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야시키 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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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쿠라야시키 타에'''
'''일명'''
'''倉屋敷 妙(くらやしき たえ)'''
'''CV'''
'''키사라기 아오이(如月葵)'''
'''신장'''
'''155cm'''
'''3Size'''
'''B80/W59/H83'''
취미
'''수면'''
특기
'''없음'''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일
싫어하는 것
'''어려운 일'''


1. 개요


샹그리라에서 발매한 에로게, 새벽의 호위의 히로인.
일본의 대기업인 쿠라야시키 중공의 무남독녀이며, 렌오우 학원의 재학생으로 본작의 시작 시점에서는 니카이도 레이카의 클래스 메이트이기도 하다.[1] 부친은 오래 전에 타계했고, 현재는 쿠라야시키 중공의 총수인 모친 쿠라야시키 아키코와 생활하고 있다.
천재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모친에 비해, '''이쪽은 머리가 매우 나쁘다'''. 거기다 공부를 굉장히 싫어해서, 학원에서의 성적은 항상 끝에서 1등. 본인은 자신이 바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만, '''주변에서의 취급은 그냥 바보'''. 덤으로 신체 능력도 최악인데, 오죽하면 '''니카이도 아야를 넘어서는 무능력함'''을 보인다.
유아독존의 철부지 성격인데, 자기중심적인 성향은 니카이도 레이카와 비슷하다. 본인도 레이카를 라이벌시 여기고 있지만, 정작 지닌 능력의 차이가 너무 넘사벽이라 '''실상은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달려드는 일방통행 관계'''.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레이카에게 달려들지만, 침착성과 냉정함이 부족하여 항상 혼자 자폭하거나 아무것도 못해보고 격침된다.
언뜻 보기에는 레이카와 비슷한 성향의 아가씨지만, 내면적으로는 상당히 차이를 보인다. 레이카의 경우는 본인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주변에서 접근하지 못한다면, '''이쪽은 너무 철부지라서 고립을 자초한다.''' 이런 이유로 주변에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 타에와 어울려 주는 사람은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달려드는 관계인 니카이도 레이카와, 모친이 만들어준 최신형 '''안드로이드''' 보디가드인 니시코오리 유우키 정도.[2]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철부지 같은 성격에 비해 주변에서 미움을 받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여담으로 (자칭) 라이벌로 여기는 레이카와 비교하면, '''체형을 제외하고는 이기는 부분이 없다.''' 타에 본인도 그다지 우월한 체형은 아니지만, 레이카의 체형(특히 특정 부위가)이 너무 빈곤한지라(...)[3]. 가끔씩 이걸 가지고 레이카를 놀리는 일도 있는 모양.

2. 작중 행적




2.1. 새벽의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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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신학기 첫날.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레이카와 같은 반이 되자, 매우 자신만만하게 "2학년이 되었으니, 이제 누가 진짜 아가씨인지 결판을 낼 수 있겠구나, 레이카!"라는 말과 함께 등장...했지만, 레이카에게 쿨하게 Through당한다. 이에 꼬마라는 금칙어를 꺼내들어 레이카를 공격했으나, 레이카의 "너도 나보다 조금 클 뿐이니까, 꼬맹이인 점은 마찬가지잖아" 라는 말에 역관광(...).
레이카를 물고 늘어지는 것이 안되니, 이번에는 레이카의 보디가드인 아사기리 카이토의 학년 성적이 뒤에서 5위라는 사실을 갖고 덤벼든다. 그런데, '''정작 본인의 학년 성적은 거꾸로 1등'''(...). 거기다, 레이카의 "나는 겉의 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아" 라는 말에 또다시 격침당한다.
이후로도 계속 레이카에게 덤벼들지만, 그때마다 열심히 관광당하는 것으로 훌륭하게 개그캐로서의 역할을 소화한다.

2.1.1. 타에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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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레이카의 생일 날, 타에도 니카이도 저택으로 초대를 받는다. 여기서 자신과 똑같이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레이카가 '''주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모습'''을 보고, 혼자 저택에서 빠져나와 "왜 자신에게는 그런 친구들이 없는지" 를 고민한다. 그렇게 혼자 고민하던 도중, 타에가 신경쓰여 저택 밖으로 나온 카이토와 마주치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카이토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된다.
카이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타에는, 학원에서 보이는 카이토의 모습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약간은)눈치채고, 어떻게든 카이토의 진짜 실력을 알아내려 노력하지만, 유우키의 제지로 포기. 그러던 어느 날, 카이토와 함께 있던 중간에 정체불명의 괴한[4]이 습격해오고, '''이를 카이토가 손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카이토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갖게 된다. 그 이후로는, '''카이토를 자신의 보디가드로 하려고 생떼(...)를 쓰기 시작'''.
그러다가, 타에의 생떼가 너무 심각한 나머지, 모친인 쿠라야시키 아키코가 직접 니카이도 저택을 방문. 카이토에게 큰 위기가 닥칠 줄 알...았는데, '''막상 마주하니 아키코는 카이토에게 안겨들었다.''' 알고보니, 과거 아키코는 카이토의 부친인 아사기리 마사키와 아는 사이였고, 그를 좋아했었다. 그래서 마사키를 빼닮은 카이토를 보고 한 눈에 마음에 들어 한 것(...). 니카이도 저택에 직접 방문한 이유도, '아사기리'라는 성을 듣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온거라고 한다. 당연히 카이토를 노획(?)하려는 타에의 생떼도 허가. 결국, 타에는 모친의 허락을 받고 '''공식적으로 카이토를 Get하기 위해 니카이도 저택에 서식하기 시작한다.'''
니카이도 저택에서 생활하면서, 점차 레이카들과 친해지기 시작했고, 카이토에 대해서도 점점 좋아하게 된다. 카이토 역시 타에를 조금씩 신경쓰기 시작했고, 결국 타에의 공세에 함락(?)당해 타에와 깊은 관계를 갖게 된다.
하지만, '신분의 격차'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친인 아키코가 카이토와 담판을....'''짓기는 커녕, 타에와 카이토의 관계를 공인시켰다(...).'''[5] 그리고 카이토는 쿠라야시키 중공의 도련님(?)이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후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유우키가 기능을 정지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크게 놀란 타에는 아키코에게 원인을 물었고, 이에 아키코는 "아무리 인간과 닮았다 해도, 유우키는 '''로봇'''. 기억 메모리의 한도를 초과했기 때문에 기능이 정지됐다." 고 설명해 준다. 그리고 유우키는 수리를 받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재작동한 유우키는 '''이전의 인격을 잃어버린 평범한 가드로봇이 되고 말았다.''' 아키코가 설명해주길, 현재의 과학력으로는 유우키의 인격을 유지시키면서 재작동 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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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친구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타에였지만, 카이토의 격려와 아키코에게서 유우키의 메모리칩을 받고, 자신이 노력해서 설령 몇 년이 걸리더라도 유우키의 인격을 복구시키겠다고 다짐한다.
어느덧 새로운 학기의 시작, 카이토에게 유우키의 메모리칩이 들어 있는 넥클레스를 선물받으며, 다시금 다짐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2.1.2. 타 히로인 루트


딱히 비중은 없다. 그래도 개그캐 보정으로 그럭저럭 분량은 챙겨가는 편.

2.2. 새벽의 호위 ~프린시펄들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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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감동적인 끝을 맞이한 것은 좋았지만, '''정작 본인이 공부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FD에서는 본편에서 했던 다짐이 조금씩 옅어지기 시작한다.''' 그런 타에를 보면서 카이토는 어떻게든 자신이 타에를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아키코에게 책을 빌려 스스로 기계공학을 공부하기 시작. 엄청난 지식 흡수력을 보이며, '''단숨에 간단한 로봇을 만들 정도의 지식을 쌓게 된다.''' 이를 보면서 타에는, 자신이 아니라 카이토가 공부를 하여 유우키를 고치면 되지 않냐는 생각까지 갖게 되지만, 이에 카이토는 "유우키는 네 소중한 친구 아냐?" 라며 다시금 타에의 마음을 다잡아 준다.
그러던 도중, 카이토는 아키코에게서 빌린 서적에서 딱 1가지, 도저히 풀지 못하는 문제에 붙잡힌다. 아키코에게 답을 구해봐도, 아키코는 의미심장한 말만을 남기며 답해주지 않았다. 카이토는 풀 수 없는 문제에 계속 매달리게 되고, 그런 카이토를 보면서 타에는 불만을 가진다. 그리고, 밤에 카이토가 잠든 틈을 타서 그 문제를 자신이 직접 풀기 시작한다.
다음 날, 카이토의 눈에 보였던 것은, 책상에 엎어진 타에와 그 앞에 놓여진 문제의 해답이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된, 카이토는 이를 아키코에게 알리자, 아키코는 "'''천재의 아이는 천재'''...라는 것을 믿어, 카이토 군?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타에야. 그리고, '''내 모든 것은 그 아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라 답해준다. 알고보니, 카이토가 빌려간 책은 아키코가 직접 집필한 서적이며, '''타에가 어렸을 때 부터 줄곧 그 책을 읽어줬었다.'''
이를 들은 카이토는 아키코의 뜻을 이해하고,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령 자신이 손을 쓰지 않더라도 결국 타에는 답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고, 자신의 역할인 타에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다시금 다짐하며 END.(타에 END)
타에 패널에서 파생되는 또 하나의 엔딩에서는 모친인 아키코와 '''함께''' 카이토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아키코&타에 END)

2.3. 새벽의 호위~죄깊은 종말론~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히로인 자리에서 밀려났다.''' 그래도, 개그캐로서의 자리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서, '''공기가 되어버린 누군가''' 보다는 취급이 좋은 편. 유우키와 함께 자폭 개그 콤비로 활약(?)하며, 레이카에게 덤비는 것은 여전하지만, 점차 허물없는 관계가 된다.
중요 분기점이 되는 8월 10일 여행의 주범(?)인데, 여름방학이 가까워지자 모두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레이카의 거절로 무산되는 듯 했지만, 이에 타에는 '''"레이카는 수영복 모습이 자신이 없나 보구나"''' 라며 레이카를 도발. 레이카의 주도로 결국은 8월 10일, 모두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난다. 참여자들 중 가장 들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전까지 친구가 없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다만, 정작 여행지에서는 별로 존재감을 보이지 않는다(...).
이후, 8월 23일에 금지구역 폭동이 일어나 금지구역으로 납치당한다. 분기에 따라서는 칸자키 모에, 니카이도 아야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 뒤에는, 레이카를 구하러 온 카이토+돌입한 경찰들에게 무사히 구출.
금지구역 분기에서는 8월 23일에 금지구역으로 납치를 당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이후에는 딱히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카이토가 떠나는 것을 니카이도 레이카, 니카이도 아야와 함께 배웅한다.
모든 히로인의 엔딩을 보고난 후, 오마케 모드에서 바다 여행을 분기점으로 H씬이 열리게 된다. 여기서 카이토와 함께 팀이 되어 비치볼을 하게 되는데, 호러급으로 괴멸적인 운동신경을 보이면서 장렬하게 자폭하지만, 슈퍼맨 카이토의 선방으로 어느정도 호각세를 이룬다. 하지만, 중간에 발을 삐는 것으로 결국은 참패. 경기가 끝난 후, 카이토에게 간호를 받는데, 여기서 카이토에게 자신과 관계를 갖지 않겠냐며 카이토를 유혹한다. 카이토를 유혹한 이유는 1.카이토가 이케멘이며, '''2.레이카 보다 첫 경험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 결국 카이토와 관계를 갖게 되고, 마지막에는 카이토에게 책임지라는 말과 함께 메데타시 메데타시.

3. 기타


바스트 사이즈를 보면 빈유 수준은 아님에도, 작중에서는 니카이도 레이카, 츠키와 더불어 '''빈유 트리오'''로 분류된다.
본편과 FD에서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그나마 좋게 평가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뭔가 어정쩡하게 끝나버린 다른 루트들에 비하면, 이쪽은 그래도 나름 양호한 내용 전개와 결말을 보여주기 때문. 다만, FD에서는 '''모친인 아키코가 너무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은 나머지, 묘하게 본인 애프터임에도 스토리 중심축에서 밀려나는 안습함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모녀덮밥으로 끝나는 아스트랄한 엔딩은....
그래도 타에 루트는 본편에서 가장 높게 평가를 받으며, 시리즈 내내 개그캐로서 존재감은 내비치기에 다른 히로인에 비하면 취급은 좋은 편.
[1] 1학년 때는 다른 반이었다. 본작의 시작 시점인 2학년이 되는 신학기에 같은 반이 되었다.[2] 유우키가 학원에도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타에는 별도로 렌오우 학원에서 견습 보디가드를 배정받지 않는다.[3] 레이카의 체형은 140cm/B70/W51/H74.[4] 정체는, 렌오우 학원의 진급 시험을 위한 시험관들이었다.[5] 마사키의 아들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인간적으로도 카이토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