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

 


1.
2. 팥죽에 들어가는 떡소
3. 오리온의 초콜릿


1.


정말, 말 그대로 새의 알이다. 대부분의 조류는 알을 낳는다. 새알에는 단백질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있다. 단백질의 단이 새알 단(蛋)자인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2. 팥죽에 들어가는 떡소


옹심이라고도 불리며, 팥죽 등지에 들어가는 하얗고 쫄깃한 떡소를 말한다.
열에 쉽게 풀어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으려면 풀어짐에 주의가 필요하다.

3. 오리온의 초콜릿


사실 이 초코볼은 대다수 중고등학교생이면 알지 않을까 싶다.
M&M'S의 카피제품으로 볼 수 있으나.... 둘 다 손에 녹지 않는 다는 점을 말하지만, M&Ms는 손에 조금 있다보면 왁스코팅이 손에 묻으면서 색소가 손에 물 드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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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리온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가 막히게 손에 안 녹게''' 만들었다. 대다수 중고등학생들이 알 이유는 수업 몰래 먹기의 투탑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주로 수업시간에는 포장지의 부스럭 소리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지 주머니에 그냥 쏟아붓고 하나씩 천천히 수업시간에 음미하면서 먹기도 했다.
거기다 직접 사올 필요도 없이 학교 매점에서 팔 때가 많다.
2016년도부터는 초콜렛마다 설탕 코팅이 들쑥날쑥해져서 어떤건 와그작 씹히지만 어떤건 그냥 맨초콜릿 수준이다. 겨울철이라면 코팅이 있는 건 블룸 현상이 일어나 흰색 얼룩이 생기지만 코팅이 없는 건 생기지 않는다.
1974년에 출시됐으며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 된 과자다. #[1]

[1] 먹으면 먹을수록 손이 간다는 새우깡은 1971년생,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새알과 동일한 1974년에 출시됐다. 죠리퐁, 부라보콘, 에이스도 같은 시기에 세상에 선 보였다.