
- 소마 카에데(相馬楓) - 성우:사와다 나츠
- 소마 타다오(相馬忠夫) - 성우:코타 아키라
- 햐야시 마코토(林真己登) - 성우:하라다 토모타카
- 스도(須藤) - 성우:北条賢
- 오카자키 류노스케(岡崎隆之介) - 성우:機知通
- 안도 야스타카(安藤康高) - 성우:藤流水
- 나카자토 료(中里亮) - 성우:소라노 타이요
- 金剛 - 성우:蝦押丈
아키라의 부하 중 1명.
- 不動 - 성우:井上一輝
아키라의 부하 중 1명.
- 오가타(緒方) - 성우:雨戸武治
- 난죠 타케시(南条 武志) - 성우:혼다 케이고
- 류(龍) - 성우:ほうでん亭 プリスケ
- 미야자와 나오토(宮川直人) - 성우:르네상스 야마다
- 이가라시 유키오(五十嵐行雄) - 성우:舞幸運
- 岩谷貴充 - 성우:蘭丸
- ソナタ - 성우:金松由花
- カナタ - 성우:渋谷ひめ
- 加奈子 - 성우:北都南
- 쿠라야시키 아키코(倉屋敷亜希子) - 성우:쿠스노키 스즈네
[1] 플레이 도중 나오는 주연들의 갑작스런 떡밥배설과 해설은 그 놀라운 작위성에 할 말을 잃게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